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활용백서

얼마 전,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가 청취자 600만 명을 넘어서며 외신보도가 되는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송 형식인 팟캐스트 덕분! 팟캐스트는 무엇이고, 이를 활용하는 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Colleen AF Venable / http://www.flickr.com/photos/abletoven/3223086466/

팟캐스팅이란? 

                   
                  ipod + Broadcasting = Podcasting


팟캐스트 ‘팟캐스팅(Podcasting)'을 말하는 것으로, 아이팟(iPod)의 Pod와 방송(broadcast)의 cast가 합쳐진 단어다. 현재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정기적으로 혹은 새로운 내용이 올라올 때마다 자동으로 구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송 전달방식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단말기에서 직접 원하는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애플의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아이튠즈(iTunes)에 속해 있는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도 구글 리슨, 비욘드팟과 같은 앱을 통해 팟캐스트를 들을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아이튠즈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팟캐스팅을 통해서 독립 제작자들은 팟캐스터로서 자신만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청취자들은 아이튠즈와 같은 팟캐스트 구독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왔는지 확인하고 다운로드 받아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청취자들은 단순히 방송을 듣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가지고 방송을 만들기도 하는 능동적인 입장으로까지 변모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젊은층의 경향이 십분 반영된 것으로, 덕분에 팟캐스트는 캐스터의 수만큼 다양한 정보가 집합되어 있게 되었다. 물론, 그 정보를 찾아 이용하는 것은 순전히 이를 필요로 하는 이용자의 몫이다.

팟캐스트는 구글의 유튜브(Youtube)와 비슷하다. 팟캐스트가 라디오의 개념이 강하다면(물론 듣는 것 외에도 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유튜브는 TV매체 형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파급력이 크다는 점도 닮았다. 이렇듯 글로벌화 되는 새로운 미디어 매체의 등장으로 기존 미디어의 입지가 위협받자 이에 대한 대응책 역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MBC C&I가 모바일 전용 방송 '손바닥 TV'를 개국한 것이 한 예다.

팟캐스팅 200% 활용하기 

팟캐스팅은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내게 꼭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그 파급속도 역시 매우 빠르다. 그렇다면 팟캐스트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jwyg


글로벌시대,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하기!
팟캐스트는 온라인 강의, 비디오 강의 등과 함께 최근 영어공부의 하나의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매체다. 팟캐스트는 라디오와 같은 형식을 갖고 있지만, 라디오가 국내 전파가 수신되는 범위 내에서만 청취가 가능한 것에 비해, 해외에서도 청취가 가능하다. 즉, 국내의 방송을 해외에서도 들을 수 있고, 해외의 방송을 국내에서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외국방송을 통해 영어공부와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 된다.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해외 콘텐츠를 다운로드 하여 출퇴근길에 짬짬이 들으면 영어실력 향상에 꽤 도움이 되니 지금부터라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들어보자.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Podcast
(
http://itunes.apple.com/gb/podcast/english-as-second-language/id75908431)
ESL에서 제공하는 영어 초심자들을 위한 오디오 팟캐스트. 한 에피소드의 길이가 30분 정도이며, 미국식 영어로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천천히 발음해주기 때문에 영어울렁증이 있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청취하며 공부할 수 있다. 다양한 방송 중에서 자신이 흥미를 갖고 있는 주제의 방송을 선택해서 듣도록 하자. 주로, 다양한 미국 문화를 설명해주고, 주요 문장이나 이를 응용할 수 있는 표현법 등을 소개한다. 듣기만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홈페이지 내의 블로그에서 스크립트를 다운받아 스크립트와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


시사 TV? 이젠 팟캐스트가 대세!

시사 상식을 늘리기 위해 밤늦게 하는 TV 시사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세상사 돌아가는 것을 올바른 시각으로 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시사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럴 땐 팟캐스트의 시사 프로그램을 구독하여, 원하는 내용을 다운로드 해서 들어보도록 하자. 다양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통해 새롭게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될 것이다.

박경철의 공감플러스(http://itunes.apple.com/kr/podcast//id432021221) 
‘시골의사’로 유명한 경제평론가 박경철, 심리학 교수 황상민, 여기에 개그맨 최효종까지! 각자 전문분야에서 손꼽히는 식견과 입담을 자랑하는 이들이 모여, 한주간의 가장 핫한 시사 문제를 선정해 각자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공감대를 찾아간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그들의 시각을 전달하기 때문에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서? 이제는 책을 듣는다!

