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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자리가 날 유혹해! 연말연시, 현명하게 술 마시는 대처법

12월, 1월. 흔히 말하는 술 뱃살이 나오는 시기이다. 대부분 성인이라면 12월에 각종 연말모임 술자리로 몸이 쉴 틈이 없다. 몸이 힘들어서 남들 다가는 술자리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술을 마시면서도 철저히 건강을 챙기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다. 이미 시작된 연말, 연초 술자리를 위해 현명한 선택과 결정으로 우리 몸을 보호하고 속 쓰린 아침을 맞이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 술자리 대처법, 음주 전후 행동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 보자.

빈속에 음주? NO!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은 술 마실 때의 상식 중 하나다. 공복 상태로 술을 마시게 되면 일단 배고픔을 술로 달래려는 듯 원샷을 외치며 술로 배를 채울 요량으로 잔을 비우게 된다. 하지만 우리 몸은 빈속+공복이라는 점을 인지해서 안주와 술을 구분하지 않고 과도하게 흡수하게 된다. 특히 공복일 땐 안주를 먹을 때도 살이 찌기 쉬운 고칼로리 음식에 먼저 손이 가게 되는데, 연말이 되면 5kg 이상 찐다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섭취할 때 눈에 보이는 대로 먹는 것보다 야채나 채소종류를 비롯한 여러 가지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포만감을 채워간다면 좀 더 건강한 술자리를 지킬 수 있다. 

술 먹을 땐 야채나 채소류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음주 전에 가벼운 식사는 필수! 음주 후 최소 2-3일은 쉬어 줘야지~
음주 전 식사는 꼭 필요하다. 빈속일 경우에 알코올은 위에서 간으로 직접 들어가게 되어 흡수가 더 빨리 이루어진다. 하지만 위 안에 음식물이 차 있을 경우 장으로 흘러가 농도가 낮아진 후 간에 전달된다. 그리고 술은 마실 때는 약한 술에서부터 독한 술의 순서로 마시는 게 좋다. 그 이유는 독한 술을 먼저 마시게 될 경우 위에서 위 점막이 제대로 흡수를 하지 못하고, 나중에 마시는 술이 위에서 위 점막이 작용할 새도 없이 그대로 흘러가 직접적으로 간에 흡수되기 때문이다.

술자리에서 술은 원샷보다는 몇 번에 걸쳐서 천천히, 특히 물과 함께 묽게 마시고, 1주일에 적어도 2∼3일은 간을 쉬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쉬는 동안 제 기능으로 돌아와 또 다시 술자리에서 술을 먹더라도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있게 된다. 물은 포만감도 주기 때문에 일정 주량 이상이 되면 술보다는 물로 대체해서 술자리를 따라가는 하나의 처세술도 필요하다.
간 보호를 위해선 하루 50g 이하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이 최적이다. 도수별로 양이 달라지는데 맥주는 1500㏄(7.5잔), 위스키 156㏄(5.2잔), 소주 250㏄(5잔) 정도가 적정량이다.

쏘맥의 달인? 음주 시 지나친 흡연은 독!
소주와 맥주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 마시는 일명 쏘맥. 요즘에는 쏘맥잔도 나올 정도로 폭탄주를 조장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적잖이 보게 되는데, 이처럼 폭탄주를 마시거나 혹은 1차는 소주, 2차는 맥주 등으로 술을 섞어 마시는 것은 알코올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켜 빨리 취하는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인체가 가장 잘 흡수하는 술의 도수는 얼마일까? 대략 14도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순수 양주와 맥주를 섞어 만드는 폭탄주의 알코올 도수가 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욱 빨리 취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또한 맥주에 섞여 있는 탄산가스는 소장에서 알코올의 흡수 속도를 도와주기 때문에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하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 술자리에 빠지지 않는 것 중의 하나가 담배이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몸에서 알코올의 흡수를 빠르게 하는데 일조하는데 니코틴은 위산 과다를 부르고 위벽의 혈류를 나쁘게 한다. 특히 니코틴은 간의 해독 기능도 약화시켜서 결론적으로 담배 때문에 술이 더 빨리 취하게 되는 것이다. 건강상에도 매우 좋지 않으니, 이런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면, 빨리 고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몸에 좋은 술? 술 권하기 위한 술책!
세상에는 우리가 접해보지 못한 많은 종류의 술이 있다. 그 중에는 정말 오랜 시간 숙성이 되어 약으로 쓰이는 몇몇 상품이 있는데 때론 권주가들에게 남용되는 경우가 많다. ‘반주 한잔은 약이 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와인은 아무리 먹어도 취하지 않는다.’ 등등 술을 피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기 위한 유화책으로 인용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실제적으로 그런 효능이 있더라도 한잔이 두 잔이 되고 두 잔이 세잔이 되는 연말 술자리니 꼭 조절해서 먹어야겠다. 그렇게 한잔씩 늘려가다 보면 이미 자신의 간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면서 말이다!

나는야 수다맨~! 수다와 웃음은 술자리에서도 보배
수다를 떨며 술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늦게 취하는 법! 실제로 혼자 말없이 술을 들이켜고 심각하게 앉아 있는 사람보다 주변 사람들과 끊임없이 수다 떨며 웃고 떠드는 사람이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멀쩡해 보일 때가 있는데 멀쩡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사실 더 정신이 깨어있는 것이 맞다. 음주 중에 주변 사람과 대화를 나누지 않고 술만 마시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의 10%는 술자리에서의 호흡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말을 많이 하면 호흡의 횟수가 증가하고 알코올이 더 빨리 배출되기 때문에 술에 덜 취하게 된다. 술은 음식에 비해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웃고 떠드는 것만으로도 배출될 수 있다. 또한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한곡 부르는 것도 술을 빨리 깨는데 도움이 되므로 술을 마시면서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보다는 주위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이번 연말에는 그간 있었던 일들을 모두 얘기하면서 적절한 음주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과음 그리고 다음날
술 마신 다음 날 아침 또는 음주 뒤 시간이 흐른 후에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속 쓰림, 메스꺼움, 구역질, 현기증, 두통, 근육통 등의 갖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숙취는 음주 후 겪게 되는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을 일컫는 말로, 술에 포함되어 있는 에틸알코올이 혈액이나 간에서 분해된 후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에 의해 유발된다. 음주 뒤 체내에 남아 있는 알코올 성분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냉수보다 따뜻한 차가 좋으며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이온음료나 과일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술 마신 후 따뜻한 꿀물이나 식혜, 수정과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 커피 같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가급적 피하고 대신 칡차·구기자차·인삼차·생강차 같이 숙취에 효과가 좋은 차를 마셔보자. 처음에는 커피보다 맛이 없어 꺼려질지 몰라도 은근한 향과 맛에 금세 매료될 것이다. 과음한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얼큰한 국물이다. 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빼면 술이 깬다고 느껴지기 때문인데, 그러나 얼큰한 음식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기보다 맵고 짜기 때문에 오히려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물을 먹으려면 맑게 끓인 콩나물국이나 북어국·조개탕·대구탕 등 기름기 없이 속을 달랠 수 있는 것이 좋다.

더러는 술을 깨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일부러 오바이트를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그것은 일시적 효과는 있으나 술을 깨는 데는 생각보다 효과가 적다. 알코올은 위에서 10%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장으로 가기 때문에 오히려 강한 위산만 식도로 역류돼 식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적은 양의 술을, 수다를 떨면서, 천천히 물과 함께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연말이라고 연초라고 거부하지 못하고 매일 밤 술집을 전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이 글을 읽는 순간에도 술자리 약속을 잡고 있는지도 모른다. 음주는 사람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일조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음주는 항상 문제가 될 소지가 있고 몸을 상하게 하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가 없도록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제 술자리에서 현명한 술 마시기 대처법으로 건강도 지키고, 사람간의 관계도 돈독히 만들 수 있는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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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 나눔의 정 실천하다
- 라파엘의 집(중증장애아동 시설) -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님께서 지난 12월 29일(목), 중증장애아동 보육・재활 시설인 라파엘의 집(종로구 소재)을 찾아 장애아동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이날 김도연 위원장님은 직원들과 함께 장애아동 재활 훈련 등 도우미 봉사 활동을 하고 성금도 전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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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2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이때쯤이면 사람들은 해돋이의 명소를 찾아 해돋이를 보며 새해의 다짐을 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곤 한다. 순수한 우리말 ‘해돋이’는 일출이라는 말로도 쓰이는데, 미국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해돋이(sunrise)는 태양의 상단 끝 부분이 동쪽에서 수평위로 나타나는 그 즉시를 말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미국태양 쟁반의 상단 끝이 떠오르는 것을 해돋이 시간으로 하는 반면, 영국태양 쟁반 정 가운데까지 올라온 것을 해돋이 시간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무척 흥미롭다.

해돋이지구가 스스로 한 바퀴 돌아서 일어나는 현상인 반면 새해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돌아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가지 현상이 함께 이루어지는 새해 해돋이는 많은 사람에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간절곶

지구가 스스로 한 바퀴 돌아가는 것을 자전(rotation)이라고 한다.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1년에 1번 공전하면서 남북의 극을 잇는 자전축 주위를 평균 23시간 56분 4초의 주기로 자전하고 있다. 지구의 자전 상태는 인공위성을 통해 직접 관찰할 수도 있지만, 자이로컴퍼스의 축이 북쪽을 가리키고 있는 사실, 푸코 진자, 저기압의 소용돌이가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휘어지는 사실 등이 지구가 자전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지구가 태양 주위를 1년에 1번 도는 공전(revolution)은 일반적으로 중심력을 받은 물체가 힘의 중심둘레를 회전하는 운동을 말한다. 다시 말해 태양계에서 태양을 초점으로 하여 지구가 회전하는 것을 말하며, 태양과 지구간의 인력만 일어나지 않고 다른 행성과 지구간의 인력, 그리고 지구와 달의 인력도 일어나고 있다. 그 섭동의 힘에 의해 지구의 궤도는 오묘한 이치를 이루면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2011년 1월 1일에 떠올랐던 그 해는 2012년 1월 1일에 아주 똑같은 위치에서 뜨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1년이 365.24일이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4년에 한 번씩 윤년이 있게 되는 것이다. 지구는 항상 자기 스스로를 돌리면서 태양을 두고 그 밖으로 길게 회전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해를 거듭하여도 겹쳐지는 그 위치에 다시 가지 않게 된다.

이렇듯 해돋이는 다시 돌아오지 않은 과거의 시간을 뒤로 하고, 새롭게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는 시간이다. 해돋이를 맞이하기 위해 서있는 그 자리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또한 수많은 변화를 겪으며 살아갈 것이다. 이 쯤 새해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소중한 사람과 계획을 세우고 행복을 설계하는 것을 어떨까?


해돋이를 행복하게 관찰하기 위한 Tip! 


호미곶

1. 일출 명소를 모아놓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일출 명소의 정보를 모은다. 지역별 새해맞이 일출 장소와 더불어 식사, 잠자리, 연계 관광 명소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스마트하게 해돋이를 맞이하자.

2. 매서운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 털모자와 귀마개를 준비한다.
체온의 70%는 머리에서 빠져나간다. 겨울철에는 머리를 통한 체온 손실이 가장 크기 때문에 바람을 막아주고, 보온성을 높여주는 털모자나 귀마개를 활용하자. 최근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과 더불어 패션 감각을 가미한 제품까지 나오고 있으니 따뜻함과 상큼함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는 것도 좋겠다.

3. 일출의 순간을 담기 위한 카메라 준비는 필수이다.
새해 첫 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담고 싶다면 카메라를 준비해야 한다.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과 함께 해돋이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고 싶다면 흔들리지 않도록 삼각대를 준비하고 해돋이를 잘 촬영하기 위해 촬영 비법을 간단히 배워가는 것도 좋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이 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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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연말연시 알차게 보내기

1년 중 가장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12월. 어느새 달력을 보니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어플! 2011년을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2012년을 제대로 맞이하기 위해 당신에게 필요한 어플을 소개한다.

13번째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다!
직장인들에게는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해서 준비한, 연말정산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서 필요한 어플 2선!

NH 연말정산 컨설팅













 

 

 

 

 

 

농협에서 지난해 금융(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연말정산 어플. 2011년 버전으로 다시 돌아왔다. 메일 전송 기능으로 PC에서 프린트 할 수 있으며, 컨설팅 기능을 통해 세테크 점수 및 평가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소득 및 소비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고객의 급여 소득 대비 지출 정도를 제공하고, 소득 공제 항목의 입력값을 공제 한도와 비교하여 추가 절세 가능액도 제공한다. 입력한 내용 중 수정이 필요한 경우, 금액을 새로 수정하면 즉시 재계산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hl=ko&id=com.ssomon.NHCol

국세청 연말정산 2011


 

 

 

 

 

 

 

 

 

 



국세청에서 출시한 어플, '손안에 연말정산 2011'.

지난해 버전보다 기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연말정산 간편계산기'에서는 연말정산 항목을 입력하여 예상 환급, 납부 세액을 계산할 수 있으며 2011년 개정된 내용을 전년도와 비교하여 알아볼 수도 있다.
그밖에도 세금절약에 도움이 되는 팁과 연말정산에 꼭 필요한 기초지식을 모아놓은 '자주묻는 연말정산 Q&A'. 그리고 각종 항목별 상세정보를 알 수 있는 '연말정산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즉시 찾아볼 수 있다. 국세청 연말정산 2011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다.

애플 : http://itunes.apple.com/kr/app/id486015692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kr.go.nts.taxsettlement&feature=related_apps#?t=W251bGwsMSwyLDEwOSwia3IuZ28ubnRzLnRheHNldHRsZW1lbnQiXQ

건강, 올해는 꼭 제대로 챙기자!
새해의 계획 중 꼭 들어가는 것이 바로 건강관리, 몸매관리다. 여자들에게는 다이어트, 남자들의 경우 건장한 몸만들기.

Push Ups Pro (For Man)

 

 

 

 

 

 

 

 

 

 

 





팔굽혀펴기 어플. 이 어플은 팔굽혀펴기 횟수를 세는 것뿐만이 아니라 운동을 하는 동안에 소모되는 kcal를 계산하고, 이용자의 당일 몸상태에 따라 운동 계획을 조정해준다.

훈련 모드에서는 신체와 나이에 기반을 둔 적당한 운동계획을 세우는데, 이 계획은 각각 몇개의 팔굽혀펴기 그룹을 가지고 있는 총 6개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음 운동 그룹(또는 단계)은 이용자의 현재 운동결과에 기반 하여 설정된다. 각각의 단계마다 이용자의 몸상태를 재평가하여 운동계획을 맞추기 때문에 개개인에 알맞은 방법으로 팔굽혀펴기를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hl=ko&id=com.northpark.pushups

매일 요가 무료 (For Woman)

 

 

 

 

 

 

 

 

 

 



이 어플은 매일 효과적인 운동 루틴을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Daily Workout 시리즈의 응용 프로그램이다. 인증된 개인 트레이너에 의해 시연된 동작들은 모든 주요 근육을 사용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몇 분만 투자해도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루틴의 비디오와 타이머를 갖춘 간단한 인터페이스는, 이용자가 동작을 쉽게 따라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012년 새해, 매일 요가 무료 어플을 통해 전지현도 울고 갈 매력적인 몸매를 만들어보자!


애플 : http://itunes.apple.com/kr/app//id413817051?mt=8


여행이 그리운 당신에게!
연말연시가 되면 꼭 계획에 넣게 되는 여행! 한해의 고단함을 벗어 던지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싶은 당신에게 필요한 여행 어플!

