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에 해당되는 글 44건

면역세포 ‘NK 세포’를 아시나요?

착한 세포, NK Cell
여기 착한 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의 이름은 ‘NK세포’. 혹시 들어보신 적 있나요? NK 세포는 ‘Natural Killer Cell’로, 뜻 그대로 ‘자연살상세포’를 말합니다. 우리 몸에서 암세포가 자라지는 않는지 항시 체크하고,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로, 백혈구의 일종이며 백혈구의 약 40%가 바로 이러한 면역세포로 알려져 있습니다.

@Pommiebastards / http://www.flickr.com/photos/pommiebastards/2936774530

NK 세포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우리 몸의 면역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면역(immunity)’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인체 내 이물질을 인식하고 이를 제거하려는 인체의 방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면역세포는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판단해 공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판단은 바로 '단백질 구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데요, 일단 면역세포는 '흉선'이란 곳에서 자기 몸의 단백질 구조를 익히게 되고, 이후 체내를 돌아다니며 단백질 구조가 다른 이물질을 찾게 되면 이를 공격하게 됩니다.

다양한 면역세포 중 NK 세포는 인체가 본디 가지고 있는 세포로써 1972년 발견되었습니다. 이 면역세포는 주로 골수에서 만들어지는데요, 앞서 말한바와 같이 NK 세포는 암세포를 찾아 이를 직접 죽이는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NK세포는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할 수 있는데, 이는 T세포가 류마티즘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것과 대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AJC1 / http://www.flickr.com/photos/ajc1/4721366454/

NK 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긴 촉수를 갖고 있는 수상돌기 세포가 이 촉수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감지하여 NK 세포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수상돌기 세포는 외부 물질이 체내에 침입했을 때 이를 감지하여 면역계에 경고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이처럼 암세포의 존재를 전달받은 NK세포가 암세포를 발견하면 세포막 융해 단백질과 페르포린으로 암세포에 구멍을 내고, 암세포에 수분과 염분을 투입하여 암세포를 팽창시켜 파괴시킵니다. 또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투입, DNA를 절단하여 암세포를 축소시켜 파괴시키기도 합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NK 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NK 세포의 장점은 항암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암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항암 치료는 구토나 무기력, 세포 손상 등을 일으키는데, NK 세포를 투여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죽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NK 세포는 대부분 작은 암세포나 종양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NK 세포는 아쉽게도 중년 이후 나이가 들수록 점차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NK 세포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가 외부로부터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NK 세포의 수는 급감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고, 자주 웃게 되면 NK 세포의 수와 그 활동량은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많이 웃어야겠죠? 

그렇다면 이처럼 NK세포 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웃어라, 그러면 건강해질 것이다

@LawPrieR / http://www.flickr.com/photos/lawprier/3712624247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웃으면 엔돌핀이 생성된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으실 텐데요, NK세포 역시 엔돌핀을 생성시키는 세포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NK세포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우리 뇌는 입꼬리를 올리고 웃는 제스처만 해도 웃고 있다고 인식한다고 하죠? 웃는 일이 없는 세상이라 할지라도 일부로라도 많이 웃으면 그 순간 우리 몸은 건강해진다는 것, 잊지 마세요!

2. 버섯이 주는 건강
지난 2010년 미국 메사추세츠 터프츠 대학 연구진은 흰 양송이버섯의 항바이러스와 면역력 증가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버섯 속에 포함된 '베타글루칸'이 NK세포의 증식을 돕는 '사이토카인'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해 밥상 위에 버섯요리를 꼭 올려두어야겠네요.

3. 건강한 수면이 건강한 신체를!

@xlibber / http://www.flickr.com/photos/xlibber/2876297338

면역세포는 천하무적은 아닙니다. 면역세포도 활동을 하면서 약해지거나 활동량이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면역세포는 밤 시간동안 회복하게 됩니다. 면역세포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은 새벽 1-2시 사이인데요. 이 시간은 수면호르몬이라고 부르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가장 많은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거나 양질의 수면에 들지 못하면 신체 리듬이 깨지고, 면역력이 약해지게 됩니다.

4. 피톤치드의 효과를 아시나요?
피톤치드란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의 합성어로, 숲 속의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살균성을 지닌 모든 물질을 이야기합니다. 피톤치드는 사람의 세포에 쉽게 흡수되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숙면을 유도하기도 하며, NK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등 면역력 증가에도 일조합니다. 일본 니혼의과대학 리큉 교수와 산림종합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NK세포 활성도를 조사한 결과, 산림욕을 시작한 지 이틀 후 첫날에 비해 활성도가 8%까지 증가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암세포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든든한 군대, NK세포. NK세포를 활성화시켜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 생활 속 작은 노력이 여러분들의 삶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참조 | KBS 생로병사의 비밀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서울대 박승범 교수팀,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
- 서울대학교 박승범 교수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표지로 선정 -


국내 연구진이 단독으로 표적단백질을 확인하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로써 신약 개발에도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승범 교수

사실 다양한 질병에 관련된 생명 현상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의 발굴은 화학이나 의학,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는데요, 아쉽게도 기존에는 발굴된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을 치료제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물질이 생체 내 어떤 단백질에 작용하는지를 밝히기 어려워 신약개발에 큰 차질을 빚어왔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항암효과를 보이는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들이 그 작용기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신약으로 개발되는데 실패하거나 치료제로 개발된 경우라 할지라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그 위험성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글로벌프론티어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의 서울대학교 화학부 박승범 교수팀의 이번 방법을 통해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이 조절하는 단백질 확인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작용기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방법으로 만들어진 치료제가 갖고 있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한단계 발전되고 안정적인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안게반떼 케미에 게제된 본 논문의 표지 그림.세포안에 직접 들어가 작살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듯이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과 표적단백질을 고정하여 추적하는 방법(FITGE)을 표현

박승범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방법을 ‘Fluorescence difference in two-dimensional gel electrophoresis (FITGE)’라고 명명하였는데요, 이번 연구결과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화학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인 '안게반테 케미(Angewan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4월 4일자 온라인판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FITGE’와 기존의 방법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기존에는 표적단백질을 확인하기 위해 우선 세포를 분해한 후 무작위적으로 섞여있는 단백질 혼합용액에서 질량분석을 통해 생리활성이 있는 물질과 강하게 붙어있는 다수의 단백질을 분리하는 방법을 이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세포를 분해함으로써 단백질 네트워크를 파괴한 상태에서 표적단백질을 찾게 되기 때문에 실제 세포내 현상과는 상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찾아지는 다수의 단백질 중에서 의미 있는 표적단백질을 찾아내기 어려워 효율과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었습니다.

표적 단백질 확인 기술 (FITGE): 광반응성 물질을 이용하여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의 표적단백질을 찾는 새로운 방법. 이렇게 표지화된 단백질들은 2차원 전기영동과 질량분석을 통해서 정확한 표적단백질을 확인하게 된다.

이와 달리 박승범 교수팀의 ‘FITGE’는 세포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낚시고리와 같은 갈고리로 표적단백질을 낚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신약 후보물질에 광반응성 물질을 결합시킨 후 세포 내에서 빛을 쪼여 표적단백질과 직접 결합하도록 만든 후, 정확히 결합한 생리활성 물질은 붉은색이 나타나도록 하여 선택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면 항암효과를 보이는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이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을 조절하는 표적 단백질을 높은 신뢰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표적단백질 규명법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것처럼 많은 실수가 있었던 것에 비해서 새롭게 개발된 FITGE는 세포안에 직접 들어가 작살을 이용하여 물고기를 잡듯이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과 표적단백질을 고정하여 추적방법


한편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박승범 교수는 “인간의 평균수명 증가 및 환경의 변화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작용기전을 통해 질병 치료에 적용될 수 있는 생리활성 저분자 발굴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으며, ”본 연구실에서 개발한 FITGE 방법을 통해 다양하고 새로운 작용기전 조절하는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들을 도출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향후 연구방향을 강조하였습니다.

참조] 용어설명
1.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 (bioactive small molecule)
생명 현상을 조절하는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진 유기 물질을 말한다. 보통 분자량이 500이하인 물질을 저분자 물질이라 부른다. 최근에는 다양한 생명 현상의 조절이 중요해짐에 따라 분자량이 1000이하인 물질도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에 포함되기도 한다.

2. 작용기전 (mechanism)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이 세포나 생명체 내에서 어떤 일을 벌이는 지에 대한 내용이다.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은 특정 단백질과 결합하여 조절함으로써 생명 현상을 조절하게 된다.

3. 표적단백질 확인 (target identification)
생리활성 저분자 물질이 어떤 단백질을 조절하는지 밝히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 저분자 물질의 정확한 작용기작을 밝히는데 중요한 과정이다. 

 

자료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A-Z까지 한눈에 쏙 !
‘알기쉬운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 발간
효율적인 연구시설‧장비 관리체계 정착을 위한 핵심 이행사항 제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국가R&D예산으로 도입된 연구시설‧장비의 체계적인 관리체계 정착을 위하여 연구자 및 연구기관이 이행해야하는 핵심적인 이행사항을 담은『알기쉬운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이하 알기쉬운 표준지침)』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알기쉬운 표준지침』은 국과위에서 ’11. 6월부터 시행한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을 토대로 연구자 및 연구기관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연구시설장비 관리 운영에 관한 핵심 사항을 요약‧시각화한 책자 및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
: 국가연구시설‧장비의 도입부터 처분까지의 전주기적 관리를 위하여 국가R&D수행 부․청 및 연구기관(연구자)를 대상으로 ’11년 6월부터 시행 


무엇보다 기존 표준지침이 텍스트 위주로 구성되어 이해가 어렵고 친밀감이 떨어진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연구장비 관리의 주기별(도입-등록-활용-처분)로 주요 핵심사항을 일러스트 및 시각화를 통하여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연구시설‧장비 구매 및 등록* △3단계 장비도입심의 필터링 제도** △공동활용장비 선정‧관리 △유휴‧저활용장비 관리‧이전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연구시설‧장비의 체계적 관리 및 공동활용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3천만원 이상의 연구시설장비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의무 등록 대상임
** (1단계) 장비 대금 집행 시 NTIS 장비등록증 확인 → (2단계) 최종보고서 제출 시 확인 → (3단계) 정산 시 등록증 확인 


