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가짜 식욕을 정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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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이라도 예쁘고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어서 현대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남녀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비만클리닉, 한방 다이어트 등 살을 빼는 방법도 가지각색이고 다이어트 열풍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지요. 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생각나서, 맛있는 음식을 보면 참을 수 없는 식욕 때문에 번번이 다이어트를 실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과연 그때 느끼는 식욕이 진짜일까요? 여기서 놀라운 사실 하나! 식욕 중에서 진짜 식욕과 가짜 식욕이 있으며, 상당 부분은 가짜 식욕 때문에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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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그렇다면 대체 가짜 식욕은 무엇일까요? 가짜 식욕은 자신에 대한 불만족, 다이어트에 대한 불안감이나 강박감, 분노, 외로움, 슬픔 등의 여러 감정들이 뇌에 전달되면서 중추 신경계가 자극받아 생기는 감정적인 공복감입니다. 본래 배고픔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식욕억제호르몬, 렙틴 호르몬과 주로 위장에서 분비되는 식욕촉진호르몬, 그레린 호르몬이 있습니다. 서로 상반되는 역할의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 식탐이 발동돼 끊임없이 음식을 먹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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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균형이 깨지는 이유 중 가장 첫 번째는 스트레스와 욕구불만입니다. 스트레스와 욕구불만은 가짜 식욕의 대표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흔히 드라마에서 보이는 실의에 빠진 슬픈 여주인공이 양푼비빔밥을 꾸역꾸역 입에 넣는,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대표적인 가짜 식욕의 사례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식욕이 당기는 이유체내의 세로토닌 수가 줄기 때문에 세로토닌 양을 복귀시키기 위해 단 음식을 먹고 싶어 하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많이 분비시켜 배고픔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갑작스럽게 허기가 느껴지거나 달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이 먹고 싶을 때, 식사 후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배고픔을 느낄 때 모두 가짜 식욕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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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진짜 식욕은 신체적으로 배고프다는 것을 단계적으로 알려주고 음식을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낍니다. 허기가 질 때 진짜 식욕과 가짜 식욕의 구분이 어렵다면 물 한 컵을 마시면 됩니다. 물을 마시고 여전히 배가 고프다면 진짜 식욕, 배고프지 않다면 가짜 식욕입니다. 가짜식욕은 진짜식욕만큼 허기가 매우 져서 식욕을 참기 힘듭니다. 가짜식욕만 줄여도 섭취하는 음식의 양이 훨씬 줄어든다고 하니,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짜식욕을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가짜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짜 식욕은 습관적으로 생기는 배고픔으로 심리적인 문제ㅡ적개심, 분노, 낮은 자존감, 만성스트레스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경우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지요? 이처럼 가짜 식욕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자신의 감정을 자주 돌보는 것인데요.

 너무 추상적인가요?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가짜 식욕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음식 대신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거나 과당 종류의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짜 식욕이라고 무조건적으로 피하기보다는 사람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하고 적당한 선에서 음식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가짜 식욕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넘칠 테니까요. 이 스트레스는 다시 가짜 식욕으로 이어져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배고픔의 기준을 정해놓는 것도 무조건적인 음식 섭취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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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간에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식습관 조절에 실패하면 결국 예전 몸매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그 이유가 감정적 공허함, 가짜 식욕 때문이라면 더 억울하겠죠. 우울함, 분노, 짜증 등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푸는 나만의 방법을 찾고 쌓아두지 말고 그때마다 풀어주면서 감정적으로 자신을 돌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짜 식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이젠 먹는 것이 아닌, 따스한 감정으로 마음을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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