여행가는 길

 

 

 

 

 

 

 

 

 

 

 



대한민국 여행정보 모음집! 전국 곳곳의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에 대한 정보가 가득 들어있다.

아직 여행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이 어플을 꼭 사용해보자. 어디로 갈지 고민하고 있는 당신을 위해 여행에 중독된 운영자가 직접 다녀온 여행지와 수많은 여행블로그를 샅샅이 검색하며 찾아낸 명소들을 소개해준다. 매주 새로운 테마 여행코스 정보는 보너스! 여행뽐뿌 메뉴에서는 매주 엄선된 여행코스와 장소 정보를 업데이트 해주고, 주변여행 메뉴에서는 현재 위치에서 주변의 주요 여행 정보를 제공해준다. 이외에도 해당지역 날씨와 구글 지도에서의 위치, 홈페이지 정보 등도 바로 살펴볼 수 있다.


애플 : http://itunes.apple.com/kr/app//id416023024?mt=8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metootour.travelway&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xLDEsImNvbS5tZXRvb3RvdXIudHJhdmVsd2F5Il0.


국내여행총정리

 

 

 

 

 

 

 

 

 

 

 

국내여행총정리 어플은 대한민국(전국) 여행정보를 6만여 건 정도 담고 있으며,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여행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다. 카테고리는 여행지, 여행맛집, 축제/체험, 숙박의 4가지로 나뉘는데, 내 위치 주변을 누르시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여행지, 맛집(음식점), 숙박, 축제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여행지는 지역별로 조회가 가능하며 자연여행지, 문화여행지, 역사여행지로 나뉘고, 지역은 기본 지자체, 강원,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서울, 울산,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으로 나뉘며 세부 정보리스트에서 하위 시군구까지 조회가 가능하다.


애플 : http://itunes.apple.com/kr/app//id426064460?mt=8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hl=ko&id=kr.wowpl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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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기분야 출연연구기관 평가제도 전면적 개선 
                                      현행 상대평가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경영평가 대폭 간소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지난 12월 22일 제13회 본회의를 통과한 「제2차 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11∼’15)」과 「2012년 성과평가 실시계획」을 통해 출연연구기관 평가제도를 상대평가 방식에서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절대평가‘방식으로 전환하고, 현재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영성과평가를 ‘13년 이후, 연구성과평가와 통합하여 3년 주기로 실시하되, 우선 내년부터 경영성과 평가지표 수를 40~50% 축소하여 연구자들의 평가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과위는 그 간 출연(연) 소속 연구자와의 간담회와 ‘R&D 평가선진화 포럼’ 등을 통해 현행 평가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왔고 이에 대한 원인분석과 개선안 마련 작업에 착수하여 위와 같은 개선방안을 향후 5년간의 성과 평가기본계획과 ‘12년 실시계획에 반영하게 되었다.

* 평가 선진화포럼 발표내용(○○연구원 부원장) : “평가를 통한 적절한 견제와 감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연구기관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평가를 위한 평가로 인해 연구수행의 효율성이 저해되는 것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먼저, 규모와 성격 등 기관의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획일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출연(연)을 비효율적인 순위경쟁에 내몰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현행의 상대평가를 3~4개의 유사기관을 그룹화하여 각각 독립적으로 절대평가토록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연구자들이 국내기관과의 경쟁에서 벗어나 세계 유수의 연구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밑받침이 되도록 하였으며, 특히 경영평가시 그룹별로 별도의 배점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이 스스로 설정하는 ‘자율지표’ 역시 현재 일부 부처(연구회)만 8%선에서 적용하고 있는 것을 전 부처가 20%이내에서 확대 적용토록 하여 기관별 특성이 평가시 충분히 고려되도록 하였다.

다음으로, 연구자들의 행정업무 부담 경감과 묶음예산제도 도입취지*등을 감안, 경영평가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하고, ‘13년 이후**부터 연구성과평가와 통합하여 3년 주기로 실시하되, 우선, 평가지표 수를 현재의 5개 항목 10개 지표에서 2개 항목 6개 지표로 축소하고 각 부처가 수립하는 세부 평가지표수도 현재 50개에서 30개 이내로 축소하여 ‘12년부터 시행키로 하였다.

 *  중장기 계획에 따라 기초․원천 및 전략 연구분야에 전념하는 여건 조성
 ** 묶음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정부지원 예산 중 출연금 대비 정부수탁비율을 (’11년) 42.6% : 57.4% → (’14년) 70% :30%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 (‘11. 8월, 국과위 의결)

    * 출연연 평가제도에 대한 설문조사(KISTEP, 11월) 결과 기관장의 경영능력과는 연관성이 비교적 낮으면서 연구성과와 관련성이 높아 연구자들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지표로 ‘성과관리 활용체계 및 실적’, ‘글로벌 수준의 연구집단 육성’, ‘개방형 연구체계 및 실적’, ‘고객만족 경영’ 등이 제시됨.

특히 성과평가의 근거자료로서 각 출연(연)이 매년 작성하는 성과보고서의 분량도 현재의 200p 내외에서 100p 이내로 작성토록 하여 금번 제도개선이 실질적인 업무부담 완화로 이어지도록 하였으며 세부평가지표 설정시 출연(연)의 특성을 고려치 않고 공기업 등 전체 공공기관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지표*는 삭제하거나 배점을 축소토록 하여 평가과정에서 연구기관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토록 하였다.

*  출연연구 기관 연구자 간담회(‘11. 8월) : “학력 철폐 등 공기업과 동일한 기준이 출연(연)에 적용되는 등 공공기관에 대한 획일적 규제로 인해 우수인력 채용 및 인력배치에 애로가 있음” (OO 연구원, 연구부장)  

또한, 국과위는 출연(연) 예산제도가 현행의 PBS방식에서 묶음예산 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출연(연) 평가에도 이를 반영하여 기관장 경영목표와 연구사업 성과목표의 ‘기관 고유임무와의 부합성’ 등을 세부 평가요소로 고려토록 할 계획이다.

국과위 마창환 성과정책과장은 금번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마련 과정에서 평가제도 개선에 따른 변화를 출연(연) 연구자들이 직접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하면서 “동 평가제도 개선이 출연(연)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고유미션 수행에 몰입하여 미래원천기술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과위는 2012년 출연(연) 평가는 관련법 개정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최근의 ‘출연(연) 거버넌스 개편‘ 논의와는 상관없이 기존의 체제*로 평가를 진행할 수밖에 없으며, 금번 실시계획을 바탕으로 금년 중 ‘2012년 출연(연) 평가 실시계획’을 작성하여 각 부처와 연구회에 배포하고, 부처와 연구회는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소관 기관에 대한 자체평가에 착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 교과부, 방사청, 원자력위원회, 산업기술연구회, 기초기술연구회 등이 각 소관 기관(37개)에 대해 자체평가 후 국과위가 상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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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겨울철이 되면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오로라가 보고 싶어 극지방으로 여행을 가는 꿈을 꾸곤 했다. 동화 속에서 나왔던, 마을을 감싸고 있는 신비한 색의 오로라가 실제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 어느 날의 꿈.

오로라가 뭐지?
오로라는 일반적으로 태양 표면의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를 띤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에 의해 극지방 부분의 고도 100∼500km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으로, 극광(極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0년 동안 영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오로라를 사진에 담는 오로라 전문 작가 짐핸더슨(62)은 "오로라가 처음 나타났을 때에는 마치 거대한 우산이 하늘을 뒤덮는 듯 한 느낌" 이라며, "오로라가 정점에 달하면 사방에서 빛이 떨어져 내리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고 한다.

Aurora Rays ⓒImage Editor / http://www.flickr.com/photos/11304375@N07/2844519595/

오로라의 유래
오로라는 원래 그리스 로마 신화의 새벽의 여신 '아우로라(에오스)'에서 유래한다. 아우로라는 태양신 아폴론의 여동생으로, 장밋빛 살갗에 금발을 지닌 아름다운 여신으로 알려져있다. 아우로라는 라틴어로 ‘새벽(여명)’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데, 중위도에서 볼 수 있는 극광이 새벽의 빛과 비슷하다고 하여 18세기경부터 극광을 오로라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북반구에서는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 - 여명을 닮은 북녘의 빛)'라고 불리며, 동양에서는 '적기'라고 부르는데, 공식적인 명칭은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이며, 남반구에서 나타나는 오로라는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lis)라고 한다.

Corona Aurora ⓒImage Editor / http://www.flickr.com/photos/11304375@N07/2844536237/in/photostream/

오로라대
그렇다면, 오로라는 어디서 잘 관측할 수 있을까? 오로라대시베리아 북부연안, 알래스카 중부, 캐나다 중북부, 허드슨만, 래브라도반도, 아이슬란드 남방, 스칸디나비아반도 북부 등을 가리키는데, 이들 지역에서는 밤에 날씨가 흐리지만 않으면 매일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캐나다 관광청에서는 11년 주기의 태양활동 극대기가 돌아옴에 따라 캐나다 북부에서 나타나는 오로라 현상이 올겨울 더욱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를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 지역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오로라는 극지방에서 자주 빈번하게 나타나지만 그렇다고 오직 이곳에서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오로라는 대체로 지구자기의 북극을 중심으로 반지름 약 20~25도 부근에서 가장 잘 나타나는데 이 지대를 기준으로 남북으로 떨어질수록 오로라가 나타나는 횟수가 점차 감소된다고 한다. 한국에서 역시 빈번하지는 않지만 오로라가 관측된 기록이 남아있다.

Aurora ⓒDeivis / http://www.flickr.com/photos/deivis/1381943367/in/photostream/

오로라의 색은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오로라의 색깔은 발광이 일어나는 고도에 따라 다르다. 상층의 고도 200km이상에서는 적색, 200km부터 100km의 저고도에서는 녹색, 그리고 드물지만 100km이하의 최하부에서 분홍색과 보라색을 볼 수 있다. 적색녹색은 산소원자에 의한 것이고, 분홍색(연속광)은 질소분자, 보라색은 질소분자 이온 때문인데, 오로라는 자외선에서부터 적외선 영역에 이르는 넓은 파장대에 걸쳐 나타나지만 가장 흔히 관측되는 것은 산소 원자에서 방출되는 555.7nm의 녹색 오로라다. (한국천문연구원 발췌)

EIELSON AIR FORCE BASE(U.S. Air Force), Alaska ⓒSenior Airman Joshua Strang / http://www.flickr.com/photos/11304375@N07/2045648290/?reg=1&src=comment


지구를 돌고있는 미국의 ISS에서 촬영된 영상.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촬영한 영상으로, 중간중간 초록빛의 오로라가 있는 곳을 지나가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세계 곳곳의 반짝이는 불빛이 너무나 아름답다.

ⓒPhilippe Moussette at Observatoire Mont Cosmos, Quebec, Canada / http://www.flickr.com/photos/11304375@N07/2249104485/

ⓒxploitme / http://www.flickr.com/photos/45928872@N08/4272568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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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1년 우수 출연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훈․포장 등 수여

- 과학기술훈장
 : 전병훈(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책실장), 방연근(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 포장 : 4명 / 대통령표창 : 3명, 3개 기관 / 국무총리표창 : 4명, 4개 기관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7일 오전 국과위 대회의실에서 2011년 출연연구기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연구자 및 연구기관에 대한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 위원장은 12월 27일(화) 11시 국과위 대강당에서 2011년 출연연구기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연구자 및 연구기관에 대한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전수한다.

정부는 매년 출연(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훈․포장 및 정부표창은 처음으로 국과위 위원장이 전수하게 되었다.

우선 과학기술 훈장 웅비장(3등급)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병훈 정책실장이, 과학기술 훈장 도약장(4등급)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연근 수석연구원이 수상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병훈 정책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연근 수석연구원

 

 

 

 

 

 

 


전병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책실장
식품 유해물질 측정, 의료․환경 측정, 첨단 제품생산 측정 등 우리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고신뢰성 측정기술 확산을 위하여 범부처 측정표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방연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철도 이용시 발생하는 환승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차세대교통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하는데 공헌하였다.

과학기술포장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석준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길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경영관리단장, 한원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4명에게 돌아갔으며, 대통령표창은 3명, 국무총리표창은 4명이 수상한다.

또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3개 기관이 대통령표창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4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독일기업에 기술이전을 성공함으로써 향후 기술료 수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향후 20년간 361억원 예상), 정부 출연(연) 중 최고 수준의 특허 활용률을 기록하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부패 및 연구윤리 관련 외부 지적사항이 전무할 정도로 윤리경영체계를 수립하였고, 글로벌개방연구혁신시스템(KRRI GLORIS)에 의한 차세대 전동차 개발에 성공하였다.

김도연 위원장은 치사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21세기 융합 과학기술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출연연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출연연 연구자 개개인의 역량 발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과위는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훈장 수상자 주요공적 및 수상자 명단은 아래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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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구글만? 유튜브에서도 눈 내린다!

‘let it snow’를 검색하면 인터넷 창에 눈이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화제가 됐던 구글.
헌데 유튜브에서도 눈을 볼 수 있다는 것, 알고 있으셨나요?

유튜브(https://www.youtube.com)는 동영상 전문 사이트로, 다양한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어 전세계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곳에서 눈이 내리게 해볼까요?

우선 검색창에서 시작해봅시다!

유튜브 메인화면


유튜브 메인화면 입니다. 이제, 검색창에 'snow, 'christmas'등을 검색합니다!
잠시 후 화면에서 하나, 둘 작은 눈송이가 흩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띄지도 않을 만큼 작은 눈송이지만 귀여운 모습이죠?

작은 흰 점 처럼 보이는 눈송이


다른 검색 키워드도 넣어봤는데 이상하게 눈송이가 내리지 않더라고요.
일단, 저 두 가지 키워드를 넣어서 확인해보세요.

이외에도 눈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서인데요. 동영상 하단 화면 사이즈 조절하는 부분 옆을 보시면 눈꽃모양의 버튼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자, 이 버튼을 클릭해볼까요?


눈꽃 모양 아이콘이 빨갛게 변하는 거, 보이시나요?

화면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잠시 후 영상에서 예쁜 모양의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검색창에서 내리던 눈과는 달리 다양한 눈꽃 모양을 가지고 있고, 크기도 꽤 큰 모습이네요.

화면 하단에 쌓이는 눈


이렇게 떨어진 눈은 플레이어 하단에 쌓이게 되는데요.
만약 동영상을 보는데 방해가 돼서 눈을 없애고 싶다면 다시 눈꽃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주시면 되고요, 아니면 내리는 눈을 마우스 커서를 이용하여 다른 곳으로 치울 수도 있습니다.

눈꽃모양 아이콘을 한번 더 누른 모습. 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이러한 효과는 모바일에서는 볼 수 없고요, 모든 동영상 플레이어에 저 눈꽃모양 아이콘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에서 눈을 보시려면 눈꽃 모양 아이콘이 들어간 동영상을 찾아야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셔야 한답니다.

구글에 이어, 유튜브 까지.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을까요? 그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부럽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재미있는 이스터에그가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지금보다 좀 더 개발자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네요.

구글의 이스터에그를 살펴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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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K-Pop 후크송의 매력, 세계를 사로잡다!


