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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 과학기술 성과보고대회 개최

- 추격자에서 선도자로의 과학기술 패러다임 전환 성과 이뤄내
․R&D예산 확대, 인재양성 및 과학기술 행정체제 마련은 큰 성과
․기초과학 진흥, 연구관리 체제 혁신, 성장동력 창출 및 투자효율화는 지속 추진해야할 과제로 평가
- 국가 에너지 R&D 전략 마련을 위해 대통령,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머리 맞대고 토론회 개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6일(목)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정부 과학기술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지난 5년간의 과학기술 성과를 조명하였으며, ‘에너지 R&D의 전략과 투자방향’에 관한 토론회를 통해 국가경쟁력 및 국민생활에 밀접한 에너지 R&D 투자방향 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김도연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패러다임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전환된 분기점이 이명박정부임을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R&D 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이 세계 2위 수준 유지, 교육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국과위 출범 등 과학기술 행정체제를 구축한 것에 대해 큰 성과로 보고하였습니다.

한편, 선도자가 되기 위해 지속 추진해야 할 과제 기초과학 진흥, 모험적 연구지원 등 연구관리 체제 혁신, 중소기업 및 녹색기술 지원통한 성장동력 창출, 유사중복사업 제거, 연구협력 활성화 및 개방형 연구행정 등 투자 효율화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보고 후에는 ‘에너지 R&D의 전략과 투자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이명박 정부의 에너지 R&D 투자성과 및 향후 바람직한 R&D 투자방향 등 발전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에너지는 국가경쟁력의 토대이자 국민 삶의 기초이므로, 장기적 안목 하에 단단한 원칙과 유연한 로드맵을 가지고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특히 에너지 자급률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이번 ‘과학기술 성과보고 대회’를 시작으로 국과위는 앞으로도 ‘Follower’에서 ‘Leader’로의 과학기술 패러다임 변화를 더욱 독려하고,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로써 이명박 정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통계로 본 지난 5년 간 과학기술 지표 변화
주요 지표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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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만족·국가활력 과학기술의 정책을 듣고 오다!

제3차 과학기술정책 미래포럼이 지난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과위가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국민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자리였는데요, 이곳에 국과위 기자도 다녀왔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기존 경제성장의 중심에서 국민 삶의 질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창조적 과학기술정책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내년부터 추진될 국민만족·국가활력 과학기술 부문 통합정책과제(안)에 대해 요약해서 설명해 드리고 현장 분위기도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럼이 시작되기 전 모습입니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국민만족 정책과제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말하는 자리였고, 2부에는 전문가 패널을 모셔 토론 형식으로 대담을 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국민만족 정책과제만 다루고, 다음 4차 포럼에서 국가활력 정책과제 안에 대해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하네요.

왼쪽부터 임기철 상임위원, 이준승 원장


먼저 발표에 앞서 임기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이 개회사를 시작으로 포럼의 막을 열었습니다. 임기철 상임위원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과학 기술이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우수한 인재를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뒤이어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환영사에서 이준승 원장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만족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국민만족 6개의 과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1부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장진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께서 국민 삶의질, 이공계 일자리, 창업, 신명나는 일터, 우수인력, 여성과학기술인 등 총 6가지의 국민만족 과학기술 부문 통합정책과제의 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국민만족·국가활력 과학기술 부문 통합정책과제(안)은 우리나라의 장재성장률 하락과 국민소득 정체 등 경제문제가 지속되고, 복지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제는 과학기술이 기술개발을 넘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강화할 시점이라는 이야기가 대두되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1부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패널토론으로 이루어진 2부에서는 이준식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을 좌장으로 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이 부총장은 과학기술이 과거에는 경제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었다면, 현재는 어떤 영향을 주고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할 때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깊이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맨위 왼쪽부터 김동률 서강대교수, 박상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 박인숙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 안종석 화학생물연구센터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부장,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인력정책센터장


 먼저 김동률 서강대학교 교수과학기술의 선두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능한 인재가 빠져 나가는 브레인 드레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유능한 과학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수라 하셨습니다. 오늘 발표된 정책과제의 실현가능성을 되짚어보고 좀 더 획기적인 메리트를 가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박상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은 국민공감 연구개발 추진과 관련하여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박상현 연구원은 연구전담부처도 있어야하지만,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처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생부처와의 소통의 필요성을 전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분야는 더 많은 주체가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하고, 과학기술인의 정년 연장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인문학자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과학기술 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융합적 측면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인숙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은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으나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창업이 쉽지 않다고 전하며, 연구원 재직자들이 창업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휴·겸직에 대한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안종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학생물연구센터장은 과학기술은 기초과학의 연구가 먼저 앞서나가야 한다며 연구 인력을 늘리고, 정년이 보장되어야 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구개발 서비스업이라는 장비, 재료, 시설을 관리하는 직업도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부장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육아 관련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방과후 학교의 활성화와 양성평등적인 조직문화의 필요성, 그리고 의사결정권자의 여성 비율이 너무 낮은 현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정보활용능력이 뛰어난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셨고 문과와 이과의 전공이 융합된 이중전공이 시스템적으로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인력정책센터장은 앞으로의 인재는 새로운 것을 만들 때 필요한 창의성과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발성이 필수요건이라며, 인력 양성에 있어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실현되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약 1시간의 토론이 마무리되고 10분 정도의 시간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연구자가 현재의 평가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질문이 이어져 정책과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제안한 것들을 잘 실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임기철 상임위원의 맺음말을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의 방향과 그 정책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었는데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오늘 제안된 정책과제들이 체계적으로 하나씩 실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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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 국민만족 국가활력 과학기술 정책 발표
국민공감 10대 연구개발사업, 이공계 일자리 창출 등 12개 정책과제 제시

- 국과위, 제3차 「과학기술정책 미래 포럼」 개최 -
일시/장소 : 11.13(화) 14:00~16:00 /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정부의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기존의 경제성장 중심에서 국민 삶의 질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창조적 과학기술정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갖고, 이를 위해 일자리 확대 등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잠재성장률 하락과 국민소득 정체 등 경제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국민만족 국가활력 과학기술 정책과제’ 12개를 내년부터 추진될 ‘제3차 과학기술기본계획’의 중점과제로 포함하여 향후 5년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11월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3차 과학기술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이들 12개 과제를 제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게 됩니다.

국민만족

1)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공감 10대 과학기술 사업을 추진
◈ 국가적으로 해결이 중요한 사회문제를 10개 내외 선정, 중점투자
* (예시) 청소년 자살, 인터넷·게임 중독, 장애인 처우, 지역·계층간 의료격차, 교통문제, 먹거리안전, 암·생활습관병 등
◈ 삶의 질 향상 효과의 국민 공감도를 높이기 위한 新과학기술 프로그램 추진
2) 괜찮은 이공계 일자리 10만개를 창출
◈ 기업의 이공계 인력 고용 촉진
◈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 정규직 연구인력 확대
◈ 연구개발 서비스 등 과학기술 분야 새 일자리 창출
3) 아이디어 하나로 손쉽게 창업하여 성장토록 지원
◈ 청년의 아이디어가 연구개발ㆍ창업까지 이어지도록 지원
◈ 기술있는 연구자가 걱적없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
4) 과학기술인이 신명나는 일터를 조성
◈ 과학기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발전장려금 재원 확충
◈ 정년 연장, 출연금 확대, 총액인건비제 정착 등으로 출연(연)의 안정적ㆍ자율적 연구환경 조성
◈ 중소중견기업 연구원 소득공제, 학위과정ㆍ 국외훈련 지원, 주택청약 가점 등 인센티브 확대
◈ 대학 연구원의 행정부담 완화, 창의적 연구지원 강화
5) 세계를 선도할 대한민국 대표선수를 육성
◈ 연구원에게 최고 수준의 연구기회와 연구몰입 환경을 제공하여 세계를 선도할 연구인력으로 양성
◈ 창의적ㆍ융합형 미래 꿈나무를 육성
6) 여성과학기술인 성공시대를 견인
◈ 육아부담 완화를 통한 경력단절 예방 및 경력 회복프로그램 운영
* 파트타임,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활성화
◈ 국가 R&D사업 참여 시, 여성과학기술인 가점 부여
◈ 여성과학기술인 채용 목표제 확대 및 채용 세액공제 신설


국가활력

1) 정부예산 5% 이상 과학기술에 투자하여 미래를 선도
◈ 정부 재정지출의 5% 이상을 R&D 분야에 투자하고, 균형적인 R&D 투자포트폴리오 구축

2) 새로운 경제성장판을 여는 10대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 (가칭)10대 대형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10년 이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로 도약
3) 지역 주도 연구개발을 강화하여 지역 산업을 발전
◈ 지역 주도의 「R&D 포괄보조금(사업)」 도입
◈ 지자체의 자율적 R&D 기획․관리 기반 구축
◈ 지역R&D를 선도할 통합형 「지자체 R&D 전문연구기관」 설립
◈ 대학의 R&D역량을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4) 중소기업을 기술력이 강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
◈ 정부R&D 중 중소기업 지원 비중을 대폭 확대
◈ 성장단계별 R&D 지원체계 확충
◈ 기술자료 임치제도 의무화 등 지속성장을 위한 동반 R&D 생태계 조성
◈ R&D 자원(인력, 장비, 기술) 교류 확대
5) 도전적·창의적 연구 수행을 촉진
◈ ‘아름다운 도전’이 가능한 연구개발 체계를 확립
 ㅇ 질 높고 도전적 R&D비중을 R&D의 40%까지 확대(’17)
 ㅇ 기획-관리-평가 등 R&D 전 주기에 걸쳐 도전성 강화
 ㅇ 실패를 용서하고 기억하는 연구환경 조성

◈ 창조형 기초연구에 장기간 몰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ㅇ 기초연구 및 중․장기적 투자 지원 강화
 ㅇ 연구 올인(All In) 환경 조성
 ㅇ 창조적 연구지원을 위한 평가 등 제도 개선
 ㅇ 국내외 고급 두뇌 선순환 체계 구축
6) 지식재산 강국을 실현
◈ 국가 지식재산 선순환 사이클 구축
◈ 대형 사업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의무화
◈ 미활용 특허 기부제․신탁제 활성화로 지식재산 활용 촉진
◈ 고품질의 빠른 지식재산 심사 및 보호체계 구축
◈ 국가 지식재산 통합 포탈 구축, 공정한 보상체계 등 지식재산 인프라 고도화

국과위는 13일 개최되는 3차 포럼에서 이준식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좌장으로 국민만족 6대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을 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11월말에는 제4차 포럼을 개최하여 국가활력 6대 정책과제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이번 3차 포럼의 토론에는 김동률 서강대학교 교수, 박인숙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 박상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 안종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학생물연구센터장,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인력정책센터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부장 등 6명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번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제3차 과학기술정책 미래 포럼」 개최 계획’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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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리고, 함께 도전하라!
2012 산학연협력 EXPO를 방문하다!