한편, 이번 발간에 대해 국과위 이창한 사무처장은 “종합백화점식으로 규정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언제 어디서든 연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장비 관리 및 활용 지침”이라 밝히고, “이번에 함께 제작된 책자와 동영상은 연구기관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시설·장비 관리 및 활용에 관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알기쉬운 표준지침』 책자 및 동영상은 이달 30일부터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www.nstc.go.kr) 및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www.nfec.go.kr) 홈페이지에서 상시 조회 및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국과위가 운영 중인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연구시설장비 관리 및 활용 방안에 막막해 했던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아래 링크로 접속하시면 '알기쉬운 국가연구시설장비 관리 표준지침'을 PDF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nstc.go.kr/nstc/civil/report.jsp?mode=view&article_no=3665&pager.offset=0&board_no=17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호기심을 발동시켜 자기만의 지식을 만들어라!
- 페터 그륀베르크(Peter Grünberg)

위 사진 속의 분이 바로 페터 그륀베르크(Peter Grünberg) 교수님이신데요, 멋진 백발과 줄 달린 안경으로부터 과학자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2007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신 것 이외에도 2007년 일본국제상, 2007년 울프 물리학상을 수상하신 세계적인 물리학자 이십니다. 노벨상 수상자라 하여 우리 생활과는 동떨어진 인물이라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교수님께서는 ‘거대자기저항’에 대한 연구로 노벨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컴퓨터와 친한 우리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초분야 연구입니다. 하드디스크, 한 번씩은 들어보셨죠? 매일 사용하시지 않나요? 교수님의 연구 덕분에 ‘하드디스크’ 용량이 10배로 늘 수 있었다고 하니 과학의 발전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아래에서는, 지난 18일에 열린 과학콘서트('세계 속의 과학기술, 노벨상에 도전합니다')에서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신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전달해 드리려 합니다.


Q.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노벨상을 받게 되셨나요?
교수님께서는 “난 사실 운이 좋았다.”라고 말씀을 시작하셨습니다. 전하, 전류의 흐름에 대해 반복 연구하면서 반복되는 현상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우연히 ‘거대 자기 저항(Giant Magneto Resistance)'을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교수님의 지도교수님의 역할이 굉장히 큰 힘이 되었다고도 말씀하셨는데요, 반복되는 현상을 우연히 발견한 뒤, 지도 교수님께 결과를 말씀드렸더니 크게 칭찬해 주시고 연구 방향에 대한 힌트도 주셔서 좀 더 깊이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의 말씀과 같이, 이러한 과정이 ‘운’ 이었다고 다시 한 번 말씀하시면서
“인생에 한 번쯤은 누구나 운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운을 이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야합니다.”라며, “저의 노벨상 수상은 이러한 이유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이셨습니다.


Q.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지 교수님께 여쭤본다고 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정답은 모른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조언을 원한다면 조언은 해줄 수 있다고 하시며, 무엇보다 “호기심을 갖고 연구에 매진하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주변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관심을 가진 것에 100% 집중한다면, 노벨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씀이었던 것이죠.

Q. 여러 분야에 대해 연구하셨는데, 이에 관련하여 한국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말씀해주신다면요?
교수님께서는 40년 전에는 자기장을 연구하다가 음성 인식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서 개인적인 이유를 갖고 계셨는데요, 어렸을 적에 파킨슨병을 앓아 지금까지도 수전증을 갖고 있으며, 손이 떨리기 때문에 타이핑이 어려웠고, 이러한 개인적인 사정이 음성 인식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연구를 할 때에 하나의 분야에서 다른 분야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예를 들어 교수님께서는 기타를 종종 연주 하시는데, 기타를 연주하시면서도 이런 기타의 선율, 하모니를 어떻게 물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신다고 합니다. 이는 음악과 과학의 접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처럼 교수님께서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과학자들에게 분야를 초월한 다각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셨습니다.

Q. 독일의 과학 정책 중, 어떤 정책이 연구자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나요?
독일에서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기관을 세분화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기관이 연구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크게는 기초과학 연구 기관과 그 적용에 관한 연구 기관으로 세분화 될 수 있는데, 이와 같이 각 연구소에서 특별한 분야에 따라 연구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성장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Q. 젊은 과학자를 지원함으로써 노벨상 수상 확률이 높아질까요?
노벨상은 그 상을 받기 전까지 여러모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시더군요. 앞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도교수의 조언, 그리고 동기부여를 통한 몰입이 필요하다고 하셨고요. 교수님의 경우에도 지도교수님의 조언으로 특정 분야에 동기부여를 받았고, 그를 파고든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Q. 각 연구기관에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서 위원회가 어떤 기준을 가지면 좋을까요?
새로운 분야를 개발하는 경우 새로운 장비 등의 마련을 위해 투자금이 더 많이 필요하리라 생각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연구기관간의 협업 또는 기관 사이에 의견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새로운 분야를 개발하더라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말씀하시며 이러한 정책이 투자금 유치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냐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과학콘서트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내가 인생에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항상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호기심을 발동시켜 자기만의 지식을 만들어라. 요즘은 인터넷 등의 미디어가 발달하여 이용하기 편리하다. 호기심, 그리고 이를 통한 지식을 만드는 데에 이를 잘 활용하기 바란다.”

일흔 넷의 연세에도, 노벨상을 받은 후의 장점은 여러 가지 흥미로운 행사에 초대받을 수 있는 것이라 말씀하시는 교수님에게서 순수한 과학자의 모습이 보여 멋있었습니다. 과학을 공부하는 이공계 학생들이라면 이 분을 직접 뵐 수 있었던 이번 콘서트 내내 두근거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수님의 이야기를 전하는 제가 그랬으니까요.(웃음) 이 두근거림으로 가까운 미래에 한국에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길 기대하며 이번 기사를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신 수 빈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과위,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 개최! 그 현장에 함께하다
- 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

 지난 4월 23일 월요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을 방문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동안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라는 주제로 염재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신미남 퓨얼셀 파워 대표와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이연희 서울여대 교수, 이현순 CTO 클럽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에 약 320여 명이 참석하였는데요, 인터넷 올레 TV를 통해 생중계되는 동안에는 120여 명이 시청하는 등 이번 토론회에 대한 열기를 여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석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님의 개회를 알리는 사회에 이어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님의 환영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김도연 위원장님의 환영사

김도연 위원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과학기술로 인한 세계가 깜짝 놀라는 발전을 이룩하였고, 현재 우리나라 R&D는 60조에 달한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의 R&D 조화가 첫 단추이기에, 이 토론회에서는 정부가 과학기술의 어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어떤 속도로 추진해야 하는가를 비롯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하셨습니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체제 현황 및 특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장진규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

다음으로는 박상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님과 박영아 국회의원님의 축사와 장진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님의 우리나라 과학기술 현황 및 특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축사를 해 주신 두 분도 역시나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한다는 말씀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본격적인 토론회의 시작~!

행사가 시작된 지 20분 정도가 지났을까요,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의 핵심인 토론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좌장을 맡으신 염재호 위원께서는 정부 R&D는 16조 이상으로, 초기 산업기술 패러다임에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투자하여야 하고, 현재의 국가정책이 투사형 정책(단순히 이익만 추구하는 정책)이 아닌가, 하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하셨습니다.

한편, 이번 토론은 3-5분가량 각 패널들의 의견 제시 후, 방청객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 하에 구체적인 4개의 소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현장에서는 이 4가지 주제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지금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소주제1. 정부R&D 16조원, 꼭 필요한 분야에 쓰이고 있는가?
소주제2. 중소기업 R&D 지원, 타당한가? 중소기업 육성은 어떻게?
소주제3. 국가 미션 수행을 위한 출연(연) R&D와 부처 주관 R&D 간 역할은?
소주제4. 현행 대행 연구시설 사업, 모두 필요한 것인가? 

사람들로 꽉 들어찬 현장의 모습

소주제 1. 정부R&D 16조원, 꼭 필요한 분야에 쓰이고 있는가?

* 이연희 서울여대 교수 : 기초연구개발이 필요하며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인력양성이 필요합니다. 우수한 과학자는 연구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연구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을 때 배출되지만, 현재 기본적인 연구비조차 지원되지 않는 교수들이 많습니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비는 높아지고 있지만, 대학에 대한 지원은 최우수대학 위주의 선택과 집중으로 인해 연구비지원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전체 기초연구투자와 인프라, 국제특허를 통한 대학연구의 사업화 및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정부의 연구개발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합니다. 

*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 현재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앞서가야 새로운 것을 선도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 성과 위주나 관리 위주가 아닌 실패를 용인하고 창의적 연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나 제도나 R&D가 이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R&D의 많은 부분이 경제개발에 투자되고 있지만 이는 선진국에서는 이뤄지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투자는 우선순위로 배분되어야 하고 인력 양성, 기초원천투자, 공공의 이익에 맞는 분야 개발, 도전적인 과제 등의 인프라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 이현순 CTO클럽 대표 : 민간 투자를 통해 시너지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선진국은 성장잠재력을 확보하는 중이며 특히 일본은 똑똑하고(Digital) 지속적이며(자원의 효율적 활용, 새로운 일자리 창출, 빈곤 퇴치) 함께하는(이노베이션한 환경, 역동성) 성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그린이노베이션과 정보통신기술을 조성하여 고용의 창출 및 신개념의 인재육성이 이뤄져야합니다.

*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 현재의 R&D의 13개 효율적인 방안, 축약형 방안으로 창조해야 합니다. 특히 투자에 대한 회수, 기회비용. 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열띤 토론 중인 패널들의 모습


소주제2. 중소기업 R&D 지원, 타당한가? 중소기업 육성은 어떻게?

* 이현순 CTO클럽 대표 (대기업 입장) : 전기차 생산 시, 정부가 지원한 90억에서 83억은 부품업체(중소기업)에, 7억은 평가(대기업)에 사용했고 이는 중소기업에서도 환영합니다.

*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중소기업 입장) : 꼭 대기업을 통해서 해야 합니까? 기업 R&D지원은 좋으나 방법은 바꿔야 합니다. 기술의 원천인 중소기업 지원 확대의 필요성은 있으나 인력이 부족합니다.

*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 정부의 기업 R&D지원을 어떤 분야를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IT, 기계, 정보통신 분야는 빨리 성과를 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개발하는데 10년 이상 걸리는 것도 해야 합니다. 성공사례로 신재생 E(연료, 전지)는 개발하기까지 오래 걸렸지만 현재는 세계 2-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적자산이 창출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되, 분야를 바꿔야합니다. 또한 지원방식을 조세지원을 통한 간접지원으로 60%을 대기업에, 나머지는 직접지원의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으로 바꿔야합니다.  