지난 6월 초, 프랑스 ‘르 제니스 드 파리’에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이 공연을 펼쳤는데요, 관객 1만 4000명 중 98%가 유럽 현지인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계에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실 영화산업에서는 재키찬(성룡), 이연걸, 주윤발, 와타나베 켄, 장쯔이 같은 중국, 홍콩, 일본 스타들이 헐리우드에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음악 산업에서는 딱히 아시아 스타들이 성공한 케이스가 없었기 때문이죠. 예전 일본에서 우타다히카루 여성싱글가수가 미국에 진출하였으나 빌보드차트 106위를 기록, 어중간한 콘셉트와 얼굴 없는 가수라는 이유로 실패를 했던 전례도 있었고요. 해서, 과연 음악 산업에서 미국과 유럽시장을 선점할 아시아 국가는 어디일까? 라는 것이 한국, 일본, 중국의 초미의 관심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드디어 2011년! 한국 음악이 조금씩 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우리의 음악으로 콘서트를 하기까지에 이르렀습니다. 헌데, 그들에게는 절대 친근하지 않은 한국말로 부르는 K-Pop이 서양인들을 매료시킨 이유는 무엇일까요?

@꿈꾸는 뜨락 (http://blog.naver.com/dcafe/100131054431)

현재 페이스북에는 페이지 ‘K-Pop 콘서트 인 유럽’ (www.facebook.com/kpopconcerteurope)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한 일간지 기사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럽인 15명에게 어떻게 케이팝을 알게 됐는지, 케이팝을 왜 좋아하는지 등을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결과가 어땠을까요? 케이팝을 알게된 경로에 대해 응답자 대부분이 ‘한국인 친구가 소개시켜줘서’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또,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SORRY, SORRY)’를 듣고 케이팝에 매료됐다는 대답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들 대부분은 전세계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youtube)’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한국음악을 접했고 결국 한류 팬이 됐다고 했는데요, 신기한 것은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한국아이돌 가수들의 인간적인 매력에 반했다는 응답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외국에서도 ‘우결’을 보다니.. 하지만 여기에는 K-Pop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과학적인 ‘무언가’가 숨어 있습니다.
 
“후크송” 거부할 수 없는 마력~!!

저도 아이돌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면 뭔가 모르게 중독성 있는 리듬과 비트에 집중하게 되는데요, 이렇듯 K-Pop의 특징은 중독되기 쉽고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후렴구의 리듬과 가사가 단순 반복되고 있는 후킹효과 때문으로, 이런 형식의 노래를 ‘후크송’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후크송의 중독성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후크송의 중독성은 바로 소리의 안정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안정도는 가사가 나오는 부분과 가사가 나오지 않는 부분의 비율을 뜻하는데, 가장 듣기 편한 안정도는 30~40%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후크송은 이러한 안정도가 무려 평균 62.76%로 대단히 높게 나타납니다. 단순하고 매력적인 리듬이 여러 번 반복돼 매우 안정된 소리를 만들기 때문이죠. 또한 이 수치는 우리 인간의 심장 박동수와 비슷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대고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예전부터 노래들으면서 누워있으면 저도 모르게 잠이 들곤 했었는데, 다 이런 이유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에서 나오는 성우의 목소리도 이런 원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쉽게 중독이 되어 유행어가 된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후크송은 사람이 가장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약 123bpm(beat per minute, 1분당 박자수)정도의 박자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이 가벼운 달리기를 마쳤을 때의 심장 박동수와 비슷한 수치로 약간 흥겨우면서도 즐거운 느낌을 전해준다고 하네요.
 
후크송도 계속 들으면 지루하다
 
후크성은 안정도가 높아 중독성 있고, 쉽게 노래를 인지할 수 있지만 반복되는 리듬은 아무리 매력적이더라도 금방 지루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후크송 음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이돌 음악은 잠시 흥행하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지루함을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 가수들은 청각 대신 시각과 촉각을 더욱 자극하려고 노력하는데, 대부분 화려한 무대의상과 퍼포먼스, 조명, 그리고 멋지고 예쁜 외모와 같은 것을 후크송의 한계점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K-Pop 아직은 극복할 과제가 많다.

K-Pop의 중독 바이러스는 음악적 인기를 넘어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부 한류 팬들은 콘서트를 보기 위해 서울에 오고 싶다는 대답을 하기도 하는데요. 한류의 뜨거운 열기는 앞으로도 리듬을 타고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K-Pop도 극복해야할 과제들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너무 아이돌 가수에 치중되어 있어 음악성과 작품성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한국의 음악시장이 너무 아이돌 그룹가수들에게만 치중되어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요, 현재 하고 있는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기계음에 의존하는 아이돌 가수의 노래보다 직접 악기를 다루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는 실력파 가수들의 음악에 대한 갈망이 그대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현재 우리 음악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잘 극복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랑받고, 음악성을 갖춘 노래들이 많이 등장한다면 세계무대에서 K-Pop은 계속해서 큰 성공을 거두리라 생각됩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최 형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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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내일은 바로 고대하고 고대하던, 크리스마스 이브! 토요일이긴 하지만, 오늘 저녁 눈이 내릴 수도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세상은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늘 눈이 내리면,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는 건가요? 만약 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해도, 온라인 속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구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서 말이죠!

let it snow!!!
어떻게 온라인 속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구글 검색창에 'let it snow'를 검색해보세요! 화면이 전환됨과 동시에 인터넷 창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마치 성에가 낀 듯 모니터가 뿌옇게 변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답니다. 특히 성에가 잔뜩 낀 화면을 마우스로 문지르면 김이 서린 창문에 글씨를 쓰는 듯한 효과도 볼 수 있어요. (2012.1.10. 현재 구글에서 이 기능은 작동을 안하네요. 대신 'tilt', 'do a barrel roll'를 검색해보세요^^)

let it snow를 검색하자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인터넷 창이 점점 흐려지며 성에가 끼기 시작하네요.

자, 그럼 이제 이 성에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기 위에! 검색창 오른쪽에 Defrost(성에를 제거하다) 버튼 보이시나요? 이 버튼을 꾸욱~ 누르시면 성에가 제거된 깨끗한 화면을 보실 수 있어요.

검색창 오른쪽에 파란색 defrost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외에도 'tilt', 'do a barrel roll' 등을 검색하면 각 키워드에 맞는 특별한 효과를 보실 수 있답니다^^ 우선 ‘tilt’ 라고 검색하면 화면이 살짝 기울어진 모습을 볼 수 있고요, ‘do a barrel roll’을 검색하면 화면이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tilt'를 검색한 모습. 화면이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어졌다.


'do a barrel roll' 을 검색한 모습. 화면이 시계방향으로 돌기 시작한다.

사실 그동안 구글은 검색창에 다양한 이스터에그(Easter egg;프로그램 개발자들의 숨겨진 장난)가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스터 에그에 대해 잠깐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터에그’는 '부활절 달걀'을 뜻합니다. 교회에서는 부활절 날 삶은 달걀을 나눠주는데, 가끔 장난기 있는 사람들이 삶은 달걀 대신 생달걀을 나눠주기도 했었답니다. 이는 삶은 달걀인 줄 알고 깨 먹으려던 사람들에게 놀람과 즐거움의 선사하기 위해서였다는데요, 프로그래머들 역시 이와 같은 생각으로 사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스터에그를 만들었습니다. 최초의 이스터 에그1977년에 아타리 2600이란 게임기에서 발견되었는데요, 지금은 프로그램 외에도 하드웨어, 홈페이지 등 다양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답니다. 

어쨌거나 이번 ‘이스터에그’는 구글의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익스플로러에서는 실행이 되지 않으니 ‘크롬’이나 ‘파이어 폭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크롬의 경우, ‘let it snow’를 검색하면 우선 눈이 내리기 시작하다가 점점 성에가 끼는 모습을 볼 수 있고요, 파이어 폭스에서는 바로 성에가 끼는 모습부터 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참, ‘let it snow’는 유명한 캐롤송이기도 하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let it snow’ 음악을 들려드리며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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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과위, 향후 5년간의 국가 R&D 성과평가 기본방향 제시
                    R&D 질적 우수성과 창의적 연구를 진작하는 열린 평가 추구
                     개방형 평가, 임무중심의 기관평가 등 8대 중점추진과제 제시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12.22일 오전 제13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2차 연구개발 성과평가 기본계획(’11∼’15)」을 심의·의결한다.

□ 제2차 기본계획은 성과중심의 평가기반 구축을 담고 있는 제1차 기본계획이 ’10년에 종료되고, 국과위가 국가 R&D의 전주기적 총괄조정부처로서 「대통령 직속 상설 행정위원회」로 출범함에 따라 향후 5년간 국가R&D 성과평가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 이번 계획은 제1차 기본계획 추진상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과 함께  대내외 연구개발  환경변화를 고려함과 동시에 국과위의 기본철학인 ‘개방과 협력’을 기반으로 R&D의 질적 우수성과 창의적 연구를 진작하는 열린 평가가 수행되도록 계획을 수립하였다.

□ 본 계획은 향후 5년간 추진하고자 하는 성과평가 기본방향의 주요내용으로 ‘과학기술의 질적 성장과 창의적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성과평가’를 목표로 4대 분야 8개 중점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 (개방형평가 도입) 다수 연구자가 참여하고 평가정보와 평가과정에 대한 개방의 폭을 확대하는 개방형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평가의 투명성․신뢰성을 제고하고 평가의 質을 향상시켜나가고자 한다.
    * ‘12년도부터 특정평가에 우선 실시후 단계적 확대․적용 검토(기술성평가, 자체ㆍ상위평가 등)
    ** 개방형평가 전용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평가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한 사업당 100명 내외의 열린 평가단을 운영

 ○ (기능과 임무중심의 출연기관평가) 기존의 획일적 기준에 의한 서열화 방식에서 벗어나 기관별 규모와 성격을 고려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 경영평가의 평가지표 수를 축소하고, 기관 자율지표를 확대하는 한편, 매년 실시하는 경영평가를 연구사업 평가와 통합하여 3년에 한번씩 실시함으로써 연구자의 평가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평가시 기관의 특성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
    * 기존 지표 중 기관장의 경영성과보다 연구성과와의 관련성이 커 연구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조사된 지표를 배제하고 필요시 3년 주기로 평가 

 ○ (자체평가의 자율성강화) 자체평가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부처가 스스로 성과계획서 작성단계에서 검증을 강화하고, 이를 국과위가 사전 확인토록 할 계획이다.
   - 아울러, 부처의 온정적인 자체평가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상위평가시 자체평가의 적절성 평가를 동시 실시하여 ‘적절’ 사업은 부처의 등급을 인정하고, ‘부적절’ 사업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상위평가를 할 계획이다.
    * 그 동안 부처가 신규사업, 종료사업, 소액사업 등에 대해 전략적으로 평가 등급을 낮추는 등 자체평가의 왜곡과 함께 온정적인 자체평가(전체사업중 우수이상 49.4% 차지)로 평가의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부처 자체적인 예산 조정에 한계가 있어 왔음

 ○ (질 중심의 평가) 그 동안 논문, 특허 건수 등 정량적인 성과중심의 평가에 치우쳐 R&D의 질적 수준 향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업성과의 과학기술적․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 질적 우수성 평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 아울러, 「R&D 성과평가 가이드라인**」을 제작․보급하여 질적 성과지표, 사업성과의 질적 우수성 등에 대한 평가관련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각 부처의 자체 성과평가역량을 강화토록 하였다.
    * 부처가 질적 성과 측정지표, R&D지원 순효과 지표 등을 사용하여 의욕적인 목표를 설정하였을 경우 상위평가 및 특정평가에서 인센티브 부여
    ** 성과평가 가이드라인에는 성과평가시 적용될 질적 우수성에 대한 정의, 유형등 기준과 모범사례를 제시

 ○ (전략적 예산 배분 강화 및 평가결과의 환류) 중․장기 R&D 재원배분방향을 고려한 평가대상 분야(사업군) 선정과 함께 국내외 R&D 투자 동향, 미래 기술시장수요 예측과의 부합성을 평가항목에 포함하여 평가함으로써 중장기 재원배분 방향과의 연계를 강화하였다.
   - 평가시 나타난 개선․권고사항 등의 이행실적을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이행여부에 따라 차기평가시 인센티브 또는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하였다.
    * 종전 평가결과를 단순 예산연계에 국한하던 것을 사업별 성과평가 결과, 제도개선 권고 등의 이력관리를 통해 평가결과의 선 순환적 환류를 촉진

 ○ (사업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평가) 종전 평가대상사업 유형이나 예산 규모와 상관없이 평가가 진행됨으로써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온 바, 평가 대상사업을 분석하여 사업유형․규모 등 사업 특성을 고려하고, 각 유형에 따른 차별화된 평가기준을 적용토록 하였다.
   - 아울러, 평가 대상사업의 핵심성과가 창출․축적되는 기간을 고려하여 평가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적정 기간*이 경과한 후의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를 하여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 원칙적으로 R&D 사업의 성과창출 기간을 고려하여 3년 이상 경과된 사업을 당해년도 평가대상으로 선정

 ○ (성과지표심의위원회) ‘08년 운영이 중단된 성과지표심의위원회를 부활하여 대내외 R&D환경 변화와 융복합 연구 등에 따른 질적 성과지표를 발굴․제시함과 동시에 부처에서 제출한 성과계획서에 대한 목표와 지표의 적절성 등을 확인․검증할 계획이다.

국과위는 제2차 기본계획을 통해 앞으로의 국가 연구개발성과평가가 ‘모두가 참여하는 평가’, ‘평가부담이  완화된 평가’,  ‘성과창출이 극대화될 수 있는 평가’가 되도록

 ○ ’12년 성과평가실시계획에서는 단기간 내에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우선 실시하는 등 연도별로 점진적으로 개선된 평가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 국과위는 이번 계획이 확정․시행됨에 따라 평가가 통제나 관리의 수단이 아닌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질적 우수성이 향상되고, 창의적 연구를 진작시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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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R&D지원 패러다임 전환

정부는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박재완 장관 주재로 제9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지경부, 중기청,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공동으로 R&D(연구개발)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R&D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소‧중견기업의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여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는 전문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지속 고용창출을 견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소‧중견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위해 3개부처(국과위ㆍ지경부ㆍ중기청) 공동 전략 수립

 ► 중소기업 R&D지원 목표관리 추

     - 지경부는 중소‧중견기업에 ‘10년 28%(1.2조)  → ’15년 40%(2조)
     - 정부 전체 ‘10년 12% → ’15년 16.5%

 ► 중소‧중견기업에게 R&D 과제 수행의 주도적 역할 부여

     - 산학연 공동연구과제에서의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요소기술 개발 역량 확대, 신산업‧녹색산업‧성숙산업 분야 등에서 中企 단독 기술개발 촉진 병행

      ‧산학연 R&D에서 中企 과제주관 확대, 창의‧혁신적 원천‧제품기술 개발 역량 제고
      ‧녹색‧신산업 분야 ‘100개 中企 미래유망기술’ 발굴 및 개발 
      ‧‘성숙산업 재발견’을 위한 R&D 프로그램 마련
      ‧‘우수기업부설연구소’(ATC), ‘월드클래스 300기업’ 육성 지원 사업 대폭 강화

 ► 부처간 중소기업 R&D 지원 중복성 해소를 위한 구조조정 추진
  
     - 지경부-중기청간 R&D 역할분담 및 사업조정

      ‧중기청은 현장 애로기술 및 단기 실용기술개발, 지경부는 신성장동력 R&D 등을 통해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에 집중 등 부처간 역할 및 목표 명확화

      ‧R&D지원 역할분담 가이드라인 마련, 협의채널 구축, 사업 이관‧연계 등 추진

 ► 지식재산전문회사를 활용한 특허괴물 대응 등 中企 지재권 보호

     - 지식재산전문회사가 ‘공동 IP Pool' 구축 등을 통해 전략적 특허관리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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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렘브란트의 ‘야경’, 원래 제목은 야경이 아니었다?
화학으로 바라본 그림, 「미술관에 간 화학자」


밀레의 <만종>이 칙칙해진 것은 아황산가스 때문임을,
렘브란트의 <야경>은 본래 대낮을 그린 그림임을,
화가들이 돌연사한 배후에 흰색물감이 있었음을.......
화학은 세계 명화의 그 모든 비밀과 속내를 흥미롭게 보여주는 현미경이며 이야기보따리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


이 책은 기존 미술 교양서와는 다르다. ‘미술관에 간 화학자’라는 제목답게 책에서는 다양한 미술 재료와 이에 관련된 화학 반응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미술과 과학, 어쩐지 잘 어울리지 않는(-실제로는 많은 관련성이 있지만-) 이 둘을 화학자의 시선에서 맛깔나게 버무려 독자에게 전달하는 이 책은, 과학과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흥미로운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쓴 전창림 홍익대학교 화학시스템공학과 교수는 프랑스 유학 당시 화학실험실과 오르세 미술관을 수없이 오가며 어린 시절 화가의 꿈을 화학자로 풀어냈다. 저자는 중세 고딕미술에서부터 유화를 창시했던 근대미술과 햇빛에서 색을 분석해냈던 인상파 미술에 이르기까지, 화학으로 인해 미술의 역사가 어떻게 진화하고 퇴화해 왔는지를 명화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들어 하나씩 풀어낸다.