10월 31일 수요일부터 11월 2일 금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산학연협력 EXPO가 열렸습니다.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보신 분들, 또는 ‘산학연협력? 그게 뭐야?’ 하시는 분들을 위해 엑스포 마지막 날, 제가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산학연협력 EXPO란?
먼저, 산학연협력은 산업, 학문, 연구 분야가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인데요, 매년 열리는 산학연협력 EXPO는 1년간의 산학연협력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입니다. 즉, 여러 대학, 기억, 기관, 또는 출연 연구소에서 자신들의 최신 기술을 자랑하기도 하고, 지난 산학연 우수성과를 전시하기도 합니다. 이번 산학연협력 엑스포 에서는 ‘Student Startup Valley'라는 섹션을 마련하여 학생 창업 동아리나 학생, 청년 창업 기업들이 자신들의 창업 아이템을 알릴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우수성과 전시
엑스포에 들어가는 입구에 산학연협력 클러스터 지원 사업 우수성과 수상작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의 산학연협력 클러스터 지원 사업으로, 학교와 일부 기업이 연계되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계절제 또는 학기제로 실무를 쌓음으로써 학생들은 실무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좋고, 기업은 우수 인력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일석이조의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럴 때 바로 ‘누이 좋고 매부 좋고’라는 표현을 쓰나봅니다.^^

한편에서는 산학연협력 우수 사례의 최우수상 수상작인 한국 과학기술 정보 연구원(KISTI)의 중소기업 맞춤형 1:1 지식멘토링 사업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 정보 연구원은 지식 교류, 지식 창출, 지식 기부가 순환되는 생태계에서 산학연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산학연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국 과학기술 정보 연구원은 1:1로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그에 맞는 정보를 주는 중소기업 정보 지원 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식 기반의 사회에서, 비교적 기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될 가치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학 협력 기술 지주 회사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자 산학 협력 기술 지주 회사 공동관이 있었습니다. 한양대학교, 제주대학교,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이렇게 4개 학교의 기술 지주 회사가 소개 되었는데요, 기술 지주 회사산업계와 학계(대학교)가 손을 잡고 자회사를 통해 개발한 물품을 유통하는 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 또한 ‘Win-Win’의 효과가 있겠죠. 대학은 운영 수익을 확보할 수 있고, 민간 투자기관은 투자기회 확보를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제주대학교 기술 지주 회사

Student Startup Valley
다른 쪽에서는 ‘Student Startup Valley'라고 해서 학생, 청년들의 창업이 소개되고 있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등에서 재미있는 창업 아이템이 많아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멘플 (Menple)
멘플은 희망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도와주는 웹 사이트입니다. 특정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이직을 원하는 직장인 모두 해당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규칙은 간단합니다. 멘토(현직자)가 이용하기 편한 커피숍에서 멘토가 정한 시간에 만나고, 멘티가 커피 2잔의 비용을 결제하면 끝! 커피 2잔의 비용으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니, 정보가 중요한 사회에서 정말 필요했던 사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후풀(Hooful)
요즘 온라인으로 취미나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이 만나서 오프라인 모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과정에서 그런 모임을 찾거나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을 극복하고자 쉽게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후풀은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각 분야별 관심사가 나뉘어져 있어서 관심 있는 모임을 클릭하고 ‘참석하기’를 누르는 것만으로 모임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일이나 공부에 치여 ‘취미’ 생활이 힘들어지는 각박한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를 열어 준 것 같습니다.

3. Cubbying
세이클럽, 싸이월드, 페이스북 등으로 유행하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빠르게 옮겨갑니다. Cubbying은 그런 트렌드를 따라다니면서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는 공간이 쪼개져 잃어버리게 되는 기록을 한 군데에 백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웹사이트입니다. 아날로그식의 사진 앨범과 같은 기능이지요. 그런 아날로그 감성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위해, 빠르게 변하는 커뮤니티를 따라가면서도 소중한 기억을 한 군데에 담아둘 수 있는 디지털에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사업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산학연협력 엑스포에는 다양한 형태의 산학연협력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여러기관의 최신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 지주 회사의 상품을 시식할 수도 있고, 향수를 만들 수 있는 부스 등 체험형 전시도 있으며, 창업 아이템과 관련된 설명을 직접 듣고 엑스포 기간 동안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까지 있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끝나버렸지만 여러분도 다음 엑스포는 잘 체크해두셨다가 관람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도 얻고, 새로운 체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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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청사진 제시한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안)」 공청회 개최 -

 ○ 일시/장소 : 11.1(목) 14:00~17:00 / 엘타워(서초구 양재동)
 ○ 주최/주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주최]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주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관하는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안)」 공청회가 오늘 엘타워(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해부터 국과위가 야심차게 준비한「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안)」을 발표하고, ‘과학기술 중장기 비전 및 정책방향’(1부)과 ‘국가R&D 중장기 투자방향’(2부)이라는 주제로 일반국민, 산․학․연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모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과위가 수립하는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은 지난 50년간 우리의 과학기술이 걸어 온 길을 짚어보고, 앞으로 50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미래사회 전망을 통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서 향후 과학기술의 네비게이터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이 중장기 발전전략은 과학기술의 장기 비전과 비전 실현을 위한 시스템 혁신 7대 중장기 정책방향,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확보․육성해야 할 국가중점기술(158개) 선정 및 확보전략, 국가R&D에 대한 중장기적이고 거시적인 투자방향 등을 담은 과학기술 종합전략(15년 계획)이기도 합니다.

중장기 발전전략(안) 수립을 위해 국과위는 ‘함께하는 과학기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국민 의견수렴 전용 홈페이지(http://openplan.ntis.go.kr)를 구축하여 국민과 과학기술계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기획단계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개방형 기획’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장진규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지금까지 우리의 과학기술은 선진국 추격형, 공금자 중심의 기술개발 위주였으나, 이제는 미래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문제 해결 및 개인 삶의 질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였다는 측면에서 이번 중장기 발전전략 마련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과학기술이 사회에 직접 기여하고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더 강화한다면 과학기술정책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과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초안단계인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안)」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공청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붙임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붙임> 1.「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안)」공청회 개최계획 1부.     
 2.「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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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학기술로 일자리 해법을 제시한다
- 국과위, 제2차 「과학기술정책 미래 포럼」 개최 -
 

○ 주제 :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방안
○ 일시/장소 : 10.10(수) 14:00~16:00 /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
○ 주최/주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주최] / KISTEP․전국경제인연합회[주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가 주관하는  「제2차 과학기술정책 미래 포럼」이 10월 10일(수)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과학기술 기반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모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홍성민 STEPI 인력정책센터장“고용 없는 성장시대, 기술혁신 기반 일자리 창출전략”으로, 이기석 한국창업보육협회 부회장은 “미래 과학기술정책의 방향”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손진훈 충남대 교수, 김도현 국민대 교수, 박인숙 창업진흥원 본부장, 박재민 건국대 교수, 변순천 KISTEP 실장, 진미석 직능원 선임연구위원, 임상혁 전경련 상무, 홍창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무 등 각 계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석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규모가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늘어나지 않는 ‘고용없는 성장’ 시기에 과학기술로 신산업을 창출하고, 기술창업 및 기술혁신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고용 없는 성장의 원인, 기술혁신활동의 고용창출 현황 및 기술 창업 시의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고용구조 개선, R&D 투자확대, 기업과의 연계강화,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한 R&D 고용창출력 제고 및 성공창업 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방향과 의견들은 국과위가 현재 수립․추진 중인 『제3차 과학기술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붙임 : 1.「제1차 과학기술정책 미래 포럼」개최 계획 1부.
          2. 발표자료 요약 각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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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톈진과학기술관에서 중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보다

안녕하세요.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 2기 박은경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해외로 눈을 돌려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여행을 떠날 곳은 바로 중국이랍니다. 함께 중국으로 출발해볼까요?


과학사에 있어 빠지면 섭섭한 나라, 중국입니다. 중국 과학사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17세기까지 중국이 세계 과학 기술 발전에 있어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 중국의 과학기술 수준이 높았는지 알 수 있으며, 특히 4대 발명품 등 세계에 미친 영향은 놀라웠답니다. 그러나 청나라 때의 쇄국정책, 부패와 문화대혁명 때의 과학연구사업 중단으로 과학기술 발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해외 과학전문 인력과 연구원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지원과 유치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첨단 산업인 우주개발과 항공산업, 생명공학, 정보통신 등 국방산업에 매진하고 있고 벤처산업의 붐도 함께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무궁무진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의 과학기술이 더 알고 싶어 중국 과학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중국 톈진 과학기술관을 찾았습니다.


자, 이곳이 바로 중국 톈진에 위치한 과학기술관입니다. 사진을 보면, 중국 톈진과학기술관 건물의 모양이 독특하다고 느껴지실 텐데요. 건물의 외형은 ‘다리’를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중국톈진과학기술관이 현재와 미래의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교량임을 상징하는 것이고요.

들어가기 전, 표를 끊도록 합시다.^^ 

info.
톈진 과학기술관 天津科学技术馆 Tiānjīnkēxuéjìshùguǎn
중국 톈진에 위치한 과학기술관
시간 AM9:00~PM4:30

과학기술관은 1,2,3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층에는 ESSENCE OF WISDOM, THEME EXHIBITION, 2층에는 EXPLORING OURSELVES, WORLD OF DREAM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3층이 폐쇄되어 있었어요.
전시실마다 과학기술 원리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았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전시된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이곳 역시 과학기술을 딱딱하게 어렵게 풀어내는 느낌보다는 ‘과학기술은 하나의 놀이다’라는 메시지가 전해지는 과학기술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과학기술 원리가 현실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전시물도 잘 구성되어있었는데요, 지금부터는 함께 전시실을 둘러보도록 하죠.

왼쪽 사진은 고대의 숫자 개념을 형상화한 문자들을, 오른쪽 사진은 십진법과 이진법의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버튼으로 조정하여 원하는 값을 적으면 십진법이 이진법으로 완성됩니다.
여러 가지 전시물을 보고, 직접 체험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사실 방문하기 전에는 과학기술관이라서 조금은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그 생각을 깔끔하게 잊게 해주는 곳이었어요.



또 다른 곳을 둘러봅시다.
이곳에서는 물리, 생물, 화학 다양한 과학기술 원리를 풀어내 체험해보면서 과학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우리가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그 원리를 보여주는 전시물입니다. 두 번째 사진은 우리 몸에 흐르는 혈류를 나타낸 전시물이고요, 세 번째 사진은 두 극이 밀고 당기는 원리를, 네 번째 사진은 이를 닦는 방법을 보여주는 전시물이랍니다. 정말 다양한 전시물이죠?^^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과학기술의 적용원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것 외에도 이러한 기술들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1세기 접어들면서 중국의 과학기술은 과학기술의 성과보급, 성과전환, 성과중심 연구에 중점을 두면서 과학기술 혁신 및 평가 측면에도 주요 관심을 두고 있는데요, 이번 톈진과학기술관 방문은 과학기술에 대한 중국의 투자 효과와 과학기술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더 알아가기
우리나라도 새로운 과학기술을 알리고, 아이들이 좀 더 쉽게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이 많습니다. 어린이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춘 과학탐구 공간인 어린이 탐구체험관이 있는 과천과학관, 쇼앤톡 안내시스템(전문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마치 연극을 보여주듯이 다양한 동작과 설명을 통해 전시물을 설명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창의나래관 등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겠죠.

우리나라 과학관의 특징은 단순히 전시물을 보거나 일회성 체험을 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캠프나 행사, 공연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장기적으로 과학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과, 사이버 과학관을 운영하여 직접 현장에 가지 않아도 모션 시뮬레이터와 3D 입체영상을 통해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과학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과학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접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노력은 과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창의나래관은 예전에도 한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으니 창의나래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과학으로 놀아보자! 과학놀이터, 창의나래관(http://nstckorea.tistory.com/97)’ 그리고, 과천과학관에서 주최하는 제3회 과천SF영상축제가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니 꼭 참석해보세요. 지난 2011 과천SF영상축제에 대한 내용은 ‘2011 과천국제 SF 영상축제(http://nstckorea.tistory.com/4)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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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런던올림픽 오프더레코드!