* 이연희 서울여대 교수 : 직접적으로, 인프라를 조성해야 합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것으로 국가는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것 위주로 개발하며 대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부+기업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신뢰성, 투명성이 불분명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좌측부터 이현순 CTO클럽 대표, 염재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소주제3. 국가 미션 수행을 위한 출연(연) R&D와 부처 주관 R&D 간 역할은? 

*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 단계별 목표를 수립하고 부처 사업을 줄이되, 나머지 R&D의 성과 평가를 엄정하게 해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 몇몇 개 대기업을 제외하면 출연(연) 우수한 인력이 있습니다. 민간 1.7%, 대학 1.3%만 연구개발비로 지원되고 있는데,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같은 경우 기술료 수입이 1조 2천억 원에 달합니다. 기업이 부족한 점인 아이디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기존과 다른 것들을 해야 합니다.

* 이연희 서울여대 교수 : 대학에 계신 분들은 연구 환경이 좋은 KIST를 부러워합니다. 출연(연)이 대학의 연구를 카피하는 것도 종종 발견됩니다. 도전정신이 필요하며, 만약 실패를 한다고 해도 실패경험은 남습니다. 

* 이현순 CTO클럽 대표 : 대학 및 민간기업의 R&D 수준이 높아지고 출연(연)은 위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연(연)은 통로 역할을 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역량이 있으므로 예산의 자율성을 늘려야 합니다.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좌), 이연희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우)



소주제4. 현행 대행 연구시설 사업, 모두 필요한 것인가? 

* 이연희 서울여대 교수 : 기초연구시설은 기초연구비 약 90%를 지원받지 못해 고가장비를 살 여력이 안 됩니다. 고가장비가 있는 다른 대학교에 신청해도 고가장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과 박사 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형 연구시설 사업보다 여러 사람이 쓸 수 있는 장비, 며칠 안에 결과를 낼 수 있고 인력이 붙어있는 분석 장비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 현행 대형 연구시설 사업은 필요합니다. 미국에서 가속기를 사용할 때와 포항에서 가속기를 사용할 때의 다른 점은, 미국에는 사용할 때는 연구의 성공이 확실한 것만 가지고 가지만 포항에 갈 때는 불확실한 연구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수준에 맞느냐? 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가속기 건설은 결과물로서 눈에 띄므로 정치인들이 건설을 결정하지만, 과학자들의 토론·심의 과정을 거쳐 공론화 하지는 않습니다.

* 신미남 퓨얼셀 파워 대표 : 가속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러한 사업이 기안이 된 것은 KTX가 건설되기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형장비를 100억이라는 비용을 투자하여 개발할 수는 있으나, 매년 10억씩 경직성 경비를 투여해야만 하는 상황은 오히려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落水效果(낙수효과)라는 말이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서 噴水效果(분수효과)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이번 토론회를 지켜보며 '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에서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좀 더 강화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는 그동안 과학기술로 우리나라가 이룩한 결과에만 연연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첫 토론회임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깊은 함의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개최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좀 더 진보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김 도 연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에서 다뤄진 주요 토론 내용은?

지난 4월 23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에서 다뤄진 주요 토론 결과를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이번 토론은 '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염재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신미남 퓨얼셀 파워 대표와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이연희 서울여대 교수, 이현순 CTO 클럽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 주요 토론 내용은?

<1> 주제 전반에 관한 토론

▣ 염재호 좌장 : 국과위 위원
○ ’12년도 정부 R&D예산 16조원이 투자되는 상황에서 과연 지금 방식대로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되짚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임
○ 과거 패러다임이 산업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어떠한 식으로 과학기술 투자를 해야하는 것인가 고민해야할 시기임
○ 개인이나 기관 차원에서의 연구도 중요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 봤을 때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음
○ 국과위 출범 1년이 지났으므로 다양한 의견을 토론 등을 통해 종합 조정할 필요가 있음

▣ 이연희 위원 : 서울여대 교수
○ 현재 우리나라 이공계 교수의 수준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음
○ 기초연구는 원하는 연구를 해야 성과를 낼 수 있으므로 연구자가 하고 싶은 연구를 마음 놓고 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실패를 인정하는 문화 형성이 필요
○ 현재 정부기초 사업이 대형 위주로 진행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기 어려우므로, 연구비가 특정분야에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할 필요가 있음
○ 대학의 기초연구 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며, 간접비만으로는 예산이 부족
○ 우리나라 중소기업 인력공급이나 우수성과 창출에 중위권 대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므로 중위권 대학에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출연연은 학생을 배출하는 기관이 아닌 졸업생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야 하며, 대학이 하기 어려운 중장기 대형 연구나 국가적 이슈해결 연구 등을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
○ 기업은 이윤창출을 바탕으로 우수인력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에 주력할 필요가 있음

▣ 오세정 위원 : 기초과학연구원장
○ 우리 나라 R&D가 선진국 추격형에서 창조형으로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데, 드디어 국과위에서 논의를 본격화 하는 것 같음
○ 기존의 예산지원방식, 사업관리제도로는 창조형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어려움
○ 그동안 우리 정부는 중장기적인 창조형 R&D를 지원하기보다 단기성과 위주 및 관리위주로 치우친 면이 사실임
○ 남들이 안하는 연구를 하려면 실패가 용인되어야 하며, 매년 평가하는 방식도 개선되어야 함
○ 대기업은 우수한 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역량이 성숙된 만큼 정부는 인프라, 기초원천, 도전적 과제, 보건 환경 안전 등 공공분야에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이현순 위원 : CTO클럽 대표
○ 선진국들의 경우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 유럽은 지속가능한 성장, 똑똑한 성장, 함께하는 성장을 핵심정책 방향으로 설정하였음
○ 미국, 일본 등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술 분야에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음

▣ 신미남 위원 : 퓨얼셀 파워 대표
○ 투자를 할 때 투자에 대한 회수, 기회비용, 시간 텀을 고려해야 함



<2> 주제 1 : 정부의 기업R&D 지원, 타당한가? 중소기업 육성은 어떻게?

▣ 이현순 위원 : CTO클럽 대표
○ 국내 대기업들이 연구비가 부족해서 연구비를 지원받는 것은 아님
○ 대기업 지원의 내역을 살펴보면 대부분 중소기업 연구개발비로 지원되고, 일부는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제품을 구매하는 비용으로 사용되므로 실제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연구비는 거의 없음

▣ 오세정 위원 : 기초과학연구원장
○ 일부 중소기업은 대기업을 통하지 않고 직접 연구비를 지원받기를 원한다는 의견을 제기하는 바, 현행의 대기업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 신미남 위원 : 퓨얼셀 파워 대표
○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봄. 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누는 것 보다는 지원분야와 지원방식에 대한 고민이 더욱 중요함
○ 우리나라와 상황이 비슷한 이스라엘의 경우, 인구 팔백명당 한명이 창업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에서 방향성을 잘 제시해줌
○ 기업을 지원하되 지원분야를 따져볼 필요가 있고, 지원 방식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 필요. 예를 들면 대기업에는 조세지원, 중소기업에는 직접지원 방식이 적절함

▣ 이연희 위원 : 서울여대 교수
○ 기업 R&D 지원에는 인프라 지원, 직접 연구비 지원의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연구비가 투명하게 집행된다는 전제하에 이 두가지 방식 모두를 적절히 사용하면 바람직할 것임

▣ 이현순 위원 : CTO클럽 대표
○ 중소기업을 기술력을 향상시켜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를 연구비 투자가 역할을 하고 있음
○ 기업에 대한 R&D 투자는 효과가 상당히 있고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함

▣ 오세정 위원 : 기초과학연구원장
○ 기업에 지원하더라도 리스크가 크고, 장기간 투자를 요하는 분야 위주로 지원함이 바람직할 것
○ 중소기업에는 무엇보다 우수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

▣ 신미남 위원 : 퓨얼셀 파워 대표
○ 기업 입장에서는 test-lab(레퍼런스)이 보완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임

▣ 이연희 위원 : 서울여대 교수
○ 이익과 관련되지 않는 부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이미지 개선을 위해 기업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

▣ 이현순 위원 : CTO클럽 대표
○ 우리나라 제조업 비중이 선진국보다 높음 그로 인해 기업 R&D 비중이 높아 보이는 부분이 있음
○ 대한민국 기업 중 2~3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기술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 정부에서 기업에게 직접지원, 조세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임 



<3> 주제 2 : 국가 미션 수행을 위한 출연(연) R&D와 부처 주관 R&D 간 역할은


▣ 오세정 위원 : 기초과학연구원장
○ 이제는 출연연 스스로 고유의 목표를 설정하고 정부는 이것에 대해 성과중심으로 평가하여 피드백하는 문화가 중요함
○ 이를 위해서 출연연의 자율적인 연구지원이 중요하며 고유목표라는 틀에서 기업 및 대학과의 차별성과 연계방안을 모색해야함

▣ 신미남 위원 : 퓨얼셀 파워 대표
○ 출연연과 기업간에 적정한 역할 분담이 중요한 시점임. 예컨대 기업의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리스크가 있는 일은 시도하기 어려우므로 이런 부분을 출연연에서 보완해 준다면 좋을 것임

▣ 이연희 위원 : 서울여대 교수
○ KIST가 생겼을 때 대학교수들이 많이 부러워했음. 그런데 근래들어 PBS 문제 등으로 출연연 연구자들이 대학으로 옮기려는 분위기가 팽배해짐. 기초연구회의 경우 기술료 수입과 SCI 논문 등 이중적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 중국의 정부 출연연만 보더라도 더 이상 SCI 논문에 연연하지 않음
○ 정부차원의 큰 틀의 의사결정이 필요함. 만일 출연연이 기초연구에 주력해야 한다면 인건비와 연구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함
○ 그런데 최근 출연연에서 대학이 하고 있는 좋은 연구테마를 일부 답습하는 시도도 있는데, 앞으로는 실패를 감수하더라도 어렵고 새로운 연구를 찾아서 하는 자세가 필요함

▣ 이현순 위원 : CTO클럽 대표
○ KIST 등 정부 출연연이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은 다들 인정하고 있으나 근래 기업 및 대학의 연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그 기능이 다소 위축된 것은 사실임
○ 앞으로 출연연이 대학과 기업의 통로 역할, 그리고 국가차원의 R&D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람
○ 그러기 위해서 칸막이를 없애고 보다 넒은 의미에서 외부와 협력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에서도 더 노력해주기 바람 


 <4> 주제 3 : 현행 대형 연구시설 사업, 모두 필요한 것인지?