사실 그동안 명화의 역사나 화가들에 대해 적은 책들은 많았다. 그러나 이처럼 화학자의 시선으로 명화를 조명한 책은 없었다. 즉, ‘미술관에 간 화학자’는 미술의 태생적 연원이 화학에서 비롯되었을 뿐 아니라, 화학으로 인해 미술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밝힌 최초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학적으로만 작품을 설명하지 않고 화가나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함께 설명해 독자의 이해를 높이고,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화학적 용어나 책 곳곳에서 등장하는 화학물들은 일반적으로 화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안료에 들어있는 화학물의 명칭이나 화학적 원리들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지만 읽는이들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어쨌든,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많은 작품들 중 가장 흥미로운 몇몇 작품들을 살펴보자.


렘브란트의 ‘야경’, 원래 제목은 야경이 아니었다?

렘브란트의 야경 : @web4camguy / http://www.flickr.com/photos/web4camguy/2577765555/

당신은 렘브란트의 유명한 작품 ‘야경’. 하지만 그 작품의 원제가 ‘야경’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렘브란트의 '야경'은 원래 밤 품경을 그린 것이 아니라 대낮을 그린 것이었다고 한다. '야경'이라는 제목은 그림이 그려진 지 100년이나 지나 군대나 경찰이 야간 순찰을 하던 18세기에 이르러 어둡게 변한 그림을 보고 추측하여 붙여진 것이라 한다. 그림의 색이 이처럼 어둡게 변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흑변현상’ 때문이었다. 렘브란트는 그림에 연화물 계통의 안료와 선홍색을 띠는 버밀리온을 사용했는데, 이들 물감에는 납과 황 성분이 들어있었으며, 이 납과 황이 결합하여 황화납(PbS)이 되어 공기 중에서 검게 변하는 흑변 현상을 일으켰던 것. 대낮을 그린 이 작품이 ‘야경’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기까지는 이와 같은 에피소드가 숨겨져 있었다.


납중독으로 생을 마감한 화가, 휘슬러

흰색교향곡2번:@Cea./http://www.flickr.com/photos/centralasian/5566849763/

휘슬러의 대표작 '흰색교향곡1번'. 이 작품은 영국왕립아카데미전은 물론 파리살롱전에서도 거부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해 낙선전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재평가되었고, 2년 전 윌키 콜린스가 쓴 '흰 옷을 입은 여인'이라는 괴기소설과 함께 대박이 나며 인기를 얻었다. 사실 휘슬러가 작품 활동을 하던 시기인 1860년대는 흰색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다. 흰색 구두, 흰색 옷.. 흰색이 들어간 모든 것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흰색에는 납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위험성이 높았고, 휘슬러의 작품 역시 당시의 흰색 신드롬에 편승하는 그림으로 간주되어 비평가들 사이에서 혹평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토록 위험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흰색물감 중에서도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연백색은 화가들에게 있어 그 위험성을 잊게 할 만큼 사랑을 받았는데, 휘슬러 역시 흰 드레스를 입은 여인을 즐겨 그리고, 그림의 제목에도 ‘흰색’을 넣는 등 흰색, 연백색에 심취해 있었다고 한다. 휘슬러는 계속해서 흰색을 사용했고, 결국 납중독으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불포화지방산에서 탄생한 유화

아르놀피니의 결혼:@Cea./http://www.flickr.com/photos/centralasian/5518605280/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화가로 지목되는 얀 반 에이크. 그가 미술사에 있어 이토록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사용한 물감 때문이었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아르놀피니의 결혼'을 보면 15세기의 그림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생생한 색채와 섬세한 붓질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에이크가 물감에 아마인유라고 하는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을 섞어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산 사슬 가운데 불포화기를 포함하고 있어 녹는점이 낮아 상온에서는 액체 상태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불포화기가 가교결합을 하며 굳어져 단단한 도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바로 이 점을 물감에 이용한 것이 유화용 물감이다. 이 때문에 지금도 대부분의 유화 물감이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하고 있다.
참고로, 에이크는 ‘유화의 창시자’로 불리는데, 사실 처음으로 유화를 사용한 사람은 에이크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에 의해 유화가 제대로 된 성과를 나타냈고, 그 기법 또한 집대성되었기 때문에 그를 유화의 창시자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스펙트럼 분광분석법으로 탄생한 인상주의

모네의 '인상(해돋이): @onelittlefish/http://www.flickr.com/photos/10937285@N08/5528669120/

미술사조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높이 평가받은 인상주의. 이 '인상주의'는 그 자체로 화학 작용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모네, 시슬레, 피사로 등은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을 피해 런던으로 건너갔는데, 그들은 그곳에서 터너 등의 풍경화를 보고 현란한 외광 표현에 감명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후, 파리로 돌아온 이들은 계절과 날씨, 시간에 따라 유동적인 자연의 색과 빛의 변화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순간순간 만들어지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를 캔버스에 담아내려 했다. 그러나 한정된 물감으로는 이를 표현하기 어려웠고, 새로운 색을 만들기 위해 물감을 섞을수록 색은 어두워져 햇빛을 받아 찬란하게 빛나는 자연의 신비를 캔버스에 담을 수 없었다.

이 때 인상파 화가들은 스펙트럼의 과학을 미술로 끌어오게 된다. 물감을 팔레트에서 섞지 않고 밝은 색점들을 병치하여 어두워지지 않는 혼색을 고안해 낸 것이다. 예를 들어, 빨강과 파랑을 한데 섞을 경우 어두운 보라색이 되지만, 이 두 색을 나란히 칠하고 조금 떨어져서 보면 사람 눈의 잔상효과로 밝은 보라로 보였다. 이를 '병치혼합'이라고 하는데, 이는 헬름홀츠, 맥스웰, 쉐브릴 등의 과학자들이 연구했던 프리즘에 의한 스펙트럼 분광분석법을 응용한 것이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그림 속에는 화학적 원리가 다수 숨겨져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가 간과했던 작품의 또다른 면, 숨겨진 면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화학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도 화학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자료 | (주)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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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본격 과학소설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프랑스의 소설가, 쥘 베른(Jules Verne, 1928-1905)이 발표한 <해저2만리(1870)>는 오늘날까지도 애독되고 있는 대표적인 고전 중 하나다. 수차례 영화로도 제작된 이 작품에는 19세기의 과학기술로는 상상조차 어려웠던 ‘바다목장’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바다 속에서 어류를 관리하고, 양식하여 자급자족을 이루는 시스템, 작품 속 네모선장은 “바다 속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며 육상자원이 한계에 다다를 미래, 인류가 생명력을 이어갈 하나의 대안이 바다에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오늘날, 많은 국가가 자국 해역에 ‘울타리’를 만들고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해양생물을 양식·관리할 수 있는 바다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다목장 조감도

‘바다목장’이란, 가축을 기르는 초원의 목장처럼, 바다의 공간을 체계적으로 이용·관리하여 자연산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각 바다의 자연적인 생태를 파악한 후 해양생물이 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고, 더 많은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류에게 필요한 수산자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탄생하였다.
바다목장에서는 장기적인 해양생태계 연구가 가능하고, 동시에 이를 통해 해양 환경의 안정적인 보전 역시 이끌어갈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관광적인 측면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는 등 해양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잠재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바다목장
우리나라의 바다목장 건설은 1998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처음 출발하였다. 한국해양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했으며, 바다목장 건설을 위한 기반조성-실제 바다목장 조성-체계적인 관리에 이르기까지 9년여의 시간에 걸쳐 조성한 것이 바로 ‘통영 바다목장’이다.

바다목장 연구가 진행된 떠 있는 실험실, 통영 해상기지

삼면으로 둘러싸인 국내의 바다는 각 해역의 생태적 특성이 저마다 다르며, 육지처럼 겨울철과 여름철의 수온 차가 크고 남쪽의 난류와 북쪽의 한류가 교차하여 복잡한 해양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연구팀은 1994년부터 3년간 우리나라 연안환경, 자원 특성을 면밀히 조사·분석하여 동해·서해·남해·제주에 알맞은 바다목장 모델을 개발했고, 동해의 경북 울진, 서해의 충남 태안, 남해의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그리고 제주도의 고산 해역을 해당지역으로 선정, 1998년 통영을 시작으로 2013년 까지 국내 바다목장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다목장 수중 조사에 사용되는 무인 수중촬영장치

각 지역 바다목장의 주요 대상어종
















통영 바다목장에는 일 년에 1천여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간다

통영시 연명마을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통영 바다목장은 매 해 수천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만큼 국내의 대표적 바다목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해역의 수온이 여름철 섭씨 27도, 겨울철 섭씨 10도 정도이기 때문에, 이 조건에서 일 년 내내 머무르는 것이 가능한 정착성 어종, 볼락과 조피볼락이 주로 서식하고 있다. 연구팀은 관찰을 통해 볼락이 약 25~70센티미터 정도의 간격을 가진 구조물을 좋아하고, 나이가 들수록 특정한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다는 사실을 파악하여 현재의 구조를 가진 인공어초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처럼 바다목장의 건설은 복잡한 수중세계의 질서와 각 종의 특성, 그리고 해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폴레에틸렌으로 만든 인조 해조

인조 해조장















바다의 ‘숲’
육상 동물들이 숲에서 자원을 얻고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것처럼 바다생물에게도 바다숲은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인조 해조나 다시마로 만든 인공숲 등 다양한 형태의 바다숲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여 바다의 1차 생산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수많은 바다생물에게 직접적인 생활 터전을 제공한다. 더불어 산란장, 은신처, 성육장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연안 어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세계의 바다목장











말레이시아 랑카위 코랄 해양공원에서는 상어를 비롯한 물고기들이 매일 관광객과 어울려 논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코랄 해양공원

1990년대 초에 조성된 말레이시아 최초의 산호초 해양공원으로, 수백 명이 동시에 수중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상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관광객과 어울려 ‘해양도시’를 이루기에, 랑카위 코랄 해양공원은 관광형 또는 수중 체험형 바다목장의 대표적 모델이다. 자연 그대로의 해역으로 인간을 초대한, 즉 바다생물의 관광 자원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코드홀에서 가장 인기 좋은 포테이토 코드

호주 국립해양공원
‘세계 최대의 산호초 콜렉션’인 호주 국립해양공원은 2천 킬로가 넘는 길이에, 400여종의 산호, 1500여종의 어류, 4000종의 연체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 역시 그 일부를 스쿠버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이 가능한 관광지로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하루 2~3차례의 생태관광 다이빙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에서 해역과 어류가 인간의 접근을 허용하는 사례 중 가장 큰 규모의 바다목장으로 알려져 있기에 전 세계 각지의 다이버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호주 국립해양공원에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초록거북, 듀공과 같은 종이 서식하고 있어 세계 해양생물학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중생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호주의 산호초 해역


일본은 30여 개의 바다목장을 운영하며 참돔, 감성돔, 넙치 등에게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바다목장 연구를 시작한 일본은 1980년대 들어 고급 생물 종의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어초의 제작과 설치, 음향급이기(소리로 물고기를 길들여 일정 장소에 모이게 하는 장치) 개발, 파도를 막는 구조물 조성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바다목장의 ‘첨단화’를 이뤄가고 있다.

떼를 지어 살아가는 어린 볼락

북유럽 최고의 수산국인 노르웨이에서도 1960년대부터 대서양 연여를 키워 바다목장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양식 기술이 발달하여 연 80만 톤 이상의 연어를 생산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1980년대부터는 연어, 대구, 바닷가재, 가리비 등으로 대상종을 넓혀 바다목장 사업을 실시했고, 각 종에 맞는 바다목장을 건설하여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은 1995년부터 일본과 공동으로 태평양의 참다랑어를 대상으로 한 바다목장을 추진한 바 있으며, 중국 역시 2007년부터 통영 바다목장을 모델로 하여 산둥 성 칭다오 연안에서 바다목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등 물고기들의 바다 속 ‘도시’는 세계의 바다에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남태평양 팔라우 공화국의 블루코너_나폴레옹 피쉬가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곳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니는 블루코너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김 병 호

위 자료는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중 꿈의 바다목장'의 내용을 토대로 한 것입니다.
자료출처 | 한국해양연구원(http://www.kord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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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화학상]

실험실에서 쫓겨난 과학자, 노벨상을 받다

소금이나 금속 같은 고체는 원자나 원자군이 일정한 모양으로 연속해서 배열된 물질이다.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원자나 원자군이 대칭구조를 이루며 주기적으로 배열돼 공간을 꽉 채운 모양이 나타난다. 이런 물질이 ‘결정질 물질’이다. 만약 원자가 규칙적인 배열 없이 무작위로 섞여 있다면 ‘비정질 물질’이라고 부른다. 유리가 대표적이다. 즉 고체는 결정질 물질 아니면 비정질 물질 둘 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2011년 노벨 화학상의 주인공인 단 셰프트만 이스라엘공대 교수는 결정질도, 비정질에도 속하지 않는 물질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이단시되며 학계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으나 후에 이 주장은 사실로 밝혀졌다. 그가 발견한 것은 결정질 물질과 비정질 물질의 중간인 준결정 물질이었다.

단 셰프트만 이스라엘공대 교수

정설을 뒤집은 새로운 발견, 그러나 무시당한 발견
1982년 4월 8일, 셰프트만 교수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당시 국립표준국)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있을 때다. 그는 그날도 어김없이 전자현미경으로 합금의 결정구조를 관찰하고 있었다. 중량기준으로 20%의 망간이 섞여있는 알루미늄 합금의 결정구조를 관찰하던 중 원자 배열이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회절패턴이 5회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5회 대칭구조를 가지는 결정은 없다는 게 당시의 정설이었다.