2012 여름을 더 활활 타오르게 만들어준 건, 바로 ‘2012 런던올림픽’이었습니다. 밤낮을 바꿔가며 응원했던 그 열기! 어이없는 오심으로 같이 억울해하고 분노한 순간도 있었지만, 열심히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의 열정에 함께 감동하기도 했었지요. 그 덕분인지, 이번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5위를 기록했습니다.

올림픽은 끝났지만 이야기는 남는 법! 이번 시간에는 지난 번 전해드렸던 ‘올림픽 과학이야기([런던올림픽 특집] 런던은 과학전쟁 중? http://nstckorea.tistory.com/464)’이어 미처 다 전해드리지 못한 또 다른 과학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1. 도핑테스트, 그 끊이지 않는 의혹
이번 올림픽에서도 여전히 약물에 대한 의혹은 끊이지 않았는데요. 특히 금메달 2관왕에 오른 중국 수영선수 예스원의 약물 복용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예스원이 런던올림픽 수영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4분 28초 43으로 세계 신기록까지 달성하면서 그 놀라운 실력에 약물 의혹이 불거졌지만 도핑 검사 결과는 ‘CLEAN’이었죠.

우리는 왜 도핑테스트를 할까요? 도핑테스트는 운동선수가 좋은 기록을 낼 목적으로 흥분제와 근육을 키워주는 약물을 먹는 것을 막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본래 약물 중 근육을 키워 주는 약물인 합성 스테로이드는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는 환자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록 향상을 원했던 일부 운동선수들이 이 약물을 먹으면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겼고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하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에 도핑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drug test@micahb37 / http://www.flickr.com/photos/micahb37/2969720435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진종오 선수가 도핑테스트 방법을 소개하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도핑테스트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경기 직후 선수들의 소변을 그 자리에서 채취하는 것입니다. 소변을 두 번 나누어 채취하여, A는 검사하고 B는 보관을 한답니다. 이때 양성반응이 나오면, 약물복용이 의심되기 때문에 B샘플로 재검을 하고, 이에 따라 선수가 약물복용을 했는지 여부를 결정짓고 통보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올림픽 도핑테스트의 금지약물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금지약물에는 이뇨제, 진정제, 흥분제, 스테로이드제 등이 있습니다. 신장에 영향을 미쳐 소변생산을 증가시키는 이뇨제는 권투나 레슬링 등 체급별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들이 체중조절을 위해 사용하곤 합니다. 진정제는 맥박수를 줄이고 심장을 안정시켜주는 약물로, 정확한 조준을 위해 양궁이나 사격 선수, 중심을 잘 잡아야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평정심과 안정을 갖기 위해 사용하곤 합니다.
주로 단거리 육상 선수나 구기종목 선수들에게서 적발되는 흥분제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신체반응을 빠르게 만들어 주는데, 대표적으로 코카인과 암페타민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테로이드제는 남성호르몬의 생성을 도와 근육을 발달시키기 때문에 지구력이 필요한 마라톤이나 사이클 선수들이 사용합니다.

@KOREA.NET - 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http://www.flickr.com/photos/koreanet/7682600380/in/photostream 사진제공 : 대한체육회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도핑테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떠오르는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박태환 선수입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태환 선수는 당시 도핑테스트만 무려 4번을 받았다고 하네요.^^

#2. 전신수영복, 기록을 위한 과학
박태환 선수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도록 하죠. 올해는 전신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을 보지 못했지만,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선 전신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을 꽤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박태환 선수도 전신수영복을 입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깨 결림이 신경 쓰여 반신 수영복을 입고 출전했었죠.

당시 전신수영복은 큰 이슈였습니다. 기록을 단축시키는 전신수영복의 효과는 선수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였으니까요. 수영은 0.01초의 시간을 다투는 경기인 만큼 수영복도 물의 저항을 최대한 덜 받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전신수영복의 원리를 좀 더 살펴볼까요?

마이클 펠프스의 전신수영복@rhodag1981 / http://www.flickr.com/photos/rhodag/3633308632


전신 수영복 원단에는 작은 돌기 ‘리블렛(riblet)’이 들어가 있습니다. 리블렛은 상어 비늘 모양에서 유래되었는데, 표면에서 물이 쉽게 흐르도록 만들어 표면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리블렛이 저항을 줄여주는 이유는 수영복 표면 근처에서 발생하는 물의 작은 소용돌이가 리블렛의 윗부분에서만 작용하여 상대적으로 좁은 표면에만 저항을 받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신 수영복은 상어 피부를 본떠 만든 첨단 합성섬유로 만들며, 신축성이 좋아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돕습니다. 신축성에 의해 꽉 눌린 몸은 유선형이 되어 물속을 미끄러지듯 나아갈 수 있답니다. 바다 속 돌고래의 유선형이 인간에게도 적용되는 것이죠. 또한 전신수영복이 몸 전체의 근육을 고정시켜 흔들림이 적고 힘을 내는데도 유리합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최대의 화두였던 ‘전신수영복을 입으면 더 좋은 기록을 낸다’는 공식은 런던올림픽에서는 적용되지 못했는데요, 베이징올림픽 이후 공식대회에서의 전신수영복 착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신수영복으로 인해 세계기록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그 기록들은 모두 첨단 기술의 반영이었을 뿐 순수하게 수영선수들의 기량을 통해 나온 것이 아니라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국제 대회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3. 그들이 타이트한 경기복을 입는 이유
이번에는 장미란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힘든 가운데에도,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노력의 로즈, 장미란 선수의 경기 모습은 반복해서 보아도 역시 감동적인데요, 역도 경기를 보면서 드는 의문 하나! 왜 역도 선수들 모두 딱 달라붙는 옷을 입는 걸까요?

@KOREA.NET - 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 / http://www.flickr.com/photos/koreanet/7771957184/in/photostream 사진제공 : 대한체육회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레슬링이나 역도 선수들은 운동 중 옷이 몸에 거치적거리지 않도록 하고 활동성을 높이며 혹시 모를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몸에 밀착되는 경기복을 입는다고 합니다. 사이클 경기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사이클 같은 초를 다투는 경기에서는 공기의 흐름도 기록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선수들은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습니다. 몸에 달라붙는 매끄러운 운동복은 공기와의 마찰을 줄여 시간 단축에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4. 유도에 숨겨진 지렛대의 원리!
우리에게 유도의 재미를 알려준 훈훈한 유도 삼인방. 큰절인사로 화제를 모은 송대남, 굳은 의지의 김재범, 멋진 조준호 선수! 이들의 유도 경기도 무척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유도에도 과학의 원리는 숨어있습니다. 학창시절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지렛대의 원리’가 바로 그것! 지렛대의 원리는 지레가 물체에 힘을 작용하는 작용점, 지렛대를 받치고 있는 받침점,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는 힘점을 이용해 힘의 평형을 이루는 것인데, 유도의 엎어치기도 이 지렛대의 원리를 적용해 발을 걸거나 허리를 이용하여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입니다. 힘점, 작용점, 받침점 간격을 잘 이용해서 힘을 사용하면, 덩치가 큰 상대방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거죠.

@KOREA.NET - Official page of the Republic of Korea / http://www.flickr.com/photos/koreanet/7696360474/in/photostream


혹시 체급은 같지만 체격이 작은 선수를 보며 당연히 체격이 작은 선수가 질 것이라 생각하진 않나요? 하지만 지렛대의 원리가 적용되는 유도에서 힘의 강도는 그 영향력이 훨씬 덜하답니다!

#5. 장대높이뛰기의 에너지 전환
장대높이뛰기에는 유독 미녀들이 많습니다. 우리에게도 유명한 러시아 선수 이신바예바는 ‘미녀새’라고도 불리죠. 이번 올림픽 8대 미녀 중 한명인 ‘엘리슨 스토키’ 또한 장대높이뛰기 선수였고요. 하지만 장대높이뛰기의 매력은 무엇보다 몸이 상공으로 튀어 오르면서 바(bar)를 넘어갈 때의 짜릿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대높이뛰기는 빠르게 달려 몸을 위로 튕겨 오르게 하는 운동 에너지와 장대의 탄성력인 탄성 에너지를 잘 이용하면 높이 뛸 수 있는데요. 빨리 달리면서 생기는 운동에너지의 일부가 장대를 바닥에 꽂는 순간 탄성에너지로 바뀝니다. 그리고 이 탄성에너지가 쥐었던 장대를 펴서 선수를 공중으로 튀어 올리며 위치에너지로 바꾸는 것입니다.

@pole vault / http://www.flickr.com/photos/janheuninck/5797789110

자, 어떤가요? 지금까지 수영, 역도, 유도, 장대높이뛰기 등 다양한 올림픽 종목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적 요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런던 올림픽과 함께 2012년의 뜨거운 여름도 지나가고 있는데요, 지금도 런던에서는 행복한 금메달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바로 ‘2012 런던 장애인 올림픽’을 통해서 말이죠. 런던 올림픽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런던 장애인 올림픽, 그곳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을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에게 모두 함께 응원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메달 유무를 떠나, 그들이 흘린 땀과 열정에 진정한 박수와 응원을 보내는 것,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선수들, 그들이 있어 우리의 2012년 여름은 너무나 뜨겁고, 찬란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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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35년 미래세상은?
- ‘
바다·어촌’, ‘·산촌편 -

#1. 2035, 바다·어촌의 미래 모습은?


#2. 2035년, 농·산촌의 미래 모습은?




출처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생활공간별 일러스트

시점별(2022년, 2035년)․생활공간별(가정, 학교 등)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 ‘지하’와 ‘우주’ 생활공간은 2035년 시점에 대해서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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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바보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도전하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과학기술의 대중적 관심제고 및 문화확산을 위해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제12회 톡톡! 과학콘서트 행사를 오늘 오후 2시부터 한국표준과학(연) 기술지원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합니다.

‘톡톡! 과학콘서트’는 노벨상수상자와 젊은 과학기술인과의 만남, 과학꿈나무(경기과학고 학생)와 선배 과학기술인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지난 6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약 2,400여명 참석 및 95여회의 언론 보도 등 많은 호응을 유도한 바 있는데요, 지난 10회까지는 다양한 과학분야별 강연을 실시해 왔으나, 지난 회차부터는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과학이 독자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도록 과학기술이 타분야와 융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역사, 예술, 인문사회로 그 영역을 확장해 과학기술의 새로운 의미를 고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종교인이 바라본 과학기술인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140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무지개원리」를 집필한 인천 가톨릭대학교 교수 차동엽 신부님을 초청하여 연구원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인이 가야할 길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새로운 세상을 이끌 시대의 화두로서 ‘바보’에 주목하고, ‘바보’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설명하기 위해, 헤겔, 뉴턴, 베토벤 등 한 가지에 몰두하여 큰 성과를 이룬 역사 속 세상을 바꾼 바보들의 예를 들어주고, 바보 안에 숨겨진 무한 에너지와 동력, 성공의 이유를 찾아내, 그 연구를 바탕으로 삶을 변화시키는 12가지 원리를 짚어봅니다.