▣ 이연희 위원 : 서울여대 교수
○ 제가 몸담고 있는 BT분야에서는 가속기처럼 수천억원 되는 장비들은 상상하기 어려움. 하물며 1억원짜리 몇억짜리 분석 장비도 마음놓고 사용하기 어려운 실정임. 예를들어 정부예산으로 장비를 구매하기도 어렵고 인터넷으로 장비사용을 신청해도 몇 달씩 걸리는 경우가 다반사임
○ 중요한 것은 꼭 필요한 고가장비가 여러지역에 배치되고 우수한 운용인력을 확보해서 언제 어디서나 쓸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임

▣ 이현순 위원 : CTO클럽 대표
○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가속기가 꼭 필요한 것인지 다소 의문을 갖게 됨
○ 필요성은 있겠지만 적어도 투자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충분한 연구수요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임

▣ 오세정 위원 : 기초과학연구원장
○ 정부가 추진중인 가속기가 다 같은 것은 아니며 나름의 용도가 있음. 또한 물리학의 전유물도 아님
○ 예컨대 중입자 가속기는 의료용이며, 포항양성자 가속기 또한 연구수요가 BT임
○ 물론 우리나라의 모든 종류의 가속기가 다 있어야 한다고 보지는 않음. 다만 포항 가속기 예를 들면 일본 등 외국과 같이 사용하기가 어려운 일이었음. 가속기 건설 등 중요한 사안은 과학기술계 전체에서 공론화하고 의사결정의 메커니즘을 합리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임

▣ 신미남 위원 : 퓨얼셀 파워 대표
○ 가속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이러한 사업이 기안이 된 것은 KTX가 건설되기 전이었던 거 같음. 대형장비를 100억이라는 비용을 투자하여 개발할 수는 있으나, 매년 10억씩 경직성 경비를 투여해야만 하는 상황은 오히려 큰 부담으로 다가옴.
○ 落水效果(낙수효과)라는 말이 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서 噴水效果(분수효과)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자료 출처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통합적이고 추진력 있는 연구지원, 노벨상으로 가는 지름길"
-루이스 J. 이그나로(Louis J. Ignarro)


 

지난 4월 18일 수요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한양대학교 백남학술 정보관에서 열린 '노벨상 수상자들과 젊은 과학자들의 만남'루이스 J. 이그나로(Louis J. Ignarro) 교수가 참석하였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그나로 교수가 우리에게 전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음을 밝혀둔다. 


1998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 Louis J. Ignarro 교수 (현 UCLA 의과대학 교수)약 40년 전만 해도 원인을 알지 못했던 심혈관계 질병 치료에 획기적인 연구 결과인 "산화질소"를 발견하였다. 그는 산화질소는 대표적인 대기오염 물질이지만 생체 내에서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신호 전달물질로 작용하는 것을 밝혀냈다.  

"슬라이드 조절을 어떻게 하죠?"

다소 긴장되고 엄숙한 행사장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신 첫 마디와 함께,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는 '연구결과가 아닌,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시각을 발표하고자 하며, 과학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 주고 싶다'는 목적을 분명히 밝혔다.

"동기 부여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필수조건"

"특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동기 부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이는 특히 기초과학의 성공을 위해 중요하며, 제도와 대학, 교수 등이 그들의 위치와 지위를 잘 활용해야 한다. 과학자들에게 "노벨상을 타 오라"라고 요구하기보다는, 제도와 대학의 협력이 뒷받침된 '통합의 리더십'이 요구된다. 무엇보다 젊은 학생들은 창조적인 연구에 몰두할 수 있고, 교수는 기초연구에 할애할 시간이 보장되어야 한다. 이러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교수와 제도, 대학, 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자유로운 연구 환경, 나는 운이 좋은 사람"
 

과학연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전문적인 것에 집중하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하거나. 나의 연구 방향은 주로 후자였다. 새로운 연구를 개척하여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싶었다. 노벨상에는 꼭 필요한 두 가지 조건이 있다. "독창적이며, 인류 공헌이 가능함을 증명하는 것"이다. 나는 산화질소를 발견하여, 심혈관계 질환(뇌졸중, 당뇨병 등)을 치료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이 점이 노벨상을 받게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유전자 치료, 줄기세포 등은 과학사에서 혁명적 쾌거를 이루었으며,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에 응용되고 있다. 앞으로 5~10년 내에 많은 발견이 이루어질 것이며, 기초과학연구는 더욱 필요해진다. 그런데 생명과학과 의학은 막대한 연구자금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 자금을 대는 역할은 주로 정부나 거대 산업체들이 해 왔다. 그러나 현재 산업체들은 예전만큼 기초 연구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절세의 목적으로 대학에 기부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내가 있었던 UCLA는 이러한 자금이 많았다. 나는 풍족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었으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의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되었다. 평소 과학연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패널로 참석한 교수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Q.
교수님을 성장 환경은 어떠셨나요?

A. 나의 부모님은 이탈리아 이민자였고, 나는 뉴욕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초등학교도 다니지 않으셨고, 나는 친가와 외가를 통틀어 학교에 들어간 최초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내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나의 부모님께서는 매우 주의 깊게, 면밀하게 나의 선택을 지도해주셨다. 성공하는 데 부모의 학력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또한 나는 장학금을 많지 받지 않았다. 모든 과목에서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다. 학생 시절 화학이나 생물은 좋아했지만, 역사와 같이 흥미가 없는 과목은 아예 공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성적이 AC로 극명하게 갈렸다. 

Q. 절세 목적으로 대학에 기부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제도적으로 말씀해 주신다면?

A. 기부를 하면, 어떤 자선단체든지 공제를 받아 소득세 등을 적게 낸다. 나는 정치인이 아니다. 그러나 돈을 내는 사람은 공제를 받을 수 있고, 대학은 받은 돈을 연구비로 사용할 수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Win-Win' 전략 아니겠나.

 

Q. 공대생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한국 학생들이 기초의학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도 그렇다는데 사실인가요?

A. 의사는 존경 받을만한 직업이다. 그러나 지금은 과연 예전과 같을까 의구심이 든다. 미국은 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학원으로 유도하기 위해, 연구소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또한 젊은 과학자와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다 보니 상황이 바뀌어 이제는 기초의학 연구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Q. 교수님의 연구에 도움이 되었던 UCLA의 정책적인 노력이 있었다면?

A. 성공을 거둔 동료들을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두 '자유'가 있었다는 점이다. 무엇이든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연구의 방향을 잡아 이끄는 대로 나가는 것은 효과가 없다. '너무 무질서한 것 아닌가'하는 비판이 있을 수 있는데, 아니다   

Q. 노벨상은 과학자에게 궁극의 목적입니다. 노벨상으로 향하는 연구에 있어서, 국가의 어떤 정책이 도움이 되셨나요?

A. 정부는 기초과학의 옹호론자로서 기초과학 연구를 촉진해야 한다. 나는 우연하게 노벨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연구의 목적이 노벨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호기심 충족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과학자들에게는 내적인 만족이 중요하지 않은가. 미국은 연구비로 50만 달러를 주고, 대학에게 추가적으로 50만 달러를 더 주었다. 대학이 받은 돈으로 시설 등의 연구 환경을 개선시키니, 연구하기가 편해졌다 

Q. 이 외에도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A. 국가는 뛰어난 연구 능력을 가진 과학자들이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해야 한다. 행정가들이 위원회를 조직하고, 자금을 조달하면 글로벌한 국제적인 상을 탈 확률이 높아진다. 미래를 짊어질 젊은 과학자들을 발굴하여 연구를 장려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너무나 많은 학생들이 의대에 진학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는 대학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동기부여'를 해야 함을 뜻한다 

 
노벨상 수상자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고, 연구에 대한 그들의 열정을 들을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자리에 함께한 많은 대학생들과 젊은 과학자들에게도 무척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취재를 마무리하며 이번과 같은 행사가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머지않아 한국의 '과학 분야 노벨상'이 탄생할 날을 기대해본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유 지 은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언어의 마술사 ♬ 현정임입니다.

과학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요?
단순히, 어렵고 나와 거리가 멀다고만 생각했던 과학.
알고 보면 바로 여러분들의 옆에 있습니다.

드라마 속 과학, 여러분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그리고 우리 말 속에 숨어있는 과학까지 !

언어치료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으로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과학을 재미나게 설명해드릴게요.♡

2012년, 저와 함께 신나는 과학 속으로 떠나볼까요 ~? ^^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저의 활동계획은 역시 재미있는 과학콘텐츠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게임에서도 과학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속에 있는 과학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기사를 작성해 나갈 것이며,
또한 같이 활동하는 기자단들과의 우정과 연대도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1기 활동을 하면서 기자단들과의 결속력이 정말 중요하며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여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서도
국과위 홍보와 과학기술에 관해 일반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 2기 최 형 일-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만약 가슴 안에서 '나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 걸'이라는 
음성이 들려오면 반드시 그림을 그려보아야 한다.
그 소리는 당신이 그림을 그리는 사이 잠잠해 진다. 
-빈센트 반 고흐


인간을 지향하는.. 과학과 기술을 사랑하는.. 최.경.호.입니다. 
국과위 블로그 기자가 된 만큼, 
과학기술을 흐름을 똑!부러지게 파악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기사를 
기획하고 취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여러분!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다른 분야는 몰라도 자연과학 분야에서 만큼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앞서가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왜냐하면 자연과학이라는 분야는 수학에서 따지면 인수분해와 같이
과학발전의 기본적인 토대를 제공하여
나라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개선을 위하여 필수적인 부분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자로서
국민들이 과학에 대해서 어려운 마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흥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는 기사를 쓰고 싶다.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 2기 주 기 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안녕하세요? 톡톡튀는 신선함을 추구하는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 2기 '이다호라'입니다:)
어려워만 보이는 과학에 톡톡튀는 상큼함을 담아, 쉽고 재미있는 언어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스크롤을 천천히 내리며 재미있게 기사를 정독하는 그날까지!!! 
팔딱팔딱 숨쉬는 살아있는 생활속의 과학, 숨은 과학인들의 목소리,
그리고 과학기술 정책 현장
들을 생생히 전달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_<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로 활동하게 된
KAIST 생명과학과 졸업생 유지은입니다.