책을 구입해서 읽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가 심상치 않게 들려온다. 일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 그들의 주된 이유인데, 그렇다고 책 읽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터! 문학 팟캐스트를 통하면 편식하지 않고 책을 접할 수 있으며, 짜투리 시간에 잠깐씩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도 독서가 가능하다. 물론 이를 통해 알게 되는 ‘독서의 즐거움’은 덤이다.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http://itunes.apple.com/kr/podcast/id356061083)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퀴즈쇼' 등으로 유명한 작가 김영하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팟캐스트. 각 에피소드마다 작가가 직접 쓴 책이나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의 소설, 시 중에서 한권의 책을 골라, 그 중 한 부분을 발췌해 작가가 직접 낭독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때론 어떠한 사족 없이 책만 읽어주는 경우도 있고, 책과 관련하여 작가의 시점으로서, 또는 독자의 시점으로서 이야기를 전하기도 한다.
김영하 작가의 편안한 목소리 덕분에 자기 전에 듣는 사람들이 많은데, 마치 어렸을 때 머리맡에서 어머니가 동화를 들려주시던 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해외의 콘텐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이나 언론사, 개인이 제작하는 팟캐스트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가 제작되어 또 다른 한류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매체가 되길 기대해 본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다재다능(多才多能) 다이어리 Best 6

바야흐로 다이어리의 계절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다이어리에 적었던 기록도 살펴보고, 다가올 한 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다이어리도 구입해보자! 무겁고, 휴대가 불편한 다이어리를 구입하기 망설여지고, 단편일률적인 디자인과 콘셉트가 지겹다면, 올해는 스마트폰의 다재다능한 다이어리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

@Magic Madzik / http://www.flickr.com/photos/cefeida/3568645018/



파릇파릇 다이어리, 식물일기

식물을 사랑하는 당신!
자신이 키우는 화초의 성장과정을 차곡차곡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다면?
그런 당신을 위해 '식물일기' 어플을 추천한다! 식물일기는 연두빛 메인 화면만 봐도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어플로, 자신이 키우는 식물의 이름과 품종, 구매일을 입력하여 식물을 등록한 후 성장과정을 기록할 수 있다. 매일 식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일기와 관찰 내용을 사진과 함께 기록해보자! 이렇게 작성된 데이터는 달력과 그래프로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ahn.android.plantDiary&feature=related_apps

 


순간을 기록하는 Private Diary, 순간일기

140문자를 시간과 함께 기록하는 다이어리 어플. 메모의 특성이 강하고, 글자수에 제한이 있으나, 길을 가다가 문득 든 생각이나 아이디어 등을 간단하게 적기에 편리한 최적의 다이어리 어플이다.

일기 외에도 아이디어 메모나, To Do list, 다이어트 기록,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검색과 수정, 삭제가 가능하고, 잠금 기능이 있어, 외부에 노출될 가능성이 없다. 이외에도 사진, 아이콘 등을 이용해서 배경을 꾸밀 수 있고, 태그 기능과 위치정보 기능, 클라우드 백업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utagoe.momentdiary&feature=related_apps
애플 : http://itunes.apple.com/kr/app/id352263913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유저들 모두 모여라, 마이 펫 다이어리

애완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애완동물 성장 다이어리. 애완동물의 사진, 이름, 종류, 품종, 성별, 생일 등의 정보를 입력하여 애완동물을 등록한 후 사용하면 된다.
일기에는 애완동물의 그날의 상태, 키, 몸무게 등을 적고, 첨부파일과 태그를 이용할 수도 있다. 애완동물의 키나 몸무게는 그래프로 볼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며, 일기에 첨부된 모든 파일 역시 갤러리 형식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다.
최대 2마리의 애완동물을 등록할 수 있으며, 각 애완동물 당 100개의 일기를 등록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ahn.android.myPetDiary.free&feature=more_from_developer

 

 
이 시대 엄마들을 위한 다이어리, 맘앤맘 - 육아 다이어리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다이어리. 육아수첩과 같은 형식의 다이어리로, 수유, 배설, 잠, 약 등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하루종일' 기능과 우유시간을 알려주는 '알람'기능, 그리고 표준 유아의 키와 체중을 비교하여 내 아이의 성장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알려주는 알람 기능 등이 있다.
아기육아에 서툰 초보맘들을 위해 정보공유를 할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모바일에 담아 언제, 어디서든 정보공유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이는 어플이다.

