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에 해당되는 글 31건

굿가이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 즐기기!!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너와 함께 걷고 싶다"

- 버스버 버스커 <여수 밤바다 中>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시원한 바다가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이 노래 때문인지 ‘여수’하면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달콤한 노래 가사처럼 여수에 가면 과연 밤바다밖에 볼 게 없을까요? No! 낮에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세계박람회를 구경하시고, 밤에는 사랑하는 이와 여수 밤바다를 즐겨봅시다!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여수박람회! 그 축제의 시간도 이제 12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굿가이가 알려드리는 여수박람회 100배 즐기는 방법을 보시고, 지금이라도 꼭 여수박람회에 다녀오세요~

1. 세계박람회(엑스포)란 무엇일까요?

Expo는 국제적인 규모와 체제를 갖추어 개최되는 박람회를 뜻하며 exposition의 앞부분에서 나온 말입니다.

Exposition 미국·영국 [|ekspə|zɪʃn] 1. (상세한) 설명 2. 전시회, 박람회

인류 상호간의 이해와 복지향상, 인류의 비전 제시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박람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엑스포는 참가국의 국가종합홍보를 위한 세계적 규모의 경제/문화 올림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참가단위도 개별업체가 아닌 국가 단위로 하고 있죠.

엑스포를 얘기하다보면, 세계박람회, 국제박람회기구, BIE 공인박람회 같은 용어가 마구 쏟아져 나와서 뜻이 혼동되기도 합니다. 사실 엑스포, 세계박람회, 국제박람회기구, BIE 공인박람회는 모두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엑스포는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의 약자입니다. 국제박람회는 세계박람회와 거의 같은 뜻이지만 간혹 '무역'박람회처럼 업체가 세계적인 규모로 여는 경우도 있어서 뜻을 혼동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엑스포는 각 국가들이 새로운 과학문명, 기술들을 전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인류문명의 급속한 발전을 촉진시키고 이러한 발전상을 일반대중에게 파급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엑스포 개최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가장 마지막에 공개하겠습니다.
보기를 드릴 테니 순서를 정해보세요.

[보기] 벨기에, 호주, 스페인, 미국, 프랑스, 한국, 독일, 일본,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2. 대전 엑스포박람회에 이어 여수가 다시 뽑힌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전엑스포 마스코트(@Joel Riley / http://www.flickr.com/photos/joelriley/4829796982/)


  빛나라 꿈돌이~ 만약 여러분이 70~80년도생이라면 아마 ‘93 대전 엑스포박람회’를 기억하고 있으실 겁니다. 마스코트 ‘꿈돌이’가 특히 인기를 끌었었죠. 그리고 2012년! 또다시 우리나라에서 엑스포가 개최되었습니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여수로 결정된 이유는 이전의 세계박람회와는 다른 길을 지향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으로 이전의 세계박람회처럼 ‘미래’와 ‘산업 발전’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바다’라는 콘텐츠를 통해 바다와 연안에 관련된 인류 공동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데 있습니다.

  풍부한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는 여수는 해양오염, 해수면 상승 등 특정지역이 아닌 전 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를 다루고,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해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과학적인 면에서는 첨단 IT기술, 해양과학기술 등이 융합되어 미래해양비전, 가상현실, 과거의 해양 등 입체적인 체험의 박람회를 보여줄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보유가 어려운 후발 국가를 위한 환경 친화적 첨단해양기술을 전시·공유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해양산업 및 과학기술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3. 굿가이와 여수세계박람회 100배 즐기기

여수 엑스포
개최지 : 전라남도 여수신항 일대
개최기간 : 2012.5.12 ~ 2012.8.12
면적 : 271만㎡
※ 전시면적 25만㎡ 외 지원시설(종사자 숙박시설, 환승주차장, 공원, 녹지 등) 포함
입지여건
(위치) 내륙과 해양의 거점지역으로 박람회 주제를 구현하는데 유리한 지정학적 위치
(경관)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와 인접하여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조망권 우수
(교통) 박람회장 입구에 여수엑스포역, 여수신항이 위치하고 여수공용버스터미널(2km), 여수공항(17km)이 근거리에 소재


굿가이가 전하는 Tip! Tip! Tip!

1. 당일 나갔다면 재입장이 가능해요!
여수엑스포장은 재입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회만 가능하며, 손등에 도장을 받아야 재입장이 가능하니 반드시 나가기 전에 도장을 받는 센스~!

2. 전시관을 예약하면 더 빨리 볼 수 있어요!
여수 엑스포는 몇몇 전시관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전시관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예약제대상전시관은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권을 구매한 후에 여수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오니 꼭 둘러보고 싶은 전시관이 있다면 예약 필수! 예약제대상전시관은 '아쿠아리움', '대우조선해양로봇관', '기후환경관', '주제관', '한국관', '해양문명도시관', '해양산업기술관', '입체영상 아쿠아리움(영상관)' 등이니 참고하세요.

3. 관람코스는 미리 정하고 오세요! 그리고 안내도는 필수겠죠?
여수엑스포장에는 수십 개의 전시관과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당일 지도를 보고 관람코스를 정하면 제대로 된 관람이 어렵겠죠? 미리 홈페이지에서 전시관의 위치를 확인하고 자신이 관심 있는 전시관을 중심으로 관람코스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동안 볼 수 있는 전시관 수는 제한적이니까요.


4. 전시관의 추억을 스탬프로 남겨봅시다~!!

여수엑스포 전시관에서는 찍어주는 스탬프(기념도장)를 모아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여수엑스포에서 찍을 수 있는 스탬프는 모두 135가지인데요, 104개 국가관이 모여 있는 국제관, 기업관 등에서 스탬프를 받다보면 세계여행 대리만족도 느끼고, 여수엑스포에 대한 애정도 쑤욱~! 아이들에게는 훗날 기억할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될 거예요. 스탬프를 받기 위해서는 여권이 필수! 여권은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의 기념품점에서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5. 생수 한 병과 편한 신발, 그리고 얇은 가디건을 준비해주세요.

더운 날씨에 한참을 걷다보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중간 중간 물을 마셔주는 것이 탈수를 방지하고 건강하게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는 방법! 또한 구두나 샌들보다는 운동화같은 편한 신발을 신어야 오래 걸을 수 있답니다. 전시관 내는 에어컨 때문에 조금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얇은 가디건 하나 준비해가는 것도 좋겠죠?

굿가이가 추천하는 과학코스
첨단 기술 구경하기!

입장(1문) -> 한국해운항만관 -> 기업관 -> 빅오해상쇼 -> 주제관 -> 해양베스트관 -> 해양산업기술관 -> 지자체관 -> 국제관 -> 빅오 뉴미디어쇼 (출처: 여수엑스포 홈페이지)

출처:여수엑스포홈페이지


최신 기술의 집합소 : 해양베스트관(OCBPA)
해양·연안 분야에서 벤치마킹이 가능한 세계 최고의 정책·기술·노하우·제품 등을 한데 모아 놓은 전시관. 신카이 6500의 기술과 심해열수분출공 주변의 생태계, 그리고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탄생과 조력발전의 기본원리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이외에도 크루즈 기술과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발견되는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 박제도 볼 수 있다. 특히 이 코끼리거북 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
미역 자동차가 있다? : 해양산업기술관
단순히 보기만 하는 전시에 지루함을 느낀다면? 해양산업기술관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특수효과로 이루어진 공연을 보여준다. 4D 영화관 같기도 하고, 한편의 뮤지컬 같기도 한 이곳의 공연은 쉽고 재미있게 해양산업기술 발전모습을 알려준다. 아이들의 교육용으로는 최고! 어른들에게는 약간 유치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모르는 말씀! 당신도 모르게 공연에 푹~ 빠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게 될 것이다.
바다 위에 지어진 최초의 전시관 : 주제관
바다 위에 지어진 세계 최초의 해상 전시관인 주제관! 고래모양의 주제관은 여수엑스포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핵심적인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1관과 2관, 메인쇼관, 그리고 3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1관과 2관에서는 바다가 지닌 가치와 위협받고 있는 해양환경을 보여주고, 메인쇼관에서는 ‘듀공과 소년의 환상 모험’ 공연이 펼쳐진다. 멸종위기종인 ‘듀공’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 한국해운항만관·기업관

한국해운항만관

인천항만공사가 한국선주협회, 부산(BPA)ㆍ여수광양(YGPA)ㆍ울산항만공사(UPA)와 함께 개관해 운영 중인 한국해운항만관은 우리나라의 항만 발달사, 미래의 항만·조선 기술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체험형 콘텐츠 덕분에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Dream Come True존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하역작업을 해보거나 조타수가 되어 배를 운항해볼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포토존이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으니 사진 한 장 꼭 남길 것~! 한국해운항만과 인근에는 롯데, 삼성,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마련한 독립기업관들도 있다.
코엑스의 3배 크기? : 국제관

국제관 중 태국관의 모습


104개 나라가 참여한 여수엑스포 국제관. 그중에서도 46개국은 개별전시공간을 만들어놓았을 정도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다양한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있으며, 각 나라의 특징을 잘 살린 전시공간을 통해 세계여행도 떠나보자~ 국제관의 모든 국가관은 ‘해양, 바다’라는 하나의 주제를 갖고 있지만, 각 나라별로 해양보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하다.

● 여수엑스포 개최 순위 정답 공개!
1.미국 30회 2.영국 14회 3.프랑스 12회 4.벨기에 7회 5.호주 6회 6.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스웨덴 5회 10.독일, 한국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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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바보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도전하라!

‘야 이 바보야!’
여러분들은 지금껏, 이런 말 들어 보셨나요?
바보 소리를 들으면 성공한 거라 말씀하시는 행복 전도사 ‘차동엽 신부님’을 모시고 이번 과학콘서트 강연이 진행된다고 해서, 제가 그 현장에 가 보았습니다.


“옆 사람과 인사해볼까요? 다들 옆 사람을 보고, ‘바보야!’하고 인사해보세요.” 하는 유쾌한 인사말과 함께 신부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의 강연은 대전 ‘한국 표준 과학 연구원’에서 열리다보니 많은 연구원 분들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신부님께서는 과학자 분들은 이미 ‘바보’라 할 수 있다며, 모두 자기만의 ‘바보 Zone’을 가지길 희망하여 이번 강연을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보예찬 글로벌 트렌드
신부님께선 “나만 이런 바보 예찬을 하는 게 아니에요. 글로벌 트렌드입니다.” 라고 하시며, 바보가 되길 권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먼저, ‘Be stupid'를 주장한 2010년 디젤 광고를 언급하셨는데요, 이 광고는 ’똑똑한 사람에게는 뇌가 있지만, 바보에게는 배짱이 있다. 똑똑한 사람에게는 계획이 있지만, 바보에게는 스토리가 있다. 똑똑한 사람은 비판하지만, 바보는 행동한다. 똑똑한 사람은 머리의 명령을 따르지만, 바보는 심장의 명령을 따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 작년에 별세한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 대학 졸업 연설도 소개하셨는데요, 스티브 잡스가 언급한 "Stay Hungry, Stay foolish."라는 말은 두고두고 회고가 되며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로 이 말에도 신부님이 강조하시는 ’바보가 되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외에도 유명 CEO가 주장한 ’바보 리더십‘, 간암을 치료한 ’바보 요법‘등을 예로 들어 주셨습니다.

@joonyoung.kim / http://www.flickr.com/photos/xingty/6271591912/

바보란?
히말라야 고원 라다크 사람들에게는 ‘호랑이의 무늬는 밖에 있고 사람의 무늬는 안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즉, 우리는 고유의 마음결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신부님께서는 우리는 보통 이해타산을 모르는 사람, 발상이 자유로운 사람, 동정심이 유난히 많은 사람, 희생적인 사람, 순수한 사람들을 ‘바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고유의 기질, 즉 고유의 결을 내면에 가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대개 바보들은 지능지수(IQ)보다는 감성지수(EQ), 의지지수(PQ)가 높고, 우뇌가 발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특징이 바로 ‘바보’들이 내면에 갖고 있는 고유의 결이 되겠습니다.

바보가 되기 위한 블루칩 12가지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신부님이 말씀하시는 ‘바보’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부님은 이에 대해 12가지 블루칩으로 명료하게 정리해 주셨는데요, 바보의 특징을 나타내는 부정적인 표현들을 뒤집어 생각하면 각 블루칩과 같은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칩1. 상식을 의심하라 (← 몰상식하다)
블루칩2. 망상을 품으라 (← 헛꿈꾼다, 또라이 같다)
블루칩3. 바로 실행하라 (← 무데뽀다, 물불 안 가린다)
블루칩4. 작은 일을 크게 여기라 (← 쪼다, 쫀쫀하다)
블루칩5. 큰일을 작게 여기라 (←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 단순무식하다)
블루칩6. 미쳐라 (← 미쳤다, 못 말린다)
블루칩7. 남의 시선에 매이지 마라 (← 눈치가 둔치다, 어리바리하다)
블루칩8. 황소걸음으로 가라 (← 느려 터졌다, 답답하다, 속 터진다)
블루칩9. 충직해라 (← 미련 곰퉁이)
블루칩10. 투명하라 (← 철부지 같다, 철없다, 천진하다)
블루칩11. 아낌없이 나누라 (←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다, 어수룩하다)
블루칩12. 노상 웃어라 (← 헬렐레, 칠푼이, 팔푼이, 푼수)


12가지 블루칩의 소개까지 1부 순서를 마치고, 플로잉(Flowing)의 짧은 공연이 있었습니다. 신부님의 바보예찬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의 노래 ‘강산에- 넌 할 수 있어’, ‘자작곡- 아프리카’, ‘YB- 나는 나비’ 3곡을 멋지게 불러주셨습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MC 두 분과 신부님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Q. 보니까,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셨는데, 어떻게 신부님이 되셨나요?
A. 제가 대학에 다니던 시절은 민주화 바람이 불던 때였어요. 거의 모든 대학생들이 민주화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할 때인데, 저는 김수환 추기경의 영향을 받아서 스스로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질문을 많이 했어요. 그게 계기가 되어서 신부가 되었죠.

Q. 신부님께서는 바보가 되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사람들이 바보스러움을 회복하는데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먼저 사회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치 전도가 필요하죠. 예를 들어 ‘바보상’ 같은 것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잘하는 사람만 상을 줄 것이 아니라 못해도 상을 주는 거죠. 다시 말해, 그 과정에 대한 상을 주는 겁니다. 연구원 분들이니까 ‘연구 하다가 못한 상’? 이런 거? 하하

Q. 아까 12가지 블루칩을 말씀하셨는데요, 그 중 강조하고 싶은 블루칩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A. ‘상식을 뒤집어라.’ 와 ‘황소걸음으로 가라.’ 이 두 가지를 특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Q. ‘미쳐라’라고 하셨는데, 신부님께서 요즘 미쳐있는 분야가 있나요?
A. 저는 ‘희망’이요. ‘희망’에 대한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누군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저를 찾아오면, 저는 아무거나 붙잡고 희망이라고 우기라고 합니다. 희망은 자신을 속여서라도 가져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종교와 과학이 대립된다고들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흔히들 그 두 가지가 대립된다고 하는데, 그 두 가지는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과학이 증명할 수 있는 부분이 끝나는 점에서 종교가 시작한다고 보는데, 그 두 가지가 만난다면 그 접합점이 되겠지요.

