강한 자외선(UV)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선크림 바로알기 

 어느덧 올해도 휴가철이 다가왔습니다~^^ 올 여름 여행 계획은 세우셨나요? 여름철 가족끼리, 친구끼리, 혹은 혼자서 여름 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곳! 바로 시원한 바다일텐데요,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으로 여행을 가지만 사실 그곳에는 우리의 피부를 해치는 강렬한 자외선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당신도 모르게, 당신의 피부를 상하게 만드는 자외선! 오늘은 자외선과 이를 막기위한 선크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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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Ultra Violet rays)은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으로 구성된 태양빛의 하나로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미생물·세균의 살균 효과 등의 긍정적인 면을 가지고 있지만 피부노화, 기미, 잔주름, 피부암 등의 부정적인 면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자외선에 들어있는 비타민D는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요. 칼슘과 인의 대사 작용 및 칼슘의 기능을 유지시켜주며 면역세포 생산에도 작용하기 때문에 비타민D 결핍증은 골다공증, 고관절 골절 발생률 증가, 면역 질환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만큼 평소에 잘 챙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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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3가지(A,B,C로 구분)로 나뉩니다. 하지만 우리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오존층에서 차단되는 UV-C(Ultra Violet-C, 길이가 짧고 오존층을 통과하지 않는 자외선)를 제외한 UV-A(Ultra Violet-A)와 UV-B(Ultra Violet-B)입니다.

UV-A는 파장이 가장 길며 기미, 주근깨 및 피부노화의 주원인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일상적으로 존재하는 자외선으로 자외선의 90%을 차지하고 있죠. UV-B는 UV-A보다는 파장의 길이는 짧지만 여름에 많이 분포되는 자외선인데, 오랫동안 이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홍반(피부가 붉게 변하는 것)이나 일광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UV-A와 마찬가지로 피부노화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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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자외선을 적당하게 쐬는 것은 비타민D를 생산하기 때문에 좋지만 지나치면 외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바다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좋지 않으며,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 같은 날엔 더위를 먹을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피부를 지키는 선크림 바로알기!
그렇다면, 이처럼 피부를 상하게 만들 수 있는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가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현대인의 필수품, 선크림인데요- 바다로 여행을 갈 때도 그렇지만 최근에는 평상시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스킨로션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의 효과도 있지만, 요즘은 패션소품으로 더 인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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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크림은 다양한 기능이 첨가되어 BB크림 형태로도 나오고 있으며, 선글라스는 시력 보호를 위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렌즈 기능 등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UV-A는 백내장(백내장은 이러한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게 되는 질환)과 황반변성(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이 눈의 안쪽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부에 변성이 일어나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등의 망막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기능의 효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는 100% 차단 기능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UV-400’ 표시가 있을 경우가 이에 해당되며, 렌즈의 굴절률이 1.60 이상이면 대부분 자외선 차단 기능이 들어 있다고 볼 수 있으니 선글라스를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선크림의 경우, 자외선 차단 지수가 표기되어 있으니 이 표시를 참조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선크림은 그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할지 고민하게 되죠. 가격이 비싸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무엇보다도 기능을 우선 살피고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선크림, 효과는 비슷한데 가격은 28배?’ 라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었죠.^^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여러 사람들의 제품평가 후기를 읽어보시는 것이 선택에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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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에 표기되어 있는 SPF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 하나! 우리는 SPF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차단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해 SPF50 제품을 선호하는데요,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SPF 수치에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SPF 15만 되도 이미 95%정도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며, SPF30은 98% 이상 차단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이 SPF는 제품을 발랐을 때 얼마나 오랜 시간 차외선 차단이 가능한가에 대한 지수라고 할 수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피부 자극이 강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SPF30 제품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PA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보여주는 등급인데요, 총 8등급이 있으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큽니다. +는 2배, ++는 4배, +++는 8배 차단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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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은 두껍게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 문지르며 바르기보다는 톡톡 두들겨 피부에 흡수시킨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SPF 지수에 따라 지속시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중간 중간 덧발라줘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비가 와도, 날씨가 흐려도, 겨울이 와도 자외선은 언제든지 존재하고 있으니 외출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좋습니다. 하지만 적당한 자외선은 몸에 좋습니다. 요즘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이 상당히 많고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적으로 신경 써서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말도 있답니다. 올 여름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올바르게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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