셰프트만 교수 자신도 실험 결과를 믿을 수 없었다. 그러나 같은 실험을 반복하고, 다른 각도에서 찍어 봐도 마찬가지였다. 고민 끝에 동료들에게 이 결과를 말했지만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그의 소속 연구실은 연구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그를 퇴출시켰다. 그러나 셰프트만 교수는 소신을 굽히지 않고, 이 결과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존 칸 박사와 함께 물리학 분야 과학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발표했다. 이후 학계에서는 이런 원자 구조를 가진 결정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논쟁이 벌어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과학자들도 준결정을 속속 발견하기 시작하면서 결정학 교과서를 다시 써야 했다.

원하는 성질의 금속을 디자인하다

준결정 강화 마그네슘 합금은 가벼우면서도 단단해 초경량 비행기의 재료로 쓸 수 있다.

준결정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구조가 결정질 물질과 비정질 물질의 중간이다. 따라서 두 물질의 성질을 모두 갖고 있다. 결정질 물질처럼 단단하면서도 비정질 물질처럼 열이나 전기를 잘 전달하지 않는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 준결정으로 면도날이나 프라이팬의 코팅재, 엔진을 보호하는 단열재 등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준결정 자체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준결정의 구조만 빌려 금속합금을 새로 설계할 수도 있다. 결정의 구조를 마음대로 조작함으로써 원하는 특성의 금속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준결정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금속의 조성이나 제조공정을 바꿔 합금을 강하게 만드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비행기나 자동차, 교량 어디에 쓸지에 따라 필요한 물성대로 금속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준결정이 소재 분야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글 | 김도향 연세대 교수, 준결정체로 창의연구단 단장

[생리의학상]

선천성-후천성 면역 연결고리 찾아내

우리 몸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있다. 심지어는 몸을 구성하는 세포보다 더 많은 수의 미생물이 있다고 할 정도다. 이들 미생물 중에서는 소화를 돕거나 각질을 먹는 유익한 것들도 있지만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도 있다. 그래서 지구에서 살아남으려면 외부 미생물이 침입했을 때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싸움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이 면역학이다.

면역계 경종 울리는 ‘미생물 단백질 감지기’

故 랠프 슈타인만

면역은 크게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적응성 면역, adaptive immune)으로 나뉜다. 병원균이 처음 침투했을 때 우리 몸의 선천성 면역계가 즉각 인지하고 반응한다. 하지만 2~3주가 지나거나 동일한 병원균이 다시 침입했을 때 우리 몸은 더 빠르고 더 강력하게 병원균을 무찌른다. 후천성 면역계가 병원균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선천성 면역계는 우리 몸속에 이미 존재하면서 외부에서 병원균이 침입할 때를 대비한다. 피부나 점막에서 병원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거나 침이나 위액에 분비물을 내보내 병원균을 죽인다. 대식세포나 호중성구, 수지상세포 같은 먹보 세포들이 출동해 병원균을 감싸 흡수하듯이 잡아먹거나 자연살생세포 같은 킬러가 병원균을 죽인다. 이 세포들은 모두 백혈구다.

먹보 세포들은 어떻게 병원균을 알아볼까. 이것이 이번 노벨상의 핵심이다. 미생물에는 병원균임을 알리는 단백질이 붙어 있다. 먹보 세포는 바로 이것을 감지한다. 먹보 세포에게는 TLR(톨 유사수용체)이라 불리는 ‘미생물 단백질 감지기’가 있기 때문이다. TLR이 미생물 단백질을 감지하면 선천성 면역계에 병원균이 들어왔다는 경보를 울린다. 호프만 교수는 초파리를 이용한 실험으로 가설로만 존재하던 TLR을 발견했다.

강력한 면역 반응 부추기는 수지상세포

브루스 보이틀러

율레스 호프만
















발표 사흘 전에 작고한 랠프 슈타인만 박사는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인 수지상세포를 발견했다. 수지상세포는 나뭇가지가 뻗어 있는 것처럼 생겨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혈액이나 림프, 피부, 조직 등 우리 몸 전체에 퍼져 있다. 슈타인만 박사는 호프만 교수와 보이틀러 교수가 TLR을 발견한 것(1990년대)에 앞서 1970년대에 이미 수지상세포를 발견했다.
그는 후천성 면역세포, 즉 B세포와 T세포가 어떻게 병원균이 침투했음을 알아내는지 연구했다. 이들 세포는 감염되자마자 즉각 반응하는 세포가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가 병원균의 침입을 알리고 활성화시킨다고 생각한 것이다. 수지상세포는 병원균이나 종양을 발견하면 잡아먹고 분해한 뒤 T세포에 이를 알렸다. T세포를 활성화 시켜 더 빠르고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은 서로 다르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던 두 면역계가 실제로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함으로써 기존 면역학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 이들의 발견은 면역 활성 단계를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했으며, 선천성 면역이 후천성 면역을 활성화하는 원리를 응용해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이나 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의학 혁명으로 이어졌다.

                                                                                                     글 |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출처 | FOCUS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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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란, 수동적(passive)인 집이라는 뜻으로 능동적(active)으로 에너지를 끌어 쓰는 액티브하우스(Active House)에 대응하는 개념이다. 쉽게 말해서 액티브하우스는 태양열 흡수장치 등을 이용하여 외부의 에너지를 끌어 쓰는데 비하여, 패시브 하우스는 집안의 열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못하도록 최대한 차단해 에너지의 손실을 줄여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냉방 및 난방을 위한 최대부하가 1제곱미터 당 10W이하인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가리킨다. 이를 석유로 환산하면 연간 냉방 및 난방 에너지 사용량이 1제곱미터 당 3L이하에 해당하는데, 한국 주택의 평균 사용량이 16L이므로 80%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셈이다. 이는 에너지를 절약하는 만큼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패시브 하우스의 원리

내부의 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환기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창문을 열게 되면 환기와 함께 순식간에 외부에 에너지를 뺏기게 된다.
패시브하우스의 열교환장치는 신선한 외부공기와 오염된 실내공기의 열을 교환시켜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비슷한 방법으로 지열을 이용하여 지하의 냉온기를 이용해 환기하는 지하환기시스템이 있다.

패시브하우스(출처 : 경향하우징페어)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라는 개념1991년 독일의 다름슈타트(Darmstadt)에 의해서 처음 들어선 개념이다.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2009년부터 모든 건물을 패시브하우스 형태로 설계해야만 건축허가를 내주고 있다. 또한 미국 에너지부에서는 2020년까지 초단열소재, 진공단열창, 스마트창호 등 건물 외피의 단열성능을 강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친환경적인 거주 공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패시브하우스는 아무런 기계적 장치 없이 난방에너지의 95%를 감소시킨다. 여기에 태양전지모듈, 태양열 집열판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면 제로에너지하우스도 가능해진다. 패시브하우스에서 보다 진보된 개념인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석유, 가스 등의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태양열 같은 대체 에너지로 이산화탄소 발생률을 0에 가깝도록 설계한 초단열 주택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난방에너지가 전체에너지의 약 65%를 차지하기 때문에, 여기에 패시브하우스의 개념이 도입된다면 국가 차원의 에너지 절약이 가능해진다. 유럽 선전국에 비해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나라도 제로에너지하우스(http://www.zeroenergyhouse.kr/)가 언론에 소개되고 국내 대기업에서 에너지자립형 건물설계를 위한 시도를 하는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대림건설의 3L하우스

삼성물산의 그린 투마로우















살둔 제로에너지하우스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는 패시브하우스의 도입이 세계적인 트렌드가 된 만큼 우리나라 역시 선도적인 역할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에너지수요가 급증하는 지금, 패시브하우스의 개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에너지를 많이 생산해서 많이 소비하는 것보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불필요하게 버리는 에너지를 최소화하는 개념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이 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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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1 노벨과학상 들여다보기
세상의 이치를 파고들어 상식을 뒤집다

올해도 다양한 화제를 낳았던 노벨 과학상이 모두 발표됐다. 각 분야의 수상업적을 살펴보면 한 가지 공통점이 보인다.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깊이 파고들어 상식을 뒤집은 과학자들이 상을 받은 것이다. 과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노벨상이 선택한 주인공들을 통해 과학연구의 최신 흐름을 살펴본다.

확정된 수상자들은 12월의 노벨상 시상식에서 정식으로 노벨상을 수여받는다. 사진은 2010년 노벨상 수상자 강연.

“이자는 5등분하여 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이나 발명을 한 사람, 화학분야에서 중요한 발견이나 개발을 한 사람, 생리학 또는 의학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을 한 사람, 문학분야에서 이상주의적인 가장 뛰어난 작품을 쓴 사람, 국가 간의 우호와 군대의 폐지 또는 삭감과 평화회의의 개최 혹은 추진을 위해 가장 헌신한 사람에게 준다.”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한 알프레드 노벨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제정한 노벨상은 과학기술과 세계 평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큰 명예를 안겨주어 인류 문명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노벨상이 제정된 이래, 인류에 큰 기여를 한 연구와 발명을 선별하여 최초의 아이디어를 고안하거나 발견한 사람이 노벨상의 영광을 얻었다. 그래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거나 기존 이론을 탄탄하게 보강하는 결정적 연구들이 노벨상의 주인공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한 점에서 이번에 확정된 노벨상 수상자들은 독특한 면이 있다. 기존의 믿음을 깨는 연구를 했기 때문이다.

2011년 노벨물리학상의 주인공은 ‘SN1a’라고 알려져 있는 초신성을 관측하던 두 연구단체의 책임자들이다. 솔 펄머터가 1988년부터 이끌던 ‘초신성 우주론 프로젝트(Supernovae Cosmology Project)’와, 1990년경부터 브라이언 슈밋과 애덤 리스가 함께 주도한 ‘High Z SN Search Team’은 최초로 우주의 가속팽창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학상준결정질 물질을 발견한 단 셰프트만 이스라엘공대 교수에게 돌아갔다. 셰프트만 교수가 학계의 인정을 받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기존의 화학 상식과 어긋나는 셰프트만 교수의 발견은 학계에서 강한 비판을 받았지만 나중에 그의 주장은 사실로 밝혀졌다. 셰프트만 교수는 금속재료 분야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라는 명예도 함께 얻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면역학계에서 나왔다. 면역학은 그간 1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만큼 중요한 분야다. 룩셈부르크 출신인 율레스 호프만 프랑스 분자세포생물학연구소 교수, 미국의 브루스 보이틀러 스크립스 연구소 유전학과 교수, 캐나다의 랠프 슈타인만 박사가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선천성 면역체계를 밝히는 한편 세균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면역계에 알리는 수지상세포를 발견했다.

[물리학상]
                    ‘인류는 여전히 모른다’에 준 물리학상

우주가 빅뱅이라는 폭발적인 사건으로부터 갑자기 공간이 늘어나는 인플레이션 단계를 거쳐 탄생했다는 것이 현재의 정설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우주공간에는 빅뱅으로 인한 에너지가 남아 우주의 모든 방향으로부터 고르게 검출되는 ‘우주배경복사’가 존재한다. 우주배경복사는 여러 관측으로 그 실체가 확인되어 과학자들은 우주의 표준모형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물리학상의 주인공인 브라이언 슈밋과 애덤 리스, 솔 펄머터의 연구는 탄탄해 보이던 우주표준모형을 전면 수정해야 할지도 모르게 만들었다. 기존 우주모형에서는 우주의 팽창이 점차 느려질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이번에 수상한 두 연구단체는 초신성 관측을 통해 우주가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다.

솔 펄머터

표준우주모형을 수정하는 것은 이들의 원래 의도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거리를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초신성의 성질을 이용하여 우주가 어느 정도로 팽창속도가 느려지고 있는지 확인하려 했다. 그런데 막상 관측이 끝나자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그것도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초신성 관측 통해 우주 팽창 입증…기존 정설 반박
우주를 바둑판, 은하를 바둑돌이라고 생각해보자. 바둑판이 점으로부터 폭발하듯 생긴 빅뱅 이후 바둑판은 계속 넓어졌다. 자연히 바둑판의 격자들의 간격도 늘어났지만 바둑알 자체의 크기는 변하지 않고 바둑판 위에 얹혀 있다. 즉, 우주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은하 자체는 크기가 커지지 않으면서 은하 사이의 거리만 늘어난다는 뜻이다.

브라이언 슈밋

애덤리스













표준우주모형에 따르면 은하 자체가 팽창하지 않고 모양을 유지하도록 붙잡아주는 중력이 우주 전체에도 작용하여 우주가 팽창하는 속도가 줄어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가 보여주었듯 우주가 계속해서 빠르게 팽창하려면 중력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는 힘, 척력이 존재해야 한다. 이런 척력을 처음 우주론에 도입한 사람은 아인슈타인이었다. 우주 팽창이 발견되기 이전에는 팽창하지도, 수축하지도 않는 정적인 우주를 믿었는데, 우주가 정적이려면 중력에 저항하는 척력이 필요했다. 아인슈타인은 우주상수라는 개념을 고안하여 이를 해결했으나 허블이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우주상수는 쓸모없는 사족이 되고 말았다. 문제는 가속팽창이 확인된 이상 우주에는 척력이 필요하고 우주상수가 다시 필요해졌다는 점이다.

과학자들은 우주가속팽창이 ‘암흑에너지’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암흑에너지는 말 그대로 아직 관측되지도 않았고 정체도 모르지만 우주가 팽창할 수 있도록 척력을 일으키는 에너지다. 이번 물리학상 수상자들의 연구는 암흑에너지가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기존 이론의 한계가 존재하며 이를 넘어서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상기시킨 것이다.

                                                                                                 글 | 송용선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엮음 | 김택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출처 | FOCUS 11월호

다음 시간에는 노벨화학상,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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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다이어트 열풍이 불며 식이요법을 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등한시 하는 현대인들
꼭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에 적신호가 온다는 것 명심해!


떡, 빵, 과자, 국수…. 요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탄수화물은 거의 ‘적’으로 표현된다. 매스컴에서 다루는 다이어트 식이요법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이어트를 하려면 무조건 지방을 적게 먹는 것보다 탄수화물을 줄여야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의 여성들 중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선호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사진 출처 URL : http://www.flickr.com/photos/nowhereelse/5560739836/


그와 더불어 얼마 전 방한했던 베이글녀의 종결자,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의 식단이 화제였다.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몸매 비결을 공개하면서 177cm의 키에 34-24-34의 몸매를 유지하는 미란다 커가 출산 후에도 여전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관리법과 식이요법을 공개했는데, 놀라운 건 밀가루나 쌀 등이 주식인 우리와는 다르게 화이트 푸드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는 것이 바로 몸매 유지의 비결이라는 것.