Q. 인간에게 종교는 왜 필요할까요?
A. 종교의 가치에 대해 설명을 할 수 도 있지만, 저는 종교의 기능에 대해 더 강조하고 싶습니다. 종교가 없다면 얕고, 가깝고, 낮게 볼 것을 종교를 통해 더 깊이, 멀리, 높이 볼 수 있게 됩니다. 종교의 이런 기능이 어떤 일을 하든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MC들과의 토크가 끝나고 신부님께서는 무대에서 직접 내려오셔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바보로 살면 주변 사람에게 상처 받지 않느냐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그 말을 훈장으로 여기고 살라고 답변하셨는데요, 확실히 신부님은 이미 우직한 ‘바보’의 길을 가고 계신 것 같죠? ^^

또한, 요즘 젊은이들이 꿈과 현실의 괴리에 혼란스러워 한다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는 꿈의 가늠자로서 지혜를 앞세우라고 답변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지혜로 충분히 판단한 꿈이라면 우직하게 밀고 나아가라는 말씀까지 덧붙여 주셨습니다.

저 또한 꿈과 현실에 대한 고민이 많은 아픈 청춘인데요, 이렇게 직접 차동엽 신부님의 강연을 듣고 나니, 꿈의 가늠자로서의 ‘지혜’를 한 층 더 쌓은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해 졌습니다. 그리고 든든한 마음에 12가지 블루칩을 되새기며, 저만의 ‘바보Zone'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저와 함께 여러분도 앞으로 꿈을 위해 ‘바보’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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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모습은?


우주에서 바라본 런던 올림픽 현장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지난 5월 18일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던 아리랑 3호가 촬영한 2012년 올림픽개최지인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지역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올림픽파크의 모습을 매우 자세하게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아리랑 3호가 지난 23일 촬영한 해상도 0.7m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올림픽 스타디움(주경기장)을 포함하여 각 종목별 주요경기장 및 선수촌 아파트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림픽파크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런던 올림픽의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이번 개막식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5시(현지시각 저녁 9시)부터 시작되며 무엇보다 가장 영국다운 개막식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참, 이번 개막식에서 우리나라는 125번째로 입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런던 올림픽을 위해 오랜 시간 땀 흘리며 노력했을 우리 선수들! 그들의 노력이 런던에서 빛을 발하길 바라며, 국과위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 파이팅!

사진출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사진설명 :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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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런던올림픽 특집] 육상에 숨겨진 과학적 비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런던 올림픽 개막이 D-day!!! 여러분들도 저처럼 올림픽을 기다리셨나요? 올림픽에는 다양한 종목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육상은 올림픽의 꽃! 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전 벌써부터 육상경기를 잔뜩 기대하고 있어요.
여러분 혹시 작년 가을 대구에서 열린 육상선수권대회를 기억하시나요?? 육상이란 종목이 재미없고, 흥미롭지 않다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신선한 충격이었던 대회였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볼 수 있었던 대회였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주제는 이러한 육상에 숨겨진 과학적 비밀인데요. 런던 올림픽 개막을 기념하며 모든 운동의 기초가 될 수 있는 육상에 숨겨진 과학적 비밀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ingapore 2010 Youth Olympic Games / http://www.flickr.com/photos/singapore2010/4903337647


1. 가장 멀리 날아가는 종목: 창던지기의 과학은?
 원반, 창, 포환, 해머 등 4대 투척경기는 고대 부족 간 전쟁에 대비한 훈련과정에서 스포츠로 발전했다고 해요. 투척경기는 힘을 바탕에 둔 파워와, 턴과 스텝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기술의 경기인데요. 투척선수는 신장이 크고 단단한 근육을 가진 체형으로, 육상선수들 중 가장 우수한 체격을 가진답니다.

 창던지기는 투척종목 중 가장 멀리 날아가는 종목이에요. 해머와 포환은 2m13㎝, 원반은 2m50㎝의 원형으로 제한된 구간 내에서 던져야 하지만 창던지기는 약 30m의 도움닫기가 허용되고 무게도 남자 800g, 여자 600g으로 가장 가볍기 때문이랍니다.

 이론적으로 투척 각도는 45도로 날아갈 경우 정확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가장 멀리 날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창은 가볍고 길기 때문에 45도로 던져지면 공기저항을 크게 받게 되면서 머리 부분이 들려 멀리 날 수 없게 되는데요. 최근 미국 UCLA 스포츠생체공학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정상급 창던지기 선수들은 대부분 31~33도 사이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Celso Moreno / http://www.flickr.com/photos/celsomoreno10/2442479701

2. 해머던지기는 피겨스케이팅과 사촌지간!
 투척종목인 해머선수는 몸을 빠르게 회전하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무거운 중량의 해머를 빠르게 회전시킴으로써 구심력을 최대한 증가시켜야 해요. 해머 무게는 남녀 각각 7.257㎏과 4㎏. 지름 2.135m의 서클 내에서 하체를 고정한 채 머리 위에서 1미터가 넘는 연결 줄에 달린 해머를 회전시켜 원심력을 최대한 이용해 투척하는데요.

 회전력을 바탕으로 한 운동능력의 관점에서 해머던지기와 피겨스케이팅은 유사점을 갖는답니다. 요즘 대부분 해머선수들이 회전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4회전 기술은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선수들이 처음 시도했어요.

4회전 기술.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죠? 김연아의 라이벌이었던 일본의 아사다 마오(주쿄대)는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해머던지기 금메달리스트 일본의 무로후시 고지로부터 ‘회전에 관한 비법’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nchenga / http://www.flickr.com/photos/chiperoni/3456583884


3. 근육이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는 400m
400m 경기는 단거리종목 중 가장 긴 거리를 달리는데요. 단거리종목은 레이스 중 들이마신 산소가 실제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전혀 이용되지 못하는 무산소 에너지로 달리게 된답니다. 100m는 대부분 이미 저장된 에너지로 레이스를 마칠 수 있는데요. 200m의 경우에도 소비 에너지의 상당 부분은 저장 에너지를 이용하며 레이스 후반에 가서 추가 에너지를 분해하는 시도를 하게 되죠.

 단거리를 최고속도로 계속 달리면 젖산이란 피로물질이 안정 시보다 훨씬 많이 축적되기 시작하는데요. 따라서 400m 경기무산소 상태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능력의 한계에 이르게 되면서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가 거의 고갈되고, 새로운 피로물질도 많은 양 축적되어 근육이 극도의 고통에 빠져들게 된다고 하네요.

이 때문인지 지금까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단거리 3종목을 혼자 휩쓴 선수는 없답니다.

@puuikibeach / http://www.flickr.com/photos/puuikibeach/6415845637

4. 육상 종목마다 다른 육상선수들의 신발
 축구나 야구 등 여러 스포츠분야도 그렇듯 육상대회에 참가하는 수많은 선수들과 코치들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준비를 한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신발’의 역할은 무척이나 중요한데요. 100m 달리기의 신 ‘우사인볼트’, 미녀새 ‘이신바예바’ 이러한 선수들이 신기록을 낼 수 있었던 데도 신발의 역할도 무척이나 중요했답니다.

 단거리용 , 중장거리용, 높이뛰기용, 멀리뛰기용, 투포환용, 창던지기용. 육상선수들은 이렇게 종목마다 다른 신발을 착용한답니다. 특히 마라톤 선수의 신발은 과학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봉주 선수의 마라톤화는 1억 원이 훌쩍 넘는다는 보도도 있었는데요. 이봉주 선수는 짝발에 평발이어서 모 브랜드에서 이봉주 선수의 발 형태를 고려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신발을 만들어줬다고 해요.

@Singapore 2010 Youth Olympic Games / http://www.flickr.com/photos/singapore2010/4919110928/

마라톤 선수들의 신발은 42.195㎞라는 먼 거리를 최대한 쉽고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몸무게가 발에 미치는 충격과 발 생김새, 통풍등 수십 가지 요소를 고려해 각 선수에게 맞는 맞춤형 마라톤화를 제작한다고 하네요.

 또한 단거리 선수들의 신발은 지면과 접지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밑바닥이 딱딱하게 만들어지고, 발의 앞부분만을 이용해 스피드를 내기 때문에 ‘징’이라 불리는 스터드는 앞부분에만 집중적으로 박혀있답니다. 그리고 중장거리 선수들은 발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뒷부분에 쿠션처리를 한 신발을 신고요.

특히 포환이나 원반, 해머던지기 등 투척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신발은 짝짝이라고 하는데요, 원 운동을 하다가 직선 운동으로 바꿔야 하는 종목의 특성상 왼쪽과 오른쪽 신발의 밑바닥 모양이 다르다고 하니 참 신기하죠?

다른 스포츠 종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육상에도 다양한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어요. 이번 올림픽 육상경기를 보실 때 이런 점들을 기억해두셨다가 참고하시면서 본다면, 더 재미있게 경기를 관람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우리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선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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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김도연 위원장, EKC 학술대회 참석 및 동남아 순방
  - 2012 EKC 학술대회 참석
  - 남북통일 대비, 통독과정에서의 과학기술정책 벤치마킹
  - 아시아 R&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 확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2012 EKC* 학술대회」참석하고,  이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과학기술 관련 정부 및 연구기관을 방문한다.

   * EKC(EU- 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재유럽 한인 과학기술자와 한국 연구자들의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로 매년 유럽 내 도시에서 순환 개최됨

김도연 위원장은 26일 오전 베를린 자유대학을 방문하여 통일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학기술체제 개편·인력 정책 등 독일의 통일 사례를 통해 향후 통일 대비 남북한 과학기술 통합정책 수립 시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측정 표준 과학기술 분야 MOU (‘96)를 체결한 독일연방물리기술청(PTB)을 방문하여 국가표준 제정방안 등 과학기술분야 주요 이슈 및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7일에는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2 EKC 학술대회」에 참석, 개막식 축사를 통해 “한국과 유럽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인들이 모인 이 자리가 기존의 협력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격려하고, “국과위는 개방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국제교류와 국제협력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김도연 위원장은 아시아 R&D네트워크 구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술나눔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30, 31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와 인도네시아 연구기술부 등 과학기술 관련 정부 및 연구기관을 방문한다.

김도연 위원장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국가 간 과학기술과 연구개발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특히 우리나라 주도의 아시아 R&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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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바보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도전하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과학기술의 대중적 관심제고 및 문화확산을 위해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제12회 톡톡! 과학콘서트 행사를 오늘 오후 2시부터 한국표준과학(연) 기술지원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톡톡! 과학콘서트’는 노벨상수상자와 젊은 과학기술인과의 만남, 과학꿈나무(경기과학고 학생)와 선배 과학기술인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지난 6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약 2,400여명 참석 및 95여회의 언론 보도 등 많은 호응을 유도한 바 있는데요, 지난 10회까지는 다양한 과학분야별 강연을 실시해 왔으나, 지난 회차부터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과학이 독자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도록 과학기술이 타분야와 융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역사, 예술, 인문사회로 그 영역을 확장해 과학기술의 새로운 의미를 고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종교인이 바라본 과학기술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40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무지개원리」를 집필한 인천 가톨릭대학교 교수 차동엽 신부님을 초청하여 연구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이 가야할 길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새로운 세상을 이끌 시대의 화두로서 ‘바보’에 주목하고, ‘바보’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설명하기 위해, 헤겔, 뉴턴, 베토벤 등 한 가지에 몰두하여 큰 성과를 이룬 역사 속 세상을 바꾼 바보들의 예를 들어주고, 바보 안에 숨겨진 무한 에너지와 동력, 성공의 이유를 찾아내, 그 연구를 바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12가지 원리를 짚어봅니다.

<바보 블루칩 12가지>

1. 상식을 의심하라
‘사방에 널린 동물 똥으로 음식을 만들 수는 없을까’, 등 상식을 의심하는 연습을 해라

2. 망상을 품어라
탐험가 존 고다드는 127개의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 나감. 우주비행사로 달을 탐사함으로써 108개를 달성

3. 바로 실행하라
‘생각을 잘하는 것은 현명하고, 계획을 잘하는 것은 더 현명하고, 실행을 잘하는 것은 가장 현명하다’

4. 작은 일을 크게 여겨라
자신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단 한사람의 주방장을 위해 식당에서 노래를 부른 카루소

5. 큰 일을 작게 여겨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삼백년 후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6. 미쳐라
연구에 집중하여 집에 불이 나도 상관않는 헤겔처럼 한가지 일에 몰두하라

7. 남의 시선에 매이지 마라
체면을 불사하고 남의 시선에 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라

8. 황소걸음으로 가라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것(磨斧爲針)도, 산을 옮기는 것(愚公移山)도 꾸준히 하면 가능한 일이 된다.

9. 충직하라
벤저민 디즈레일리 ‘실패는 지혜가 부족해서가 아니고, 신실함이 부족해서이다. 신실하면 지혜도 생긴다’

10. 투명하라
정직한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지혜롭다.

11. 아낌없이 나눠라
부자집은 쌀이 많아도 남에게 줄 쌀은 없는데, 가난한 집은 쌀이 없어도 항상 남에게 줄 쌀이 있다.

12. 노상 웃어라
종업원이 눈 마주치며 인사했을 때 95%의 강도들이 강도짓을 포기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연사는 이공계 출신의 종교인인 본인의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인이 나아갈 방향과 삶의 지혜를 전달함으로써, 과학이 종교 등 타분야와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장 또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된 질의를 강연자인 차동엽신부님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으로,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해당 SNS를 통해 개진할 수 있습니다.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국과위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이 접목된 흥미로운 과학기술 일반강연과 과학기술계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100분토론*으로 나누어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 행사 개요
○ 주제 : 종교인이 바라본 과학기술인의 길
“바보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도전하라”
○ 일시 : 7월 26일(목) 14:00~16:00
○ 장소 : 한국표준과학(연) 기술지원동 세미나실(대전 소재)
○ 강연자 : 차동엽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
* 이공계 출신(서울대 기계공학과) 종교인으로 ‘무지개원리’ ‘잊혀진 질문’ 등 베스트셀러 저자임
○ 사회 : 손진기, 정현미 (現 ‘손진기가 만난 사람들’ 토크쇼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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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 블로그 기자단, 여수엑스포에 떴다 !

방학이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방학이 반 이상 지나가 버렸습니다. 학생 여러분들은 방학 알차게 보내고 계신가요? ^^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은 얼마 전에 여수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자연의 다양성 및 지속가능한 활동’이란 주제를 가진 여수엑스포의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비오는 여수엑스포, 붐비는 인파

 
저희가 방문했던 7월 1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 그리고 세계에서 몰린 인파들로 북적이는 여수엑스포 현장에 있으니 여수엑스포의 인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섰는데, 꽤 이른 시간임에도 줄이 길더라고요, 빠른 입장을 위해 아침 일찍 오시기를 권장합니다. ^^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하신 경우, 자동발권기를 이용하시면 좀 더 신속하게 입장권을 수령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열심히 줄서서 교환한 여수엑스포 입장권! 이 티켓은 기념품으로 가질 수 있도록 일반 티켓과 차별화를 둔 것 같았습니다. 언뜻 보면 교통카드 같기도 하죠? ^^

여수엑스포 티켓

수많은 인파를 뚫고 드디어 여수엑스포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오른쪽으로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네요. 앞에는 다양한 전시관들이 가득~! 길을 잃지 않도록 지도를 챙기고 전시관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각자 관심사가 다르기에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조를 짜서 움직였는데요, 저희가 가장 먼저 선택한 관은 바로 참여전시관이었습니다.

이곳에는 세계가 감탄하는 대한민국 기업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전시물과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그 중 우선 포스코(POSCO)관으로 걸음을 향했습니다.