<바보 블루칩 12가지>

1. 상식을 의심하라
‘사방에 널린 동물 똥으로 음식을 만들 수는 없을까’, 등 상식을 의심하는 연습을 해라

2. 망상을 품어라
탐험가 존 고다드는 127개의 목표를 세우고 이루어 나감. 우주비행사로 달을 탐사함으로써 108개를 달성

3. 바로 실행하라
‘생각을 잘하는 것은 현명하고, 계획을 잘하는 것은 더 현명하고, 실행을 잘하는 것은 가장 현명하다’

4. 작은 일을 크게 여겨라
자신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단 한사람의 주방장을 위해 식당에서 노래를 부른 카루소

5. 큰 일을 작게 여겨라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삼백년 후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6. 미쳐라
연구에 집중하여 집에 불이 나도 상관않는 헤겔처럼 한가지 일에 몰두하라

7. 남의 시선에 매이지 마라
체면을 불사하고 남의 시선에 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라

8. 황소걸음으로 가라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것(磨斧爲針)도, 산을 옮기는 것(愚公移山)도 꾸준히 하면 가능한 일이 된다.

9. 충직하라
벤저민 디즈레일리 ‘실패는 지혜가 부족해서가 아니고, 신실함이 부족해서이다. 신실하면 지혜도 생긴다’

10. 투명하라
정직한 사람은 그 누구보다도 지혜롭다.

11. 아낌없이 나눠라
부자집은 쌀이 많아도 남에게 줄 쌀은 없는데, 가난한 집은 쌀이 없어도 항상 남에게 줄 쌀이 있다.

12. 노상 웃어라
종업원이 눈 마주치며 인사했을 때 95%의 강도들이 강도짓을 포기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연사는 이공계 출신의 종교인인 본인의 경험을 통해 과학기술인이 나아갈 방향과 삶의 지혜를 전달함으로써, 과학이 종교 등 타분야와 융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현장 또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된 질의를 강연자인 차동엽신부님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으로,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해당 SNS를 통해 개진할 수 있습니다.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국과위는 앞으로도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이 접목된 흥미로운 과학기술 일반강연과 과학기술계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100분토론*으로 나누어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 행사 개요
○ 주제 : 종교인이 바라본 과학기술인의 길
“바보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도전하라”
○ 일시 : 7월 26일(목) 14:00~16:00
○ 장소 : 한국표준과학(연) 기술지원동 세미나실(대전 소재)
○ 강연자 : 차동엽신부*(인천가톨릭대 교수)
* 이공계 출신(서울대 기계공학과) 종교인으로 ‘무지개원리’ ‘잊혀진 질문’ 등 베스트셀러 저자임
○ 사회 : 손진기, 정현미 (現 ‘손진기가 만난 사람들’ 토크쇼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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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내 삶에 도움 되는 과학기술, 내가 직접 뽑는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
2단계로 8월 10일까지 ‘국가중점기술 선정’에 대해 의견 청취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지금까지 정부부처와 연구자 중심으로 진행되던 국가중점과학기술 선정과정을 일반국민에게 개방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정과 학교,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활에 불편을 느낀 사항이나 보다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기술을 국가중점과학기술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천할 수 있다.

국과위의 개방형 기획 홈페이지(http://openplan.ntis.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들이 필요한 분야의 중점기술을 추천하고자 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인문·사회분야 전문가들이 작성한 166개의 후보기술 중에 자신에게 필요한 기술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부여할 수 있고, 자신과 국가 발전에 필요한 기술이 있을 경우 추가로 추천할 수 있다.

국민들이 직접 추천하거나 우선순위를 매긴 기술은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의 평가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향후 15년간 국가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게 되는 국가중점과학기술로 최종 확정된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선정되는 국가중점과학기술은 내년에 수립할 제3차 과학기술 기본계획에 반영되며,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로드맵(기술지도, National Technology Road Map(NTRM))과 국가연구개발예산 투자방향에도 반영되어 중점 개발된다.

또한, 국가적인 이슈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이 나가야 할 방향, 국민의 입장에서 과학기술계가 꼭 해결해 줘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국가중점과학기술에 대한 의견수렴은 과학기술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획단계에서부터 국민에게 과학기술이 나아가야할 길을 물어보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한다는 ‘개방형 기획’ 원칙하에 지난 6월부터 국민의견을 수렴하여 그 결과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있다.

단계별 의견수렴 내용

장진규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지금까지 우리의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였음에도 정책수립과정에서 일반대중의 참여와 공유가 부족하여 과학기술계가 소외되고 외면당한 현실을 깊이 반성하는 차원에서 개방형기획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중점기술 선정과정에 국민을 참여시키는 것은 정부부처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시도로 향후 정부정책 수립과정에 보다 많은 국민을 참여시켜 과학기술이 사회에 직접 기여하고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로 거듭나도록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추진(안)은 아래 보도자료 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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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제4회「과학기술 100분 토론회」개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오는 18일(수) 오후 3시부터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에너지 분야 R&D 전략(1) -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과제와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4회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름철 전력난이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에너지 분야 R&D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에너지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R&D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과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산업혁명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으나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된 화석연료에 대한 우려와 한정된 매장량에 대한 위기의식을 짚어보는 한편, 낮은 발전단가, 안정적인 연료수급, CO2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특성으로 우리나라 주력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일본 원전사고 이후 안정성에 논란이 되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와 국민 선호도가 높고 최근 막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우리나라 자연 환경과 부지 마련에 대한 한계성이 제기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원(쉐일가스․메탄하이드레이트 등) 등에 대한 국가 에너지 믹스 전략과 관련 R&D 현황 및 이슈 사항들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급속한 경제발전에 부응하고자 지금까지 공급 위주의 전략으로 추진되었던 에너지기술개발 정책을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수요관리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성이나, 국내 미보유 에너지 자원에 대한 관련 기술 개발의 필요성 등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일반 국민들의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를 통해 실시간으로 토론 내용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행사 SNS*를 통해 전문가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질의할 수 있으며 토론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국과위는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부 과학기술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과학기술 정책 현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하여 과학기술 100분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개요

○ 주 제 : 에너지 분야 R&D 전략(1)
- 에너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과제와 향후 전망
○ 일시 / 장소 : 7.18(수) 15:00~17:00 /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 좌 장 : 김명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 회장(前 환경부장관)
○ 패 널 : 허은녕(서울대 교수), 오춘호(한경 논설위원), 성창모(GTCK 소장), 황주호(에기연 원장), 김진우(에경연 원장), 박방주(과학기자협회장)


※ 행사 세부일정은 아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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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35년 미래세상은?
- '공장·플랜트', '도로·철도·항공'편 -

#1. 2035년, 공장·플랜트의 미래 모습은?


#2. 2035년, 도로·철도·항공의 미래 모습은?




출처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생활공간별 일러스트
 
시점별(2022년, 2035년)․생활공간별(가정, 학교 등)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 ‘지하’와 ‘우주’ 생활공간은 2035년 시점에 대해서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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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35년 미래세상은? - '병원', '사무실'편

#1. 2035년, 병원의 모습은?



 

#2. 2035년, 사무실은 어떻게 변했을까?


 

출처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생활공간별 일러스트

시점별(2022년, 2035년)․생활공간별(가정, 학교 등)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 ‘지하’와 ‘우주’ 생활공간은 2035년 시점에 대해서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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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35년 미래세상은? - '가정', '학교'편

지난 시간까지는 10년 후(2022년) 우리 생활의 변화를 일러스트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부터는 더~ 먼 미래인 2035년의 생활공간별 미래세상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정' 편


#2. '학교' 편


 

출처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생활공간별 일러스트

시점별(2022년, 2035년)․생활공간별(가정, 학교 등)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 ‘지하’와 ‘우주’ 생활공간은 2035년 시점에 대해서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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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이 열어가는 미래의 명암을 평가하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준승)가 「뇌로 움직이는 미래 세상 :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 Brain-Machine Interface)」*를 대상으로 한 ‘2011년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 뇌와 기계(컴퓨터) 사이 정보 교환이 일어나게 하는 BMI(Brain-Machine Interface) 기술 및 뉴로피드백과 대상기술로 야기되는 뇌 융합연구 등

@Ryan Somma / http://www.flickr.com/photos/ideonexus/3299095600


「기술영향평가」에서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여 그로 인한 긍정적 효과를 강화하고 부정적 효과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는데요, 「2011년도 기술영향평가」에서는 기술분야와 사회과학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영향평가위원회’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구성된 ‘시민포럼’을 통하여 기술발전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시기별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정책 제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대상기술과 관련된 중장기 계획, 제4차 미래기술예측 등의 종합적 검토를 통해 기술발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분하여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과학기술기본법 제14조 ① : 정부는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이 경제·사회·문화·윤리·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이하 “기술영향평가”라 한다)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여야 한다.

2011년 기술영향평가 추진체계


또한 대상기술을 둘러싼 동인들의 불확실성 및 영향력을 평가하여 시나리오를 작성함으로써 다양한 관점에서 대상기술의 파급효과를 도출하였으며, 대상기술로 인한 미래의 긍정적·부정적 영향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에서 평가함으로써 긍정적 영향 강화 및 부정적 영향 최소화라는 기술영향평가 본연의 취지를 살렸습니다.

대상기술인 ‘뇌-기계 인터페이스’인간의 뇌를 기계와 연결하여 뇌신경신호를 실시간 해석하여 활용하거나, 외부 정보를 입력하고 변조시켜 인간 능력을 증진시키는 침습 및 비침습적 융합기술로, 뇌파의 측정·분석을 통해 자신의 뇌 활동 상태를 파악하여 실시간 나타나는 뇌파성향이 건강한 패턴을 가지도록 스스로 조절하게 하는 훈련기술인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을 포함하게 됩니다.

침습적 방식(invasive) : 전극을 뇌 표면 위에 부착하거나 바늘 형태의 전극으로 하나의 신경세포로부터 전기신호를 측정하는 방법
비침습적 방식(non-invasive) : 두피 밖에서 정보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뇌파, 자기장, 헤모글로빈 비율 등을 측정하는 방법

또한, 이번 평가에서는 대상기술로 인한 사회 전반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대상기술과 대상기술이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 영향으로 야기되는 뇌 융합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습니다.

‘영향평가위원회’ 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뇌 측정 및 해석기술(신경신호측정시스템) 등의 발전으로 뇌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보자면, 첫째, 융합연구가 활성화 되는 ‘연구개발기(2011~2017)’에는 언론, 영화 등을 통해 대상기술 효과가 과장되게 홍보될 경우 과도한 기대감이 생성되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람에 관련된 분야이기 때문에 기술개발 위주의 육성정책이 시행될 경우 연구개발 과정에서 윤리적 논란이 발생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둘째로,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상 기술이 가시화 되면서 뇌 관련 시장이 형성되고 기업의 상용화 시도가 가속화 되는 ‘기술실현기(2018~2021)’에는 대상기술 기기 사용 시 기술의 안전성 및 정확도 부족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시장 발전이 저해되며, 뉴로마케팅 등을 통한 개인 정보의 과다・불법 수집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침습적 대상기술의 사회적 보급, 비침습적 대상기술의 안전성 및 정확도 제고로 대상기술의 활용이 본격화 되는 ‘사회적보급기(2022~2025)’에는 대상기술에 대한 과도한 의존으로 오남용 문제가 발생하며, 소득에 따른 대상기술 활용도 차이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포럼’에서는 생체 이식 장치의 안전 관련 문제를 보완하고,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무분별한 이용을 규제하여 BMI 관련 기기의 안전을 확보하며, BMI 임상실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사전 제정이 필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여 시장 주도권을 획득해야 한다는 의견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주요제언

다음으로, 평가결과에 따른 정책적 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연구개발기’에는 대상기술에 대한 긍정적 사회 인식을 유지하고, 연구개발과정에서의 연구윤리의식 확립 안전성 확보 대책을 마련하며, 융합연구 지원과 융합형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기술실현기’에는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 방안과 국가 차원의 안전 기준,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사회적보급기’에는 경제 수준 차이가 대상기술의 활용을 저해하지 못하도록 정부 정책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대상기술 활용 범죄 대응 체제 등 사회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장진규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은 “미래 국민생활의 편익증진과 산업·기술에 파급력이 큰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인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대상으로 한 금번 기술영향평가를 통하여 기술 발전은 더욱 촉진시키면서 부정적 영향을 대비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함으로써 뇌로 움직이는 미래 세상을 향한 안정적이고 밝은 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습니다.