 

 

 

 

 

 

 

 

 

 

 

 

 

안드로이드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hl=ko&id=net.dotndot.app.free.momnmom
T store : http://www.tstore.co.kr/userpoc/game/viewProduct.omp?insProdId=0000116461

 


원더풀한 인생을 원하세요? 마이원더풀데이즈 - 나의 하루 다이어리

일상의 이모저모를 적는 기본적인 다이어리로, 오늘 하루 동안 있었던 일,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 소소한 일상을 남기고 싶은 감성적인 이들을 위한 어플이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만 쓸 수 있으며, 누적된 하루하루의 기분을 모아서 통계를 보여주기 때문에 한동안 내 일상과 감정이 어떠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사진이나 스티커를 붙여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재미가 있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특별히 기억하고 싶은 날에는 별표를 해두면 '즐겨찾기'가 되고, '행복했던 순서'나 '안좋았던 순서' 등으로 정렬해서 볼 수도 있다. 자주 보면 종이가 조금씩 낡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책장 넘기는 소리도 설정할 수 있으며, 보기 화면을 흔들면 무작위로 일기 중 한 장을 보여주는 등 깨알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애플 : http://itunes.apple.com/kr/app/id434356065

 


이 시대 패션피플을 위하여, 패션 다이어리

패션을 사랑하는 패션피플을 위한 다이어리. 매일 나만의 패션을 사진으로 기록해서 남기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보자. 이 어플을 사용하면, 내 사진을 다른 앱으로 보내기가 가능하고, 위시리스트를 작성하여 관리할 수 있는데, 위시리스트는 인터넷이나 쇼핑몰, 잡지에서 본 핫 아이템들을 한 곳에 정리해서 볼 수 있다. 또한 패션다이어리 사용 정도에 따라 스탬프가 주어지는데, 이를 모아서 FRJ JEANS 할인쿠폰과 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패션다이어리에 제공되는 스티커로 아기자기하게 꾸미는 재미도 빼먹을 수 없는 즐거움!

 

 

 

 

 

 

 

 

 

 

 

 

애플 : http://itunes.apple.com/kr/app/id428899798


낡은 다이어리 대신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12월! 자신에게 필요한 콘셉트의 다이어리를 스마트폰에 담아,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해보자!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Good-bye, Steve jobs!

‘융합의 대명사’가 남긴 7 가지 선물

“애플은 선견지명이 넘치는 창의적인 천재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는 놀라운 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를 알고 그와 함께 일할 수 있는 행운을 누린 우리는 소중한 친구이자 통찰력 있는 멘토를 잃었습니다. 그는 오직 자신만이 세울 수 있는 회사를 우리에게 남겨놓았습니다. 그의 정신은 영원히 애플의 근간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
                                                                                                       - 스티브 잡스 추모 웹페이지 중에서

사진출처 : 플리커(http://www.flickr.com/photos/aditza121/235315669/) @aditza121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가 지난 10월 5일(현지시각)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80년대 PC(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열었던 ‘애플2’ 컴퓨터부터 세계인이 음악을 듣는 방식을 바꿔놓은 ‘아이팟’, 스마트폰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아이폰’, 차세대 PC로 불리는 ‘아이패드’ 등은 모두 그가 세상에 남긴 선물이다.


잡스의 가장 중요한 업적이라면 '인문학과 기술의 융합'이다. 그는 최첨단 기술에 인문학적 가치를 부여하여 인간친화적인 기기를 만들었다. 잡스가 내놓은 IT 기기와 서비스는 단순히 편익을 위한 도구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소통시키는 매개체 역할을 했다. 이러한 철학은 잡스가 생전에 자주 강조했던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기술(Technology), 인문학(Liberal Arts), 인본주의(Humanity)가 합쳐져야 멋진게 된다"는 말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스티브잡스 자서전



주의할 점은 잡스가 강조한 Liberal Arts가 국내에서는 인문학으로 번역되지만 정확히는 '교양 있는 지식인'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 즉 문학, 언어, 철학, 역사, 수학, 과학을 뜻한다는 점이다. 잡스의 철학은 최근 학계의 중요한 화두로 오르내리는 '융합'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준다. 잡스가 강조한 융합이란 결국 현실에 구현되는 능력이나 기능(기술), 기술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하는 폭넓은 사고의 지평(인문학),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인본주의)가 결합된 것이다.