포스코(POSCO)관

포스코관에서는 포스코의 해양 산업과 전기 생산 양식, 그리고 바다목장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특히 360도 전광판을 통해서는 자연에서 살아 숨쉬는 물과 불, 그리고 바람 소리를 들으며 ‘아 정말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살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면, 포스코 관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 그리고 POSCO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캐릭터 빅맨의 공연인데요! 바람으로 움직이는 거라고 하는데.. 춤을 정말 잘 추더라고요 ^^

캐릭터 빅맨의 공연

POSCO관을 나와서 저희가 향한 곳은 ‘네이버관’이었어요. 자연 친화를 주제로 한 네이버관은 모두 골판지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예뻤던 곳이었답니다. 나무로 만든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보았을 땐 정말 깜짝 놀랐어요.^^

또, 이곳에서는 네이버에서 직접 개발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해볼 수 있는데요,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네이버관에 들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보시고, 아이디어도 얻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네이버관에는 메신저 ‘라인’의 다양한 스티커 모형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좋답니다.

여수엑스포 탐험을 위한 9가지 필수 앱

그리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UN관 !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어있지만 아직 국민들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고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보면 물이 없어 생명의 유지조차 힘든 곳들도 많더라고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에서는 많은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데요. 해양의 생명력과 생산성을 유지하고 세계 각국이 해양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둘러본 관 이외에도 삼성관, SK텔레콤관, LG관 등 독립기업관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고요. 지자체관에서는 16개 시도의 대표적 관광명소나 축제 등 지자체의 활동상을 볼 수 있답니다. 또한 해양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련된 국제기구관에서는 전 인류의 공동노력을 위한 방향성에 대해 제시하고 있고요. 여러 기업에서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한 다양한 과학기술도 살펴볼 수 있어요. 해양 보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엑스포 현장탐방!

롯데관

아쉬웠던 점은 저희가 방문한 날에 비가 너무 많이 내린데다가, 주말과 방학을 맞아 방문한 사람도 너무 많아 단시간에 많은 전시관을 볼 수는 없었다는 것이었어요. 전시관 하나를 둘러보려면 보통 1시간은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거든요. 특히 비로 인해 길거리 행사를 제대로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세계인의 문화와 과학기술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데 말이죠. 그래도 세계인의 축제인 여수엑스포 현장에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여수엑스포 방문을 계획 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가급적 평일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양념게장, 간장게장

아! 그리고 여수엑스포에는 볼거리만 있느냐~ 아니죠! 여수하면 바로 돌게로 만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유명한데요. 여수엑스포 근처 간장게장 거리를 가면 맛있는 바다의 맛도 느낄 수 있으니 꼭 들려보시길 바랄게요. ^^

남은 방학, 부족한 공부를 하고, 스펙 쌓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계 박람회인 여수엑스포를 탐방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고, 맛있는 음식으로 입맛도 돋울 수 있고, 또 음악공연과 작품들, 전통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여수엑스포는 오는 8월 12일까지 계속되니까요, 여러분도 놓치지 마시고, 여수엑스포에서 멋진 추억 쌓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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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이들의 공통점은?

안녕하세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김도연입니다.

초록이 울창한 여름이 생동하는 요즘!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뉴스에서 자주 듣게 되는 이름들이 있으니, 바로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여러분께서 여름철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할 위험한 녀석!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란 점이죠. 여름이 되면 음식이 상하지 않게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 날 것을 조심하라 당부하는 이유도 바로 식중독 때문이랍니다.

식중독 원인균을 살펴보기에 앞서, 식중독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요? 식중독이란 섭취한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혹은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한 일련의 증후군을 말합니다. 독버섯, 독이 든 복어 섭취 후에 발생하는 증상도 식중독에 포함됩니다.

@Coconino National Forest / http://www.flickr.com/photos/coconinonationalforest/5416201345

식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 해당됩니다. 식중독 '에이 그까이꺼 대충~ 그냥!'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큰 오산입니다. 면역력이 약하신 분들은 특히 주의하셔야 하는데, 임산부, 어린이, 노인, 환자가 식중독에 감염될 경우,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마비 증상, 호흡 곤란이라는 일련의 증상들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만만히 보았다간 큰 코 다치는 식중독. 그렇다면 식중독은 도대체 왜 걸리는 걸까요?
 
식중독에 걸리는 경로는 수도 없이 많지만 크게는 미생물, 화학물질에 의한 것으로 나뉘고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다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뉘게 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등이 세균성 식중독에 속하며, 노로 바이러스 등이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식중독입니다. 화학성 식중독은 중금속 및 식품첨가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그 외에도 독버섯 등이 일으키는 식물성 식중독, 그리고 복어 등의 동물성 식중독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식중독 원인균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에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이 있는데요. 이들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종류와 잠복기간, 원인 음식 등이 매우 다양합니다. 

우선 식중독 원인균으로 가장 대표적인 노로 바이러스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ennstatelive / http://www.flickr.com/photos/pennstatelive/6792925828/

식중독 발병 원인균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로 바이러스는 칼리시 바이러스과에 속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란 정확히는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말하는데요,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특정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주로 음식, 물, 감염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의해 감염되며 60℃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설사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회복했다 하더라도 3일에서 3주가량은 전염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은 나이와 관계없이 이루어지고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2차 감염 가능성도 높은, 골치 아픈 원인균입니다. 소독을 잘하고 수산물은 반드시 가열해서 드시는 것이 노로 바이러스를 비롯한 식중독 예방의 첫 걸음입니다. 

@Microbe World / http://www.flickr.com/photos/microbeworld/5807837573/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으로 익히지 않은 육류나 계란, 부적절하게 가열한 동물성 식품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살모넬라균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이 장티푸스로,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으로 떠올리지만 다행히 쉽게 치료가 가능해서 치사율은 높지 않습니다. 

@Microbe World / http://www.flickr.com/photos/microbeworld/5619255092/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상구균의 한 종류로 사람의 피부나 비강 표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내열성인 외독소를 생산하여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또한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라서 손 등의 신체에 화농(피부에 외상을 입거나 각종 장기 등에 고름이 생기는 경우)이 있을 경우 식품을 다뤄서는 안 됩니다.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처럼 열에 강한 식중독 원인 물질인 황색포도상구균을 파괴시키려면 100℃에서 60분 정도 가열을 해야 합니다.

@dtcreations / Page URL: http://mrg.bz/sh5ey8 / Image URL: http://mrg.bz/JQS8fk

@joeb / Page URL: http://mrg.bz/QAJ4jA / Image URL: http://mrg.bz/SH0P0S












여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병원성 호염균인 장염 비브리오가 일으키는 식중독입니다. 여름철 바다로 피서를 가면 회를 많이 먹죠? 장염 비브리오는 염분이 높은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해수의 온도가 높으면 빠르게 증식하여 어패류를 오염시키게 됩니다. 그리고 이 해산물을 섭취하여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감염되게 되며 앞서 마찬가지로 복통, 설사, 발열, 구토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60℃에서 5분, 55℃에서 10분 정도 가열할 경우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익혀 드신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 해산물은 반드시 날 것으로 드시지 마시고 끓이거나 익혀 드시기 바랍니다.

@AJC1 / http://www.flickr.com/photos/ajc1/1423703408

식중독은 상한 음식, 식중독 세균이 감염된 손처럼 외부를 통해서 유입되는 경로가 매우 다양합니다. 대체로 복통, 설사, 발열, 구토 혹은 급성 위장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데 음식을 섭취한 후 72시간 이내에 이 같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식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식중독은 개인위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거나 날 것을 익혀 먹고 냉장고에 보관하기 같은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병입니다. 하지만 식중독으로 인해 심한 탈수현상이 지속되면 자칫 생명에 지장이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 될 수 있으므로 결코 만만히 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법으로 우리 모두 식중독 위험에서 벗어나볼까요?

[식중독 예방법]
1.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기
2.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을 것
3. 음식은 여름철 상온에 두지 말고 반드시 냉장고에 둘 것
4. 여름철 음식은 남기지 않도록 적당량을 조리할 것
5. 페트병 음료는 입을 대고 마시지 않기

 
너무 식상하고, 기본적인 방법들이라고요? 하지만 식중독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지 않을 때 우리를 찾아온다는 것! 만일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 재빨리 병원에 가도록 해야 합니다. 식중독 증상은 다른 질환의 증상과 구분이 잘 되지 않으므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집에서 경구수액제를 만들어 섭취하는 것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며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증세가 호전됩니다. 

[경구수액제 만들기]
물(1리터) + 설탕 4 티스푼 + 소금 1/2 티스푼 + 오렌지 주스 1/2컵(칼륨 부족 방지)

높은 온도와 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의 활동이 왕성해 지는 여름!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을 잘 숙지해서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 바라요~

참조 | 식중독예방 대국민 홍보사이트 http://www.kfda.go.kr/fm/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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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내 삶에 도움 되는 과학기술, 내가 직접 뽑는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
2단계로 8월 10일까지 ‘국가중점기술 선정’에 대해 의견 청취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지금까지 정부부처와 연구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국가중점과학기술 선정과정을 일반국민에게 개방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정과 학교,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활에 불편을 느낀 사항이나 보다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국가중점과학기술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천할 수 있다.

국과위의 개방형 기획 홈페이지(http://openplan.ntis.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들이 필요한 분야의 중점기술을 추천하고자 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인문·사회분야 전문가들이 작성한 166개의 후보기술 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있고, 자신과 국가 발전에 필요한 기술이 있을 경우 추가로 추천할 수 있다.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거나 우선순위를 매긴 기술은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평가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향후 15년간 국가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게 되는 국가중점과학기술로 최종 확정된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선정되는 국가중점과학기술은 내년에 수립할 제3차 과학기술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로드맵(기술지도, National Technology Road Map(NTRM))과 국가연구개발예산 투자방향에도 반영되어 중점 개발된다.

또한, 국가적인 이슈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이 나가야 할 방향, 국민의 입장에서 과학기술계가 꼭 해결해 줘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국가중점과학기술에 대한 의견수렴은 과학기술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획단계에서부터 국민에게 과학기술이 나아가야할 길을 물어보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한다는 ‘개방형 기획’ 원칙하에 지난 6월부터 국민의견을 수렴하여 그 결과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단계별 의견수렴 내용

장진규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지금까지 우리의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음에도 정책수립과정에서 일반대중의 참여와 공유가 부족하여 과학기술계가 소외되고 외면당한 현실을 깊이 반성하는 차원에서 개방형기획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중점기술 선정과정에 국민을 참여시키는 것은 정부부처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시도로 향후 정부정책 수립과정에 보다 많은 국민을 참여시켜 과학기술이 사회에 직접 기여하고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로 거듭나도록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추진(안)은 아래 보도자료 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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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음악 속에 숨어있는 과학

이 세상에 음악이 없다면 어떨까요? 슬플 때 들으며 눈물 흘렸던 음악, 신나는 행사 때 울려 퍼지는 음악, 또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들.. 이런 것들을 누릴 수 없다면 정말 건조한 하루하루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은 이러한 음악 속에 숨겨진 과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모두들 저와 함께 음악의 과학 속으로 출발해볼까요?

@imelenchon / Page URL: http://mrg.bz/ouRyew / Image URL: http://mrg.bz/9tS2jd


1. 절대음감이란 정말 존재할까요?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이죠? 절대음감! 그런데 절대음감에 대한 정의가 아직까지 애매모호합니다. 첫 번째 정의는 ‘어떤 악기나 자연계 소리의 절대음을 짚어내는 능력’ 두 번째 정의는 ‘한번 들은 것을 똑같이 연주해내는 능력’으로 정의되기도 하는데요. 저는 첫 번째 정의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연구에 따르면 1만 명 중 단 1명만이 ‘절대음감’을 타고 난다고 해요. 이는 캘리포니아 대학 기츠샤이어 박사팀이 연구한 결과인데요. 과거 한 사람은 어떤 음, 심지어 방구소리까지 정확히 짚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 된 연구 결과에서는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악기의 특징적인 소리를 갖지 않는 컴퓨터 유발음과 피아노음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은 7세 전의 나이에 조기 음악 교육을 받은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절대음감을 가진 사람들도 나이가 들면서 이 같은 감각도 저하된다고 해요.

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2000년도에 방송된 ‘KBS 특집다큐 첨단보고 뇌과학-3부 천재는 유아기에 만들어진다‘ 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절대음감을 가진 학생의 음악 환경시기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3세 이전부터 음악에 대한 자극에 노출되었고, 3세 이후부터도 음악에 대한 조기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청각 피질내의 시냅스 밀집도는 생후 3개월에 최고점에 이른다고 하네요.


2. 바이올린이 열대면 한 대일 때 보다 음량이 얼마나 클까요?

우리의 청각 체계는 작은 소음은 분명하게 듣고 음량이 커질수록 추가되는 부분은 점진적으로 약하게 받아들이도록 설계 되어 있다고 해요. 동굴에 살던 태곳적부터 현대 문명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귀의 도움을 받고 위협을 피해왔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귀가 있는 일차적인 이유에요. 귀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려면 누군가가 슬금슬금 다가오는 소리도 놓치지 않아야겠지만, 너무 큰 소음(천둥소리)에 망가져서도 안 되겠죠? 이것이 바로 음악의 음량에도 적용된답니다.

@EmmiP / Page URL: http://mrg.bz/Jdu71M / Image URL: http://mrg.bz/Pbh3nA

음악적 음은 공기 압력에 규칙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그것이 우리의 고막을 안팎으로 흔들게 되는데요. 우리의 귀는 매초 고막이 흔들리는 횟수를 듣고 음높이를 인식한답니다. 그리고 소리의 세기가 커지면 압력의 변화 폭이 넓어져서 고막이 더 많이 흔들리게 되지요.
두 대의 악기가 연주할 때 두 배의 소리가 나려면 <위 - 아래 - 위 - 아래> 압력 파동이 정확하게 서로 맞아 떨어져야 해요.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두 악기를 정확하게, 그리고 동시에 내려치지는 않죠. 그래서 악기에서 나오는 압력의 파동이 서로 맞아 떨어지지 않게 된답니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악기가 동시에 연주해도 우리 귀에는 적당한 크기의 소리로 들리게 되는 이유입니다.

@animal / Page URL: http://mrg.bz/9Ci8iq / Image URL: http://mrg.bz/LSxDTf

3. 음악회, 연주회에서 지휘자가 꼭 필요한가?

연주회나 음악회에 갔을 때, 연주자들은 지휘자를 잘 보지도 않고, 지휘자만 팔 아프게 지휘봉을 흔드는 것 같은 느낌 받으신 적 있으신가요? 하지만 지휘자가 연주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람이란 것 알고 계신가요? 같은 악보를 봐도 단원 개개인의 개성에 따라 다른 해석을 할 수도 있고요, 실제로도 악보를 볼 때 100사람이면 100사람 다 다른 연주를 할 수 밖에 없지요. 바로 이 때 곡 해석의 통일과 표현의 일치를 위해 지휘자가 필요한 것이랍니다. 그래서 지휘자를 ‘합창단이나 합주단을 정리 통합하여 작품이 지니는 가치를 재창조하고 재평가하는 연주가’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또한 최근에는 ‘지휘자의 지휘를 잘 따를수록 좋은 음악이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탈리아 페라라대 루치아노 파디가 교수팀이 낸 연구발표인데요. 연구팀이 바이올린 연주자 8명의 바이올린 활과 지휘자의 지휘봉 끝에 적외선 마커를 붙인 후 모차르트 음악을 연주하도록 했을 때, 지휘자의 움직임을 잘 따라 갈수록 연주자들 사이에서 불협화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연주곡들을 음악 전문가에게 들려줬을 때 음악 전문가가 가장 좋다고 뽑은 음악도 연주자의 움직임이 높게 일치하는 음악이었다고 해요. 즉 지휘를 따를 수록 좋은 음악이 나온다는 거죠. 즉 지휘자는 연주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겠죠? ^^

@suemolyneaux / Page URL: http://mrg.bz/YAO4VR / Image URL: http://mrg.bz/WWLUlD

그냥 만들어 질 것만 같은 음악들에게도 이런 과학적 비밀들이 숨어있단 사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이번 기사를 쓰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이건 생명체건 다 존재의 이유가 있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됐어요. 또한 그 속엔 다른 과학적 비밀도 숨어 있을 것이란 생각도 했고요. 이젠 음악을 들을 때도 음정과 소리에 더 귀 기울이게 될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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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물의 필수품, 엘리베이터에 숨은 과학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무엇일까요? 사실,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닙니다. 높다는 의미가 해수면으로부터 건축물이 솟은 끝부분까지의 고도를 따지는 방법일 수 있고, 실제 건축물 자체의 길이를 따지는 방식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옥상의 안테나의 높이를 포함시켜야 할까요? 관람용으로만 건축된 타워나 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일각에서는 인간이 상주하는 건물만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와이어에 의해 지탱되는 건물을 포함시켜야 하는지, 990.6m나 되지만 대부분의 몸체가 바다 속에 있는 멕시코만 석유가스 시추용 플랫폼은 고층 건출물에서 제외해야 합니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통상적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부르즈칼리파 버즈두바이가 808m로 가장 높은 건물로 인정받는 가운데, 최근 634m에 이르는 도쿄스카이트리(TV전탑 송신탑)가 개장되어 다시 한 번 고층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우디 왕가에서는 1,000m에 이르는 타워를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얼마나 높은 건물이 등장할지 놀랍기만 합니다.