「뇌로 움직이는 미래 세상 :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 Brain-Machine Interface)」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함께 읽기
뇌과학(Brain Science), 그리고 뉴로마케팅(Neuromarketing) : http://nstckorea.tistory.com/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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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민과 함께 국가 과학기술의 미래를 그린다”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
1단계로 7월말까지 ‘미래사회 이슈와 과학기술이 가야할 길’에 대해 청취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6월 19일부터 금년 말까지 국민과 과학기술계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기획단계에서부터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개방형 기획’을 실시합니다!

국과위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음에도 과학기술정책 수립에 있어서는 일반대중의 참여와 공유가 부족하여 그동안 과학기술계가 소외되고 외면되었던 상황을  반성하고, 기획단계에서부터 국민에게 과학기술이 가야할 길을 물어보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한다는 원칙을 정하여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개방형 기획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부가 계획을 수립할 때 기획단계에서 국민에게 의견을 물어 수립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국과위의 개방형 기획은 큰 의의가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정부의 주요계획 수립에 있어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과위가 수립하는 ‘국가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은 지난 50년간 우리의 과학기술이 걸어 온 길을 짚어보고 앞으로 50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하여 미래사회 전망을 통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는 향후 과학기술의 네비게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기에 국민의 의견을 받들어서 수립하는 것에는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죠.

아울러 이 중장기 발전전략에는 국가차원의 과학기술의 미래 청사진과 과학기술 정책방향, 국가중점과학기술 선정 및 확보전략, 국가연구개발예산 투자방향 제시 등 중․장기적 추진전략(15개년계획)을 담을 계획입니다.

주요내용

(미래환경변화 분석) 글로벌 환경변화추세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특수상황을 고려하여 우리의 미래 환경변화 분석

(미래 이슈․니즈 도출) 국내·외 환경변화를 종합·검토하여 미래사회 이슈를 도출하고, 미래이슈 중 과학기술 관련성, 사회ㆍ경제ㆍ정치ㆍ생태적 측면의 파급효과, 대응의 시급성 등을 평가하여 핵심이슈 및 미래 니즈 도출

(과학기술 발전방향 설정) 과학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를 분석하여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 및 이슈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이 기본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

(비전․목표․정책기조 설정) 국가적 차원의 과학기술분야 장기 비전과 비전 실현을 위한 목표 및 정책기조, 추진과제 설정

(국가중점과학기술 선정)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사회적 수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국가차원에서 중점적․전략적으로 확보 및 육성이 필요한 기술을 선정

(국가중점과학기술 기술로드맵 제시) 기술발전 경로, 기술간 연결도, 기술개발 실현 및 전략 제품, 사회적 적용시기 등을 제시하여 기초․원천에서 응용․개발까지 기술성장 전주기를 포괄하는 기술로드맵 제시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제시) 국가R&D에 대한 경제사회목적별, 주요 산업별, 기술분야별, 정부·민간분야별등으로 다양하게 분석하여 거시적 포트폴리오 도출 및 국가R&D 투자방향 수립


‘함께하는 과학기술’을 실천하는 국과위는 개방형 기획을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의 기획단계부터 계획이 완성될 때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라 밝혔는데요, 국민 의견수렴은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해 가는 단계별로 총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게 됩니다.

우선 1단계(6.19~7.31)국가적인 이슈 해결을 위해 과학기술이 나가야 할 방향, 국민의 입장에서 과학기술계가 꼭 해결해 줘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수렴하고, 2단계(’12.7~8월)비전․목표와 국가중점과학기술 선정에 대하여, 3단계(’12.8~9월)중장기 발전전략(안)이 마련된 직후 수렴할 계획으로서, 온라인(http://openplan.ntis.go.kr)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에 대해 설문조사(약 2,500명, 일반국민 500명․기술분야별 전문가 2,000명)를 실시하여 최대한 합리성과 정합성을 기할 계획입니다.

한편 장진규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장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개방형 기획은 미래사회 이슈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과 제안을 보장하여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이 사회에 직접 기여하고 국민생활 밀착형 과학기술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과학기술정책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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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과학경쟁력 2년 연속 5위 등재!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발표, R&D 관련지표 대폭 상승 -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IMD(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가 발표한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과학분야는 5위, 기술분야는 14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IMD 국제경쟁력 평가는 ‘인프라 구축’과 ‘경제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등 4대 분야와 20개 중간부문, 그리고 329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되는데, 과학 및 기술경쟁력은 인프라구축분야 내 과학인프라 부문과 기술인프라 부문으로 평가됩니다.

#1. 과학경쟁력 분석

과학경쟁력은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5위)를 유지하며 IMD 평가 국가경쟁력 20개 중간부문 중 가장 높은 5위를 차지했습니다. 과학경쟁력 중에서는 연구개발 관련 정량지표들의 상승이 두드러졌는데요, 연구개발 분야 및 특허관련 지표는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무엇보다 GDP 대비 기업의 연구개발비 비중 2위(↑3), 인구 10만명당 특허출원서 2위(-), GDP 대비 총 연구개발투자 비중 3위(↑2) 등 정량 지표 12개가 10위권 안에 들며 연구개발 및 기초연구 환경의 개선이 지난해보다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통적 약점지표인 노벨상 관련 지표 및 정성지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는데요, 법적환경이 과학적 연구를 지원하는 정도는 31위로 4단계 하락했고, 대다수 정성지표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25위권 밖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과학경쟁력에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독일, 이스라엘, 한국이 뒤를 이었습니다.

※ 국가경쟁력 전체 순위는 전년도와 동일한 22위 유지하며, G20국가 중에서는 6위 차지


#2. 기술경쟁력 분석

기술경쟁력도 전년도와 동일한 14위를 차지하며 중상위권을 유지하였고, 특히 통신 관련 일부 항목에서는 큰 상승을 보이며 최상위권에 링크됐습니다. 인구 천명당 유선전화 회선수(4위), 기업의 요구에 대한 통신기술의 충족도(4위) 등의 지표에서 큰 상승을 보였으며, 기업 간 기술협력 정도(37위) 등의 정성지표는 전년보다 하락세를 보이며 개선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경쟁력의 경우 홍콩이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싱가포르, 대만, 이스라엘, 스웨덴 등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3. IMD 평가결과 시사점

이번 과학·기술분야 평가결과는 정량지표 순위가 대부분 두드러지게 상승하였는바, 이는 다양한 제도 및 정책적 지원으로 인프라 구축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7대 R&D분야 중점 육성사업 등 국가 연구기술분야 사업과 중소기업 기술혁신 5개년 계획, 민·관 공동 기술개발 펀드 조성 등의 기업 R&D 육성 정책이 확대되면서 국가적 차원의 R&D투자 강화에 기여함.

- 과학기술 하부구조의 고도화 정책 등을 통해 지식재산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확충.

- 과학기술과 교육의 융합을 통한 전생애 주기에 걸친 창의적 과학기술인재 양성 정책 및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사업 등을 통한 R&D 인력 양성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


박구선 국과위 성과평가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그간 국과위 및 과학기술계에서 추진해온 R&D 환경 개선사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정성지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해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국과위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과학․기술 분야의 사회적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및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과학·기술 인프라 세부지표별 우리나라 순위 추이를 알고싶은 분들은 아래 보도자료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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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과학기술의 향연!
2012 제6회 세계해양포럼 현장스케치


  지난 6월 4일,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이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세계 해양계의 화두인 ‘블루 이코노미 혁명의 비전과 해양 거버넌스(Blue Frontiership & Ocean Governance)’란 주제를 가지고 5개의 메인 세션과 다양한 부대전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더욱이 세계해양계의 핫이슈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참관하는 부대행사와 해양 산업체 시찰까지 겸해지면서 국내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제 그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2 제 6회 세계해양포럼 전체 일정

  올해 기조연설을 맡은 연사는 세계적인 해양 탐험가인 장 미셸 쿠스토(Jean-Michel Cousteau) 회장과 IFM-GEOMAR Leibniz 해양과학연구소 소장이자 POGO(Partnership for Observation of the Global Oceans) 의장인 페터 헤르찌히(Peter Herzig) 교수, 그리고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인 백현진 교수 등 총 3명이었습니다. 또한 특별 연설을 맡은 Scripps 해양연구소 소장이자 UC SanDiego 해양과학대학원 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토니 헤이밋(Tony Haymet) 교수도 부산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왼쪽부터 장 미셸 쿠스토 회장,페터 헤르찌하 교수, 백현진 재판관

  전 세계가 해양산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세계적 해양 정책과 거버넌스(민관협치)에 대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첫 번째 오프닝 세션 ‘해양 거버넌스의 새로운 쟁점들’에서 라파엘 로틸라(Raphael P.M.Lotilla)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 협력기구 사무총장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해양 거버넌스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선진화된 과학기술이 미래 해양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어 데이빗 플루하티(David Fluharty)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히로유키 나카하라(Hiroyuki Nakahara) 일본 요코하마국립대 교수는 자국의 해양 정책에서 나타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발생할 기술적·정책적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제시하여 참관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개막에 앞서 주요 참석 인사들이 2012 해양바이오 전시관을 열고 있다.


  또한 각 세션마다 이어지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의견 제시도 많았는데, 특히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린십 기술에서 해양플랜트 산업의 글로벌 선도전략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미래 선박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스티븐 세시오(Steven Sesio) 미국 미시간대 교수는 선박 선체의 공기윤활 기술로 바닷물에서 발생하는 마찰저항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원리를 설명해 주목받았고, 어족 자원 공동 관리에 대한 과학적 접근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세계 저명인사들의 문답형식으로 오픈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포럼 개막식과 오픈 토크쇼에는 세계 저명인사들이 무대에 올라 의제에 대한 견해를 공개적으로 논의했습니다. 홍승용 포럼 공동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자리에서는 무엇보다도 기후 변화와 자원고갈에 대응하는 세계 해양계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페터 헤르찌히 세계해양연구기관협의체 의장은 “해양환경도 비즈니스 개념으로 관리해야 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할 연구를 해야지 해양환경이라는 원금으로 까먹으면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장 미셸 쿠스토 회장도 “매년 지구엔 1억 명의 인구가 늘어나 바다에 많은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해양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민간과 정책권자와 원활한 상호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하와이 북쪽의 섬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보호 구역’으로 지정한 사례를 예로 들었습니다. 2006년, 해양환경보호활동을 하고 있던 쿠스토 회장은 미국 대통령 영부인을 비롯해 하와이 주지사 등을 초대한 자리에서 쓰레기장으로 변한 하와이 섬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이를 통해 당시 평소 환경에 다소 무관심하던 부시 대통령이 발 벗고 나서 2,000km에 달하는 해안과 7천여 종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기도 했습니다.