저는 대중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가진 기초의학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평소 과학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아,
과학 스토리텔러로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이자,
민간 홍보대사로서 일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유쾌하고, 생생한 과학 현장!"

2기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만큼,
제가 공부하는 생명과학, 의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과학 현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과학기술? 과학연구? 과학정책? 모두 어렵지 않~아~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자단 2기, 화이팅!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안녕하세요~ 블로그 기자단 2기 우세린입니다.

학부 전공이 식품영양학이고 석사에서는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어서,
굿가이와의 만남은 특별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과학과 마주할 수 있는 기자의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늘 설레는 마음과 함께 재미난 기사를 찾아다니겠습니다~
봄날의 햇살 같이 반짝반짝이며 활약하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안녕하세요 2기 국과위 블로그 기자 신수빈 입니다.
 
"당신이 어떤 것을 할머니에게 설명해주지 못한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국과위 블로그 기자가 된 후로 곱씹어보게 된 말입니다.저 배우고, 이해하고,
그리고 할머니에게 설명하듯,
어려운 과학기술을 쉽게 쉽게 풀어가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안녕하세요?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 2기 박종강입니다.

일반인들과 더불어 대학생,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마저 이해하기 쉬운 과학 이야기로 뵙겠습니다.

또한 국과위에 대한 정책과 행사 소식을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취재하겠습니다.


'科知目得(과지목득) : 과학을 알면 세상을 보는 눈 하나를 더 얻는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4G로 달려나가겠습니다~ 

GOAL-꿈을 꾸며 자신을 발전해나가는 사람,
GLOBAL-국제적 감각을 지닌 사람,
GORGEOUS-매력적이고 함께 더불어나가는 사람,
GENUINE-진정성이 있는 사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박은경!

과학전도사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여러분은 소중한 삶과 일상을 어떻게 헤아리나요?
수많은 낮과 밤으로? 마셨던 커피들로? 웃음과 울음으로? 배웠던 진실들로?

사람의 눈, 귀, 가슴은 대부분 지독한 최면에 걸려 있거나
강박에 사로잡혀 있어 세계를 전혀 모른 채로 늙어갑니다.

누군가의 인생을 과학으로 재보는건 어떨까요?
단순히 일상적 법칙과 기술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으로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행동과 사고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자유롭게 하는 과학을 전하고 싶습니다.


과학은 절대적인 진리는 아닙니다.
하지만 과학은 우리의 사고와 가치관을 강화시키기도 하고 그 반대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한번도 우주를 본 적은 없지만 우주의 존재를 의심한 적이 없는것처럼,
우리가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과학이 지니는 가치와 메시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박 두 민 -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안녕하세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김도연입니다.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이 되었다는 게 꿈만 같고 행복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과학과 기술,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요?
쉽다? 재미있다? 친근하다? 알고 싶다?
혹시 전문적일 것 같고 어려울 것 같고 복잡할 것 같고….
그런 생각 한 번이라도 한 적 없으신가요?

어렵고 딱딱하게만 다가왔던 과학과 기술.
숫자와 기호와 공식에 얽매여있던 과학과 기술.
그리고 점점 괴리감이라는 두터운 벽을 남몰래 쌓아왔던 나. 

이제 그런 걱정은 그만! 
과학과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고, 알차게, 3박자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멀어져만 갔던 과학과 기술이 사실은 우리의 전반적인 삶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

  “저는 앞으로 여러분께 과학‧기술의 어려움이라는 좌절이 아닌,
과학‧기술의 기쁨과 행복을 전해주는 이야기꾼이 되겠습니다.”

 
이 여정에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도 함께 해요^^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VDT증후군,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당신은 VDT증후군을 알고 있는가? VDT 증후군은 흔히 현대인의 신종 질환이라고 불린다. 모니터를 많이 사용하고 스마트폰 액정을 오래 보는 현대인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질환으로 낙인찍힌 VDT증후군, 대체 어떻게 해야 VDT 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goblinbox (queen of ad hoc bento) / http://www.flickr.com/photos/goblinbox/5193074382


VDT 증후군이란?

VDT는 'Visual Display Terminals'의 줄임말로 컴퓨터, 텔레비젼, 휴대전화, 휴대용 게임기 등 영상단말기를 의미한다.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컴퓨터 모니터 등의 영상 단말기를 보면서 장시간 작업을 하고 난 뒤에 발생하는 안구 증상과 근골격계 증상, 피부 증상, 정신신경계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출처 : 위키백과)

이러한 VDT 증후군은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컴퓨터 시각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라고도 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화면을 보면서 키보드를 칠 때 우리는 고도의 사고력과 판단력, 집중력을 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작업들은 우리 신체와 정신에 적지 않은 피로도를 야기한다. 과거에는 주로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VDT 증후군 발생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tra Ketchup / http://www.flickr.com/photos/extraketchup/622612084/

VDT 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은?
지하철을 타서 주위를 둘러보면 느끼게 되는 것 한 가지! 책을 읽는 사람이 줄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인터넷 웹서핑을 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회사에서는 오랜 시간을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고, 그 외의 시간에도 스마트폰 액정을 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VDT 증후군에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

이러한 VDT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안구건조증과 같은 눈의 피로감, 시력저하, 목이나 어깨 결림, 손발 저림 증상, 요통 등의 육체적 증상과, 두통이나 현기증, 초조함 등 정신적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numberstumper / http://www.flickr.com/photos/numberstumper/3776240134


거북목 증후군
은 VDT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 중 하나다. 거북목 증후군은 말 그대로 목이 거북이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자세를 말하는데, 대부분 자신의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장시간 보았을 때 발생한다. 정상적인 목의 형태는 C자형을 유지하게 되어 있는데, 거북목 증후군이 생기면 목이 일자형이 되고 나아가 앞쪽으로 구부러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자목은 C자형 목에 비해 외부의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두통이나 손저림, 뒷목당김, 어깨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된다.

거북목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모니터의 높이를 자신의 눈높이에 맞도록 조절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모니터를 보지 않도록 한다. 또, 근육이 경직되지 않도록 틈틈이 목을 돌려주는 등 스트레칭을 해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lululemon athletica / http://www.flickr.com/photos/lululemonathletica/3438345135


또 다른 VDT 증후군의 대표 증상은 바로 안구건조증이다. 최근에는 3D 영상이 눈의 피로를 높이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고, 앞서 밝혔듯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도 눈의 피로를 가속화시키고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기 쉽다.
우리 각막은 얇은 눈물층으로 덮여 있는데, 이 눈물층은 5-10초 정도 노출되기만 해도 증발되어 각막 표면이 말라버리고 만다. 이 눈물층은 눈의 깜박임을 통해 각막에 새로 공급되지만, 우리가 컴퓨터나 모니터 액정에 집중하면 눈의 깜박임 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안구가 쉽게 말라버리면서 상처가 나기 쉬워진다. 또한 이로 인해 눈이 쉽게 충혈이 된다거나 뻑뻑함, 시력저하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안구건조증은 한번 걸릴 경우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미리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구건조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모니터를 볼 때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박여 주고, 장시간 응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40~50분 정도 일을 하고 10분 정도는 먼 곳을 보며 눈을 쉬게 해주어야 한다.

이밖에도 목이나 어깨 결림, 요통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20분마다 손목돌리기와 같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면 VDT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VDT증후군은 노동부에서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만큼 심각한 질환이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기도 한만큼 좀 더 주의를 기울여 건강한 생활을 지키는 것이 어떨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 영상 메시지
"기적의 45년을 넘어, 세계 중심 국가로"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유튜브에서도 영상 메시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노벨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과학콘서트 현장을 다녀오다

4월 18일 수요일,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주최 과학의달 특집 과학콘서트가 열렸답니다. 이번 과학의 달 특집에서는, ‘세계 속의 과학기술 노벨상에 도전합니다’ 주제로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과의 만남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과학콘서트가 열리는 백남학술정보관 앞

이날 행사장에는 현장 모습을 담으려는 기자분들의 취재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중간고사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미래의 과학도 대학생 200여분들이 함께 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답니다.

무엇보다도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 루이스 J. 이그나로(Louis J. Ignarro) 교수님과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 페터 그륀베르크(Peter Grünberg) 교수님의 강연을 실제로 듣고 뵙는다는 생각에 설레었답니다. 행사장에는 통역기가 1인당 1개씩 주어져, 노벨상 수상자들의 강연과 얘기를 바로 동시통역하여 들을 수 있는 배려가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 전

과학콘서트는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강진아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강진아 교수님의 차분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김도연 위원장님과 노벨상 수상자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어 첫 번째로,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이신 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직접 만들어오신 PPT와 함께 재치 있는 강연을 하셨답니다.

루이스 J. 이그나로(Louis J. Ignarro)


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님은 기초과학 연구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젊은 과학자들이 기초과학 연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그들에게 지원을 높여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노벨상을 받기 위해 충족되어야하는 두 가지 필수조건에 대하여도 설명하였습니다.
첫 번째, Original discovery 독창적인 발견 창의성이 중요하다.
두 번째, Benefit to humankind 연구를 하는 목적이, 단순히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이익과 증진을 목표로 하다보면 노벨상은 자연스럽게 주어진다.

그 다음으로 노벨상 물리상 수상자,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님은 끊임없는 융합된 학문과 과학적 원리의 적용을 강조하셨습니다. 교수님께선 어릴 적부터 파킨슨병을 앓으셔서 손을 떨었고 글씨도 못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에 굴하지 않고 음성인식에 대해 연구하셨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음성인식에 권위자가 되셨다고 합니다. 기타를 치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음악이 또 어떤 과학적 원리로 적용되는지 연구하고 있으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여러 분야를 융합적으로 바라보고 과학적 원리 적용을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로 꽉꽉 들어찬 모습.


노벨수상자들의 강연으로 행사장의 열기는 달아올랐습니다.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열심히 듣고 있죠?

노벨상 수상자들의 강연 뒤, 초청게스트와의 질의 및 응답이 있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안종현 교수님,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이상현 교수님, 한국과학기술원 김진현 연구원 세분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다음에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대화시간이 있었습니다. 
용기 있는 세분의 미래 과학도들이 영어로 직접 질문을 하셨고 노벨상 수상자들의 명쾌한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래 과학도들의 질문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에도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가 나오는 날이 얼마 남았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가 자신에 대한 꿈에 열심히 질문했답니다.