634m로 꼭대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도쿄스카이트리 -2012년 5월 22일 개장일 현지 촬영

  세계 곳곳에서 초고층 건물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 바로 ‘엘리베이터’입니다. 지난 5월 22일 도쿄스카이트리 개방을 앞두고 비상시를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13개나 되는 엘리베이터가 있었지만 꼭대기에서 지상까지 걸어서 내려온 한 소방대원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겨우 내려왔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엘리베이터의 발명은 고층건물의 건축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습니다. 5층 이상 짓는 건축기술은 1800년대 초부터 있어왔지만 고층을 걸어서 올라 다닐 사람이 없어 생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엘리베이터의 가장 기본적인 장치인 도르래는 BC 273년경부터 등장했고, 나폴레옹은 자신의 왕궁에 계단 대신 수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장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사용되던 엘리베이터는 로프가 끊어져 추락할 위험이 많아 대중화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1853년, 미국의 발명가인 엘리사 그레이브스 오티스(E.G.Otis)는 밧줄이 장력을 못이길 때 두 개의 철로 만든 톱니가 제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낙하방지장치를 발명하였고, 세계최초로 안전한 엘리베이터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력이나 수압을 이용하던 형태에서 증기기관에 의한 구동방식으로 발전해 왔으며, 현대의 동력 발생 엘리베이터는 독일의 지멘스(1880년)가 처음 제작했습니다.

오티스가 발명한 엘리베이터 최초의 설계도면 /cc이미지: http://en.wikipedia.org/wiki/File:ElevatorPatentOtis1861.jpg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여러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회전력, 마찰력, 중력 등의 힘에 의해 움직이고, 이 힘을 전기로 생산하여 효율까지 높이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스스로 발전기가 되는 단계까지 이른 것입니다.

  엘리베이터는 기중기와 비슷합니다. 인간은 무거운 물체를 운반하기에 편리한 바퀴를 발명했습니다. 평지에서 효율적인 바퀴는 높은 곳으로 물건을 들어 올리는 데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물체의 운동방향을 바꿔 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온 것이 바로 ‘도르래’입니다. 바퀴를 높은 곳에 매달고, 여기에 줄을 연결해 무거운 물체에 연결해 당기면 훨씬 힘이 덜 든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 도르래와 추를 이용한 것이 바로 기중기입니다. 이는 반대쪽에 무거운 평형추가 매달려 사람이 무거운 물건을 당길 때에 평형추가 내려가면서 훨씬 힘이 덜 들게 되는 원리입니다.

  3만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엘리베이터는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를 오르내리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이용자의 안전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의 로프가 끊어지면 추락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공포심을 갖고 있는데, 오티스에 의해 개발된 엘리베이터에는 비상정지 장치와 조속기, 완충기, 제동기, 도어 인터록 등 100여개의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조속기(Governor)는 엘리베이터의 일정한 속도를 유지시켜 주는 장치로 엘리베이터 카의 속도가 기준속도의 1.3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과속방지스위치를 작동시켜 전원을 강제로 차단하고 레일브레이크를 작동해 속도를 제어하는 중요한 안전장치입니다. 만일 이 과속방지스위치가 작동된 상태에서도 엘리베이터가 계속해 과속으로 하강하게 되면(정격속도의 1.4배 이내) 조속기 로프를 기계적으로 잡아주는 2차적인 비상정지장치가 작동하게 됩니다.

▲비상정지장치(Safety Device)는 로프가 끊어지거나 절단돼서 엘리베이터가 기준속도보다 빨라지게 되면 이를 감지해 엘리베이터를 강제로 정지시키는 장치입니다. 비상정지장치는 평상시에는 엘리베이터 레일을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다가 일정속도 이상으로 작동하게 되면 레일을 꽉 붙잡아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동기(Brake)는 엘리베이터 전동기의 회전을 자동적으로 제어하는 장치로, 과속 등 엘리베이터에 이상이 발생하면 공급전원을 차단하고, 브레이크 패드 등을 이용해 전동기를 강제로 멈추는 역할을 합니다.

▲도어 인터록장치(Door Interlock)는 엘리베이터 도어에 부착된 안전장치로 도어 잠금 장치와 도어스위치로 구성돼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이용자가 원하는 층에 정확하게 정차해야 하는데, 만일 기계적인 결함으로 엘리베이터가 자기 층에(±10mm이내) 정차하지 못할 경우 문이 열리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장치를 말합니다.

▲문 닫힘 안전장치(Door Safety Device)는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도중에 이용자가 출입하는 경우 문 끼임 사고나 문짝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안전장치입니다. 일반적으로 센서 등 검출 장치로 작동되는데, 사람이 낄 경우 자동으로 문을 열게 됩니다. 만일 이 장치가 고장 나면 사람이 문에 끼어 다칠 수도 있습니다.

▲완충기(Buffer)는 엘리베이터가 이동하는 통로 바닥에 설치된 충격흡수 장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저층 건물에는 스프링 형태로 만들어져 있고, 고층은 유압식 완충장치 형태로 설치돼 있습니다.


   이렇게 안정성이 확보된 엘리베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사용됩니다. 우리나라에 현대식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10년 조선은행 건물입니다. 이후 1980년대 경제 호황에 힘입어 대규모 아파트와 고층건물이 많아지면서 엘리베이터도 급속히 증가해 현재는 43만대 규모로 세계 8위 수준이며, 증가율로도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3위(2010년 기준)입니다. 2009년에는 엘리베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승강기대학교가 개교했고, 분당 1080미터를 이동할 수 있는 초고속형 엘리베이터도 국내기술로 개발했습니다.

  앞으로는 로프가 사라지고 벽면에 레일처럼 달린 선형 모터(liner motor)를 이용해 움직이거나 수직·수평으로 움직이는 신개념의 엘리베이터의 등장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간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 더 빨리, 더 높이, 더 편안하게,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

※ 2층 버스처럼 위아래 두 개가 붙어 함께 움직이는 엘리베이터(더블덱 엘리베이터)는 해외의 초고층 빌딩에서는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롯데 수퍼타워'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랜드마크인 '트리플 원'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니 곧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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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재해 R&D로 꿈꾸는 안전한 대한민국
국과위, 2013년 재난․재해 R&D 투자전략 확정…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국과위 중회의실에서 '제21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본회의' 를 개최하고 '2013년 재난·재해 R&D 투자전략(안)' 을 심의·의결했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여 국민생활에 광범위하고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폭우와 전염병, 사이버테러 등 재난·재해에 대한 연구개발이 탄력을 받게 됩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7월 19일(목) 제21회 국과위 본회의를 개최하고 「2013년 재난·재해 R&D 투자전략(안)」(이하 ‘13년 투자전략)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에 의결된 ‘13년 투자전략은 국가적으로 R&D 지원이 시급하고 중요한 분야를 선정하여 ’13년 예산을 집중지원하고 R&D 투자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13년 투자전략의 주요내용으로는
R&D 관련한 재난·재해 개념과 세부유형 분류를 최초로 정립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재난·재해 R&D 현황을 파악하고 ‘과학기술을 통한 안전사회 구현’을 목표로 재난·재해 전주기에 걸친 투자전략과 5개 중점투자 분야, 중점투자 분야별 주요기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과위는 재난·재해에 대한 국민의 우려사항을 ‘13년 투자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올해 3월에 실시한 국민설문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5개 중점투자 분야*중점투자 분야별 주요기술**을 선정했습니다.

* (5개 중점투자 분야) ①태풍·호우·홍수 ②원전 안전 ③신·변종 전염병 ④환경오염사고 ⑤사이버테러
** (주요기술) ①건전한 물순환 도시 조성을 통한 수자원 확보 및 재난·재해 저감기술 ②원전 중대사고 및 전원상실사고 예방 기술 ③난치성 결핵 극복 기술 ④재난 대피 및 이재민 구호 기술 ⑤원전 사이버보안 기술

ㅇ 태풍·호우·홍수로 인한 피해규모는 재난·재해 유형 중 가장 크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그 피해가 더욱 대형화되는 양상이므로 관련 연구개발을 통한 피해 저감 대책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ㅇ 원전의 경우, 후쿠시마 사고에서도 알 수 있듯 설비 자체의 문제로 인한 사고 뿐 아니라, 지진이나 테러 등 재난·재해로 인한 사고가 발생 가능하므로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개발이 중요합니다.

ㅇ 신·변종 전염병은 국제교류 증가와 환경변화로 대유행감염병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발생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는 점에서 과학기술을 통한 사전대응이 필요합니다.
   ※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연간 GDP 0.7~9.1% 감소를 초래하며 구제역(‘10~’11년)의 경우 경제적 피해규모가 약 3조원에 육박

ㅇ 환경오염사고는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등 인체와 생태계에 미치는 피해가 대형화,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피해예방을 위한 기술개발 효과가 큰 분야입니다.

ㅇ 사이버테러는 웜 바이러스, DDoS,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범위가 광범위하며, 원전 등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발생시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선정된 5개 중점투자 분야별 주요기술은 ‘13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며 기술개발로 인한 피해 저감 효과와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13년 투자전략 수립을 통해 최초로 재난·재해의 세부유형 분류를 명확히하여, 정확한 R&D 투자 현황을 산출, R&D 투자 관련 주요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부처간 재난·재해 R&D의 상호연계성을 강화하여 투자효과를 극대화하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국과위는 최초로 수립된 이번 투자전략은 실제 정책수요자인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갈수록 피해규모가 커지는 재난·재해에 대해 과학기술 기반으로 선제대응하여 R&D 투자효과를 최대화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13년 재난·재해 R&D 투자전략(요약)과 재난·재해 세부유형 분류에 대한 내용은 하단의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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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개그의 만남! 개그맨 김준현이 국과위를 찾은 이유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 그가 떴다, “고뤠에~~~?”

지난 17일 오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대회의실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여러 방송 카메라와 연예계, 과학계 기자들이 총출동했던 바로 그 날! 대체 무엇 때문에 국과위가 이토록 들썩였던 걸까요?

바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와 ㈜코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우종)가 과학기술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김준호, 김준현 등 40여명의 개그맨이 소속되어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5월 설립된 코미디 기업으로, 현재 개그맨 매니지먼트사업과 공연사업, 제휴사업, 스타마케팅, 디지털컨텐츠개발과 유통, 광고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코미디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국과위와 코코엔터테인먼트, 전혀 공통분모가 없을 것 같은 두 조직의 만남은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과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특강 연사로 참여한 김준현

그렇다면 국과위는 어떻게 코코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게 된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김도연 위원장님을 통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김도연 위원장님은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 전문기업인 코코와의 업무협약이 우리나라 과학기술발전을 위한 매우 신선한 충격이 될 것이다”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시며, “어렵고 딱딱하다고 인식할 수 있는 과학기술분야를 개그맨들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학문화 발전과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셨습니다.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왼쪽)과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과 김우종 대표를 비롯해 김준현, 김대희 등 소속 개그맨들이 다수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분야의 흥미로움과 직업 안정성을 홍보하고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대상 과학교육 등 과학문화 확산 및 R&D 연구성과 홍보, 친화적 연구환경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콘의 경쟁시스템, 끊임없는 도전과 실패는 과학 연구와 닮아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요즘 대세 중의 대세! 개그맨 김준현 씨의 특강이 진행되었는데요, 김준현 씨는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여 ‘과학과 개그의 즐거운 만남’이란 제목으로 개그콘서트 경쟁시스템에 대한 이야기와 과학과 개그의 공통점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김준현 씨는 6년차 개그맨인데요, 사실 6년 정도의 내공이라면 웬만한 개그 코너는 ‘뚝딱’하고 만들어낼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녹화 준비는 아직도 힘든 일’이라고 말하는 김준현 씨를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험이 쌓이고 연차가 높아질수록 개그의 내공이 쌓이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아이디어를 짜 내는 일은 여전히 어려운 일입니다. 끊임없는 고민과 실패 끝에 단 하나의 개그가 나오죠. 멈추지 않고 계속 고치고 수정해야 하는 것이 개그입니다. 과학 연구도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을까요? 훌륭한 결과물을 위해 끝까지, 멀리 가야 한다는 점에서요.”


“국과위? 아~! 그 과학기술 정부기관!” 이렇게 터져야 합니다.

또 그는 “요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과학이 딱딱하고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개그맨들이 과학을 알리는 것은, 대중이 과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먼 길을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도 있듯이,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겠다는 국과위의 의지가 코코엔터테인먼트에 닿아 손잡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그는 “국과위는 대한민국에 없어서는 안 될 기관이지만, 이를 널리 알리는 활동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개그맨들과 협력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약 50분 정도의 특강이 끝난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청중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특강 후 질문과 싸인 공세를 받고 있는 김준현


Q. 과학과 개그는 결과물이 나오기 위해서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이처럼 과학 개그 콘서트를 준비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비슷한 생활에 익숙해지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질 때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A. 사실 저도 아직 극복하지 못했습니다.(웃음)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분장을 하고, 실제 무대 위에서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녹화를 하지요. 그런데 어떤 때는 정말 ‘관성적으로, 의지 없이 무대에 올라간다.’고 느낄 때가 있어요.
특히 무대에서 긴장하는 편이 아닌데, 가끔 긴장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저는 ‘집중’을 통해 극복해요.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시선을 주고, 모두를 웃게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지요. 집중을 하면 극복이 가능하더라고요. 연구하시는 분들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집중하시면 이러한 매너리즘은 극복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본인이 개그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언제 알았는지?

A. 사실 저는 굉장히 조용한 사람이었어요. 혼자 쓴 시집만 3권이 될 정도로 차분하고, 말하는 것을 싫어했었습니다. 물론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는 떠들썩하게 잘 놀기는 했지요. 그러던 대학생 시절에, 친구의 권유로 6시간짜리 기숙사 가요제 사회를 맡게 되었어요. 저도 제가 그렇게 웃길 줄 몰랐습니다. 4명이긴 했지만 팬클럽도 생겼고, 사람들로부터 개그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지요. 그 때 결심했습니다. ‘개그맨이 되겠다.’고요.

협약식 후 기념촬영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자장면이고, 보통 곱빼기에 밥까지 싹싹 비벼먹는다는 김준현씨, 그리고 그가 속한 코코엔터테인먼트 연기자들과 관계자들.. 오늘 모인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 국과위의 동반자이자 대중을 위한 ‘과학나누미’로서 활발하고 멋진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해봅니다.