찰스 고다드 이코노미스트 동아시아 편집국장이 오픈 토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찰스 고다드 이코노미스트 동아시아 편집국장“해양 거버넌스에 있어 무엇보다 민간 분야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지난 2월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세계해양워크숍에 각국의 해양실무자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서로의 의견을 교류한 것에 큰 의미를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는 해양과 환경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지만 서로 상이한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상황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 해양 거버넌스의 구축이 쉽지 않음을 인식하고 오히려 상호간의 다양한 기준의 협약을 맺는 것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 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바다가 점점 산성화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알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바다는 인류가 만들어 낸 이산화탄소의 반을 흡수했고, 이로 인해 바다의 산성화가 점점 더 심화되고 있었습니다. 바다가 육지에서 발생된 쓰레기를 처리하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거나, 해양생물이 무차별하게 포획되는 현실을 바라보며 바다의 이용과 보호라는 균형을 최대한 잡아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세계가 모든 분야에 무한경쟁체제를 도입한 가운데, 바다의 건전한 이용과 보호에 관심을 갖고 한 자리에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우리에게 생명과도 같은 바다를 보다 소중히 보호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바다의 광활한 면적 중 단 20%만이 국제기구나 각 나라에 의해 보호받고 있을 뿐 나머지는 아무런 규제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게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인들이 함께 바다를 지키는 것이 곧 우리 모두를 보호하는 길임을 잘 알고, 동시에 이를 실천해 갈 때임을 다시 한 번 느끼며, 과학기술이 바다의 건강한 이용과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바다 미생물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포럼에 앞서 이번 일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귀빈과 참석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언론사들의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페터 헤르찌하 의장이 해양환경관리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6회 대한민국해양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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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열린 국과위, 이공계 르네상스 희망전략 수립 
국과위 최초, 일반 국민과 함께하는 개방형 회의 개최
과학고 재학생, 이공계 대학생, 학부모, 교사 및 산·학·연 재직자 등 초정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일반 국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5.10(목) 열린 본회의를 개최하고 「이공계 르네상스 5대 희망 전략(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방형 회의는 일반 국민과 기탄없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국과위의 개방과 협력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최초로 추진되었다.


「이공계 르네상스 5대 희망 전략(안)」△과학기술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적 이공계 우수인재 확보’ △의학계 쏠림현상과 신성장동력분야 인력부족 현상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民官 합동의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하여 범부처 추진 방안*으로 5대 희망전략**을 수립하였고 본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 국과위․ 교과부․기재부․지경부․고용부․중기청 추진
   ** ① 창의·융합적 교육연구 토양 정착 ② 희망찬 청년 일자리 창출 ③ 재직자 친화적 일자리 생태계 조성 ④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역량제고 ⑤ 이공계의 사회·경제적 공헌 및 책임 구현

첫 번째 순서로, 이공계의 ‘미래성장과 행복추구’란 비전을 가지고 「5대 희망(HOPES) 전략」의 생애주기별(교육-사회진출-재·퇴직) 주요 신규 및 지원 강화 과제를 설명하였다.

생애주기별 대표적 신규·지원강화 내용 및 기대효과


(대학-대학원의 교육 단계)에서는 GPS*와 이공계 인력의 기본소양 교육**을 강화하고 해외인턴사업 진행 후 취업과 연계하는 등 ‘대학(원) 교육·연구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 한다.
* GPS(Global Ph.D. Scholarship): 글로벌 수준의 박사인력 양성 프로그램
** 진로 다양화 및 전환 능력(Transferable Skill: 커뮤니케이션, 인적 관계, 경영, 관리 및 리더십 등)

(사회진출 단계)에서는 대통령 Post-Doc. 펠로우십 및 리서치펠로우 신설 등 과학기술 분야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전용 창업자금 마련 및 엔젤펀드 지원 등 실패 용인을 통한 청년 창업을 활성화* 한다.

* △ R&D 예산 중 창업기술이전 지원 비중(‘15까지 3.0%) 확대 △ 범부처 「대학벤처 활성화 가이드 라인」 마련 △ 청년전용 창업자금 신설과 엔젤펀드(700억 원) 조성

- 중소․중견기업 R&D 인력에 대한 재정을 지원하여 ‘고용창출형 R&D를 통한 청년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형 Grant제도(연구장려금) 도입**하여 연구 몰입도를 제고하는 등 ‘신진과학기술자를 위한 지원시스템을 강화’ 할 것이다.
* △ 고용촉진형 인건비 지원제도 지속 추진 △ 고용연계형 지역 R&D 프로그램 신설 검토 △ 초․중급 연구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시범추진 검토
** 일반연구자지원사업(신진연구),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에 우선 적용

(재직․퇴직 단계)에서는 산학협력중점교수 2000명 확대 및 산업현장 교수를 적극 활용하고 연구기관, 기업 및 출연(연) 간 이중소속제와 겸직제도를 활성화하여 ‘이공계 인력의 유동성을 강화’한다.
- 여성․퇴직과학자 활용 촉진을 위한 인프라를 마련하고 글로벌 인재 유치를 위한 교육․연구 기반 마련*과 국제 R&D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이공계 인력의 글로벌 순환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 '브레인 리턴 500'을 통해 해외 우수과학자 인력 유치 등

- 사회 현안에 대한 국민 수요를 고려하기 위해 ‘국민과의 사이언스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이공계인의 공직 진출 등 ‘국정참여 확대를 통해 위상을 제고’ 할 계획이다.
* △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로 소통 강화 △ ‘과학기술문화콘텐츠’로 대국민 과학기술이해도 제고 △ 재난․재해 특별위원회 및 전문위 등과 연계하여 현안 과학기술적 대응  

5대 전략 및 세부추진 과제


발표가 끝난 후 이공계 신규 일자리 창출과 과학기술인 사회 공헌 활성화와 관련 된 일반 국민 참석자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본회의 심의·의결 이후, 이공계 인재의 성공 모델로써 벤처기업가의 창업 제품*을 관람하며 위원들과 일반국민 간의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 △ 조세원 대표(워터베어소프트(교육용SW)/벤처창업) △ 최원석 대표((주)둡(doub)/세종대 앱특화 BI 창업) △ 김종혁 대표((주)에버씽크/세종대 앱특화 BI 창업)


한편,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은 이번 전략이 “한국의 미래를 책임 질 이공계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이공계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특히 “청년 창업 촉진과 고용 창출형 R&D를 지원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밝혔으며 또한, 일반 국민참가자와의 자유로운 멘토링 시간에서 ‘차세대 이공계 인력이 국가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갖고 도전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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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2022년) 미래세상은? -‘가정’, ‘학교’편

 2022년,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가정의 미래모습(10년 후(2022년))

학교의 미래모습(10년 후(2022년))







출처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생활공간별 일러스트
시점별(2022년, 2035년)․생활공간별(가정, 학교 등) 미래세상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
※ ‘지하’와 ‘우주’ 생활공간은 2035년 시점에 대해서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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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 발표
 - 2035년까지 한국사회에 등장할 652개 미래기술 도출
 -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변화할 미래세상의 모습을 전망하여 13개 공간별로 시나리오와 일러스트로 제시


공간별 미래기술 예시와 실현시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준승)은 2035년까지의 미래를 전망한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를 5월 2일에 발표했다.

과학기술예측조사 추진절차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는 미래사회 수요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의해 2035년까지 출현할 652개 미래기술을 도출하고, 과학기술 발전을 통한 미래세상 변화를 전망했다.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는 미래기술 도출을 위해 2년간 총 200여명의 과학기술·인문사회 전문가로 ‘기술예측 총괄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했으며, 미래기술의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델파이조사를 실시, 5,450명의 국내외 과학기술 전문가가 조사에 참여했다.

향후 10년 내에 652개 미래기술 중 519개(79.6%)기술적으로 실현되며, 294개(45.1%)사회에 보급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2017년), ‘의류 등의 가상물체에 대한 질감을 전달하는 홀로그램 기술’(2019년) 등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기술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한편, 현 시점에서 미래기술의 평균 기술수준은 선진국 대비 63.4%로 과거 과학기술예측조사(제2회 47.1%, 제3회 52.2%)보다 높아졌으며, 해당 기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기술수준 81% 이상) 미래기술은 ‘테라비트급 차세대 메모리 소자 기술’ 등 18개였다.

이전과는 달리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는 미래기술의 실현을 통해 변화될 미래세상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가정, 학교 등 13개 공간별 시나리오와 일러스트를 10년 후와 2035년 시점별로 제시했다.

추후 공간별 미래세상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는 과거에 예측된 미래기술의 실현 여부를 평가했는데, 부분적 실현까지 포함할 경우 실현율은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1994년(제1회)과 1999년(제2회)의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 예측된 미래기술 중 42.4%, 42.9%가 실현되었으며, 부분적 실현까지 포함할 경우 실현율은 각각 72.2%, 71.1%로 나타났다.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는 예측조사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미래이슈별 분석을 수행하고 미래기술별 브리프를 작성하여, 과학기술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미래이슈별로 미래기술 실현방안 등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를 과학기술기본계획, 과학기술 중장기 발전전략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연구자가 연구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기술별 델파이 응답결과,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관련 국내외 연구기관 리스트 등을 담은 미래기술 브리프를 작성했으며 산학연 연구자와 과학기술정책 유관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국과위 임기철 상임위원은 “최근 과학기술과 사회의 변화속도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다. 이렇게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환경에서 과학기술예측조사는 미래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 것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해주며, 국가 과학기술정책 수립의 첫 단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 미래기술로 변화되는 사회 모습을 일반 대중과 과학기술계가 공유함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 「제4회 과학기술예측조사」에서 미래기술의 실현을 통해 변화될 미래세상의 모습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시한 13개 공간별 시나리오와 일러스트는 블로그 내 ’만화로 보는 미래과학 기술‘ 카테고리를 통해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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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자랑스러운 ‘굿가이’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 전문 분야 ․ 기관과 기업을 가리지 않고,
과학기술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연구자들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적절한 예산 배분, 연구 평가와 심사까지 하는 기관이 있다는데
여러분은 어디인지 알고 계신가요?

그곳은 바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입니다.
줄여서 말하면 ‘국과위’로 부를 수 있겠지요.

그런데 계속 발음해보면?
어느새 ‘굿가이(Good Guy)’가 됩니다.

2011년 3월 대통령 상설 행정위원회로 개편되어,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을 위해 힘써온 ‘국과위’.
정말 ‘굿가이’답지 않나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국과위에 대해 좀 더 쉽게 알려드리기 위해 짧은 만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럼, 함께 떠나보실까요. GoGo~!



  지금까지 만화를 통해 국과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과위에 대해 좀 더 알게 되셨나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사령탑’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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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단 2기 유 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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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위,『2011 지방과학기술연감』발간․배포

-2011년 한해 지역별 과학기술 활동 현황 한 눈에-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2011년 지역별 과학기술혁신역량 및 연구개발활동 추진현황 등을 수록한 『2011 지방과학기술연감』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과학기술연감』은 16개 지자체의 산업현황, 연구개발투자 및 연구개발성과 등 지역별 주요 과학기술 통계자료를 집대성하고 있어 과학기술사료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지역발전5개년계획 등 지역발전정책 수립의 주요 기초통계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11 지방과학기술연감』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 및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개편을 특집테마로 구성해 소개하였고, 16개 시·도 R&D 추진현황 및 전략을 상세히 싣고 있다.