잡스가 강조한 융합은 그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 곳곳에서 확인된다. '기술과 관계된 세상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고 평가받는 스티브 잡스. 그는 융합을 통해 무엇을 남기고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을까? 포춘지가 조명한 '스티브 잡스의 7가지 혁신'을 소개한다.

1. 디자인 “작기 때문에 훌륭(cool)하다!”
잡스는 제품의 모습과 느낌은 재료에 달려있다고 생각했다. 다른 PC 제조업자들이 빠른 프로세서 성능에 집중하는 동안 그는 ‘명료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집중했다.
어느 날 회의에서 잡스와 직원들은 누군가 팔려고 내놓은 ‘미니 쿠퍼(Mini Cooper)’를 가지고 토의했다. 이때 잡스는 쿠퍼의 매력이 ‘작은 크기’에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애플 제품에 적용하기로 했다. 당시 다른 업체에서는 컴퓨터 케이스를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잡스와 애플은 더 작으면서 뛰어난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금속 재료를 선택했다. 그의 생각은 적중했다. 애플이 출시한 티타늄으로 둘러싼 알류미늄 케이스 노트북은 시장에서 각광받았다. 최신의 맥북 에어 모델은 디자인과 가격, 성능이 가장 이상적으로 조화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2. 음악 “아이튠즈, 음악감상 방식을 바꿔라!”
21세기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시대였다. 이 때문에 음악산업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었다. 사람들이 ‘소리바다’나 ‘냅스터’ 같은 서비스로 수백만 곡 이상의 음악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했기 때문이다. 음원사들의 노력도 별 소용이 없었다. 2003년 애플이 내놓은 아이튠즈가 이런 흐름을 바꿨다. 아이튠즈는 애플사의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과 연계돼 쉽게 디지털 음원을 살 수 있게 해줬다. 사용자는 이런 편리함에 끌릴 수밖에 없었고 음원은 유료로 유통됐다. 음악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함께 살 수 있는 ‘음악 생태계’가 구축된 것이다. 덕분에 아이튠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판매업체로 올라섰다. 현재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사람은 2억명 이상이며, 150억 곡 이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와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3. PC “일하는 방식에 혁명을 가져오다”
PC시대의 개척은 IBM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PC는 잡스와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함께 개발한 애플2에서 출발했다. 애플2는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어진 대량생산된 8비트 컴퓨터로 1980년대 PC시장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결국 PC의 등장은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에 혁명을 가져왔다. 손으로 하던 문서작업은 물론 복잡한 계산도 컴퓨터의 도움을 받게 된 것이다.

4. 차세대 PC “아이패드, 언제 어디서나 컴퓨팅을 즐기다”
잡스가 애플 2와 함께 PC혁명을 이끈 것처럼 아이패드는 PC 이후의 PC에 대한 지평을 열었다. 아이패드는 유리와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번듯한 평판모양의 태블릿 PC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사용자들이 태블릿 PC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력사들이 함께 태블릿 노트북에 시도했지만, 사용자들은 이런 제품에 시큰둥했다. 심지어 애플도 1990년대 초반 뉴턴이라는 이름으로 혁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잡스와 애플은 휴대 이동성, 아이폰처럼 쉬운 운영체제,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아이패드를 출시해 차세대 PC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아이패드는 2010년 약 1470만대 이상 판매됐고, 지난 분기 183% 증가해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장치를 원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5. 아이폰 “손 안의 PC, 참뜻을 깨닫다”
흔히 ‘손 안의 PC’라고 불리는 스마트폰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것도 잡스와 애플이다. 잡스는 다 죽어가던 휴대폰 시장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돼야 한다. 2007년 출시된 아이폰을 통해 애플은 스마트폰 혁명을 이끌었다. 아이폰은 최대한 단순함을 추구한 디자인, 반응이 빠르고 넓은 터치스크린, 견고한 운영체제를 갖춰 큰 인기를 모았다.