과학이 지금보다 조금 더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갈 그날까지! 과학나누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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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2012년도 상반기 홈페이지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8월 1일까지 2주간 2012년도 상반기 홈페이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국과위 대표 홈페이지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를 조사하여 향후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대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한 후 이를 홈페이지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오니 국과위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설문을 해주신 분들 중 2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드리오니 홈페이지 서비스 개선에도 참여하시고, 문화상품권으로 영화도 보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요즘 재미있는 영화 개봉도 많이 했더라고요~^^)

설문은 금방하실 수 있습니다. 한 5분 정도? ^^
바쁘시더라도 국과위를 위해! 블로그지기를 위해! 꼭 참여해주세요.
적극적인 참여 기대해보아도.... 되겠죠?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설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
물론 홈페이지(www.nstc.go.kr)의 팝업을 통해서도 설문에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국과위의 홈페이지가 여러분들의 ‘클릭!’ 으로 더욱 멋지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

작성하신 설문 내용은 통계법 33조(비밀의 보호)에 의거하여 개인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엄격히 보호됩니다.
※ 제33조(비밀의 보호) ① 통계의 작성과정에서 알려진 사항으로서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사항은 보호되어야 한다.② 통계의 작성을 위하여 수집된 개인이나 법인 또는 단체 등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아니 된다.

본 조사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제 10조 ③항의 「통계작성 및 학술연구 등의 목적을 위한 경우 특정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제공하는 경우」에 따라,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 결과가 처리됩니다.
<개정 1999.1.29, 2007.5.17.>

※ 설문 종료 후 기재되는 개인정보는 설문조사 응답여부 검증에만 활용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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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2] NTIS 10만 번째 가입자 이벤트 실시!


'과학기술인 칭찬릴레이’ 명칭 공모와 함께 국과위에서는 NTIS 홈페이지 회원가입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NTIS 10만 번째 가입자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행운상’ 당첨자인 NTIS 10만 번째 가입자 1명에게는 태블릿 PC를 제공하고, 10만 번째 이후 가입자 20명은 ‘다행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인데요, 행운상은 정부부처 관계자 등을 제외*한 일반국민으로 대상을 제한하고, 다행상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아직까지 NTIS에 가입하지 않은 분이라면 지금 바로 가입하세요!^^

     * NTIS에서 사용자 유형으로 정의한 부처, 과제관리기관, 연구자 제외   

2008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 NTIS는 꾸준히 이용자가 증가하여 6월말 기준으로 회원수가 9만 7천여 명을 넘어서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정부․공공기관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한 점과, 범부처 국가R&D정보를 연계하여 일반국민까지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적으로 운영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UN 공공행정상’에서 ‘정부 지식관리 향상’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었답니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은 “이번 ‘과학기술인 칭찬릴레이’와 ‘10만 번째 가입자 이벤트’를 통해 NTIS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서비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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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칭찬은 과학자도 춤추게 한다?
- NTIS, '과학기술인 칭찬릴레이’ 실시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은 지난 해 부터 추진해 온「Exciting NTIS」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과학기술인들의 활동성과를 홍보하고, NTIS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인 칭찬릴레이’를 실시합니다!

칭찬 주인공이 다음 대상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과학기술인 칭찬릴레이’가 지난 18일부터는 NTIS 홈페이지(http://www.ntis.go.kr)를 통해 서비스가 개시되었습니다!

‘과학기술인 칭찬릴레이 코너’에서는 과학기술인의 연구이력과 주요 연구분야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더불어 과학기술인이 연구 중에 겪는 애로사항이나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실어 공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인데요, 그 첫 번째는 주인공’11년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기계-소재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되신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배병수 교수님입니다!

지금 당장 NTIS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배병수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참! 그리고 가칭인 ‘과학기술인 칭찬릴레이’의 새로운 이름을 모집합니다~
오는 25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참여해주신 분들 중 20분을 선정하여 NTIS 로고가 부착된 스마트폰 거치대를 드리고요, 참여자 전원에게는 NTIS 마일리지(Npoint)를 최대 20점 드립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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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정부R&D사업 성과평가 결과 발표
아토피 등 가려움증을 정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한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등 4개사업 우수등급으로 선정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2011년도에 추진한 정부R&D사업을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평가대상 선정
ㅇ 30개 부처, 441개 R&D사업(14조 8,902억원) 중 ‘평가대상 제외 기준*’에 해당하는 사업(30개 부처, 196개 사업, 4조 4,107억원) 제외
* 평가대상 제외기준: 인건비·기본사업비 등 경상적인 행정경비, 정책연구비, 인문사회 및 출연(연) 지원 사업 등

ㅇ 나머지 245개 사업(17개 부처, ‘11년 예산 10조 4,795억원) 중 부처 협의를 통해 1/3 수준인 54개 사업을 최종 선정
※ ’09년에 평가 주기가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되어 매년 1/3 수준의 사업 평가, 금년 3년 주기 시작 시점으로 ‘09년 대상 사업의 종료, 조정 등으로 평가 대상 수 감소(’09년 70개, ’10년 70개, ’11년 87개 평가 수행)

성과평가 대상 사업 총 245개(’11년 예산 10조 4,795원) 중 금년도는 부처 협의를 통해 54개 사업(13개 부처, ’11년 예산 2조 1,738억원)을 선정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12년도 성과평가는 3가지 기본 방향으로 실시했습니다.

  ① (질적 우수성 평가 강화) 논문․특허 등의 단순 건수 중심의 양적 지표나 산출 지표에 의한 성과지표보다는 사업 효과성, 질적 우수성을 측정할 수 있는 결과 지표나 질적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

※ 예시 사례
ㅇ 국제연구인력 교류 사업은 1억원당 국제 교류 인원 수 등의 단순 건수 위주로 성과지표를 설정해, 성과지표 타당성을 인정하지 않음
ㅇ 에너지연구기반구축 사업은 DB구축 건수, 국제회의 참여 건수 등 단순 건수로 성과지표를 제시하고 있어, 지표 타탕성을 불인정


  ② (국고 지원의 적합성 고려) 사업 기획 때와 상황이 크게 변화한 사업, 민간의 연구 역량이 강한 분야의 사업 등에 대해서 국고 지원의 필요성을 재검토

※ 예시 사례
ㅇ 의과학자육성지원 사업은 사업 기획과 달리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이 대폭 축소(‘15년까지 35개→8개)되어 사업비 축소 불가피
ㅇ 그린카등수송시스템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은 민간역량이 높은 자동차, 조선 분야 등에 대기업의 집중적인 연구투자가 진행되어 국고 지원 필요성 저하

  ③ (부처 자율성 강화 및 상위평가 부담 완화) 금년 상위평가 과정에 ‘적절성 검토*’를 최초로 도입하여, 부처 자체평가가 적절하게 수행된 경우, 국과위의 확인․점검 절차를 면제하여 부처의 평가 자율성을 확대하고, 상위평가에 대한 부담 경감
   * 적절성 검토란, 자체평가가 적합한 자료에 근거하여 수행되었는지, 수행된 평가 과정은 적절한지, 평가 결과는 타당한지를 검토하는 절차로, 적절 부처는 자체평가 결과를 인정하며, 부적절 부처에 한해 국과위가 확인·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 적절성 검토 결과, 적절 부처는 산림청 1개, 부적절 부처는 나머지 12개 부처

올해 실시한 ’12년도 성과평가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 대상 54개 R&D사업 중 우수 등급은 4개(7.5%), 보통 등급은 40개(75.5%), 미흡 이하 등급은 9개(17.0%), 등급 미부여 1개*

  * 해조류바이오매스에너지화사업은 성과창출 미도래(착수 2년차)로 평가 등급 미부여하고, 내년 평가 대상에 포함, 금년부터 착수 3년차 사업만을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실시

    - 우수 사업: (교과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 (지경부) 정보통신기술인력양성, (농림부) 수산시험연구, (농진청) 원예특작연구(참고 1, 참고 2)

    - 미흡 사업: (교과부) 국제연구인력교류, 대학연구인력국제교류, 의과학자육성, (지경부) 그린카등수송시스템기술, 민군겸용기술, 에너지연구기반구축, 에너지정보화및정책지원, (문광부) 국내외연계융합형창의인재, (방재청) 차세대핵심소방안전기술(참고 3)

전년도 평가결과와 비교해서 ’12년도 성과평가 결과는 우수 등급 (’11년 6.9%→’12년 7.5%)과 미흡 이하 등급(’11년 14.9%→’12년 17.0%) 비율이 확대되는 등 사업에 대한 변별력이 강화되었습니다.

등급별 평가결과

국과위 이창한 사무처장은 평가결과를 R&D 사업의 예산 편성과 연계하고, 사업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성과평가의 ‘우수’ 사업에 대하여는 예산의 증액을 검토하고, ‘미흡’ 판정을 받은 사업은 전년대비 10% 이상, ‘매우미흡’의 경우에는 최소 전년대비 20% 이상 예산을 삭감하며, 올해부터 평가 결과 및 개선사항 등의 성과평가 이력을 DB화하여, 사업 개선 조치에 활용할 것이고, 아울러 성과평가 결과는 국과위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성과평가 과정에서 부처의 질적 우수성 성과지표 개발·적용 능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부처의 성과지표 설정 능력을 제고시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국과위는 금년도 하반기에 표준성과지표*를 개발하여 부처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양한 유형의 R&D 사업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성과지표로, 부처가 사업 특성에 맞는 성과지표를 스스로 설정할 수 있게 매뉴얼 방식으로 개발

※ 우수등급사업사례 및 미흡등급 사업 개요 등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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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토크콘서트, 기특한 만 


안녕하세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이다호라입니다. 지난 7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반 동안,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기후변화센터에서 주최한 기특한 만남행사가 열렸습니다. 지금부터 그 현장을 함께 살펴볼 텐데요, 특히 행사 기념사 및 강연 내용 등을 중심으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특한 만남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특별한 만남의 약자로 기후변화센터 창립 4주년을 맞아, 우리사회 명사들과 기후변화에 대해서 미래세대와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1부로 창립기념행사가 진행된 후에, 2부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1
부에서는 기후변화센터 이장무 이사장님과 이정재 정책위원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최재천 교수님께서 사회자가 되어, MBC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등 눈물시리즈를 제작하신 김진만 PD, CO-UP의 양석원 대표님,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무님, 기후변화센터 서포터즈 U-Savers의 장지은 학생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셨습니다

1부에서는 먼저 기후변화센터 이장무 이사장님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사장님께서는 OECD의 발표에 따르면 2050년에는 지구 전체의 온도가 3~6도 상승할 것이며, 지구 온도가 2~3도만 증가해도 플랑크톤과 산호초가 멸종하며 지구 생물의 1/3이 사라진다고 전하셨습니다. 때이장무 문에 이사장님은 기후변화를 막는 것은 지구 문명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전쟁이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셨는데요, 현재 기후변화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의 구심점이 되어 정책 제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특한 만남은 그 일환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영상축사와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영상을 감상한 후 이정재 기후변화센터 정책위원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재 정책위원님은 기후변화가 지구의 본성이며, 적절한 대응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지만 우리는 기후변화가 종의 멸종이냐 아니냐의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음에도 눈앞의 일들에만 집중하며 이를 간과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하지만 기후변화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이정재 정책위원님 역시 식량, 에너지, , 질병 등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여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고 이끌어 간다면,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대응의 주도국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렇게 1부 창립기념행사가 끝난 후 드디어 2, 토크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를 맡은 최재천 교수님


먼저 MBC의 눈물 제작하신 김진만 PD께서 영상과 함께 강연해주셨습니다.

남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을 20분으로 압축하여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강연이었습니다. 김진만 PD는 지난 40년 동안 베네수엘라만한 크기의 아마존이 사라졌으며, , 석유, 목재에 대한 인간의 욕심으로 해마다 100만여 개 축구장 크기의 아마존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을 전했습니다. ,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지구를 렌트해서 쓰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구를 보존해 다음세대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으로 U-Savers로 활동하고 있는 이화여대 물리교육과 장지은 학생이 청년과 기후변화, 녹색일자리라는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장지은 학생은 녹색일자리가 환경적 위협을 줄이기 위해 농업, 제조업, 연구개발, 관리 그리고 서비스 분야에서 창출되는 인간다운 일자리라며, 앞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녹색일자리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특히 정부가 기업의 녹색일자리 채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녹색일자리 홍보를 확대하며, 보조 금융지원책 마련, 사회인식 개선 교육 등에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은 필요하고 필요 없고를 선택할 수 없다며 취업과 기후변화를 함께 고려할 것을 장려하였습니다

다음으로 CO-UP의 양석원 대표님이 환경친화적인 사업의 창업 사례를 발표해주셨습니다. 차 공유(Car sharing) 기업인 ‘Zipcars’는 대표적인 공유경제를 이용한 창업사례,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도심곳곳에 차를 배치해 놓은 곳에서 차를 가져와 운전하고 그 차를 지정 주차장에 반납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벌써 외국에서는 Zipcars와 같은 차 공유(Car sharing) 기업뿐만 아니라, 사람을 모아 함께 차로 이동하는 합승 서비스(Ride Sharing/카풀), 개인 대 개인 차 대여(P2P Car Rental) 기업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공유경제는 사람도 혜택을 얻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데요, 양석원 대표님은 앞으로의 시대는 탄소시대가 아닌 수소시대, 나의 시대가 아닌 우리의 시대라며, “여러분도 함께 공유하시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셨습니다.

양석원 대표


마지막으로 김혜숙 상무님께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유한킴벌리가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제품차원에서는 기저귀에 옥수수 추출 안감을 적용하고 휴지에 재생용지를 활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환경마크인증 제품 구매 시 포인트로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포장의 두께를 줄이고 제조공정에서도 물의 사용량을 1/3로 줄이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우리나라에 5000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한킴벌리의 사례들 중에서 특히 스마트 오피스로 사내환경을 개선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사무실 내의 개인 칸막이와 개인 쓰레기통을 모두 없애, 냉난방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소부 아주머니의 업무도 간소화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 죽전과 군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설립하여, 굳이 본사에 오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필요 없는 이동시간과 그에 따른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있다고 하네요

김혜숙 상무


질의응답을 받은 후에 강연을 마무리하고, 슈퍼스타 K의 존박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축하공연을 펼친 가수 존 박


마지막으로 행사를 모두 마치고 패널 분들이 모두 자리에 나와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함께 기념사진 한 장~!


이번 토크콘서트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생각과 노력, 활동을 공유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도 제가 전해드린 여러 연사들의 강연 내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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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제4회「과학기술 100분 토론회」개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오는 18일(수) 오후 3시부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 분야 R&D 전략(1) -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과제와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4회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름철 전력난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에너지 분야 R&D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R&D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과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업혁명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으나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화석연료에 대한 우려와 한정된 매장량에 대한 위기의식을 짚어보는 한편, 낮은 발전단가, 안정적인 연료수급, CO2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특성으로 우리나라 주력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일본 원전사고 이후 안정성에 논란이 되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와 국민 선호도가 높고 최근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우리나라 자연 환경과 부지 마련에 대한 한계성이 제기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쉐일가스․메탄하이드레이트 등) 등에 대한 국가 에너지 믹스 전략과 관련 R&D 현황 및 이슈 사항들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급속한 경제발전에 부응하고자 지금까지 공급 위주의 전략으로 추진되었던 에너지기술개발 정책을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수요관리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성이나, 국내 미보유 에너지 자원에 대한 관련 기술 개발의 필요성 등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일반 국민들의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를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행사 SNS*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질의할 수 있으며 토론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국과위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부 과학기술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과학기술 정책 현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하여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개요

○ 주 제 : 에너지 분야 R&D 전략(1)
-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과제와 향후 전망
○ 일시 / 장소 : 7.18(수) 15:00~17:00 /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좌 장 :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회장(前 환경부장관)
○ 패 널 : 허은녕(서울대 교수), 오춘호(한경 논설위원), 성창모(GTCK 소장), 황주호(에기연 원장), 김진우(에경연 원장), 박방주(과학기자협회장)


※ 행사 세부일정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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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이공계 학생들의 연합과 소통의 첫 출발!!
이공계 대학생 과학캠프를 다녀오다!!
 