마지막으로 포토타임이 있었답니다.
행사에 참여했던 대학생분들과 노벨 수상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강연을 들으며 머리에 불을 피웠다면, 이번에는 맛있는 것을 드시며 마음의 불을 피워야겠죠~?
행사가 끝난 뒤 마련되어있던 다과. 대학생 분들이 참 좋아하셨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말씀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님은. 호기심을 발동하라!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양질의 삶을 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님은, 누구에게나 인생에서 한 번의 기회는 찾아온다. 그 기회를 놓치말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라!라고 조언해주셨답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했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콘서트 시간이었습니다.
미래의 과학도, 젊은 과학자들에게 자신의 커리어에 불을 지펴준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는 그 날을 기약해봅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우리나라가 기초과학 인프라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당신도 노벨상 수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2기 블로그 기자 박 은 경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우리나라 최고가 연구시설장비는....K-STAR
’05~’10년간 총 4조 4,429억원 투자된 연구시설장비 27,969점 분석
- 외국산 중심의 연구시설장비 환경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있어…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구축한 연구시설・장비 투자 및 활용현황을 분석한「2010년도 국가연구시설장비 조사・분석」결과를 발표했다.

   ※ 본 보도자료 내 비중은 연구시설장비 구축수가 아닌 예산(투자비)을 기준으로 함

조사 결과, 최근 6년간(’05~’10년) 연구시설장비 투자*는 총 27,969점(4조 4,429억원)으로 이는 연구개발사업 투자(연평균 10조 5,366억원)의 평균 7.0%(7,405억원) 규모로 확인되었다.
   *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http://www.ntis.go.kr, NTIS) 국가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서비스에 등록된 3천만원 이상의 연구시설・장비, 2005년부터 등록 의무화

다만,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연구시설・장비 구축액은 2007년을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R&D사업을 통한 연구시설・장비 구축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되었다.

부처별 연구시설・장비 투자비중(이하 구축금액 기준)은 지식경제부 53.9%(2조 3,936억원), 교육과학기술부 36.2%(1조 6,067억원)로 2개 부처가 국가연구시설・장비 투자의 90.1%*를 차지하였으며, 국토해양부 1.5%(674억원), 농촌진흥청 1.2%(534억원), 환경부 1.1%(478억원), 보건복지부 1.0%(45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 ’10년 교과부는 R&D예산(4조 3,871억원)대비 6.6%(2,890억원), 지경부는 R&D예산(4조 4,385억원) 대비 7.8%(3,472억원) 투자

연구수행 주체별로는 출연연구소(35.7%, 1조 5,860억원)와 대학(19.1%, 8,478억원)에 전체 연구시설・장비의 54.8%(2조 4,338억원)가 집중 투자되었으며, 민간기업 12.9%(5,743억원), 국공립연구소 5.7%(2,512억원), 공기업 1.0%(426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광역경제권별 투자 비중충청권 34.5%, 수도권 28.1%로 전체 대비 62.6%를 차지하였고, 특히 충청권 중 출연(연)이 밀집된 대전지역에 26.7%, 수도권 중 경기지역은 15.0%로 집중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취득금액별로는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의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투자가 42.9%(1조 9,041억원)로 가장 많았으며, 3천만원 이상~1억원 미만의 연구시설・장비는 24.3%(1조 789억원)로 10억원 미만 연구시설・장비가 전체 대비 67.2%를 차지하였다.

K-STAR

구축금액이 가장 큰 연구시설・장비*는 국가핵융합연구소에 2007년 구축된 차세대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로 ’95~’07년간 총3,090억원이 투자되었으며, 단일 연구시설・장비로는 질량분석기(Mass Spectrometer) 602점(1,257억원)이 가장 많이 구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 1,000억원 이상 투자 구축 완료된 초대형 국가연구시설로는 K-STAR 외에 3세대 포항방사광가속기(1,500억원), 쇄빙연구선 아라온호(1,080억원), 소형위성발사체(KSLV-I) 등이 있으나 NTIS상에는 단독으로 연구 가능한 세부 모듈별로 등록되어 있음.
※ 중이온가속기 및 4세대 방사광가속기 등 현재 구축 중인 장비는 이번 분석에서 제외 

외산 대비 국산 연구시설・장비의 투자 비율은 6:4 수준으로 외산이 62.3%(2조 7,669억원) 국산이 37.7%(1조 6,760억원)를 차지하였으나,  ’05년 27%에서 ’10년 41.3%로 국산장비의 투자비중이 증가되고 있어연구장비가 외산 중심에서 국산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외산 연구시설・장비 제작 국가별로는 미국 29.8%(13,229억원), 일본 11.4%(5,084억원), 독일 9.6%(4,287억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연구시설・장비 분야의 국산 점유율 제고를 위해서는 국내 연구장비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대한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중점투자분야·표준분류·미래유망신기술 분야별 투자현황을 살펴보면

5대 중점투자분야별* 투자는 기초과학・융합기술 연구개발 활성화분야가 34.8%(15,470억원), 주력기간산업 기술고도화분야가 25.7%(11,435억원), 국가주도기술 핵심역량 확보분야가 17.7%(7,877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 5대 중점 투자분야 :「선진일류국가를 향한 이명박정부의 과학기술기본계획」(’08.8)
➀ 기초과학․융합기술 연구개발활성화(파급효과가 큰 기반 및 융․복합 기술개발 강화)
➁ 주력기간산업기술 고도화(자동차, 조선, 반도체, 이동통신. 기계‧제조공정 분야)
➂ 신산업창출 핵심기술개발 강화(S/W, 암 진단․치료, 질환치료제개발 기술 분야)
➃ 글로벌이슈대응 연구개발추진(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대기환경 기술 분야)
➄ 국가주도기술 핵심역량 확보(위성체 개발, 차세대 원자로 기술 분야) 

국가연구시설장비 표준분류별로는 기계가공・시험장비가 32.6%(14,477억원)로 가장 높았으며, 화합물 전처리・분석장비가 15.8%(7,030억원), 물리적 측정장비 15.6%(6,933억원) 순이며, 미래유망신기술(6T) 분야별 투자는 환경에너지기술(ET) 분야가 29.6%(13,155억원)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IT분야가 26.0%(11,536억원), BT분야가 17.4%(7,740억원), NT분야가 17.0%(7,561억원), ST분야가 8.6%(3,824억원), CT분야가 1.4%(61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 BT, CT, NT는 대학이, ET, IT, ST는 출연(연)에 가장 많이 구축

전체연구시설・장비 중 공동활용을 위해 외부 연구자에게 대외개방을 허용한 공동활용 연구시설・장비의 비중은 53.2%(14,883점), 단독활용 연구시설・장비는 46.8%(13,086점)로 조사되어, 국과위가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 ’09년(18.6%) 대비, 281% 신장한 53.2%(’11년 9월)로 연구시설・장비에 대한 공동활용 인식 및 문화가 확산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울러, 연구시설・장비 중 유휴・저활용장비는 590점(1,308억원)으로 전체의 2.1%를 차지하여, 연구자원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유휴・저활용 장비 이전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 전체 장비수 대비 비중 : 유휴장비 1.4%(389점, 1,098억원), 저활용장비 0.7%(201점, 210억원), 불용장비 0.5%(126점, 425억원)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은 “이번 조사・분석은 국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수행된 것으로 국가연구시설장비의 투자 및 활용에 대한 단순통계 자료를 넘어, 연구시설장비의 체계적 구축 및 공동활용 제고를 통한 국가연구개발사업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사·분석 보고서는 이달 30일부터 부·청, 대학 및 연구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되며, 보다 쉽고 유용하게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위원회(www.nstc.go.kr) 및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www.nfec.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운받을 수 있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세계 속의 과학기술, 노벨상에 도전합니다
국과위, 과학의 달 맞아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의 만남’ 개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의 만남’ 행사가 오늘 4월 18일(水)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노벨상을 향한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을 비롯해 노벨상 수상자(2명)와 젊은과학자(3명)가 패널로 함께하며, 연구원과 대학생 등 약 1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로는 1998년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루이스 J. 이그나로(Louis J. Ignarro) 교수(미국, UCLA대학) 2007년 물리학상을 수상한 페터 그륀베르크(Peter Grünberg) 교수(독일, 쾰른대학)가 참석하며, 젊은 과학자 패널로는 안종현(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 부교수), 이상현(포항공대 기계공학과 연구교수), 김진현(한국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한다.


      ※ 안종현 교수는 2011년 제15회 젊은과학자상을 수여받았고, 이상현 교수는 현재 대통령 포닥 펠로우 과정에 있다. 마지막으로 김진현 박사는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생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행사는 △김도연 위원장의 인사말씀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 및 젊은과학자들과의 패널토론 △관객과의 대화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에서는,
이그나로 교수는 과학진흥을 위해 집중해야 할 부분과 젊은 과학자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노벨상을 수상하기 위한 조건 등에 대해 발표한다. 그륀베르크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이 노벨상을 수여하게 된 배경과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된 사람만이 노벨상의 영광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과의 패널토론』에서는 △미국과 독일의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에 대한 소개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적 지원현황과 더불어, △한국의 현주소를 진단 △향후 노벨상 입국을 위한 주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정책적 지원 부분에서는 각 나라의 기초과학역량강화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 및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 방향은 물론, 노벨상 수상자들의 수상분야인 생리의학과 물리학 영역에 대한 미국과 독일의 지원 현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노벨상 수상을 위한 신진과학자 지원정책, 연구환경 및 제도 등에 대해서도 집중 토론한다.
이외에도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우수성과를 내기 위한 과학도로서의 덕목과 창의적 연구를 위한 자질 등에 대해 젊은 과학자들의 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연구원과 대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시간동안에는 노벨상 수상자의 학창시절, 노벨상 수상과 관련된 에피소드, 한국의 노벨상 수여의 가능성 등 다양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장차 노벨상 수상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은 “노벨상 수상은 그 나라의 높은 과학기술 수준에 대한 자긍심의 근거이며, 과학분야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라고 강조하고, “국과위는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연구환경 조성과 노력에 따른 성과보상 체계를 갖추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이 창조적인 연구성과를 많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및 과학기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또한 해당 SNS를 통해 개진할 수 있다.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행사 일정
ㅇ 행사명 : “세계 속의 과학기술, 노벨상에 도전합니다.”
ㅇ 주 최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ㅇ 주 관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ㅇ 후 원 : 한양대학교
ㅇ 일시/ 장소 : `12.4.18(水) 14:00 ~ 16:00/ 한양대(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 6층)
ㅇ 참 석 : 국과위 위원장, 노벨상 수상자(2명), 젊은 과학자(3명) 등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민체감형 R&D 집중투자 및 R&D효율화 본격추진
-’13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국과위 본회의 의결-