6. 맥 OS “간단하게! 쓰기 편하게!”
애플은 자신들의 운영체계를 윈도우즈나 리눅스 같은 경쟁 운영체계보다 간단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이는 잡스가 애플에서 나와서 차렸던 회사 ‘넥스트’에서 시작한다. 잡스는 운영체제를 간단하게 만듦으로써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애플은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라는 무기를 활용해 사람들이 더 쉽게 컴퓨터를 다룰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애플의 운영체계가 너무 폐쇄적이라는 비판도 있으나, 바로 이점에서 간단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애플의 특성이 드러난다.

7. 애플스토어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공간으로~”
버지니아주에 애플스토어가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비관적인 보고가 많았다. 하지만 10년 후 345개의 애플스토어가 생기자 사람들의 생각은 바뀌었다. 성공의 핵심은 애플스토어의 독특한 구조에 있다. 잡스와 회사는 초기 설계 때부터 사람들이 컴퓨터와 최대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를 원했다. 컴퓨터와 프린터, 카메라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볼 수 있는 공간, 멀티미디어 작업을 위한 공간 등을 만들어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 강조하고,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다뤄볼 수 있게 했다.

글 | 박태진 동아사이언스 기자
출처 | FOCUS 11월호 (
www.nstc.go.kr)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잘가요, 스티브 잡스 (GOOD BYE, STEVE JOBS)

죽음이 인생을 변화시키더군요. 죽음은 헌것을 새것으로 바꿔놓도록 길을 닦아놓지요. 여러분의 삶에도 끝이 있습니다. 그러니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생각, 도그마에 사로잡혀선 안됩니다. -스티브 잡스(Steve Jobs)

Steve Jobs,스티브잡스,잡스,Steve,jobs

Steve Jobs 1955-2011 (애플 홈페이지)


혁신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떠나다
지난주, 안타까운 소식이 전세계로 전해졌습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세기의 혁신가 스티브 잡스(Steve Jobs), 그가 향년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었죠. 처음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이들이 이를 믿지 못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을 필두로 퍼진 이 소식은 끝내 오보가 아닌 진실로 밝혀졌고, 모두를 비통함에 빠트렸습니다.

타이완의 미디어 'NMA.TV'가 공개한 'Steve Jobs, 1955-2011' 아이패드를 들고 있는 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그였지만, 사실 스티브 잡스의 개인사는 그리 평탄하지만은 못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잡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생모가 양육권을 포기하면서 입양을 가게 되지만 고등학교 졸업 후 의학 및 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입학한 리드칼리지를 비싼 등록금으로 인해 한 학기밖에 다닐 수 없었습니다. 그 후 입양부모의 집 창고에서 애플을 창업하고 이듬해 개인용PC 애플Ⅱ를 내놓아 성공을 맛보지만 30세 때인 1985년 자신이 영입한 CEO 존 스컬리과 이사회에 의해 쫓겨나는 아픔을 겪기도 하죠. 이후 재기에 성공하여 아이폰, 아이패드 등 전세계를 열광시킨 IT기기를 내놓지만 그 후에도 췌장암 선고를 받고, 간 이식 수술을 받는 등 그의 개인사는 고통과 불행이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죽음마저도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 칭하며 끊임없는 개발과 혁신을 이끌어내죠. 그의 삶은 마치 영화 같았습니다. 고통은 순간순간 그를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고통의 시간조차 혁신의 밑거름이 되도록 한 그의 노력은 모든 이들이 본받아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네요.

애플을 사랑한 남자 

스티브잡스,추모로고,애플로고,맥록

홍콩 대학생 맥록(Jonathan Mak Long, 19)이 제작한 스티브 잡스 추모로고

                        
스티브 잡스에게 애플이란 단지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그 자신이었습니다. 그만큼 애정을 쏟았고, 그 애정만큼 회사는 훌륭히 자라줬습니다. 그의 사망 후 그가 사랑한 애플에서는 빠르게 공식 성명을 냈으며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에도 그의 사진을 올리며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스티브의 명석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세계의 삶을 윤택하게 해준 끝없는 혁신의 근원이었다. 세계는 스티브 덕분에 진보했다. 그가 우리에게 남긴 놀라운 유산에 감사를 보낸다.
-애플 이사회 공식 성명