                                                                 두번째 이야기

 

스마트무인기

우주복 모형

전시물을 둘러보는 학생들


캠프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창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지만 모두들 재빨리 짐을 챙겨 버스에 올랐습니다. 둘째 날의 첫코스는 어제 둘러보지 못한 항우연 견학! 인공위성 관측실과 인공위성을 만드는 제조실도 보았는데, 항우연의 연구실은 다른 공장이나 연구실과 다르게 스케일이 커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영화에서만 보던 커다란 장비들을 실제로 보니 너무나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성종합관제실


항우연 견학이 끝난 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임기철 상임위원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임기철 상임위원님 또한 이공계에 몸을 바친 공학도이신데요. 공학뿐만 아니라 정책과 경영도 겸한 이 시대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임위원님께서는 '대한민국 청년이 스스로 찾는 희망 로드맵'이란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도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예로 들어 융합형 리더에 대해 강조하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강의보다도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임기철 상임위원님의 강의


상임위원님은 예전 육군대위 시절 미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하였는데 그 곳에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무척 신기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더욱 놀라웠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그곳의 해군장교가 한국인인 자신보다 이순신 장군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사실을 안 순간 매우 부끄럽기도 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멋진 강의를 해주신 임기철 상임위원님


해서, 귀국 후 이순신 장군에 대해 연구를 하셨고 그 결과를 이번 강연 시간을 통해 저희 이공계 학생들에게 전해 주시게 된 것입니다. 힘들고 천대받는 현실에서도 자신이 직접 일어나 성공하는 스토리와 육지전에서 사용한 학익진 전술을 해상에서 적용하는 융합전력까지.. 이순신 장군은 진정 이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였던 것이죠.

마지막으로 임기철 상임위원께서는 이러한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 병서와 같은 책을 많이 읽고 인터넷의 가십보다는 미래 트렌드 분석 자료를 읽는다면 미래를 보는 눈과 트렌드를 읽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시며 강의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항우연에서 임기철 상임위원님과 기념사진 찰칵!

항우연 견학이 끝나고 저희는 청주로 이동하여 LS산전을 방문했습니다. LS산전은 Living Solution이라는 약자로 LG에서 분리된 회사입니다. LS산전은 주로 전기와 관련된 제품을 만들며, 그린비즈니스를 토대로 미래형 자동차 전장품과 전기설비보호 감시제어 시스템, 상분리모선, XGT, MASTER, GLOFA와 같은 장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용어가 좀 생소하고 어렵나요? 쉽게 말해 공장에서 작동하고 있는 자동화 기계들을 지칭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그 외에도 교통SOC와 같은 하드웨어 제품을 만드는, 굉장히 큰 하드웨어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LS산전에서 견학일정을 듣는 모습


이곳은 공장이다 보니 소음이 매우 심해 이어폰을 끼고 설명을 들었는데요, 인솔자가 가까이 있지 않아도 이어폰을 통해 생생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다른 곳보다 더 자세히 기기나 시스템 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견학체험이었던지라 다른 학생들도 무척 흥미로워하고 관심을 보이더군요.

공장을 둘러보는 모습


 이렇게 LS산전 견학을 끝으로 이번 과학캠프가 종료 되었습니다.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많은 이공계 학생들이 느낀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느낀 이번 과학캠프의 핵심은 바로 ‘융합’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유철 사장님, 김승조 원장님, 임기철 상임위원님. 이 세분의 강연의 공통점이기도 했었고요.

자, 이쪽으로 오세요~

이공계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사랑하고 이를 토대로 나아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외에도 인문학이나 경영학과 같은 새로운 학문을 접해보는 것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 보아야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봐야겠죠. 이젠 하나만 가지고는 발전할 수 없는 사회가 도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도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접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도 이런 강연과 캠프가 또 마련되어 이공계 학생들의 단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LS산전에서 다같이 모여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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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이공계 학생들의 연합과 소통의 첫 출발!!
이공계 대학생 과학캠프를 다녀오다!!

                                          첫번째 이야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그리고 한국이공계대학생연합회(이하 한이련)가 함께 제 1회 이공계 대학생 과학캠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과학캠프는 ‘이공계대학생들의 연합과 소통’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출발하는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이공계 학생들이 뭉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혹시 여러분 ‘공돌이’, ‘공순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공계 학생들은 주로 졸업 후에 공장이나 실험실에서 연구하거나 공정을 한다는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많이 박혀 있습니다. 하여 공돌이, 공순이라는 말들이 나오게 되었고 이공계 학과를 나와서 무슨 일을 할 것이냐며 괄시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이공계 학생들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그리고 앞으로 이공계 학생들이 발전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토론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행사가 바로 이번 과학캠프입니다.

한이련 스태프들의 모습

과학캠프에 참가하는 이공계 학생들이 여의도 증권거래소에 모였습니다. 이번 모집공고는 한이련과 전경련에서 대학 내 학생들이 자주 보는 게시판을 통해 모집했는데요, 많은 이공계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하여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책과 명찰, 그리고 캠프 일정


저도 이공계 학생으로서 참가를 하게 되었는데요. 집합 장소에 도착하니 스태프들이 ‘과학기술 우리의 미래’라는 책과 명찰, 그리고 이번 과학캠프의 일정과 명단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조별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제 이름은 넘버원! 1조에 적혀있었습니다.

자, 이제 첫 번째 견학장소로 출발~!!

현대제철 정문에 걸려있던 플랜카드


첫 견학장소는 당진에 있는 현대제철이었습니다. 저희를 환영하는 플랜카드도 붙어 있네요.
당진 현대제철은 준공되어 완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식 철강공장입니다.

현대제철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먼저 현대제철 강당에서 현대제철에 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비전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들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가진 질문시간에는 이공계학생들인 만큼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단순한 질문이 아닌 심도 있는 질문이 오고갔습니다.

역시 제철공장 견학은 이런 안전모를 써보는 즐거움이 있죠?  
제철공장은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걸어서 견학을 할 수가 없어 버스를 타고 견학하게 되었습니다.
공장내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좀 더 현장감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님


견학을 마치고 다시 강당으로 돌아와 현대제철 우유철 사장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우유철 사장님은 이공계출신 CEO로 이공계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성공적인 롤모델이 아닐 수 없는데요, 우유철 사장님은 당진공장 준공 프로젝트를 맡으셨고 이전에는 항공우주분야에서도 일을 하셨던 분으로, 이번 강의에서는 자신이 이공계 길을 걸으며 겪었던 실패 경험과 성공 경험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이공계와 경영의 융합의 필요성 또한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성공사례를 주로 들려주셨는데 실패의 경험까지 말한다면 이 한 시간의 강의로는 턱없이 부족할 정도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성공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겪으셨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유철 사장님의 위트있는 강의!


우유철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실패 사례 중 하나가 현대항공우주라는 사업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은 현대항공우주라는 회사를 아시나요? 저는 처음 듣는 회사였습니다. 항공우주분야에서 주로 항공기의 메인날개와 로켓추진발사에 관한 연구와 제품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뛰어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회사는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학생이 실패의 이유에 대해 묻자 우유철 사장님은 시장분석의 부족이었다고 답하셨는데,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고 검증된 기술이지만 시장형성을 하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비즈니스모델이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이처럼 이날 우유철 사장님 강의의 주 특징은 바로 기술과 경영 융합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우주산업에 대한 김승조 원장님의 강연


현대제철 견학을 마치고 저희는 바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으로 향했습니다. 항우연에서의 첫 일정은 바로 김승조 원장님의 강연! 작년까지만 해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올해 아리랑3호 발사를 위해 항우연 원장으로 오신 김승조 원장님은 항공우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연하셨습니다. 미래 트렌드 중 하나인 우주산업에 관한 내용이었죠. 그리고 앞으로 한국이 해나가야 할 사업방향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흥미로웠던 내용은 이제 한국이 발사체사업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NASA는 우주관찰과 외계 물체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만 이런 프로젝트들은 많은 투자금이 필요한데다 큰 수요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는 이런 프로젝트보다는 다른 나라의 발사체를 발사 할 수 있는 정거장을 건설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성, 스마트무인기 등이 전시된 모습


현재 발사 정거장은 미국과 러시아 일본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고 이 정거장을 통해 많은 수요를 올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만약 다른 나라의 발사체를 우리나라 정거장에서 발사한다면 우리나라 또한 많은 수요를 올릴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현재 미국은 로켓추진기와 미사일 발사체를 만들고 개발하는 벤처회사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 회사들 또한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고요. 이에 대한 반증으로 예전과 다르게 현재는 우주산업에 대한 시장형성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김승조 원장님은 이러한 세계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나아가야하는 임무를 바로 저희 이공계 학생들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공계 멘토들과 함께 한 만찬


이렇게 첫날의 모든 강의와 견학이 끝나고 저희는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맛있는 바비큐를 먹고 항우연에서 연구하고 계시는 박사님들을 멘토로 모시고 연구소의 일과와 어려운 점, 좋은 점도 들으며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한이련에 대한 소개와 이공계 학생들의 고충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대학생들인 만큼 진로에 관한 고충도 있었지만 젊은 만큼 자연스레 연애나 미팅과 같은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도 나오더군요. 역시나 공대생들인 만큼 이야기를 하는 내내 다들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평소에는 잘 하지 않던 이야기들도 나오는 것을 보며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또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과학캠프의 첫날이 저물었습니다.... 둘째날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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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35년 미래세상은?
- '공장·플랜트', '도로·철도·항공'편 -

#1. 2035년, 공장·플랜트의 미래 모습은?


#2. 2035년, 도로·철도·항공의 미래 모습은?




출처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생활공간별 일러스트
 
시점별(2022년, 2035년)․생활공간별(가정, 학교 등)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 ‘지하’와 ‘우주’ 생활공간은 2035년 시점에 대해서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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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발사 2주년 맞은 천리안, 순조롭게 임무 수행 중!
- 매일 기상영상 170여장, 해양영상 8장 지상으로 전송 -


지난 6월 27일!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의 정지궤도 실용위성인 천리안이 발사 2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현재 천리안은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천리안은 기상영상과 해양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두 대의 고성능 카메라와 국산화에 성공한 광대역 방송통신 중계기를 탑재한 정지궤도 위성으로, 2003년부터 7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2010년에 발사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독자 기상위성 보유국, 세계 최초 정지궤도 해양위성 보유국, 세계 10번째 통신위성 자체 개발국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것이죠.

천리안은 발사 이후 목표 위치인 동경 128.2도, 고도 35,800킬로미터 적도 상공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약 7개월의 운용시험 기간을 거친 후 지난 해 4월부터 기상/해양영상 서비스 및 방송통신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해오고 있는데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1년 365일 천리안의 위성상태 및 궤도상태를 감시하며 각 기관에서 위성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위성에 촬영임무명령을 송신하고 있습니다. 이 명령에 따라 천리안은 매일 170여장의 기상영상과 8장의 해양영상을 촬영하여 지상으로 전송하고 있고요.

2011년 제5호 메아리(MEARI)

2011년 제9호 무이파(MUIFA)



또,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으로부터 받은 기상영상을 지난 2년간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일기예보에 활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방송중인데요, 이에 따라 단시간에 발생하는 돌발성 호우나 한반도에 접근하는 태풍의 감시 및 분석능력이 강화되었으며, 항공, 농업, 해양 등 각 분야의 요구사항에 맞는 특화된 형태의 자료를 군기관, 방송국, 재난안전기관 등 19개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5개국 해외 기상청 등에서 자체적으로 천리안 기상영상 수신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고 있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스리랑카 기상청에 천리안 기상영상 수신시스템을 지원하여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상위성 활용 리더쉽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좌측에서부터 한반도 주변 엽록소 분포(‘11.4), 백령도 유빙(‘12.02), 서해안으로 퍼진 녹조(‘11.07)


한편, 국토해양부와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에서는 천리안으로부터 실시간 자료를 수신한 후 해양위성자료 활용 극대화를 위해 신뢰성 있는 분석 자료를 생산하고, 한반도 연안 해양환경 감시 및 연구 등에 활용 중인데요, 정지궤도 해양위성 종주국으로써 NASA, ESA, JAXA를 비롯한 세계 39개국의 사용자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검·보정 표준화 및 활용 신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하며,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한 천리안 해양자료처리시스템(S/W)을 제공하여 국내외 연구자들이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양재해 발견 시에는 국립해양조사원, 해경, 해군 등 관련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자연 재해/재난에 조기 대응하도록 하고 있으며, 향후 해양위성자료의 현업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수치모델과 연계하여 어장정보, 해양이변 감시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해양예측자료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여수EXPO 주제관(좌),해양베스트관(우)에 전시된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방송통신위원회와 ETRI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천리안 통신 탑재체를 활용하여 그동안 이용되지 않았던 Ka대역(상향 29.6∼30㎓, 하향 19.8∼20.2㎓)의 주파수 이용 및 전송기술 검증시험을 2년에 걸쳐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정부부처, 공공기관, 산업체, 대학 등 8개 기관을 통한 기술검증 결과, 강우에 따른 전파신호 감쇠정도, 기상정보 및 재난 재해 정보전달, 영상정보 전달 등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고 있는데요, 방통위와 ETRI는 천리안 발사 2주년을 기념하는 워크숍을 6월 27일 국내 위성 전문가, 일반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전파연구원(서울, 용산, 원효로 소재)에서 개최하여 천리안 통신 위성 활용 현황, 공공서비스 활용결과와 기술검증 활용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활용기관(8): 소방방재청, 기상청, KBS, 스카이라이프, KT, 한세, 나노트로닉스, 넷커스터마이즈

천리안은 앞으로 남은 5년의 임무수명 동안 한반도 상공을 지키며 국내 기상/해양관측, 통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입니다.

천리안의 수명이 종료되는 2017년 이후의 후속 임무 수행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환경부, 기상청이 공동으로 기상, 해양, 환경관측을 위한 정지궤도복합위성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번 개발은 천리안 개발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주도로 개발하고 있으며, 기상예보 정확도 제고, 해양․환경 감시, 기후변화 및 재난재해 대응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개요
○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2,500kg급 정지궤도위성(임무수명 : 7년)
- 궤도 : 36,000km 적도궤도/한반도 상공(동경 128.2도)
- 임무 : 기상/해양 관측, 통신탑재체 우주인증 및 공공통신
- 개발기간/예산 : 2003~2010/3,548.8억원
- 발사 : 2010.6.27(꾸르 발사장)
※ 정지궤도위성 : 지구 적도 상공 36,000km에서 지구 자전 속도와 동일한 속도로 지구 주위를 공전하므로 동일 지역의 실시간 관측과 통신 용도에 적합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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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1번째 염색체의 반란, 다운증후군(Down syndrom)

 
사람의 몸에는 염색체(Chromosome)가 23쌍 존재합니다. 염색체란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의 핵 가운데서 볼 수 있는 매우 작은 물질을 말하는데, 한 쌍의 염색체에는 동일한 형태와 구조를 가진 두 개의 염색체가 있어 모두 46개의 염색체가 존재하며, 염색체 안에는 수많은 유전자의 이중가닥이 나선형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선형구조(@kamikaze gecko / http://www.flickr.com/photos/81858832@N07/7499860676)

상염색체가 22쌍, 성염색체가 1쌍으로 이 중 22개의 상염색체는 국제통일 명명법에 따라 크기순으로 1 ~ 22번까지 번호가 매겨져있답니다. 사실, 근래에 들어 그 번호와 실제 길이가 일치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종전의 번호 그대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주변에서 머리, 귀, 손이 굉장히 작고, 얼굴이 편평하며 눈 사이 간격이 멀고, 눈의 방향이 사시이며, 청력이 좋지 않는데다 지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아동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들인데요, 다운증후군은 신생아 800명 당 1명꼴로 발생하며 대부분 천사같이 봉사정신과 인내심이 강하고 쾌활하기 때문에 ‘쳔사병(천사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아이들은 대개 심장병이나 정신박약, 내장의 형태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Andreas-photography / http://www.flickr.com/photos/sheepies/2786465147


다운증후군(Down syndrom)은 대부분이 21번 염색체가 정상인처럼 2개가 아닌 3개인, 삼체성으로 이상 발현한 유전질환입니다. 21번 염색체는 2개가 있어야 신체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데, 만약 21번 염색체가 3개거나(삼체성), 21번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와 전좌가 이루어진 경우(4%), 그리고 정상 염색체와 삼염색체를 가진 이상 염색체가 섞여 마치 모자이크 해놓은 것처럼 세포분열 형태를 보이는 경우(1%) 다운증후군이 됩니다.