제1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지난 4월 12일(목) 제17회 국과위 본회의를 개최하고「2013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이하 ’13년도 투자방향 및 기준)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에 의결된 ’13년도 투자방향 및 기준에서 국과위는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체감형 R&D 지원 강화 등 4대 기본방향*에 따라 7대 중점추진분야** 6대 투자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 (4대 기본방향) ①미래 성장잠재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 ②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체감형 R&D 지원 강화 ③창의적 인재양성 및 혁신시스템 구축 ④정부R&D 투자효율성의 획기적인 제고

** (7대 중점추진분야) ①중소・중견기업 육성 지원 ②미래성장 기반 확충 ③공공기반 R&D지원 강화 ④서비스 R&D 활성화 ⑤융합형 민・군 R&D체계 구축 ⑥창조와 융합을 통한 과학기술혁신 및 인재양성 강화 ⑦전략적 국제협력 등 개방형 혁신체계 구축

*** (6대 투자시스템 선진화) ①신규 R&D사업 사전기획 강화 ②계속사업 타당성 재검증 강화 ③융・복합연구 활성화 ④사업구조개편 ⑤유사・중복 방지 ⑥출연(연) 재정지원시스템 개선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체감형 R&D에 최우선을 두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술역량이 우수하나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의 R&D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 중소·중견기업 R&D 비중 목표 : (’10) 12% → (’15) 16.5%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체감형 R&D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복합화·대형화되고 있는 재난·재해에 대해 지금까지의 사후적·산발적 대응에서 탈피하여,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분야의 투자를 강화할 예정이며, 서비스산업의 혁신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연간 630억 규모(’12년)의 서비스 R&D 정부 투자 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신성장동력, 녹색기술 등 미래 유망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 '13년 투자목표 : 신성장동력 R&D(17개 분야) 2.7조원, 녹색기술 R&D 3.5조원

과학기술 개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기초연구지원과 더불어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이공계 르네상스」를 통한 창의적인 과학인재 육성과 국제협력 R&D 및 산·학·연 공동연구* 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 기업이 과제 기획・선정을 주관하는 공동연구 모델 확산, 출연(연)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강화 등 추진

이와 함께 최근의 어려운 재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중점추진분야에 대한 R&D 지원확대와 병행하여 정부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하였다.

우선 신규 R&D사업의 경우 각 부처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사전기획을 강화토록 유도하고, 기존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도입되기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예정이다.

    ※ 예비타당성 조사 : 총사업비 500억 이상, 국가 재정지원규모 300억 이상인 대형사업의 추진 前 그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로 R&D의 경우 ’08년부터 본격 도입

또한 부처간․출연연간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하고, 부처의 역할 및 사업성격에 따라 기존 R&D사업의 구조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며, R&D 투자효율성을 저해하는 사업간․과제간 유사중복성에 대해서도 심층검토하기로 하였다.

출연(연)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재정지원시스템을 개선하여 연구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국과위는 이를 통하여,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13년도 투자방향 및 기준에는 과거와 달리 전문위원회 중심의 심층분석을 통하여 우주・항공・해양, 건설・교통 등 9대 기술분야*별로 중기 및 2013년 투자방향과 함께 구체적인 효율화방안을 제시하였다.

  * 우주・항공・해양, 건설・교통, 에너지・자원, 환경, 생명・보건의료, 농림수산・식품, 정보・전자, 기계・제조, 소재・나노

특히 ’13년도 투자방향 및 기준에는 기술분야별 전반적인 방향성을 제시해 온 지금까지의 투자방향과 달리, 예산요구 및 배분・조정 시에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는 ‘2013년도 R&D사업 예산 작성 세부기준’이 포함되었다.

이번에 마련한 ’13년도 투자방향 및 기준은 지난 5개월 간의 관련 전문가 심층분석 및 다양한 경로를 거쳐 과학기술계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민관이 함께 정부 R&D 투자방향을 수립한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각 부처 R&D사업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과학기술전문가로 구성된 5개 전문위원회* 중심의 심층분석이 이루어졌고,

   * 거대공공, 녹색자원, 첨단융합, 주력기간, 생명복지

산학연 연구자 및 부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13년정부 R&D 투자방향 및 기준(안) 공청회(3.30 서울대), 로봇․신약분야 정부 R&D 투자방향 토론회(4.5 코엑스), 태양광 R&D 한마당(4.6 세종대) 등의 행사를 개최하여 과학기술계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국과위 홈페이지(www.nstc.go.kr) 게시판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대한 일반국민의 다양한 의견도 청취하였다.

이번 「2013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은 4월 15일까지 기재부, 교과부, 지경부 등 관계부처에 통보되어 금년 6월 각 부처의 2013년도 R&D 예산요구 및 예산 배분·조정 시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학의 달 4월, 과학행사로 제대로 즐겨보자

과학의 달 4월,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제45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행사가 열리고 있다. 따스한 봄날씨로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자녀와, 친구와, 또는 연인과 손잡고 과학체험을 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Science Museum UK(@coolinsights / http://www.flickr.com/photos/coolinsights/6240767854)


국립서울과학관, 'Love Science, Love Family'



국립서울과학관은 4월 21~22일 양일간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문화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야외체험부스에서는 ‘수평 잡는 잠자리’, ‘우주팽이 만들기’, ‘옛날, 옛날 지구는’ 등 21개 주제로 체험행사가 열리고, 실내전시장에서는 ‘움직이는 조각상‘(마임공연)을, 야외공연장에서는 ’찰리의 여행가방‘(마술․변검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과학관 퀴즈’, ‘별자리 관측행사’,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난장’, ‘과학문화나눔’ 등의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과학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관람료는 성인 1,000원, 소인 500원, 30인 이상 단체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3668-2200, www.ssm.go.kr

무주반디별천문관, 2012 과학의 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에서 2012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1일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해 오후 11시까지 이어지며, 공작체험과 천체관측, 별자리 강연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뉴턴 광분기 제작과 실험공작체험, 태양흑점 관측 프로그램은 전화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으로 오후 4시에 시작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공개 관측회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천문과학관 주관측실과 곤충박물관 돔-영상실에서 봄철 별자리 설명과 주망원경, 소형망원경을 통한 관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 (063)320-5680

부산 과학교육원, 별 축제(Star Festival)

@vortistic / http://www.flickr.com/photos/vorty/2882774675

부산광역시 과학교육원(연제구 토곡로 70)에서는 오는 4월 27일 저녁 6시부터 ‘별축제’를 개최한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체투영실 개관식과 과학체험공작, 전통 천문학 특강 등이 열리며, 이 외에도 천체관측과 별자리 체험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질 예정이다.
※문의 : (051)750-1232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 '2012년 로켓·항공·별밤체험마당'
오는 20일(금)과 21일(토) 양일간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2012년 로켓․항공․별밤 체험마당이 열린다. 먼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로켓․항공․별밤 관련 부스가 운영된다.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 행사에서는 로켓, 비행기, 천문 관련 체험 활동을 비롯해 무선비행기 조종 및 물로켓, 에어로켓 발사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저녁 7시부터는 2시간 동안 달과 행성, 별자리 등 천문 관측 활동이 이어진다.
체험마당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전시관 홈페이지(www.ssp.re.kr)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 과학전시관, 부산광역시 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크기도 분별하는 미세광학영상법 개발
- Small誌 표지논문 발표, ‘금속 나노 구조칩을 이용한 초고분해능 광학 영상 시스템 ’-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미터(나노미터)의 미세한 크기도 분별할 수 있는 초고분해능 광학영상장치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바이러스와 암세포 같은 생체바이오 물질을 보다 명확히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연세대 김동현 교수(42세)와 김규정 박사(제1저자)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연구)과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NCRC)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나노와 마이크로 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스몰(Small)'지에 표지논문으로 3월 26일자에 게재되었다. (논문명 : Nanoscale localization sampling based on nanoantenna arrays for super-resolution imaging of fluorescent monomers on sliding microtubules)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의 전반사 형광현미경(Total Internal Reflection Fluorescence Microscopy)은 특정 단백질, 바이러스 또는 암세포 등의 생체 바이오 물질을 이미징하고자 할 때, 수 백 나노미터 크기밖에 분별할 수 없는 한계(회절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전 세계 연구팀들은 수십에서 수 나노미터(1/10~1/100) 크기까지 분별할 수 있는 광학영상 장치 개발에 노력해왔다. 

그 결과, 김동현 교수 연구팀은 ‘나노미터 단위의 국소적 샘플링(NLS)’ 방식으로 기존 분해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광학영상법(선택적 형광영상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 결과 그림


 나노홀 어레이 구조를 이용하여 나노미터 크기의 핫스팟을 형성한다. 마이크로튜뷸 분자는 표면에 고정된 모터 단백질인 키네신 상에서 움직이는데, 핫스팟으로 마이크로튜뷸 분자를 샘플링하는 방법으로 나노미터급 초고분해능의 분자영상을 구현하였다.