일련에서는 그의 회사 경영 능력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기도 합니다. 그는 언제나 아이디어가 넘쳤고, 멋진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다지 좋은 상사는 되지 못했다는 것이죠. 잡스가 자신의 직원들의 이름을 한 번도 불러준 적이 없다는 일화는 그의 이런 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가 애플에 가지고 있는 애정과 열정이 거짓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는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주는 상사였으며,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개혁의 바람을 일으킨 당사자이기도 했으니까요. 덕분에 인재들은 그의 괴팍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그와 함께하는 것을 택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의 사망 후 한 언론에서는 스티브 잡스가 지난 8월 24일 애플 CEO직을 사임하면서 임직원에게 보낸 서한이 소개되며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애플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내가 항상 언젠가는 최고경영자(CEO)로서의 책임과 기대에 더 이상 부응하기 힘들어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해 왔는데 불행히도 그 날이 왔습니다. 나는 애플의 CEO직에서 물러납니다. 이사회가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 회장직과 애플 구성원으로 남고 싶습니다. 차기 CEO에 관해서는, 우리의 후임자 계획을 실행하고 팀 쿡을 차기 CEO로 임명할 것을 추천합니다. 애플은 가장 밝고 혁신적인 날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나는 새로운 자리에서 애플의 성공을 보며 이에 공헌하기를 고대합니다. 애플에서 내 평생의 가장 귀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당신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많은 날들에 감사를 전합니다.

그가 어떤 상사였든 분명한 것은 지금 그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많은 동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괴짜였지만 혁신가였고, 불안감을 갖고 있는 인간이었으나 발전과 개혁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리더였습니다.

iphone 4s = iphone For Steave?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을 발표했지만 그동안 이야기 되던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이폰4s가 발표돼 아이폰5를 학수고대하던 전 세계 사람들을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애플에 ‘낚였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 상황은 바로 하루 뒤 스티브 잡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전됐습니다. 네티즌들은 아이폰 4s가 ‘iphone for steave’ 라며 그의 유작이 된 이번 시리즈를 사겠다는 뜻을 보이기 시작했고 결국 ‘역대 최고 예약판매’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죠. 스티브 잡스의 사망으로 애플의 주가가 소폭 하락했고, 삼성의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애플의 시대가 물러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현재 애플이 지난번 현 CEO 팀 쿡 경영체제로 완벽하게 전환된 상태이고 스티브 잡스가 사망 전 이미 애플의 미래 신제품 전략 수년 분량을 준비해뒀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큰 여파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끝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난 2005년 스탠포드 대 졸업식에서의 스티브 잡스 축사를 들려드리며 마칠까 합니다. 애플의 별이자 시대의 아이콘,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스티브 잡스, 그의 평안한 영면을 기원하며, 애도를 표합니다.

그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말, “항상 갈망하고 미련하게 정진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Steve Jobs 1955-2011
1955년 5월 22일 샌프란시스코 출생
1976년 애플 컴퓨터 설립
2007년 1세대 아이폰 출시
2011년 8월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임
2011년 10월 5일 사망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중국, 세계적인 최근 스마트폰 특허논쟁 : 특허분석
 

사진출처 : 플리커(http://www.flickr.com/photos/rzganoza/3544659685/) @peruisay

최근 세계적인 스마트폰 특허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상해 과학기술정보연구소에서는 스마트폰의 특허를 위주로 쟁점이 되는 사항을 정리하였으며, 특허논쟁으로 시작된 스마트폰 관련 특허신청, 공개시간 및 기술범위를 분석하였고 기술주제별과 권리자에 대해 분석·정리하였다.

최근 Apple과 일본 HTC, Apple과 Nokia, Apple과 Motorola, Apple과 Samsung, Google과 Oracle, Motorola와 Microsoft 등 6개의 유명 스마트폰 상호간의 특허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이 6개의 스마트폰의 특허 소송 사건에는 총 145항의 특허가 연관되어 있으며, 모두가 미국의 특허였다. 

그 중에는 발명 특허 137항, 외관 특허 5항, 재판 특허 3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진출처 : 플리커(http://www.flickr.com/photos/aditza121/235315669/) @aditza121

쟁점이 되는 특허에 대해 아래에서 분석하였다.