이 연감은 이달 말부터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등에 책자로 배포되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www.nstc.go.kr) 및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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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꿈나무들과의 만남」 행사 개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 1주년 특집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김도연 위원장 ․ 신희섭 소장 출연 … 21일 경기과학고에서 열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과학기술 꿈나무들과의 만남’ 행사(주최: 국과위, 주관: KISTEP․STEPI)를 3월 21일(水) 경기과학고등학교 창조관 체육관(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과위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계 멘토와 경기과학고 학생들과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공계 꿈나무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사회의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이공계의 희망찬 비전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는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뇌과학연구소장이 초청 게스트로 참석하여 과학기술정책뿐 아니라 연구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다. 더불어 경기과학고 학생 200여명과 함께 과학기술계 선배 과학자로서 이공계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신희섭 박사는 현재 KIST 뇌과학연구소장(2001∼현재)을 맡고 있으며, 뇌과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듀폰과학기술상(2004),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2005) 등을 수상하였고, 2006년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공연으로 어쿠스틱 모던 팝 밴드인 '자보 아일랜드'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질의시간인 ‘관객과의 대화’ 코너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멘토들이 답하는 눈높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도연 위원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원동력인 만큼 과학기술 꿈나무들도 자긍심을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갖고 도전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하고, “과학기술의 커다란 흐름이 융합인 만큼 개방과 협력의 자세로 다른 분야에 있는 이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및 과학기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또한 해당 SNS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행사 개요
ㅇ 행사명 : “과학기술 꿈나무들과의 만남”
ㅇ 주 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ㅇ 주 관: KISTEP․STEPI
ㅇ 후 원: 경기과학고등학교
ㅇ 일시/ 장소 : `12.3.21(水) 14:00 ~ 16:00/ 경기과학고 창조관 체육관
(수원시 장안구 소재)
ㅇ 참 석 : 국과위 위원장, 신희섭 KIST 뇌과학연구소장, 경기과학고 학생(약 200여명) 등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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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FTA, 과학기술로 경쟁력을 더하다
R&D를 통한 취약산업의 경쟁력 강화기회산업의 시장 선점!
 
    △무역기술장벽 대응  △서비스R&D 활성화  △농업 경쟁력 확보
    △혁신적 신약개발 R&D 등 4대 중점 과제 추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15일 제16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본회의)를 개최하고 16개 관계부처(청)가 공동으로 수립한「FTA시대 국가R&D 전략」을 심의·확정한다.

금번 전략은 미국, EU 등 주요국과의 FTA 발효로 확대되는 자유무역기조에 발맞추어, 취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회산업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대책으로 수립되었다.

정부는 ‘07년 이후 3차례에 걸쳐 마련된 범부처 FTA 종합피해대책과 더불어,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보고,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주도적 대응 △서비스R&D 활성화를 통한 서비스산업 강화 △농림·수산업 경쟁력 확보 △제약업의 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Technical Barrier to Trade(TBT) : 무역 상대국간의 서로 다른 기술규정, 표준 및 적합성 평가절차 등을 채택·적용함으로써 상품 및 서비스의 자유로운 교역에 불필요한 장애요인을 형성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지칭. 

우선, 정부는 관세장벽철폐로 인해 비관세장벽으로서 기술 표준, 시험 인증 기준 등이 시장 진출 및 상품 경쟁력 확보의 핵심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제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IT․NT융합,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등 주요 신기술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국제기구(ISO, IEC 등)의 의장·간사 수임지원* 및 국제공동연구 확대** 등 표준선점을 위한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국제표준기구(ISO) 의장/간사 수임현황(‘10) : (독일) 175명, (미국) 143명, (프랑스) 97명, (영국) 91명, (일본) 91명, (중국) 53명, (한국) 18명
** 정부R&D투자 중 국제공동연구 비중 : (‘10)6.7% → (’15)10.0% 

또한, 국제 공인의 인정기관을 확보하기 위해 고난도 시험장비 구축 및 전문가 육성․운용, 시험분석방법의 원천기술 개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제조업 중심의 정부R&D 지원구조에서 탈피하여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부가 신서비스 산업창출을 위한 R&D 추진을 강화한다.
교육, 의료, 법률, 컨텐츠 등 우리나라 서비스 무역수지는 ‘10년 △129억 달러로 최근 10년간 4배 이상 적자폭이 확대(’01, △30억 달러)되고 있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서비스 R&D투자 확대, 서비스 R&D 전문 인력 양성, 서비스 개발자의 지식재산권 강화 및 서비스모델의 창업지원 등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에 매진하고, 애플이 휴대폰 판매와 앱스토어의 결합으로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창출했듯이, 우리나라 주력 제조산업분야(전기전자·자동차·컴퓨터·조선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고부가 서비스/솔루션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

셋째, 미국과 EU 등의 대규모 농산품 생산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첨단 BT기술의 접목을 통한 신물질·신제품 개발,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을 위한 R&D투자를 확대한다. 농림분야는 FTA체결에 따른 최대 피해 예상분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피해보상대책 이외에도 종자개발, 질병관리, 재배시스템 구축 등 혁신적 R&D를 통한 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수출국별 맞춤형 전략 종자 및 재배방법 개발과 이에 필요한 시설구축 등 새로운 종자개발에 필요한 R&D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마케팅컨설팅 등 사업화 지원을 병행하여 농림R&D가 농가의 실질 수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으로 현재 제네릭(복제약) 중심의 우리나라 제약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신약 중심의 질적 경쟁구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희귀질환, 줄기세포 등 특화된 분야에서 역량이 큰 기업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여 글로벌 수준의 제약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등 신약개발을 위한 중장기 정부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정보 활용, 임상실험 등 전주기적 신약개발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막대한 자본과 기술독점으로 고부가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국*과 제네릭 중심으로 급부상하는 신흥국** 사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의약품 무역수지 적자(‘05,△1.8조→’10,△3.4조원)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 연평균 신약개발수 : 미국 11개, EU 17개, 일본 9개, 한국 1.6개
** 중국·인도는 미국 FDA승인 제네릭 의약품의 82%를 생산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은 “본격적인 FTA 시대에 산업 및 국가의 경쟁력을 근원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길은 과학기술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고 언급하고, “신시장 선점 및 취약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R&D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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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과위,『2011 과학기술연감』발간 ․ 배포

2011년 한해 과학기술정책과 R&D활동 현황 등 수록
과학기술사료로 관련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


지난 26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 활동 추진 현황을 총 정리한 『2011 과학기술연감』을 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연감에는 매년 각 부처별로 추진되고 있는 △과학기술 정책 △연구개발사업 현황 △기술분야별 국내 ․ 외 동향 △주요 과학기술통계 자료가 집대성 되어 있어 과학기술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관련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2011 과학기술연감』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을 특집테마로 구성해 출범 배경 및 경과, 주요기능 등을 소개하였고, 기초연구 ․ 녹색기술 ․ 신성장동력 ․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분야에 대한 정책추진 현황을 상세히 싣고 있습니다.

이 연감은 이달 말부터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등에 책자로 배포되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www.nstc.go.kr) 및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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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일류 연구기관으로의 도약대, 국가연구개발원
출연연 개편으로 융합시대 준비한다!(2)

 

세계를 이끄는 연구기관들 

그렇다면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해외 유수 연구기관들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에게 없는 무엇이 있기에 양질의 연구성과를 그토록 많이 낼 수 있는 걸까?

막스플랑크협회는 과학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최상급의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사진은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사이언스터널 특별전. 사이언스터널은 막스플랑크협회가 직접 자신의 연구성과를 12개의 주제로 나누어 터널 형식으로 전시하는 행사다.

국과위가 국가연구개발원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한 기관 중 하나가 독일의 막스플랑크협회다. 막스플랑크협회는 독일의 독립 비영리 연구기관의 연합회다. 이 협회는 1911년, 베를린대학 100주년을 맞아 ‘카이저 빌헬름 학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기능을 잃었다. 그러다 1948년 2월 26일 재건되어 현대 양자역학의 효시이자 물리상수에도 이름을 남긴 독일의 과학자, 막스 플랑크의 이름을 따 새로 출발했다. 현재 막스플랑크전파천문학연구소 등 80여개의 연구기관으로 구성되어 자연과학과 생명과학은 물론, 사회과학부터 미학에 이르기까지 기초 학문을 망라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막스플랑크협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눈부신 연구성과다. 현재까지 막스플랑크협회는 노벨상 수상자를 17번이나 배출했다. 연구기관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이며 과학기술강국인 이웃 일본이 지금까지 받은 노벨과학상 숫자에 맞먹을 정도다. 막스플랑크협회의 놀라운 성과는 협회의 창립 이념과 운영 형태 때문이다. 막스플랑크협회는 과학자가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는 과학자 자신을 위한 기관이다. 과학자들이 연구관리와 운영, 계획을 모두 직접 하며 각 연구소는 독자적으로 의사결정을 한다.

사실 막스플랑크협회가 이처럼 연구자들의 자유로운 네트워크처럼 운영되는 이유는 독일 특유의 학문관 덕분이다. 베를린 대학 설립에 참여한 훔볼트(Karl Wilhelm von Humboldt, 1767~1835)는 교육과 학문에서 ‘일반적 교양’을 강조했다. 일반적 교양이란 한 인간이 자연, 문화, 사물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조화롭게 능력을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 이념은 독일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에 녹아들어 서로 독립적인 다양한 분야가 장벽 없이 교류하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조성됐다.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협회가 개발한 3세대 인간형 서비스로봇 ‘케어로봇3(Care-O-bot 3)’.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응용과학 전반을 담당하여 시장친화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막스플랑크협회가 과학 전반을 망라한다면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응용과학 연구소들의 연합체다.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독일 전역에 산하 56개의 연구기관을 두고 있으며 각 연구기관들은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프라운호퍼연구협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프라운호퍼식 모델’이라는 펀딩 모델이다. 이 모델에 따르면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예산의 60%를 산업체나 특정 정부기관이 발주한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충당하고 나머지 40% 예산을 연방 및 지방정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선행 연구에 투자한다. 응용과학을 연구한다는 특성상 시장친화적인 연구를 수행하면서 기반기술을 함께 연구하는 데 유리한 방식이다.

독일 외에도 앞서 언급한 일본의 RIKEN과 AIST, 프랑스의 CNRS(국립과학연구원), CARNOT(까르노연구소) 등 세계의 주요 연구기관들은 모두 연구자들의 독립성이 보장되고 연구과제를 과학자들이 직접 설정하며 분야간 상호 교류가 자유롭다는 공통점이 있다. 무엇보다 연구소들을 총괄하는 기구가 과학자들이 중심이 된 단일 조직으로서 연구소 위에 군림하지 않고 관리와 행정 역할에만 치중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 과학기술계가 나아갈 방향 

국과위는 ‘출연연 발전 민간위원회’가 제시한 안과 해외 사례를 참고하여 국가연구개발원 설립안을 냈다. 이 안에 따르면 현재 과학기술 분야 27개 출연연 중 18개를 단일법인화한다.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과학자들이 주축이 된 단일 법인으로 연구기관들을 묶어 독립성을 확보하는 한편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여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겠다는 방안이다.

김차동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이 1월 25일 오전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대전지역 연구개발특구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출연연 선진화방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설명을 하고 있다.