미란다 커는 아침에는 레몬 물 한잔, 닭가슴살, 호밀 빵 1쪽을 먹고 점심에는 아몬드 3알과 플레인 요거트, 저녁에는 연어 샐러드를 먹는다고. 배가 고플 경우 오이나 삶은 계란을 먹는데 오이는 저칼로리 식품이지만, 수분이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란다. 계란은 단백질이 구성되어 있어 에너지를 낼뿐더러 공복감을 없애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렇게 유명 모델의 식단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탄수화물 과다 섭취는 몸매 유지와도 관련이 있고 특히 건강의 적으로도 꼽기도 한다. 최근 스웨덴 연구팀은 과자나 케이크 종류를 자주 먹으면 자궁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그와 더불어 포도당을 적게 섭취하면 당뇨 예방은 물론 장수, 암 예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좌)@erikawaii23 / http://www.flickr.com/photos/erikawaii23/4326959901/
우)@5lolololo / http://www.flickr.com/photos/42725202@N03/4622899249/

정말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영양소일까? 인간의 필수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어쩌다 이렇게 건강의 적처럼 공격받고 있는 걸까? 뭐든 지나치면 없느니만 못하다는 옛말처럼, 과한 탄수화물 섭취는 칼로리 섭취가 많은 현대인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탄수화물이 주식인 우리나라사람이 특히 간식을 먹지 않고 주식으로 하루 세끼만 꼬박꼬박 챙겨먹으면 문제되지 않지만 그 외에 섭취하는 주전부리가 문제의 소지가 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의 주식인 탄수화물을 어찌 다 나쁘다고 평가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좋은 탄수화물’ 은 적당량 섭취하면 혈당을 천천히 올려 운동의 에너지원이 되면서 운동할 의지도 만들어지고 아까운 근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특히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기도 하고 신경이 예민해 질 수 있으며, 적당량의 탄수화물은 열과 힘을 내게 도와주므로 꼭 필요하다. 특히 탄수화물 중에서도 포만감을 높이는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에 비해 ‘나쁜 탄수화물’ 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빨리 허기지게 만들고 탄수화물 맛에 중독되게 하기 때문에 과자나 밀가루 음식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특히 사탕류, 밀가루, 흰빵, 과자 등에는 단순한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고 체지방 전환을 촉진해서 다이어트에 정말 치명적이라는 말씀!

좌) @hyonny / http://www.flickr.com/photos/41357937@N03/4554498354/
중앙) @lotte_tabby / http://www.flickr.com/photos/43005763@N07/4102786633/
우) @Sean Choe / http://www.flickr.com/photos/bogomo/306589675/

탄수화물, 과하게 제한하면 늙.어. 보인다!

요즘 대세는 남녀 할 것 없이 호리호리하고 마른 몸매라 종종 급격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나온 연예인들을 보면, 살은 많이 빠졌는데 어딘가 모르게 예전보다 얼굴이 많이 늙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상당수가 급하게 살을 뺀다고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제한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탄수화물은 물과 함께 저장되고 소실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제한하면 그와 함께 수분 소실도 커진다.

수분이 고갈되면 탄력이 떨어지면서 늙어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물만 보충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섭취하여야 그 저장 공간에 수분이 함께 저장되면서 좀 더 생기 있고 탄력 있는 모습을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고 살을 빼는 가장 큰 목적은 체중계의 어떤 숫자에 도달하거나 단순히 배에 초콜렛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국엔 더 예뻐 보이려 하는 것이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식이요법은 당장 체중계의 숫자는 빨리 줄일 수 있지만 예뻐지고자 하는 가장 궁극적인 목적에는 어울리지 않는 식이요법인 것이다.

이처럼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 아니라 ‘다이어트의 동반자’이다. 무조건 피하고 멀리해야 할 것이 아니라 잘 다스려야 할 영양소이다. 그래서 ‘좋은 탄수화물’과 ‘나쁜 탄수화물’이라는 개념이 나오게 된 것이다. ‘좋은 탄수화물’은 적당히 조절해서 먹으면 운동의 에너지원이 되어 나의 몸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주면서 동안으로 보이게 하는 ‘다이어트에 좋은 탄수화물’인 것이다. 당신의 몸을 아름답게 성형하는 다이어트 식이요법은 탄수화물을 무조건 멀리하고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탄수화물을 ‘조절’하여 먹고 그 힘을 바탕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박 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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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한국 전자통신 기술의 산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하 ETRI)은 1985년에 기존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부설 한국전기통신연구소와 한국전자기술연구소가 통합하여 만들어진 연구기관입니다. 현재 지식경제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IT 강국 대한민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대덕연구단지의 출연연구소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에 속합니다. 

ETRI의 전경

연구소 내부에 있는 디지털 첨성대의 모습

1동 본관에 위치한 ETRI 전시관의 입구











1동 본관 건물에 들어가 사전에 연락드렸던 홍보팀 직원 분의 친절한 안내와 도움으로, 전시관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른 출연 연구원들도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쓰지만, ETRI 또한 여타 연구기관에 비해 높은 보안등급으로 인해 입·출입에서 여러 가지 절차를 거친 후 들어가야 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IT 기술이 부상하면서 기술 및 특허권 등을 무단으로 해외에 유출 하려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하니, 이 정도는 감수 해야겠죠~? ^^

전시관에서 방문객을 맞아주는 ETRI 로봇

이전에도 다른 실험 등이 있어서 ETRI에 가끔 방문 했었는데 기사 작성을 위해 홍보팀에 정식으로 취재 요청을 드리고, 체계적으로 견학을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ETRI에서는 이처럼 홍보관 관람 등의 목적으로 단체 견학을 상시 접수받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단체에서는 접수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3D 방송 체험관

이제 많이 보편화 된 3D TV, Smart TV의 원천 기술 또한 ETRI에서 탄생했답니다. S사와 L사 양사의 TV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입지를 다지며 IT 강국 코리아가 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더군요. 보통, 기업에서도 R&D를 담당하지만 이처럼 국가의 중추적인 기술개발은 국책연구소에서 진행되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사기업에서 상용화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4세대 이동통신시스템 LTE-Advanced

이동통신 진화기술별 특징











오늘 취재의 메인인 4세대 이동통신 LTE-Advanced의 모습입니다. 홍보관에서도 기타 여러 가지 와인 감별 RFID 기술, 각종 인식기술, Smart 선박기술, 번역기술을 보았지만 LTE-Advanced는 최근 이동통신사 들의 광고와 더불어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였던지라 관심이 높았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현재 상용화된 LTE는 완전한 4세대 이동통신이 아닌 3.9세대 이동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4세대 이동통신은 2014년 이후에나 상용화 된다고 하네요!

ETRI에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지상파 DMB 기술

ETRI에서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Wibro 기술













휴대전화 강국의 출발점인 CDMA 기술 세계 최초 상용화

최근에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교환기 기술 개발, 휴대폰 신화의 원천기술인 CDMA 세계 최초 상용화, 휴대용 인터넷 Wibro 및 지상파 DMB 상용화 등의 여러 가지 원천기술이 바로 이 곳, ETRI에서 탄생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국부의 원천기술이 다 여기 모여 있었네요~^^

회의 중 이신 연구원 분들

ETRI 홍보팀에서 협조 해 주셔서, 회의 중인 부서의 허락을 얻어 카메라에 회의 장면을 한 컷 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연구원들의 일상에 대해 여쭈어 보니 이와 같은 팀, 부서 단위의 회의가 굉장히 많다고 하네요. 요즘은 연구라는 것이 대부분 혼자 하기 보다는 융합연구, 또한 팀 프로젝트가 많다고 합니다.

4세대 이동통신기술 (LTE-Advanced) 시연 모습

4세대 이동통신기술 (Wibro-Advanced) 시연 모습

LTE-Advanced 시연에 사용되는 기계 장치들

일반적으로 잘 공개되지 않는 연구원의 실험실입니다. 특별히 4세대 이동통신에 관한 설명을 듣고, 4세대 이동통신인 LTE-Advanced의 시연도 볼 수 있었으며, 부서를 담당하시는 연구원 분을 인터뷰하고 연구원의 일상 등을 들을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시연 당시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다녀가신 후였으며, 요즘까지도 많은 취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다음은 이동통신기술연구부 이승규 박사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이동통신기술연구부 이승규 박사님


굿가이 : 안녕하세요, 박사님.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사님께서는 이동통신기술연구부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 이쪽 방면의 연구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이승규 박사 : 대학 때 전산학(컴퓨터 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바로 이동통신 분야 연구를 시작하게 됐어요. 연구원 생활 직후에는 CDMA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Wibro 및 pemto 기지국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LTE-Advanced 관련 연구를 하고 있고요.

굿가이 : ETRI와 같은 국책연구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승규 박사 :
아무래도 국책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연구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힘든 일도 많지만요.(웃음)

굿가이 : 연구소 생활이 궁금합니다.
이승규 박사 :
연구소는 일반적인 단체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음.. 학교와 회사(사기업)의 중간적인 형태를 갖고 있다고 할까요? 오전에는 주로 개별적인 연구와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실험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연구와 실험을 반복하며 나온 결과를 학회 등에 발표하기도 하고, 워크숍이나 각종 컨퍼런스에 참석하기도 합니다.

굿가이 : 업무 시간은 일반 사기업과 같은가요?
이승규 박사 :
출, 퇴근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과제나 프로젝트 단위로 밤샘 실험을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업무 시간은 부서별, 프로젝트별로 다릅니다.

굿가이 : 연구원들이 일반 회사원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요?
이승규 박사 :
무엇보다 가정적인 연구원들이 많아요. 연구단지의 특성상 자녀들 또한 연구원 부모님을 자랑스러워하고, 과학자에 대한 자부심 역시 높습니다. 물론 이공계열을 전공하길 희망하는 자녀들도 많지요.

굿가이 : 연구원으로서 고충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이승규 박사 :
연구원의 고충이라.. (잠시 생각 후) 아무래도 논문과 특허라는 특성상 ‘없는’ 것을 ‘창작’해야 하는 고통이 뒤따릅니다. ‘창작’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모든 분들이 그러하겠지만 이동통신 기술은 그 특성상 더욱더 신기술 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굿가이 : 마지막으로 저희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에 바라시는 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승규 박사 :
음, 무엇보다도 국책연구소와 연구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셨으면 좋겠고, 성과를 곧바로 요구하는 일반 회사와 달리 국책연구기관에서는 좀 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업비 집행을 추진해주시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굿가이 : 오늘 귀중한 시간 내시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승규 박사 :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계속해서 발전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인터뷰를 끝으로 취재를 마무리하며 우리나라의 연구기관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핵심 연구기관 ETRI ! 최근 평가에 의하면 연구기관 자체의 브랜드 가치와 핵심기술이 100조 이상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4조가 약간 넘는 비용이 투입된 것에 비하면 정말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ETRI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전자통신 기술을 이끌어가길 바라봅니다.

ETRI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시려면 ETRI 공식 홈페이지(http://www.etri.re.kr/)를 참조 해 주세요!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박 헌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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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당신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신가요? 


Facebook 화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이것은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SNS인 Facebook에 접속 했을 때 가장 먼저 우리 눈에 들어오는 문구입니다. 이 짧은 한 마디를 통해서 우리는 타인의 생각을 알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나 독심술, 거짓말 탐지기 등은 이러한 우리의 본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상대의 생각에 대한 관심은 그것의 정수인 ‘뇌’로 고스란히 옮겨왔습니다. 특히 근래에 도입된 혁신적인 사진영상 기술은 ‘생각’과 ‘뇌’의 관계를 더욱 면밀히 해석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이로서 두뇌연구는 혁명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 영상 기술은 사람의 뇌를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에서 관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뇌 연구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마침내 신경과학자들은 살아 있는 인간의 뇌를 직접 조사할 수 있게 되었고, 논쟁의 여지가 많은 동물 실험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엑스레이(@Rev. Xanatos Satanicos Bombasticos (ClintJCL))

최신 기능 영상 기술인 fMRI와 PET는 우리의 뇌가 에너지를 무척 많이 소모한다는 ‘사실’을 이용합니다. 인간의 뇌는 몸 전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다른 어떤 기관보다도 더 높은 비율로 연료(산소와 포도당의 형태)를 소비합니다. 산소와 포도당은 수많은 혈관에 의해 뇌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부위로 운반되는데, 이처럼 더 왕성하게 활동하는 부위일수록 연료의 소모량도 더 많아지며, 그곳으로 유입되는 혈류량도 많아집니다.

fMRI와 PET는 뇌의 어떤 부위가 특별히 활성화될 때 일어나는 혈류의 변화를 측정하기 때문에 모두 간접적인 방식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광을 받는 이유는 이것이 뇌의 특정 부위와 기능 사이의 관계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뇌신호(@University of Maryland Press Releases)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 단층촬영법)뇌의 각 부분이 산소나 포도당을 얼마나 소비하는 지를 측정합니다. 피험자에게 의사는 방사능 표지가 붙은 산소나 포도당을 주사한 후, 방사능을 탐지할 수 있는 고리 모양의 감지기로 구성된 스캐너가 피험자의 머리를 에워싸게 됩니다. 감지기들이 방사능을 내뿜은 산소나 포도당이 뇌의 어떤 부위에 있는지를 탐지하면 이것이 컴퓨터 화면에 이미지로 구현되고, 가장 활동적인 영역의 색깔이 밝게 빛나게 됩니다. PET는 fMRI에 비해서 더 높은 시간 해상도를 보이지만 공간 해상도는 지극히 낮은 편이며, 미량이지만 방사능에 노출되어야한다는 침습성의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fMRI(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법)헤모글로빈이 방출하는 미세한 전기신호를 검출함으로써 산소의 농도를 측정합니다. 즉, 뇌의 어느 부위가 가장 신속하게 에너지를 사용하는가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로, PET에 비해서 높은 공간 해상도를 보이지만 시간해상도는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7t 수준의 장비가 개발되어 뇌혈관을 손금 보듯이 관찰할 수 있게 되었으며, PET와의 융합도 이루어지고 있어 시간 해상도에서 나타나는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fMRI(@Mr Gourmand)

사실 현재 과학 기술로 아바타 수준의 뇌파인식을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뇌과학의 함정’에서 저자가 말하듯 뇌영상 기법이 보여주는 단순한 상관관계로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를 설명할 수 없다는 회의적인 입장이 많습니다. 하지만 SF영화의 한 장면은 미래 과학기술의 거울이며, 아직 불확실하고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 것은 동시에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뇌과학은 영상기술의 등장과 함께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미 뇌파를 통해서 문자를 입력하는 시스템이 개발되어있고, 일반 컴퓨터의 입력 수단으로 뇌파를 이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뇌가 마지막 남은 미개척 분야로 여겨지면서 수많은 연구 인력과 자본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뇌과학 연구의 긍정적인 면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20년 후, 대중들이 생각만으로 TV의 채널을 돌리고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영화 속의 ‘터무니없음’이 현실이 되는 날을 기대해보며 이번 기사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하 상 윤
이미지 | 플리커(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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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출연(연) 대융합으로 새로운 과학기술 시대 연다
- 정부 제8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19개 출연(연) 국과위로 이관 결정 -

각 부처로 흩어져 운영되던 정부 출연 연구 기관들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의 가칭 ‘국가연구개발원’으로 통합됩니다.

정부출연연 통합안 확정 브리핑 중인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지난 14일, 현재의 기초기술연구회(교과부 소속)와 산업기술연구회(지경부 소속)로 양분되어 운영되던 27개 과학기술 관련 국가 출연연구기관을 국과위 소속 (가칭)국가연구개발원(19개 출연(연))과 부처 직할 출연연구기관(8개 출연(연)) 체제로 전환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정부는 제8차 위기관리대책회의(12.14, 기재부 장관 주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구기관 선진화 방안’을 확정하였는데요, 동 추진방안은 출연(연) 발전 민간위원회(위원장:윤종용)에서 제시(2010.7)한 안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 연구회를 폐지하고, 국과위 소속으로 (가칭) 국가연구개발원을 설립하며

ㅇ 27개 출연(연) 중 19개는 (가칭) 국가연구개발원으로 단일법인화 하되

 * (기초소속 11개 기관) KIST, 과기정보연, 기초과학지원연, 표준연, 생명연, 한의학연, 해양연, 극지연, 항공우주연, 원자력원, 핵융합연
 * (산업소속 8개 기관) 기계연, 재료연, 철도연, 에너지기술연, 전기연, 화학연, 지질연, 안전성연

개별부처의 산업육성정책과 밀접한 기관은 부처 직할(6개)

 * 농식품부(식품연, 김치연), 지경부(생기연, 전자통신연, 정보보안연), 국토부(건설기술연)

기초연구 성격이 강한 기관은 교과부 소속 기초과학연구원의 부설기관으로 이관(2개)한다.
 * 수리연, 천문연

무엇보다 단일법인 운영의 공정성․객관성 강화를 위해 취지에 맞도록 원장, 이사회, 평가제도를 설계하였습니다.