1. 신청과 공개하는 시간에 대한 분석

소송 사건중의 특허들은 가장 빠르게는 1989년, 가장 늦게는 2009년에 신청한 것이다. 그중 1998년에 신청한 특허가 가장 많은데 그 수는 무려 19항에 달한다. 특허에 대한 공개는 가장 먼저 1994년에 나타났으며 가장 늦게는 2011년에 나타났고, 그 중 2010년에 가장 많은데, 그 수는 16항에 달한다. 이를 통해 최근 2년 내 스마트폰 제품 중의 핵심 기술은 대부분이 이미 10 년 전에 특허를 신청한 것임을 알 수 있었으며 기술 비축의 시간이 길다는 사실도 이번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2
. 기술 범위 분석
(1) 국제 특허 분류법(IPC) 분석
IPC의 분류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특허는 대체로 분류상 G부분과 H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만약 종류에 따라 특허 분쟁에 대하여 순서 배열을 진행한다면, G06F(디지털 데이터처리 기술) 유형의 특허 건이 가장 많으며, 그 수는 52항에 달하고 그 다음으로는 H04M(전화통신)로 14항, 다음으로는 H04L(데이터 통신 네트워크)로 13항이 있다.

(2) 기술 주제별 분석
IPC 분류법은 스마트폰 관련기술 주제에 대해 분명하게 분류를 진행할 수 없으므로 인위적으로 이런 특허의 기술 주제에 대하여 index하고 배열해야 한다. 소송 중 무선데이터 전송 기술에 관련된 특허건수가 43항으로 가장 많았고 조작 시스템과 display 기술이 각각 2위와 3위였다. 이 3가지 기술은 전통적인 휴대폰의 핵심 기술이자 스마트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조성 부분이기 때문에 이 기술 특허들에 대한 전쟁이 매우 치열하다. 또한 touch panel 기술이나 에너지 절감 기술, sensing 기술 및 언어와 음악과 화상채팅 등의 멀티미디어 기술 역시 스마트폰이 시장 경쟁 중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도록 하기 때문에 특허 분쟁 중에서 점점 많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출처 : 플리커(http://www.flickr.com/photos/nechbi/4136154441/in/photostream/) @nechbi

3. 핵심 특허 분석

문헌계량학(bibliometrics)의 관점에서 보면 관련 문헌이 갖는 피인용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 문헌은 더욱 중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특허 분쟁의 인용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앞 10개 중 대부분이 Apple과 Motorola에 관한 것이다. 또한 기술 주제 역시 조작시스템과 무선데이터 전송 기술과 연관된 것이다. 이 두 회사는 현재 스마트폰의 가장 핵심적인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그 외에 특허소송 사건 중에서 동일 특허는 서로 다른 소송 사건 중에 여러 번 나타나기도 하는데 출현빈도가 비교적 높은 특허를 가진 Apple에서 제출한 것으로, 이는 Apple사가 특허로 상대 기업에게 손해를 입히는 경쟁 전략을 아주 중요시 한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서술한 특허의 기술주제는 조작시스템과 touch panel 기술과 연관되어 있다. 이는 결국 이런 기술들이 Apple사와 다른 스마트폰 제조업자들이 경쟁적으로 갖는 주요영역이라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플리커(http://www.flickr.com/photos/athomeinscottsdale/5171125430/) @Dru Bloomfield - At Home in Scottsdale

4. 지적재산권 권리인 분석
6개의 특허 소송 사건 중 4개의 사례가 Apple사와 연관이 있다. Apple사의 특허 빈도는 아주 높은 것으로, 50항에 달하고 이는 상호소송 건수의 3분의 1을 초과하는 수치다. Apple사에 이어 Motorola와 Nokia가 각각 31항, 28항의 수치다. 최근 Google이 Motorola를 인수하면서 스마트폰 영역에서의 특허 비축범위는 아주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로 인해 Apple, Nokia, Samsung과 같은 회사의 특허 소송에 아주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5. 분석자 결론

스마트폰 특허의 기술 비축기간은 10년이란 긴 시간이 걸리며, 기술주제는 무선 데이터 전송 기술과 조작 시스템을 중심으로 touch panel 기술, 에너지절약 기술, 소리와 음 관련 화상채팅 기술, sensing technology 등 더욱 넓은 범위로 확장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핵심기술은 소수의 기업에서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영역은 마치 사람을 유혹하는 한 조각의 케이크와 같은 것으로, 이 때문에 각 기업은 모두 특허 소송을 통해 경쟁 상대의 발전을 억제하려고 한다. 만약 모 기업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그 기업에 대해 특허 소송을 가한다면 고액의 권리 침해 배상(infringement compensation)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미래의 스마트폰 전쟁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며 Google사는 새로운 특허 전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기관명 : 상하이정보서비스플랫폼
출처 : S&T GPS (
www.now.go.kr)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