이번 개발에 적용된 ‘나노미터 단위의 국소적 샘플링(NSL)'방식은 수 백 나노미터 사이즈 단위의 주기적 원형 패턴(pattern)으로 이뤄진 금속 나노홀 구조(metallic nano-hole structure)칩을 Electron-beam lithography 방식으로 제작한 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반사 형광 현미경 시스템에 접목시키면, 나노홀 표면 근접장 분포(near-field distribution)의 변형과 함께, 매우 강하게 국소화(localization)된 필드(field) 영역, 이른바 핫스팟(hot spot)이 생성된다. 나노구조(nanostructure)가 주기적으로 패턴되었기 때문에 핫스팟도 주기적 형태로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 십 나노미터 크기의 분해능을 갖는 이미지를 얻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기존에는 고가의 특수 장비 없이는 세포와 단백질 상호작용 현상을 영상화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장비는 일반 현미경에 자체 제작한 금속 나노구조칩을 접합하는 것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세포와 단백질 상호작용 현상 등을 관찰하고 영상화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바이오 물질은 모터 단백질(motor proteins) 중 하나인 키네신(kinesin)과 2차원 평면상에서 특정 속도를 가지고 자유롭게 이동하는 마이크로튜불(microtubules)로서, 국내에서는 이러한 바이오 물질을 이용한 초고분해능 광학 영상법에 대한 연구의 전례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김동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체 제작한 금속 나노 구조칩이 접목된 전반사 형광현미경 시스템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바이오 물질의 영상을 수 십 나노미터까지 분별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 영상법으로 암세포와 같은 특정 세포와 세포 내에서 움직이는 기질, 또는 단분자 영상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처 :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동현 교수 (02-2123-2777)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지원과 송영동 사무관 (02-2100-6829)
        한국연구재단 전략홍보실 정책홍보팀 조은혜 선임연구원 (042-869-6116)

[용어설명]
전반사 형광 현미경(Total internal reflection fluorescence microscopy)
빛이 전반사 조건으로 입사될 때, 매질 사이 경계면으로부터 100 nm ~ 200 nm 내에 그 크기가 지수 함수적으로 감소하며 존재하는 필드 영역을 '소실파(Evanescent wave)'라고 한다. 전반사 형광 현미경이란, 이러한 소실파가 존재하는 영역을 이용하여 형광 시료로 염색된 물질을 관찰하고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현미경 장치이다.

회절 한계(diffraction limit)
관찰하고자 하는 두 물체간의 간격이 현미경에서 사용하는 광원의 반파장 크기 이하에 해당되면, 현미경의 광학 렌즈를 통해서 우리는 두 물체가 서로 다른 것임을 구분할 수 없으며, 하나의 물체로 인식할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를 광학적 회절 한계(diffraction limit)라 일컫는다. 

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과위,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 개최
- 정부와 민간의 R&D 투자,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4월 23일(월)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교대 에듀웰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민간의 R&D 투자』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도있는 토론을 나누게 됩니다.

언론인, 산학연, 유관부처, 국과위 관계자 등 200명 내외의 참석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염재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을 좌장으로 하여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며, 신미남 퓨얼셀파워 대표, 오세정 기초과학연구원장, 이연희 서울여대 교수, 이현순 CTO클럽 대표가 패널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상단의 초청장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비단 과학자나 정부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겠죠?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을 때 그 어떤 분야보다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와 민간의 R&D 투자가 보다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  정
 ○ 일시 : 2012. 4. 23(월) 14:00 ~ 16:00
 ○ 장소 : 서울교대 에듀웰센터 컨벤션홀
 ○ 주제 :『정부와 민간의 R&D 투자』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주  최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전등록 : 사전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상단의 초청장 이미지를 클릭하시거나 www.reg-net.co.kr/nstc100min 에 접속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모시는 글

2011년 3월 28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상설 행정위원회로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국과위는 지난 1년동안 과학기술 정책, 정부 R&D예산 배분․조정,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금년도 우리나라 연구개발 예산규모는 국가 전체적으로 50조원에 육박하게 되었고, 정부 연구개발 예산도 16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금번 토론회는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부와 민간의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하고, 특히 정부는 어느 부문에 집중하고 어느 부문을 줄이는 것이 향후 대한민국과 인류 전체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지를 큰 틀에서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부디 귀한 시간 내시어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고견과 함께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 4. 12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김 도 연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핀터레스트(Pinterest) 제대로 활용하기

지난 시간에는 핀터레스트(Pinterest)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핀터레스트를 가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핀터레스트의 페이지 구성과 활용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

핀터레스트, 이것은 알고 시작하자. 


핀터레스트에는 알아야 할 몇 가지 용어가 등장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들 수 있는 것이 ‘Repin(리핀)’이라는 것인데요, 'Repin(리핀)'은 트위터의 RT(Retweet-리트윗)과 비슷한 용도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예요. 트위터에서는 RT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정보(트윗)를 전달한다면, 핀터레스트에서는 Repin을 통해 자신의 보드로 이미지를 가져오면서 팔로워들에게 이미지 정보(핀)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이때 해당 이미지를 등록한 유저의 정보도 함께 가져오게 됩니다.
다음으로 ‘Like’버튼입니다. 페이스북의 ‘Like’ 버튼과 동일한 역할을 하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이미지에 like 버튼을 누르면 해당 이미지가 자신의 Like 보드에 스크랩됩니다.

comment’는 말 그대로 간략한 메시지를 적는 부분입니다. 페이스북처럼 @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인데요, ‘@’ 다음에 상대의 이름을 적으면 하단에 그 이름이 포함되는 인물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그럼 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선택한 후 메시지를 적으면 됩니다. 

핀터레스트 둘러보기 

핀터레스트의 메인 페이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그인을 하면 메인 화면에 다양한 이미지들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자신이 팔로잉 한 사람들의 핀(이미지)입니다. 상단에 보면 ‘Pinners you follow’라는 메뉴가 있는데 당신이 관심사로 등록한(팔로우 한) 사람들의 핀(이미지)를 모아 보여줍니다. 'Everything'는 자신의 팔로우와 관계없이 핀터레스트의 모든 리스트를 분야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videos'는 글자 그대로 영상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이고, 'Popular'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핀을 모아서 보여줍니다.

핀터레스트의 가장 독특한 부분은 바로 ‘gift’ 메뉴입니다. gift에 올라오는 이미지들에는 가격표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이미지에 있는 상품의 가격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쇼핑몰의 이미지를 스크랩할 경우 가격까지 표시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크랩된 페이지 내에 해당 쇼핑몰의 URL 주소가 같이 기재되기 때문에 현재 미국 내에서는 핀터레스트를 통해 해당 쇼핑몰로 유입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쇼핑몰들이 핀터레스트에 최적화 된 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고 하고요.



gift 내의 이미지 중 하나를 클릭한 모습


어쨌든,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손쉽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직접 이미지를 올리고 싶을 때는 우측 상단에 있는 ‘ADD’라는 메뉴를 이용해주세요.


Upload a Pin은 직접 자신의 이미지를 업로드 할 때 사용하는 것이고, add a Pin 은 내가 원하는 이미지가 있는 url 주소를 검색하여 해당 이미지를 추가할 때 사용합니다. Create a Board는 이미지가 스크랩 될 새로운 보드(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이번엔 보드를 살펴볼까요?
보드는 핀(이미지)을 모아놓는 저장창고, 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드는 관심사(분야)별로 만들 수 있으며, 여러 이미지 중에서 내게 필요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를 각 주제별 보드에 나누어 피닝(pinning)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보드(판)를 살펴보면 그 사람의 관심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아! 그리고 각 보드별로 팔로잉이 가능하다는 것도 핀터레스트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 보드에 리핀한 이미지가 스크랩된 모습.

또한 영어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를 몰라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관심 갖고 있는 분야의 세계적 트렌드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패션과 같이 빠르게 트렌드가 변하는 분야의 경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패션, 파티, 헤어, 요리 등등 여성들이 관심 있는 이미지가 많기 때문에 핀터레스트가 여성 중심의 SNS가 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이상으로, 신(新) SNS 핀터레스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핀터레스트는 필요한 기능들만 갖고 있기 때문에 쉽고, 빨리 익힐 수 있습니다. 넘쳐나는 SNS 속에서 또 다른 공부거리라 생각하지 마시고, 그저 한번 구경이나 해볼까 라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0년도 중 기술무역거래 135억달러 돌파
‘09년도 120억달러 대비, 13% 증가
- 국과위,「2010년 기술무역통계조사」결과 공개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2010년도 중 국내기업의 기술무역거래 현황을 조사․분석한 「2010년도 기술무역통계조사」(연구수행기관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조사*는 1963년부터 정부주관(정부승인통계 제10502호)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사이에서 발생한 기술(특허, 상표․실용신안․디자인, 기술정보, 기술서비스 등)의 라이선스 및 매매 비용 등을 분석하여 수록하고 있다.
 * 설문 및 조사항목은 OECD TBP(Technology Balance of Payment) 통계조사기법 매뉴얼을 적용

또한 조사결과는 매년 정부의 정책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OECD 통보를 통해 국가 간 비교자료로 공시되고 있는데 세부 조사의 진행은 기술수출과 기술도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술수출은 국내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중 최근 3년간 외국으로부터 기술료 등 수취실적이 있는 3,2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회수율 : 73.3%)한 결과를 분석하였고, 기술도입은 무역외거래 외국환거래실적(기술도입대가지급상황월보)을 분석하여 작성되었다.

조사결과 나타난 전체 기술무역규모를 보면,
2001년 이후 최근 10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2010년도에는 135억7천9백만달러(한화15조7천억원수준)에 이르러 전년(120억달러)대비 약 13%의 상승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수출은 3,345백만달러로서 전년(3,582백만달러)대비 6.6% 감소하였으며, 기술도입은 10,234백만달러로서 전년(8,438백만달러)대비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주요 원인을 분석해 보면,

기술수출의 경우 가장 규모가 큰 전기전자(삼성전자 등), 건설분야의 수출감소로 인해 전체 수출액은 감소하였으나, 기타(출연연 등 공공기관 통신특허 및 기술정보료 수입 등)분야 수출실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술도입의 경우, IT 분야 핵심기술 등 도입과 해외 인력 활용 관련 비용의 증가로 인해 전체 수입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요 국가별 기술수출·입 현황을 보면, 우리나라는 중국․슬로바키아 등에 자동차, 컴퓨터 등의 해외기술투자로 흑자(黑字)를 보였고, 미국·일본 등에는 핵심기술료 등 지급으로 인해 적자(赤字)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기술무역수지의 개선을 위해서는 민간(기업)부문은 원천기술 개발·축적 및 해외투자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출연연 등)부문은 기술협력을 통한 민간지원 및 기술수출 확대의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과위 이창한 사무처장은 “금번 기술무역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지 적자 감소를 위한 각 분야의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공공부문의 기술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질(質) 중심의 연구개발성과 창출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과위는 올해 초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12년 제4회 위기관리대책회의』에 보고한 「지식재산 및 기술 관련 통계 개선방안」에 따라, 2012년부터는 기술도입 분석내용을 포함한 지식재산 관련 통계분석을 병행 실시하여 기술무역수지 개선정책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