대부분 다운증후군은 유전되는 것이 아니지만 극히 일부분의 다운증후군에서 유전성인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다운증후군이 정상인 부부에게서도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은 간과하기도 하는데요. 우리 몸의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님과 많이 닮았습니다. 그런데, 물려받은 유전자가 발현될 수도 있고 발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부모 세대에는 발현되지 않던 유전자가 자녀 세대에는 발현되어 부모에게 없던 특징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지요. 다운증후군의 경우, 전체의 4% 정도인 전좌형은 어머니 쪽이 보인자라면 다운증후군 아이를 낳을 확률이 각 임신에 대하여 10% 또는 그 이상이고, 아버지 쪽이 보인자라면 그 확률은 2% 또는 그 이상입니다. 물론 다운증후군 전체로 봤을 때는 다운증후군이 유전성일 확률은 0.5%에도 못 미칩니다.

다운증후군은 모든 신체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아이 가운데 40%는 선천성 심질환을 동반하고 있고 일부가 방실중격결손입니다. 그렇다고 방실중격결손인 아동이 모두 다운증후군인 것은 아니므로 얼굴에서 나타나는 증세를 유심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ckbasi / http://www.flickr.com/photos/9125986@N02/5404438950

또한, 다운증후군 아동들은 소화기관의 기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 때는 목 근육에 힘이 없어 잘 먹지 못하고 토하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제대로 된 영양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호흡기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여 호흡이 거칠고 빠르며 심한 경우 숨 쉬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빨리 병원에 데려가서 진단을 받아야 할 것 입니다.

아이의 다운증후군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출생 시에 갑상선 기능 검사, 심장 초음파 검사, 생후 8개월에는 고막 검사를 비롯한 청력 검사, 만 3세에는 목 척추 이상 X-ray 촬영, 잦은 감염이 있는 아이는 면역글로불린 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다운증후군 여부를 살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 어린 임신부보다 기형아를 낳을 위험률이 통계적으로 높습니다. 따라서 35세 이전에 임신을 하는 것 또한 다운증후군 발현을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염색체 모형(@David Ascher / http://www.flickr.com/photos/davidascher/2829645)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캐서린 스퐁 박사는 신경세포 발달에 필요한 두 가지 핵심 단백질인 NAP와 SAL을 다운증후군이 발현된 새끼를 가진 쥐에 주입한 결과! 다운증후군 증세가 없는 새끼가 태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스퐁 박사는 다운증후군의 근본원인이 21번 염색체의 이상이지만, 발병과정에서 새로운 신경세포의 발달을 관장하는 뇌세포인 아교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신경세포 발달에 필요한 두 핵심 단백질인 NAP와 SAL을 충분히 만들어 내지 못한 것도 발병 원인이라 보았습니다. 스퐁 박사는 이 두 단백질은 다운증후군 태아에 투여하면 다운증후군 증상 중 감각기능장애가 해소될 것이라 가설을 세웠고 쥐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루 빨리 이 실험 결과가 사람의 태아에게도 적용되어 다운증후군을 앓는 아이들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향하는 곱지 않은 시선이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겠죠. 우리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아이나 아이의 부모이게 상처로 남지 않도록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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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근육의 비밀-나도 몸짱이 될 수 있을까?


2000년대부터 불기 시작한 웰빙(Well-Being) 바람은 지금도 여전히 진행중! 좀처럼 사그라질 줄 모릅니다. 웰빙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 보면, 더 이상 사느냐(Being) 죽느냐의 문제가 중요하지 않고, ‘잘(Well)’ 사는 것(Being)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죠. 즉, 우리 생활의 여러 방면에서 삶의 질을 중요시하게 된 것인데요, 이와 함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챙기게 된 것이 바로 건강한 신체입니다. 대표적으로 ‘웰빙 열풍’에 이어 불어온 ‘몸짱 열풍’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을 넘어 아름다운 신체를 위해 사람들은 근육 키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입니다.

@EUSKALANATO / http://www.flickr.com/photos/euskalanato/1948899638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근육, 오늘은 여기서 얘기를 시작할까 합니다.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그 근육은 대체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인지 말이죠. 그리고 과연 여러분들은 몸짱이 될 수 있을까요? 자, 지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제일 먼저 여러분이 갖고 있는 근육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부터 말씀 드릴게요. 우리 몸에는 크게 골격 근육, 심장 근육, 내장 근육 이렇게 세 가지 종류의 근육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운동을 통해 키우는 근육은 골격 근육인데요, 앞으로는 이 근육에 대해 집중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길쭉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근육의 양 끝은 인대를 통해 뼈에 붙어있는 것이죠. 이런 길쭉한 형태는 길쭉길쭉한 모양의 근섬유 다발 때문인데요, 근섬유는 근원섬유 다발로 이루어져 있고, 근원섬유는 근 필라멘트 다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근육은 생각보다 참 복잡한 녀석이죠?

@twid / http://www.flickr.com/photos/twid/3013688365

근섬유는 근육을 이루고 있는 길쭉한 모양의 핵이 여러 개인 세포이기 때문에 근육세포, 근세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를 구성하고 있는 근원섬유는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는 단백질 다발이구요.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는 단백질 다발이라는 말은, 다시 말해, 고무줄 같은 탄성력이 있다는 말인데 이는 서로 다른 두 종류의 근 필라멘트가 서로 미끄러지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복잡한 내용이지만 다음 동영상을 통해 어떤 모양으로 미끄러지는지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동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두 종류의 필라멘트가 당겨지는 때와 다시 돌아오는 때가 있는데요, 두 종류의 필라멘트가 당겨지는 때가 바로 근육이 수축되는 때이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가 이완되는 때입니다. 바로 이와 같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우리는 물건을 들고, 운동을 하는 데에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운동을 하면 근육이 커지는 것은 어떤 원리일까요?
마치 잠자고 있던 사자가 깨어나듯, 잠잠하던 줄기세포가 분화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근육이 만들어집니다.

우리 근육에는 아직 근육세포로 분화되지 않은 줄기세포가 근육에 붙어 있어서, 새로운 근육이 필요한 위기 상황에서는 줄기세포가 분화를 시작하여 새로운 근육 세포를 만들어 냅니다. 새로운 근육이 필요한 위기 상황은 근육에 상처가 난 경우, 또는 운동을 많이 한 경우를 모두 포함 하는데요, 이것이 바로 어느 정도 운동을 했을 때 멋진 근육이 늘어나는 이유입니다. 줄기세포는 근섬유에 붙어서 서로 ‘Notch Signaling'이라는 이름의 신호를 받습니다. 이 신호는 줄기세포가 분화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게 하는 신호인데요.

사람들의 언어로 번역하자면,


<평온한 상태>
-근섬유: 분화하지 말고 기다려.
-줄기세포: 네!

<위기 상황>
-근섬유: 분화해 얼른!
-줄기세포: 네!

이정도가 되겠네요.

이런 원리로 근육이 발달하게 된다면, 사람마다 근육의 양이 다른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할 질문, ‘나는 과연 몸짱이 될 수 있을까?’와 관련된 설명이 되겠네요.

kbs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식스팬 편) 캡처

kbs 남자의 자격(남자, 그리고 식스팬 편) 캡처


정확한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마다 갖고 있는 줄기세포의 수가 다르다고 합니다. 새로운 근육이 만들어져야 할 상황에서 얼마나 빨리, 잘 만들어지는지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간단한 예로는 남자와 여자의 줄기세포수가 다른 것을 들 수 있겠네요.

이것 외에도 근육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으니, 결국 개개인의 근육 발달 정도는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그러니, 몸짱이 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다 ‘나는 안 되나봐.’ 하신 분이 있다면, 힘내시길. 오늘의 주제였던 ‘나도 몸짱이 될 수 있을까?’의 대답은 ‘될 수 있다!’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더딜지 몰라도 열심히 운동한다면 분화된 새로운 근섬유로, 멋진 몸매를 갖게 되실 겁니다. 그러니 자, 오늘도 여름철 멋진 몸매를 위해 열심히 운동해봅시다!

 



알립니다

모든 방송용 캡쳐 사진은 인용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 측에 있습니다. 또한 저작권법 제25조(공표된 저작물의 인용)에 의거 공표된 저작물은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는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이를 인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 의거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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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건강한 여름나기? 차(茶) 한 잔이면 OK!

안녕하세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김도연입니다.

쉼 없이 흘러가는 일과, 바쁜 와중에 느낄 수 있는 차(茶) 한 잔에 담긴 여유로움은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잠깐씩이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는 짧은 휴식은 아주 잠깐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요?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에서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진 차 한 잔과 함께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차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속설이 있습니다. 야생 토종차를 근거로 토양과 기후 등의 조건을 감안할 때 차나무 원종이 이미 오래 전부터 자생했다는 설, 수로왕비 허씨가 가져왔다는 수로왕비 전래설, 1100여 년 전 신라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불교문화의 도입과 함께 전래되었다는 설 등 여러 가지 갈래의 이야기로 다르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차(茶)가 오늘날까지 여러 사람에게 각광받는 기호식품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쉽게 접하는 보리차, 녹차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비롯하여 각각 좋은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을 맞이하여, 이번 시간에는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들을 살펴보도록 하겠는데요, 제가 이번에 추천해드릴 차는 녹차와 백산차, 그리고 허브티인 캐모마일입니다.

녹차


 
녹차
우리가 가장 즐겨 마신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유명한 녹차는 ‘차(茶)’ 하면 바로 떠오르는 차들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즐겨 마시는 녹차는 어떤 효능을 갖고 있을까요?

1. 지방제거? 다이어트? 녹차에게 맡겨봐!
한 잔 당 약 3kcal인 녹차는 칼로리가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무칼로리입니다만 아연, 구리, 철 등의 소량의 원소, 카페인, 폴리페놀, 비타민 A, C, P, 칼륨, 유기물 등 영양소가 풍부해서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은 녹차를 즐겨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녹차를 마시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공급하므로 지방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2.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내 피부, 피부나이를 되돌리자!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물질(비타민 C, E 등)과 녹차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은 노화를 방지해주는데요. 특히 피부 세포나 점막 세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시키는 비타민 A와 기미나 주근깨의 형성을 억제해 피부를 희게 만드는 비타민 C는 피부를 희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살뜰한 도움을 줍니다,

3. 암 예방, 독소 제거, 혈관 질환 예방! 건강을 지켜라~
녹차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데요, 암을 생성하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암을 예방하기 좋으며 인체에 쌓여 있었던 독소들을 분해, 제거 하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 아스파라긴산, 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은 술의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과음한 후에 녹차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녹차 안에 있는 카테킨 성분은 담배의 니코틴과 결합해 독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혈관들을 맑게 만들어 혈관 질환 예방에 좋고, 인체에 좋은 작용을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기도 합니다.

4. 입냄새? 녹차 한잔으로 다스리자
매일 2~3잔씩 녹차를 마셔주면 녹차 안에 있는 불소성분이 치아의 세균을 살균하고, 플라보노이드는 입 냄새를 제거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때때로 가정에서 녹차 잎을 방향제로 쓰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역시 녹차의 냄새 제거 효과 때문이랍니다.

그 밖에도 녹차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음료이기 때문에 체질의 산성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찬 성질을 지니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은 녹차와 잘 맞지 않아 설사나 식욕 부진, 몸이 더 차가워지는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는 태아가 녹차 안에 들어 있는 카페인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며, 임산부 역시 태아나 자신에게 필요한 칼슘, 철분 흡수에 방해를 받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녹차는 영양분의 흡수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식전이나 식후에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같은 몇 가지 주의점만 잘 지키신다면 다양한 효능을 지닌 녹차는 건강을 소홀히 챙기기 쉬운 여름날에 마시기 좋은 차입니다.


백산차

잘 알려지지 않은 백산차는 백두산에서 나는 쌍떡잎식물 진달래과의 관목으로 만든 차로, 우리 민족이 이 땅에 살기 시작할 때부터 잎을 말려 차로 마시고 제사상에 올렸던 우리 민족 최초의 차이자 전통차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백두산 접근이 어려운만큼, 비싸고 귀한 차이기도 하죠.

솔잎과 박하향이 솔솔 풍기는 백산차는 잎 속에 함유된 휘발성 기름이 휘산 작용을 일으켜 가래와 코 막힘을 해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며, 찬 성질을 지닌 다른 차와 달리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여성의 생리불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카페인이 없어서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좋아 백산차 한 잔을 마시면 숙면을 취하기 좋습니다. 그 외에도 기관지염(천식)과 감기, 여드름 및 피부병, 위궤양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단, 백산차의 첫 잔은 버린 뒤에 두 번째부터 우려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캐모마일

캐모마일 혹은 카모마일로 불리는 국화꽃은 오랜 시간동안 샴푸로 많이 쓰였는데요, 이는 캐모마일이 머릿결을 윤기 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원산지 영국을 떠나 전 세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모마일은 커피점에서도 판매되는 허브티로, 독특한 향과 맛, 그리고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긴장을 완화시키고 소화 촉진작용이 뛰어나서 위장장애 완화에도 큰 도움을 주며 취침 전에 마시면 꿀 맛 같은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항상 피로함을 느끼는 수험생, 회사원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하는 차입니다. 특히 카페인같은 자극제가 없어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임산부의 경우, 1/3 정도로 평소보다 적은 양을 마시는 게 좋고, 산후 자궁을 강화시켜주는 기능이 있어서 출산 후 캐모마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캐모마일을 자궁이라는 뜻의 마트리카리아(Matricaria)라는 속명으로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이야기죠?

캐모마일 차는 두통, 결막염, 상처, 종기 등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시키며 몸이 차가운 사람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샴푸로 쓰였다는 캐모마일은 천연비누의 재료로도 많이 쓰이는데 가려움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여드름과 아토피에 좋습니다. 단, 혈우병 환자와 같이 혈액 응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복용 시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활발한 계절, 여름! 차 한 잔에 담긴 여유로움으로 보다 풍족한 삶을 만끽하는 것도 인생을 살아가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친한 사람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긋하게 차 한 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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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우울증 조절 유전자 기능 밝혀졌다!
한양대 손현 교수팀, 연구결과 PNAS 게재


마음의 감기 ‘우울증’. 우울증은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국내에서만 130만 명 정도 앓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 가벼운 우울증은 정신 질환이 아니라는 정부 발표가 나올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울증은 연령과 성별의 차이 없이 널리 퍼져있는 정신병으로,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의 기능과 구조가 위축되면 우울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우울증과 관련되는지, 우울증 치료제는 어떻게 약효를 나타내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습니다.