우선, 독립성 확보를 위해 단일법인의 장대통령이 임명하고, 관련 부처의 의견 반영을 위해 당연직 이사로 기재부, 교과부, 지경부 등 관계부처 차관을 포함하여 이사회를 구성하며 단일법인은 이사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기관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됩니다.

또한 평가제도상위평가를 국과위가 수행하는 점을 감안, 자체평가 시에는 외부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하여 국과위의 관여를 배제하였습니다.
양 연구회 직원 및 연구원 직원들은 단일법인의 직원으로 승계됩니다.

한편, 개편의의 금번 거버넌스 개편 추진이 「21세기 융합과학기술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출연(연) 역할 정립」이 필요하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이루어진 만큼, 정부는 금번 개편을 통해 부처간, 연구기관간의 칸막이 제거로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고, 국가적 미션 수행 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간의 선진국 추격형 발전모델에서 벗어나 연구의 자율성과 독립성 보장을 통해 창조적, 선도적 R&D를 지향하는 新국가혁신시스템 구축 방향도 확립되게 되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사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중복투자 문제 해소 등 R&D 효율성 강화, 신속한 역량 결집을 통한 국가적 아젠다 해결 및 범부처 수요 반영, 융복합 연구 분위기 제고와 새로운 연구 분야에 대한 도전 강화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R&D성과 극대화에도 긍정적으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향후 국과위는 정부결정에 따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육성법」개정에 착수하여 조속히 국가연구개발원을 출범시킬 예정이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조직 등 세부적인 개편은 융합의 취지에 맞도록 경과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개편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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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나도 스마트폰 중독일까?

괜스레 문자나 카카오톡을 확인하시나요?
대화할 때도 수시로 핸드폰을 만지신다고요?
휴대폰을 놓고 온 날이면, 불안한 마음에 하루 종일 안절부절 못하는 당신,
스마트폰 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charlesdyer


현재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테스트는 나와 있지 않지만 간단한 질문을 통해 자가진단을 해볼 수는 있습니다. 여기서는 총 2가지 자가 테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1> 스마트폰 중독 자가 테스트
아래 문장들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장의 개수를 세보세요.

1. 언제어디서나 가장먼저 스마트폰을 만진다. 
2. 꼭 하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다.
3. 필요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4. 스마트폰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5. 밥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거나 보고 싶다.
6. 스마트폰이 안보이면 왠지 불안하다.
7. 요즘 나오는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을 모두 꿰뚫고 있다.
8. 특정 연예인이 광고하는 스마트폰 광고를 잘 알고 있다.
9. 일반 전화기만 봐도 스마트폰이 생각난다.
10.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항상 쥐고 있는다. 

이 중 5가지 이상에 포함된다면 스마트폰중독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2> 국내의 한 병원에서 발표한 자가 테스트

아래 문장에서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장의 개수를 세보세요.

1.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뒷목이 당기거나 손이 찌릿한 경우가 있다.
2. 다른 IT제품을 다룰 때 나도 모르게 터치하게 된다.
3.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손에 닿기 쉬운 곳에 놓거나 아예 손에 쥐고 잠을 잔다.
4.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뉴스 혹은 트위터와 같은 SNS를 확인한다.
5. 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꼭 스마트폰을 챙긴다.
6. 컴퓨터로 웹서핑을 하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웹서핑하는 것이 더 좋다.
7. 내가 있는 공간에서는 언제나 충전이 가능하도록 준비해 놓는다.
8. Wi-fi가 되지 않는 지역에 오래 있는 것은 스트레스다.
9. 무료라고해서 받아놓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는 앱이 한 페이지가 넘는다.
10. 궁금한 것이 있으면 옆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보다는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


<결과>
0~3개 :
정상

4~7개 : 중독 초기 증세
8~10개 : 완전 중독 


미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관련 전문 사이트 애폴리셔스(Appolicious)의 댄 크리켓(Dan kricke)이 작성한 ‘모바일에 중독된 하루’라는 기사를 보면, 요즘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얼마나 중독됐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오전 6시 : 미처 눈을 다 뜨기도 전에 안경도 안쓰고 스마트폰을 잡는다. 중요한 이메일이 왔는지 확인해본다. 하지만 이 시간에 오는 중요 메일이라고는 그루폰이나 리빙소셜 등에서 보내는 광고들이다. 다시 잠든다.

@alancleaver_2000

오전 6시 50분 : 알람이 울리기 시작한다. 알람을 끄고 스마트폰을 들어 중요한 메일이 오지는 않았는지 다시 확인한다. 이번엔 안경을 쓰고 확인한다. 역시, 내가 잠들어 있는 동안 중요한 이메일은 도착하지 않았다.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확인한다. 밤새 뭔가 재미있는 일은 없었는지 살펴보면서 슬슬 잠에서 깬다. 이어 샤워를 한다.

오전 7시 30분 :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선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챙겼는지 확인한다. 자동차 열쇠나, 지갑을 깜박할 때는 괜찮지만 스마트폰을 잊어버릴 때면, 정말이지 눈 앞이 깜깜해지는 느낌이다. 다시 한번 스마트폰을 챙겼는지 확인하고, 운전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트위터와 이메일을 확인한다. 비록 내가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처럼 보여도, 아직은 운전중에 스마트폰을 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anthonylavado

오전 7시 50분 : 운전중이다. 왠지 진동이 울린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중요한 전화면 어쩌지? 10분 정도는 더 기다려주겠지? 바보 같은 소리로 들을지 모르겠지만, 문자나 이메일의 중요 정도에 따라서 진동이 다른 강도로 울려졌으면 좋겠다.

오전 8시~정오 : 직장에 도착해서 업무를 본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편지들이 와 있는지 진지하게 살펴본다. 이 와중에 15분마다 새로 들어온 메일은 없는지 개인 메일함을 새로고침한다. 또 페이스북에 새로운 메시지는 도착하지 않았는지 알림을 확인한다.

@foto3116

정오~ 오후 1시 : 점심시간이다. 아마 여러분들도 밥을 먹으면서 새로운 메시지는 없는지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오후1시~ 4시 : 다시 업무로 복귀한다. 아이폰을 주머니 안에 넣어놓고 다시 일에 집중한다. 어라, 잠깐? 지금 방금 내 스마트폰이 진동하지 않았나? 왠지 진동을 느낀 것 같다. 스마트폰을 꺼내서 확인해본다. 도착한 새로운 메시지랑 이메일이 없다. 이상한 일이다. 분명 진동을 느꼈는데 말이다. 이후 1시간 반 간격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스마트폰을 6번이나 더 확인했다. 왠지 스마트폰이 내 뇌로 ‘나 진동하고 있어’ 등의 신호를 보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오후 5시 이후 : 집으로 돌아와서도 스마트폰으로 이메일과 트위터를 확인했다. 이렇게 계속 확인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런 행동이 반복된다. 야구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수시로 이메일과 트위터를 확인했다. 심야에는 노트북으로 페이스북을 확인했다. 노트북으로는 페이스북을 둘러보면서 동시에 거의 본능적으로, 스마트폰으로도 페이스북을 확인했다. 머릿속으로는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면서도, 스마트폰으로 브라우저를 들어가 살펴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어떤가요? ‘모바일에 중독된 하루’가 여러분의 ‘하루’와 닮아있지는 않은가요?

스마트폰은 분명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준 도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옛 말처럼, 스마트폰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오히려 인간이 가지고 있던 다양한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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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스마트폰 중독, 심상치 않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 sbs 스페셜에서는 아날로그에 대한 장점을 소개하며,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방송을 통해 보여진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의 비율과 증상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생활이 편리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실상 사람들은 스마트폰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증상

@Alex E. Proimos(www.flickr.com)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소셜미디어에 새롭게 올라온 소식이 없는지 끊임없이 체크하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지난 7, CNN'퍼스널 앤 유비쿼터스 컴퓨팅'에 실린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습관적으로 하루 평균 34번 스마트폰을 확인한다고 보도했는데요, 사람들은 마치 강박증처럼 30초미만의 짧은 시간동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했으며, 이러한 행동을 10분 간격으로 반복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이러한 행동을 '확인습관'이라고 강조했는데요, 즉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는 확인을 마치 습관처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죠 

tvN '화성인 바이러스' 캡처

혹시 케이블 프로그램 중 화성인 바이러스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꽤 시간이 지났지만 스마트폰 노예녀에 대한 내용을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 세수를 하는 동안에도 스마트폰을 떨어트려 놓을 수가 없어서 방수팩에 넣은 후 옆에 놓고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하느라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sbs 스페셜 방송에서도 제작진이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시키자 채 3일도 지나지 않아 불안함을 호소하거나 짜증을 내는 등 금단현상을 나타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이 스마트폰을 마치 자신의 몸의 일부처럼 생각하며, 스마트폰이 한시라도 떨어져있으면 너무나 불안해서 살 수 없을 것 같다던 사람들의 말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요즘처럼 대중화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있어 스마트폰은 단순히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세상과의 통로이자 자신의 팔과 다리, 그리고 자기 자신이기도 한 것 같았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자기도 모르게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린다거나, 핸드폰을 집에 놓고 오면 불안함을 느껴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 한 적이 있으셨나요? 그렇다면 한번쯤 스마트폰 중독을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 중독의 폐해

@Dru Bloomfield - At Home in Scottsdale(www.flickr.com)

스마트폰 중독 자체도 문제지만, 이러한 중독증상으로 인해 오는 폐해가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과 같은 편리한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게 되면 기억력과 집중력, 방향감각 등이 떨어지게 되는 일명, 디지털치매 현상이 강해지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줄이고 직접 계산을 하는 등 두뇌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일단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반복해서 SNS 등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봐야하기 때문에 업무에 집중할 수 없게 되고, 뇌에서 해야 하는 일-예를 들어 전화번호를 기억한다든가, 위치를 기억하는 등의 일-을 스마트폰이 대신하게 되면서 단기기억력이 급속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tokyosucks(www.flickr.com)

물론 신체적인 피로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선, 작은 화면을 통해 보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해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일정시간동안만 사용하고, 사용하는 중에도 자주 눈을 깜박여주거나 안약을 넣어 눈의 건조함을 줄여야 합니다.

또한 목과 허리가 구부정하게 되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는데요, 되도록이면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한 자세를 너무 오래 유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지개를 켜거나 목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여러분! 다양한 정보로 가득한 스마트폰 속의 세상도 좋지만, 그 세상에만 갇혀 현실의 아름다운 하늘과멋진 겨울 풍경을 놓치시지 않길 바랍니다.
자, 지금 당장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하늘을 한번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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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오픈캐스트 첫 발행!


안녕하세요, 굿가이입니다.
드디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도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게 되었습니다!!짝짝짝!!

국과위의 오픈캐스트는 매주 월요일마다 발행되고요,
블로그에 실린 다양한 과학 관련 소식, 생활 속 과학 이야기들 중에서
액기스만 뽑아 여러분에게 전해드릴 생각입니다. ^^

가장 중요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오픈캐스트 주소!!!
http://opencast.naver.com/ST749


오픈캐스트 많이 구독해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많이 추천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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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3D 디스플레이, 어디까지가 진짜 3D인가?

언제 부터인가 3D 스마트폰, 3D TV, 3D 극장, 3D 카메라, 3D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3D’라는 용어를 앞 다투어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3D 입체 영상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와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3차원 디스플레이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LGEPR / www.flickr.com

기본적으로 인간의 눈에는 2차원의 시각정보가 입력됩니다. 눈에 입력된 2차원 정보는 여러 가지 단서를 통해 3차원으로 재해석되는 인지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서 시각적인 단서는 크게 단안단서와 양안단서로 분류됩니다. 

단안단서의 경우, 말뜻 그대로 한쪽 눈만으로도 인지할 수 있는 깊이 지각 단서입니다. 예를 들어 중첩(가리고 있는 물체가 가려진 것에 비해 가까이 있음), 상대적 크기(큰 물체가 더 가까이에 있음), 직선조망(여러 직선이 한 점에 수렴할 때 점에 가까운 물체가 더 가까이에 있음), 대기 조망(희미하고 푸르른 것이 더 멀리에 있음), 수평선에서의 높이(수평선에서 멀수록 더 멀리에 있음) 등이 있습니다. 

 

@_ØяAcL__

@big tone p










양안단서의 경우는 반대로 쪽 눈에 맺히는 상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깊이를 인지할 수 있는 지각 단서입니다. 한 쪽 눈을 감았을 때 양 쪽 검지를 닿게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도구의 도움을 빌리지 않아도 단안 단서를 통해서 깊이를 지각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한쪽 눈을 감아도 깊이를 지각하는 데에 심각한 어려움이 없는 것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3D 디스플레이가 보여주는 깊이감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psvldemo

@LGEPR











3D 디스플레이의 경우 양쪽에 다른 영상정보를 보내어서 뇌에 입체감에 대한 인위적인 양안단서를 추가적으로 제공합니다. 우리가 3D영화관에 가서 제공받는 안경은 양 눈에 다른 시각정보가 전달되도록 하는 필터의 역할을 합니다. 안경알의 색이 서로 다른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양쪽 눈에 실상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시각정보가 입력됨에 따라 우리는 착시에 의해서 입체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3D 안경을 착용하지 않는 3D 디스플레이는 어떤 원리로 가능한 것인가? 최근에 출시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양쪽 눈 사이에서 사물이 비치는 각도의 미세한 차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그림으로 보이는 책받침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무안경 3D TV의 경우, 사람의 머리 각도를 인식하는 센서와 이에 반응하여 패널의 각도를 조정하는 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TV와 눈 사이에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LGEPR

그렇다면, 3D 디스플레이에 대응하는 영상은 또 어떻게 제작되는 것일까요?

이것은 앞에서 언급했던 원리를 제대로 이해했다면 쉽게 납득이 될 것입니다. 3D 영상 자체에는 오른쪽 눈에 그리고 왼쪽 눈에 전달될 영상이 혼재하고 있습니다. 이 둘을 분리해주는 것이 3D 안경 혹은 무안경 3D패널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3D 영상을 위해서는 두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3D 입체 영상을 만들려면 양쪽에 각각 전달될 영상을 각자 다른 각도에서 하나씩 촬영해야합니다. 3D 영상 전용 카메라 렌즈는 두 개의 눈을 갖고 있으며 각도가 서로 다른 영상을 촬영하고 그것을 한 화면에 투사하게 됩니다.

부작용은 없을까요?

@peppe foto

아무래도 우리 시각체계를 인위적으로 속이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기술이므로 장시간 이용 시 일반 영상에 비해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어지럼증, 눈과 얼굴의 경련, 구토증세 등이 있습니다. 특히 5세 이하의 아동, 임산부, 노약자, 멀미가 심한 사람, 잠이 부족한 사람, 심장이 약한 사람, 간질 발작 환자, 술에 취한 사람의 경우 시청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하 상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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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공고 제 2011 - 35호


            『2011년도 유휴·저활용장비 이전지원사업 추진계획 공고』

 
유휴·저활용(불용)장비를 수요가 있는 기관으로 이전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국가 예산으로 구매한 고가의 연구장비가 유휴·저활용(불용)상태로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등의 연구자원 낭비를 방지하고자
「유휴·저활용장비 이전지원사업」을 아래와 같이 공고하오니, 동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12월 5 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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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지원유형 및 사업내용, 장비이전동의서와 장비이전요청서는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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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일의 맛을 결정하는 건? 당도!