국가연구개발원이 설립되면 현재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로 양분되어 운영되던 27개 과학기술 관련 국가 출연연구기관이 국과위 소속의 국가연구개발원과 부처 직할 출연연구기관 체제로 전환된다. 개별부처의 산업육성정책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담당 부처 사업을 단독 수행하는 편이 효과가 좋은 기관과 기초연구 성격이 강하여 교과부의 기초과학연구원(ISB)과 결합하는 편이 나은 기관은 각각 소관 부처 직할로 남기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보안연구원은 지경부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해양연구원은 국토해양부에, 한국식품연구원과 김치연구원은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에 둔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한국천문연구원은 교과부 산하 기초과학연구원 부설 연구소 설치한다. 이는 국가연구개발원과 기초과학연구원의 역할분담에 따른 것으로, 순수과학 기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수행하고 국가연구개발원은 국가 어젠다나 전략기술, 융복합 분야 원천기술 등 목적이 분명한 연구에 집중한다.

일부에서는 출연연이 통합될 경우 개별 연구기관의 정체성이 희석될 수 있다며 우려한다. 그러나 이번 개편안에 독일 막스플랑크협회를 참고한 점을 보아도 알 수 있듯, 각 연구기관의 독립성과 정체성은 고스란히 유지된다. 융합연구란 여러 분야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인데, 기관의 정체성이 흐려지면 융합연구의 효과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출연연에 지원하는 묶음예산을 대폭 확대한 이유도 각 기관이 강점있는 연구분야를 직접 정하여 육성함으로써 연구기관별 특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프로젝트 중심의 연구과제가 자유로운 연구에 장애가 된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출연금 예산 비중을 2014년 70%까지 올릴 계획이다. 정부 출연금 비중이 높아지면 기관 운영을 위해 무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당장의 경제적 효과는 작지만 타연구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분야를 본격적으로 연구할 수 있다.

국과위는 세부안을 마련하고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정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출법 개정안은 지난 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월 20일 국회로 이송되었으며, 이에 따라 3년이 넘게 논의되어 온 출연연 거버넌스 의제는 정부 내 절차를 마무리하고 국회의 결정사항으로 넘어갔다.

법률 개정 후 3개월이 지나고 설립 준비가 끝나면 가급적 상반기 내에 국가연구개발원이 설립된다. 이를 위해 국과위는 지금까지 내부적으로 운영해 오던 국가연구개발원 설립 태스크포스를 1월중 ‘국가연구개발원 설립준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입법지원 활동을 포함한 구체적인 설립 준비에 착수했다. 국가연구개발원 설립준비단은 국과위 김차동 상임위원을 단장으로 출연연 관계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되며 국가연구개발원 설립 기본방향 마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국회 입법지원 활동, 대국민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학문은 깊고 넓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까지 한국 학문은 다양한 분야간 교류가 적었던 탓에 깊기는 했지만 넓지는 못했다. 전문성은 깊이의 영역이지만 창의성은 너비의 영역이다. 국가연구개발원 설립을 통해 한국 과학의 지평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_FOCUS 2월호
글_김택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 사진_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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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일류 연구기관으로의 도약대, 국가연구개발원
출연연 개편으로 융합시대 준비한다!(1)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지난해 12월 14일,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소(이하 출연연) 개편안을 발표했다. 국과위 소속으로 국가연구개발원을 설립하여 기존 출연연을 통합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번 안은 융합시대를 앞두고 분야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연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제안한 안을 적극 반영하였다. 국과위가 출범한 지 이제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새로 구성되는 국가연구개발원의 배경과 특징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정하웅 교수가 연구한 정치인간 네트워크 분석. 융합연구는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세상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도 있다.

KAIST 물리학과의 정하웅 교수의 연구는 독특하다. ‘싸이월드 일촌관계 분석’이나 ‘도로망에 따른 교통량 분석’, ‘정치인 사이의 네트워크 분석’처럼 과학과 별 인연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 주요 연구과제다. 정 교수의 전공분야는 네트워크 과학. 다양한 요소들 사이에 얽힌 관계와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관계’를 연구하는 학문이므로 다루는 대상에 제약이 거의 없다보니 특정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연구한다. 실제로 네트워크 물리학은 생명과학, 신경학, IT 등 과학기술분야뿐 아니라 경제학, 마케팅 등 과학 외 분야에까지 다양하게 적용되어 성과를 내고 있다. 융합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트워크 과학은 정 교수가 미국 유학 시절, 지도교수와 함께 심심풀이로 시작했던 연구로부터 탄생했다. 연구과제와 상관없이 순전히 재미로 의기투합한 결과가 새로운 분야의 창출이라는 엄청난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정 교수는 이러한 연구가 가능했던 이유로 학제간 교류가 자유로운 분위기를 꼽으며 산타페 연구소를 예로 들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산타페 연구소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분위기로 유명하다. 특별한 계획 없이 온갖 계기로 떠오른 발상을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즉석에서 협력하여 연구로 옮긴다. 자연히 연구자들의 몰입도가 높고 창의적인 성과가 많이 나온다. 산타페 연구소뿐 아니라 선진국들의 대형 연구소는 학제간 교류를 중요시하여 다양한 과학자들이 모일 수 있는 중앙홀을 배치하거나 연구실 벽을 유리로 만드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


한국 과학기술, 창조형 연구로 전환 시급 

한국은 선진국을 모방하고 추격하면서 빠르게 성장했지만 경제와 기술수준이 일정 정도에 오른 최근 몇 년간은 더 이상 급속한 성장을 못하고 있다. 기존의 추격형 패러다임은 선진국을 뒤쫓기에는 좋지만 선두그룹에 들어선 지금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창조형 R&D로 전환한다는 목표 하에 과학기술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렇다면 현재 한국의 현실은 목표치에 어느 정도나 부합할까?

교육과학기술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SCI논문(국제논문) 편수는 세계 11위권이다. 경제규모 순위와 비교하면 그리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보인다. 그러나 논문의 평균 피인용 회수는 2009년 3.50으로 세계 30위 수준에 불과하다. 노벨상 후보로 평가받는 피인용 회수 상위 1% 과학자 6,332명 중 한국 과학자는 4명이다. 피인용 회수는 타 연구자들이 해당 논문을 얼마나 많이 참고하는지 나타내는 것으로 피인용 회수가 많을수록 과학기술계에서 주목받는 중요 연구라는 뜻이다. 이는 한국이 일부 기술 분야에서는 선두 그룹에 올라섰지만 과학기술 전체로 보았을 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 이웃이자 경쟁상대인 일본의 연구기관과 비교해 보면 한국 연구생산성의 현 주소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일본 과학기술 연구의 핵심은 RIKEN(이화학연구소)와 AIST(산업기술종합연구소)다. RIKEN은 1917년 설립된 연구소로 2010년 기준 총 3,710명의 연구원이 기초과학을 연구하고 있다.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9명이나 배출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기관이기도 하다. AIST는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로봇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 RIKEN과 AIST에 비견할 만한 곳이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다. 양국의 연구기관을 비교해 보면 총인원은 한국 쪽이 많음에도 1인당 실적 기준으로 논문 수, 특허출원 수, 기술이전 사례, 기술료 모든 면에서 한국이 열세다. 특히 기술료 차이가 커 기초기술연구회와 산업기술연구회의 경제적 효과가 낮은 것으로 확인된다. 현장 연구자의 인식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출연연 연구성과 수준을 10점 만점에 6.8점 수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2011년)

김은성 KAIST 물리학과 교수의 초고체 연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실험은 RIKEN에서 실행됐다. 실험에 필요한 ‘크리오스텟’이 RIKEN에 있었기 때문이다. RIKEN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세계에서 세 개 뿐인 크리오스텟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이 보이는 과학기술 격차의 원인은 무엇일까? 정부는 한국 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장애요인을 진단하기 위해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를 구성했다. 자문회의는 출연연 우수연구자 대상 인터뷰, 출연연과 대학, 기업연구소의 연구자 대상 설문조사, 주요 출연연과 R&D 관리기관 간담회, 해외 사례 분석, 출연연 성과에 대한 정량분석 및 국제 비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과학기술계의 개선점과 정책방향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탁상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선 연구자들은 한국 과학기술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과학기술계 조직구성, 정원 제한에 따른 인력 정체, 과제 중심의 경쟁 예산(PBS) 순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힌 것이 과학기술계 조직구성, 거버넌스 문제였다.
현재 과학기술계는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 산하의 기초기술연구회와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 산하의 산업기술연구회로 양분된 채 상호 교류가 별로 없으며 각 출연연의 관할 부처도 다르다. 자연히 연구자들간 교류 기회도 줄어들 뿐 아니라 행정 부담이 많아지다 보니 과제에 집중하기도 시간이 빠듯하다. 이런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설문에 참여한 과학기술인들은 다양한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한편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출처_FOCUS 2월호
글_김택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 사진_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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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 세계 10위 차지
 국과위, 2011 OECD 30개국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 발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준승)은 2011년도 국가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이 OECD 30개국 중 10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과학기술혁신역량을 5개 부문(자원, 환경, 네트워크, 활동, 성과), 31개 지표로 나누고 OECD 30개국을 비교․분석하여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COSTII : COmposit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Index        
      
올해는 특히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지표체계를 개선하고, 데이터 분석․평가 적용방식을 전반적으로 수정․보완하여 `06년부터 `11년까지의 평가결과를 재산정하였다.

2011년도 주요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11.019점(31점 만점)으로 OECD 전체 국가 평균인 9.557점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고, 1위국 미국과의 COSTII 지수 차이*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의 1위와의 점수 차이 : (`09년) 8.457, (`10년) 8.220, (`11년) 7.854

국가별 순위는 미국․스위스․일본․아이슬란드․독일이 각각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 국가별 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COSTII) ▶


부문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R&D투자와 창업으로 대변되는 활동부문6위로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R&D제도나 관련 사회문화적 환경 및 과학기술 주체 간 네트워크 부문19위로 상대적 역량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COSTII 5개 부문별 결과 ▶

       * 1위 국가의 수치를 100으로 할 경우, 우리나라의 수준
       ** 배점은 각 평가 부문별 지표수와 동일

자원부문(인적자원․조직․지식자원)은 12위로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자원부문 7개 세부지표 중 총연구원 수(5위), 인구만명당 연구원 수(7위), 최근 15년간 특허수(6위)가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이공계 박사비율(23위)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활동부문(연구개발투자․창업활동)은 우리의 강점영역으로 6위를 차지하였으며, 세부지표별 수준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네트워크부문(산학연협력․기업간협력․국제협력)은 19위로 산․학․연 협력항목(10위)은 높은 편이나, 기업 간 협력(24위) 및 국제협력 항목(17위)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환경부문(지원제도․물적인프라․문화)은 19위로, 이 가운데 물적인프라(3위)는 양호하나 문화(22위)․지원제도(22위) 등 과학기술을 지원하는 사회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보여진다.
성과부문(경제적성과․지식창출)의 경우 지식창출 항목 중 특허성과 부문은 지속적으로 상위권이나, 연구개발 성과의 질적수준을 보여주는 SCI 논문수 및 인용도는 최하위(20위)권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과학기술혁신역량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과학기술혁신역량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자원이나 활동분야뿐만 아니라 환경 및 성과부문 순위제고가 필수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활동부문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자원부문의 기반강화 및 성과부문의 질적 성장을 연계하고, 과학기술 활동의 국제화 및 기업간 수평적 협력 인식 제고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운영위원회)에 보고(`12.2.14)된 금번 평가 결과를 기초로 유관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미흡 또는 개선지체 지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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