   * 해마 : 대뇌 겉질 밑에 존재하며 학습과 기억에 관여

하지만 최근 ‘21세기프론티어 뇌프론티사업단의 한양대학교 손현(49) 교수팀이 '뉴리틴 (neuritin)'이라는 유전자가 우울증에 관여함을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현 교수팀은 흰쥐의 우울증 모델을 대상으로 지난 4년간 행동 유형을 비롯한 분자기전을 연구한 결과 뇌의 해마 신경세포에서 ‘뉴리틴’이라는 유전자가 우울증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그림 1. 만성스트레스 (CUS)에 의해서 해마영역의 뉴리틴 유전자 발현 감소
사진은 만성스트레스를 경험하여 우울증이 유발된 흰쥐 대뇌에서 뉴리틴 유전자의 발현을 관찰한 결과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흰쥐의 뇌와 비교하였을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마의 치상 (화살표)에서 뉴리틴 발현 이 감소하나 만성 스트레스를 받는 흰쥐에게 같은 기간동안 우울증 치료제인 fluoxetine (prozac)을 투여하면 다시 뉴리틴 발현이 정상과 비슷하게 회복된다.

우선 연구팀은 뉴리틴이 신경돌기(neurite)*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뉴리틴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유발되고, 많이 만들어지면 우울증이 완화된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 신경돌기 : 신경세포에서 자극을 수용하고, 자극을 전하는 돌기

연구팀이 흰쥐에 만성 스트레스로 우울증을 유발시킨 후 해부학적으로 검사한 결과! 뉴리틴 유전자가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우울증이 유발된 흰쥐에 우울증 치료제인 fluoxetine을 투여한 후 뉴리틴 발현이 정상과 비슷하게 회복됨을 밝혀냈습니다.


그림 2. 뉴리틴을 과발현하는 신경세포의 분화
사진은 해마 신경세포에 뉴리틴 (AAV-Nrn)을 인위적으로 많이 발현하도록 조절하면 신경돌기의 발달이 증가함을 볼 수 있다.

또한 유전자 발현기술을 이용하여 흰쥐의 해마에서 뉴리틴 발현을 증가시킨 결과 신경돌기의 발달과 시냅스* 돌기 밀도가 증가하면서 우울증이 완화되는 것을 행동검사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 신호를 전달하는 연결지점

이러한 연구결과는 뉴리틴이 우울증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단백질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으로 신경기능과 정신질환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을 성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손현 교수는 “신경세포의 활성도에 의해 발현이 증가하는 뉴리틴이 우울증에 관여하고 있음을 밝혀 신경활성도와 우울증이 연계되어 있다는 새로운 연결고리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습니다.



그림 3. 뉴리틴 과발현에 의한 우울증 행동 완화
좌측은 우울증을 검사하는 행동검사중 강제 수영검사 (좌)와 무쾌감증을 검사하는 설탕물 선호도 검사 (우)를 나타내는 사진이다.  강제 수영 검사에서 움직임이 없는 immobility 시간이 길수록, 설탕물 선호도가 낮을 수로 흰쥐의 우울증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6월호에 게재됐습니다.

용어설명

1. 우울증
우울증은 연령과 성별의 차이 없이 모든 개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신병 중 가장 일반적이고 널리 퍼져 있는 병의 하나이다. 우울증은 유병률이 약 17%에 달하는, 모든 의학적 장애 중에서도 가장 무력한 장애 중 하나이다. 우울증은 종종 초년에 나타나, 만성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관상혈관 질환, 당뇨병 및 골다공증과 같은 다른 내과적 질환의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우울 장애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종류의 주요 화합물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1)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 2)복소환식 항우울제; 및 3)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하지만, 현재 처방되는 항우울제는 수많은 부작용과 재발의 측면을 나타낸다. 그 외, 우울증, 스트레스 및 그와 동반된 정신병리를 진단하고 그 진행도를 측정하며 치료 반응을 평가할 수 있는 효율적 생물학적 표지자가 없으며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도출된 뇌기능 항진 및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정보도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보다 치료효과가 높은 우울증 치료제의 개발은 매우 중요한 기술분야이다.
2. 신경위축 (Neuronal atrophy)
신경위축이란 신경세포의 구조가 정상세포에 비해 작아지거나 발달이 늦어져 정상세포와 비교하였을때 구조 및 기능이 낮아진 상태로서 신경위축이 심하면 신경세포가 사멸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신경위축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노화, 뇌졸중, 우울증, 알쯔하이머병 등이 있다.
3. 신경 돌기
신경 세포체에서 뻗어 나온 돌기로서, 신경 섬유라고도 한다. 신경돌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수상돌기는 짧고 뉴런에서 자극을 받아들이는 역할을 하고, 축색돌기는 자극을 다른 뉴런이나 반응기로 전달한다. 신경세포의 기능을 수행하는 부분이므로 이 신경돌기를 발달시키는 약물이나 단백질은 신경세포의 기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4. 시냅스
시냅스란 한 뉴런에서 다른 세포로 신호를 전달하는 연결 지점으로서 뉴런이 작동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뉴런이 신호를 각각의 표적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면, 시냅스는 뉴런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이다.
5. 시냅스 돌기
시냅스를 형성하기 위해 돌출된 신경돌기의 아주 미세한 부분으로서, 신호 전달에 매우 중요한 위치.

 

출처 : 교육과학기술부 보도자료(http://mest.korea.kr/gonews/branch.do?act=detailView&dataId=155835937&sectionId=b_sec_2&type=news&currPage=3&flComment=1&fl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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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시금치를 사랑한 뽀빠이, 결국 응급실행?

채소나 견과류 등 각광 받는 웰빙식품, 좋다고 지나치게 먹다가는 치명적인 결과 초래해......

A. 평소 다이어트에 관심 많던 김희진(23)씨는 최근 겉보기에도 심하게 부풀어 오른 목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부픈 목의 병명은 갑상선종. 김씨와 이야기를 나눈 담당주치의가 내린 갑상선종의 원인은 바로 양배추였다.

B.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하는 시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은 유정예(37)씨. 복통의 원인이 맹장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유씨와는 달리 진단결과는 신장결석이었다. 유씨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시아버지의 반찬으로 내놓았던 시금치가 신장결석의 화근이 된 것.

C. 웰빙 바람이 불면서 씨앗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아내 덕에 씨앗 매니아가 된 양필주(54)씨. 갑자기 온 마비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은 양씨는 마비의 원인을 알고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루에도 물마시듯 먹었던 다량의 씨앗이 마비의 원인이었기 때문.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웰빙음식, 사찰음식 등 채식위주의 식단이 인기몰이 중이다. 데이터 플러스 조사원에 따르면 건강 혹은 다이어트를 위해서 과채류 및 견과류 섭취가 과거 90년대보다 2000년도에 67.8%나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과채류는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수분이 많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촉진시켜 배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열량이 낮은데 비해 포만감이 커 과식 및 폭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건강에 더할 것 없이 좋다.

하지만 과유불급! 좋은 것도 과하면 탈이 나는 법.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과할 정도로 많이 먹은 까닭에 그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늘었다고 전한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올바른 지식을 갖고 식품을 적당히, 골고루 섭취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예를 들어 비교적 견과류는 좀 덜하지만 채소나 과일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다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2~30대 여성의 경우 양을 고려하지 않은 채, 맹목적으로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자주하는데, 자칫 하면 부작용으로 병원을 가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어떤 것이 위험한가?
식품공학전문가는 특정식품 과다복용 시 몸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는 식품 속 위험성분을 크게 3가지로 꼽았다.

출처: http://mrg.bz/Kas3DZ

고이트로젠
고이트로젠은 쉽게 말해 갑상선종 유발 물질로서 대표적으로 양배추나 브로콜리, 겨자, 무청 등에 들어있다. 고이트로젠은 갑상선호르몬 생성 및 분비에 이상을 주어 몸에서 필요로 하는 요오드를 결핍시키는데 그렇게 되면 갑상선이 비대해지면서 목이 부풀어 오른 것처럼 보이는 갑상선종에 노출된다. 그래서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을 장기적으로 다량 복용하는 것은 이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여야 하는 것이다.

출처:http://mrg.bz/qzx8ex

수산염
옥살산(oxalic acid)이라고도 불리는 수산염은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로써 시금치, 파슬리 등에 함유되어 있다. 시금치의 옥살산과 칼슘이 만나면 ‘수산칼슘’이 만들어지는데, 불용성이라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수산염은 원활한 칼슘흡수를 방해하고 몸속으로 흡수되지 못한 칼슘성분은 농축되어 작은 결정이 되는데, 이것이 커지는 것이 신장결석이란 것이다. 결석이 어느 정도 커지면 소변의 흐름을 막아서 감염을 일으키고 요관이 경련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배 주변으로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시금치나 파슬리 역시 채소라고 많이 섭취할수록 좋은 것이 아니라 적정량에 맞춰 알맞게 섭취해야 몸에 이로운 것이다.

출처: http://mrg.bz/s8zVEs

시안배당체
씨앗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들어 씨앗을 섭취하는 사람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시안배당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무분별한 섭취는 건강에 이상신호를 줄 뿐이다. 시안배당체란 아몬드, 매실 특히 은행이나 살구씨 등 씨앗류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이다. 시안배당체는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섭취 후 몸의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독성이 많은 청산가리 가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신체에 해롭다. 시안배당체는 피부와 점막이 푸른색을 띄는 청색증과 마비 증세를 일으키고 과다복용 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독소다.

제대로 알고 먹자

고이트로젠은 갑상선종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성분임에도 불구하고 가열할 경우에는 그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고이트로젠을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인 양배추나 브로콜리의 경우 익혀 먹는 것을 권고한다. 그래도 염려스러운 사람들에게 전문가는 한 입 크기로 자른 브로콜리를 200cc 컵 기준으로 하루 1/2~1컵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한다.

신장결석의 원인이 되는 수산염을 다량 함유한 시금치의 경우, 200cc 컵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익힌 시금치 1컵 또는 생시금치 2컵 정도가 하루 섭취량으로 적당하다. 적어도 하루 500g 이상의 시금치는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아무리 건강을 상징하는 뽀빠이라도 시금치를 시도때도 없이 과다섭취 했다간 응급실 직행인 셈이다. 다만 칼슘이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과 함께 섭취한다면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사산의 배출이 쉬어지므로, 깨나 참기름과 같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산가리를 유발하는 유독성물질인 시안배당체 역시 가열하면 몸 안의 효소와 작용하지 않게 돼 독성이 없어진다. 때문에 시안배당체를 함유한 은행 반드시 익혀서 먹어야 하고 어른은 하루 10알 미만, 어린이는 2~3알 이내로만 먹을 것을 권장한다. 덜 익은 매실 역시 시안배당체가 들어있는데 이것은 바로 먹지 말고, 설탕에 절이거나 술을 담가서 시안배당체가 우리 몸속에서 작용하지 않도록 만든 뒤 먹어야 한다.

이처럼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지나친 섭취는 해로울 수 있다. 또, 각 식품 속 성분의 작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는 식품! 그만큼 각 식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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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정부 부처 내년 R&D예산 17조 219억원 요구
올해 대비 6.2% 증액 요구... 8월 초 예산 배분·조정(안) 심의·확정
- 국과위, 2013년도 정부 R&D예산 요구액 분석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지난 1일 각 부처에서 제출한 내년도 정부 R&D예산 요구액을 취합·분석한 결과, 올해(16.0조원)보다 6.2% 증가한 17조 219억원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정부 R&D예산 요구 중에서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국방·인문사회 분야를 제외한 주요 연구개발사업*에 해당하는 10조 9,242억원에 대해서는 국과위가 직접 예산을 배분·조정하게 됩니다.


* ① 5년 이상 중장기 대형사업, ② 미래성장동력 창출, ③ 기초과학분야, ④ 유사·중복, 연구시설·장비 구축사업 등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21조③)  


주요 R&D예산 요구 현황을 기술분야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최대 예산 증액 요구 분야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속해있는 첨단융합분야이며(3조 2,345억원, 3.9% 증), 거대공공분야의 경우 발사체·가속기 사업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증가율(1조 4,558억원, 9.9% 증)이 가장 높았습니다.

    ※ 한국형 발사체 :       (‘12) 444 → (’13) 800억원 (80.3%↑)
    ※ 4세대 방사광 가속기 : (‘12) 450 → (’13) 850억원 (88.9%↑)


정부 부처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3조 4,463억원)와 지식경제부(4조2,456억원)가 주요 R&D예산 요구액의 대부분(61.2%)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 등 8개 부처가 전년대비 4% 이상 증액 요구를 하였으며,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 8개 부처는 2% 내외의 예산 증액, 지식경제부는 전년보다 예산을 축소 요구하였습니다.

* 교과부 : (’12예산) 3조 2,895억원 → (’13요구) 3조 4,463억원 중기청 : (’12예산) 7,095억원 → (’13요구) 7,637억원
* 국토부 : (’12예산) 6,077억원 → (’13요구) 6,162억원 환경부 : (’12예산) 2,222억원 → (’13요구) 2,250억원
* 지경부 : (’12예산) 4조 2,861억원 → (’13요구) 4조 2,456억원

특히 R&D 분야에서 가장 큰 이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에 대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전년도 예산 2,200억원 보다 41%가량 증액된 3,100억원의 예산을 요구하였으며, 또한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관련 R&D 예산 요구가 증가하였고, 이 중에서도 창업초기의 중소기업 및 기술 융·복합 사업에 대한 예산요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중소기업 전용 R&D 사업 : (‘12) 7,095억원 → (’13) 7,637억원 (7.6%↑)
※ 창업성장기술개발 : (‘12) 710 → (’13) 1,286억원 (73.8%↑)
※ 융복합기술개발: (‘12) 399 → (’13) 755억원 (89.2%↑)

이 외에도,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 R&D 분야에 대하여, 다양한 서비스산업을 관장하는 지식경제부(300억원)와 중소기업혁신기술개발을 통해 서비스 R&D를 발굴하는 중소기업청(150억원), 콘텐츠 중심의 문화체육관광부(88억원) 및 방송통신서비스에 특화된 방송통신위원회(49억원) 등을 중심으로 예산을 증액 요구하였습니다. 

    ※ 서비스 R&D 분야 : (’12) 637억원 → (’13) 717억원 (12.5%↑)

국과위는 이 같은 부처의 R&D예산 요구안을 토대로 7월 한 달 동안 각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부 R&D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며, 과학기술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서 작년 11월부터 약 7개월간에 걸친 사업별 심층 분석을 통해 도출된 검토의견 및 효율화 방안과 기 발표(‘12.4.12)된 「’13년 정부 R&D 투자 방향 및 기준」에서 제시한 7대 중점 추진분야 및 6대 투자 시스템 선진화 방안 등에 따라 각 부처 요구안을 협의·조정할 예정입니다.

     * 거대공공, 녹색성장, 첨단융합, 주력기간, 생명복지 등 5개 전문위

또한 국과위는 8월 초 정부 R&D예산 배분·조정(안)을 심의·확정한 후 기획재정부에 통보할 예정이며, 기획재정부에서는 9월말 정부 예산(안)이 마련되면 이를 10월 초 국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 주요 계속·신규사업 요구 현황 및 부처별 주요 R&D사업 예산 요구 현황, 그리고 ‘13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요약 등은 아래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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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35년 미래세상은? - '병원', '사무실'편

#1. 2035년, 병원의 모습은?



 

#2. 2035년, 사무실은 어떻게 변했을까?


 

출처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생활공간별 일러스트

시점별(2022년, 2035년)․생활공간별(가정, 학교 등)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 ‘지하’와 ‘우주’ 생활공간은 2035년 시점에 대해서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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