추운 겨울에도 식지 않는 과일의 인기,
과일의 맛을 좌우하는 당도가 어떻게 측정되고
얼마 이상이 되어야 달다고 인식할 수 있는지 알아봅시다, 출바알~

과일의 당도는 과일 맛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당도가 높은 과일을 좋아한다. 과일의 당도는 100g당 과일 내 당 성분의 함량을 퍼센트(%)로 표시하거나 당도계로 측정한 값을 도(°Bx, Brix)로 표시한다.

올해는 비 온 날도 많고 강우량도 유난히 많았기 때문에 과일의 맛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농가가 많았다. 그도 그럴 것이 과일의 알이 한창 굵어지는 6월과 7월에 강우 일수가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리고 비가 오지 않아도 우중충한 하늘 덕분에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예년의 70% 정도에도 미치지 못했던, 드물게도 빛을 보기가 어려웠던 해였다.

하지만 과일의 당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강우뿐만이 아니다.

과일의 당도를 좌우하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과일의 품종이다. 과일의 당도는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무엇보다 과일이 성숙하는 시기에 따라 제철에 충분히 잘 익은 품종이라야 맛이 좋다. 둘째, 수확하기 2주일 전부터 3일 전 정도까지 햇빛이 좋으면 달고 맛있는 과일이 된다. 셋째, 토양 환경이 양호하고 잎이 병해충 피해를 받지 않아야 한다. 잎도 많이 달려야 하는데, 햇빛이 충분하다 해도 과일 한 개당 잎 수가 부족하면 당도가 높아질 수 없다. 당이 만들어지는 곳이 바로 잎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중에서 물에 쉽게 녹는 형태로는 자당, 과당, 포도당, 젖당, 소르비톨 등이 있다. 이들이 과일의 단맛을 좌우한다.

잎에서 생산된 탄수화물은 주로 자당이나 소르비톨 형태로 과일로 전해지며 이 당은 과일을 비대하게 하는 데 이용된다. 과일이 성숙함에 따라 과일 세포 안에 있는 액포에 당이 축적되면서 과일의 당도가 높아진다.

@mxgirl85 / http://www.flickr.com/photos/13013135@N00/5879848337/

그렇다면 강우가 많은 장마기에 과일의 당도가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강우량이 많아서라기보다는 비 오는 시기에 일조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식물의 잎에서 광합성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으며 이에 따라 탄수화물이 적게 생산되기 때문에 과일의 당도가 낮아진다. 실제로 밤에 비가 오고 낮에는 햇빛이 충분한 기상 상황에서는 과일의 당도가 떨어지지 않고 높게 유지된다. 장마기 이후에 햇빛이 충분하면 과일 당도는 곧 회복된다.

구름이 많이 끼지 않는 청명한 날씨면 충분하다. 과일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복숭아와 같은 과일은 수확 전 짧게는 3∼5일간 햇빛을 충분히 쬐기만 해도 당도가 많이 올라간다. 사과나 배는 수확 전 2주일 정도 햇빛을 충분히 쬐어야 당도가 높아진다. 포도의 경우도 2주 가까이 필요한데, 당도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착색이 충분히 이뤄지기 위해선 일조량이 더 필요할 수 있다. 늦가을에 수확하는 과일의 경우 여름철 강우 일수가 많아 일조량이 부족하면 과일 크기가 작아진다.

@Mark Coleman / http://www.flickr.com/photos/48509939@N07/4716833364/

그렇다면 과일의 당도는 자연적인 햇빛에 의존하는 방법밖에 없을까? 그렇지 않다. 실제 농가에서는 과일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의 경우 나무에 햇빛이 잘 들도록 겹쳐진 가지를 솎아내고, 사과는 나무 밑에 반사 필름을 깔아 햇빛을 반사시켜서 부족할 수 있는 광량을 보충해주고 있다. 귤의 경우 나무 아래를 다공질필름으로 덮는다. 이는 빗물이 땅속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해 당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포도는 송이 당 충분한 잎 수를 확보하기 위해 잎이 충분하지 않은 곳의 송이를 솎아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당도, 어떻게 측정할까?
최근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당도측정계로 당도를 확인하거나 시식을 한 뒤 과일을 구입하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선적으로는 생산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생산자가 당도 높은 과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과학자들의 도움도 필요하다. 당도가 충분히 높은 과일을 수확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인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으니, 기상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사시사철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과일, 채소류는 가공품을 만들 때 몇 %가 함유되어 있는지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는데, 이런 기준이 되는 것이 과일 또는 채소의 기본 당도이다. 일반적으로 측정은 굴절당도계(Bx 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한다. 100% 착즙액 기준당도 (Brix∘)는 다음과 같다.

1. 포도, 서양배 : 11° 이상
2. 사과, 라임 : 10° 이상
3. 귤, 자몽, 파파야 : 9° 이상
4. 배, 구아바 :  8° 이상
5. 복숭아, 살구, 딸기, 레몬 :7° 이상
6. 자두, 멜론, 매실 : 6° 이상
7. 기타 : 근거 문헌의 의함

@John Tann / http://www.flickr.com/photos/31031835@N08/6075951961/

상기 표는 과실의 숙도(익은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과일의 품질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사과를 예로 들 경우 안 익은 사과와 익은 사과는 당도를 기준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그러나 당도가 높다고 해도 익은 사과가 아닐 수 있다. 부패가 시작되기 전 오히려 당도가 더 높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비파괴 당도검사기도 개발되어 수박 같은 과일의 속을 굳이 파지 않고도 당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당도계는 디지털식과 일반 굴절 당도계가 있는데, 최근에는 디지털 당도계가 사용하기 쉽고 당도 값을 읽기 쉬워 많이 이용된다.

이렇게 과일의 맛을 결정하는 당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법이 동원되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과일과 씨름하며 당도 높은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과학과 농업이 힘을 합해 제철 과일이 아니어도 하우스 재배만으로 맛좋은 과일을 많이 만나볼 수 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시행착오를 통해 우리나라 과일 재배가 효율적이고 보다 더 과학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아마도 그땐, 맛좋은 과일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참고_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박 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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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팟캐스트 활용백서

얼마 전,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가 청취자 600만 명을 넘어서며 외신보도가 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송 형식인 팟캐스트 덕분! 팟캐스트는 무엇이고, 이를 활용하는 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Colleen AF Venable / http://www.flickr.com/photos/abletoven/3223086466/

팟캐스팅이란? 

                   
                  ipod + Broadcasting = Podcasting


팟캐스트 ‘팟캐스팅(Podcasting)'을 말하는 것으로, 아이팟(iPod)의 Pod와 방송(broadcast)의 cast가 합쳐진 단어다. 현재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정기적으로 혹은 새로운 내용이 올라올 때마다 자동으로 구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 전달방식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단말기에서 직접 원하는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애플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아이튠즈(iTunes)에 속해 있는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도 구글 리슨, 비욘드팟과 같은 앱을 통해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아이튠즈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팟캐스팅을 통해서 독립 제작자들은 팟캐스터로서 자신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청취자들은 아이튠즈와 같은 팟캐스트 구독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아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청취자들은 단순히 방송을 듣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가지고 방송을 만들기도 하는 능동적인 입장으로까지 변모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젊은층의 경향이 십분 반영된 것으로, 덕분에 팟캐스트는 캐스터의 수만큼 다양한 정보가 집합되어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정보를 찾아 이용하는 것은 순전히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의 몫이다.

팟캐스트는 구글의 유튜브(Youtube)와 비슷하다. 팟캐스트가 라디오의 개념이 강하다면(물론 듣는 것 외에도 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유튜브는 TV매체 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파급력이 크다는 점도 닮았다. 이렇듯 글로벌화 되는 새로운 미디어 매체의 등장으로 기존 미디어의 입지가 위협받자 이에 대한 대응책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MBC C&I가 모바일 전용 방송 '손바닥 TV'를 개국한 것이 한 예다.

팟캐스팅 200% 활용하기 

팟캐스팅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내게 꼭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그 파급속도 역시 매우 빠르다. 그렇다면 팟캐스트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jwyg


글로벌시대,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하기!
팟캐스트는 온라인 강의, 비디오 강의 등과 함께 최근 영어공부의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매체다. 팟캐스트는 라디오와 같은 형식을 갖고 있지만, 라디오가 국내 전파가 수신되는 범위 내에서만 청취가 가능한 것에 비해, 해외에서도 청취가 가능하다. 즉, 국내의 방송을 해외에서도 들을 수 있고, 해외의 방송을 국내에서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방송을 통해 영어공부와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해외 콘텐츠를 다운로드 하여 출퇴근길에 짬짬이 들으면 영어실력 향상에 꽤 도움이 되니 지금부터라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들어보자.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Podcast
(
http://itunes.apple.com/gb/podcast/english-as-second-language/id75908431)
ESL에서 제공하는 영어 초심자들을 위한 오디오 팟캐스트. 한 에피소드의 길이가 30분 정도이며, 미국식 영어로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천천히 발음해주기 때문에 영어울렁증이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청취하며 공부할 수 있다. 다양한 방송 중에서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는 주제의 방송을 선택해서 듣도록 하자. 주로, 다양한 미국 문화를 설명해주고, 주요 문장이나 이를 응용할 수 있는 표현법 등을 소개한다. 듣기만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홈페이지 내의 블로그에서 스크립트를 다운받아 스크립트와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시사 TV? 이젠 팟캐스트가 대세!

시사 상식을 늘리기 위해 밤늦게 하는 TV 시사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세상사 돌아가는 것을 올바른 시각으로 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시사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럴 땐 팟캐스트의 시사 프로그램을 구독하여, 원하는 내용을 다운로드 해서 들어보도록 하자.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새롭게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박경철의 공감플러스(http://itunes.apple.com/kr/podcast//id432021221) 
‘시골의사’로 유명한 경제평론가 박경철, 심리학 교수 황상민, 여기에 개그맨 최효종까지! 각자 전문분야에서 손꼽히는 식견과 입담을 자랑하는 이들이 모여, 한주간의 가장 핫한 시사 문제를 선정해 각자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찾아간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그들의 시각을 전달하기 때문에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서? 이제는 책을 듣는다!

책을 구입해서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심상치 않게 들려온다. 일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된 이유인데, 그렇다고 책 읽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터! 문학 팟캐스트를 통하면 편식하지 않고 책을 접할 수 있으며, 짜투리 시간에 잠깐씩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도 독서가 가능하다. 물론 이를 통해 알게 되는 ‘독서의 즐거움’은 덤이다.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http://itunes.apple.com/kr/podcast/id356061083)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퀴즈쇼' 등으로 유명한 작가 김영하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팟캐스트. 각 에피소드마다 작가가 직접 쓴 책이나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의 소설, 시 중에서 한권의 책을 골라, 그 중 한 부분을 발췌해 작가가 직접 낭독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때론 어떠한 사족 없이 책만 읽어주는 경우도 있고, 책과 관련하여 작가의 시점으로서, 또는 독자의 시점으로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김영하 작가의 편안한 목소리 덕분에 자기 전에 듣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치 어렸을 때 머리맡에서 어머니가 동화를 들려주시던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해외의 콘텐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이나 언론사, 개인이 제작하는 팟캐스트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어 또 다른 한류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매체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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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헬기야? 비행기야? 트랜스포머 ‘스마트무인기’ 개발 성공!

지난 10월 우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이 항공우주연구원을 견학했을 때 제일 처음 마주친 것이 ‘스마트무인기’ 모형이었습니다. 그때 항우연에서는 지금은 모형으로 밖에 보여줄 수 없지만 10년간 1000억 원을 들여 연구하고 있는 이 스마트 무인기를 올해 안에 꼭 성공시킬 것입니다”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지난 11월 30일 전남 고흥에서 스마트 무인기가 성공적으로 비행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스마트 무인기’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견학 당시 본 스마트 무인기 모형


스마트 무인기란?

스마트 무인기는 말 그대로 사람이 타지 않는 항공기로, 스마트 무인기 개발사업은 유인기가 공중에서 수행하기 위험한 임무를 무인기가 할 수 있도록 한 아주 스마트한 개발 사업입니다. 2002년 6월 ‘21세기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출범해,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영풍전자 등 20개 국내 업체와 해외업체가 기술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스마트무인기는 동체길이 5m, 무게 980kg의 소형으로, 체공시간은 5시간입니다. 헬리콥터처럼 제자리에서 뜨고 내리지만, 하늘을 날 때는 프로펠러를 앞으로 90도 돌려서 일반 비행기처럼 날아갑니다. 그래서 헬기와 비행기의 장점이 합쳐진 ‘트랜스포머’라고도 불립니다.

스마트 무인기의 모습

스마트무인기 비행직전 점검하는 모습

헬리콥터와 비행기의 장점을 갖춘 틸트로터(Tilt rotor)

이처럼 헬기와 비행기의 장점을 결합해 수직 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한 항공기를 ‘틸트로터형’ 항공기라고 부릅니다. 틸트로터 방식은 이·착륙 때는 헬리콥터처럼 로터(rotor:회전날개)를 수직방향으로 세우다가, 비행 시에는 로터를 틸트(tilt: 기울이다)해서 비행기처럼 수평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무인기는 ‘틸트로터항공기’로의 하나로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2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것입니다. 이 ‘틸트로터항공기’가 실용화된 것은 미국 ‘벨헬리콥터’가 개발한 ‘V-22오스프리’가 유일합니다. 2005년부터 미국 해병대에서는 이 ‘틸트로터항공기’를 이용해 30여명을 태우며 실용화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틸트로터항공기’인 스마트무인기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스마트 무인기 회전익 비행 모드 : 수직 이․착륙

스마트 무인기 고정익 비행 모드 : 수평 비행












스마트무인기 비행원리

앞으로 스마트무인기는 어떻게 활용될까?

스마트무인기는 크게 3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수직 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한 통신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둘째로, 주·야 상관없이 원거리 영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획득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은데 자율비행과 충돌감지 및 회피 등의 핵심 스마트 기능을 접목할 예정이어서 우리나라 지형에 안성맞춤입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스마트 무인기는 밤낮 가릴 것 없이 험난한 지형도 다 관찰할 수 있습니다. 기상관측, 농작물관리, 불법어로 감시, 산림 및 화재대처, 그리고 홍수나 태풍의 피해까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환경에 적합한 스마트무인기를 통해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미래에 활주로 없이 개인의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가용 항공기(Personal air vehicle, PAV)에도 이 기술이 응용될 것이라고 항우연은 밝혔답니다.

마지막으로, 김재무 스마트 무인기 사업단장님의 한 말씀!

“라이트형제가 엔진을 사용하여 나는 비행기를 개발한지 100여년이 지났습니다. 그 이 후 사람이 조종을 하던 항공기는 어느새 조종사 없이 스스로 비행하는 항공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러한 무인기는 주로 군사용으로 사용하였으나 이제는 우리의 삶을 안전하고 윤택하게 하는 공공용으로서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식경제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스마트무인기 사업! 여기서 프론티어는 개척의 의미가 있으며 도전정신을 필요로 합니다. 스마트무인기 개발 사업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것이며 국가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는 도전입니다.”

                                                                                                            -항공우주연구소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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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조 선 율
이미지 및 동영상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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