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R&D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국과위·중기청, 광역권별 중소기업 R&D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 R&D 현장 의견 청취하여 ‘13년 예산 배분시 반영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 이하 중기청)과 공동으로 「광역권별 중소기업 R&D 지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별 간담회는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반영된 정부 R&D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올 상반기(3월~6월)동안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 충청권(오창), 동남권(부산), 수도권(인천, 서울), 호남권(광주), 제주권(제주), 대경권(대구), 강원권(춘천)

각 지역별 간담회에는 개최 지역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분야 관계자(기업, 대학교, 출연연 소속 10인)들이 함께 참석하여 중소기업 R&D 개선 방안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과위와 중기청은 지난 24일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다방면의 의견 수렴을 위해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R&D 지원 협의회(이하 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간담회 추진을 위한 준비 회의를 개최하였다.

    * 지원협의회구성: 김화동 국과위 상임위원, 양봉환 중기청 기술혁신국장, 산업계, 학계, 연구계, 중소기업관련협회 위원 등 13인

이 자리에서 김화동 국과위 상임위원은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은 정부 R&D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중소기업인의 목소리를 듣는데 노력하겠다”며 지역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그간 정부는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및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R&D 분야에 대해 ’08년 1조 1,787억원에서 ’10년 1조 6,353억원으로 연평균 17.8%씩 지속적으로 투자하였다. 또한 국과위·중기청·지경부는 중소기업을 글로벌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예산 확대 및 인력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지속 추진중이다.
    * 「글로벌전문기업육성을 위한 R&D 전략」, 국과위, ‘11.12.22

그러나,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의 R&D 활동 증가율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어, 향후 경기의 부진 및 이에 따른 수출 둔화, 가계부채 부담에 따른 내수 위축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국과위와 중기청은 지역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R&D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부 R&D 투자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별 간담회는 3월 8일 오창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광주 ‧ 대구 ‧  제주 ‧ 춘천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지역 중소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개선할 사항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게 되며, 6월에는 그간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국민공개 공청회를 개최하고, 국과위는 이를 ‘13년도 중소기업 R&D 분야 예산 배분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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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중소기업의 발전이 곧 과학기술의 발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으로 본 중소기업의 현재와 미래

setec
대한민국벤처창업대전



                                             벤처․창업 대전이 열렸던 서울무역전시장

벤처업계 최대 행사,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Venture KOREA 2011)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Venture KOREA 2011)’이 지난 10월 5~6일 이틀간 서울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새로운 벤처산업 패러다임의 기대치와 희망, 비전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을 한국경제 성장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자하는 벤처기업인의 의지가 담겨있는 행사로, 이곳에서 넓게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벤처코리아, 비즈쿨 페스티벌 등을 통합한 벤처업계의 최대 축제인 이번 행사는 유망 창업초기기업, 청소년 창업활동인 비즈쿨, 실전창업리그 참여제품 등 총 22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프로그램, Start Up Forum2011

한편 비즈니스 프로그램 ‘Start Up Forum 2011’에서는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들이 모여 각자의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시제품과 데모 프로그램들을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벤처투자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Han Kim 대표와 구본천 대표가 실리콘밸리 vs 테헤란밸리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또한 Altos Venture Han Kim 대표와 LB 인베스트먼드 구본천 대표가 패널로 참가해 실리콘밸리와 테헤란밸리의 차이점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 짊어져야 할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벤처중소기업 기술의 현주소

                 

                   벤처기업들의 우수제품과 사례들을 전시한 제1전시관 내부

특히 정부의 R&D 예산을 바탕으로 개발돼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실적을 올리고 있는 제품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제 1전시실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사였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중소기업청은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하여 성장 유망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중소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및 보유과학기술의 상용화 지원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었는데요, 바로 제1전시관이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엿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럼 과연 제1전시실에는 어떤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살펴볼까요?

제1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제품들(가로 순서대로 1~4)


1번 제품은 USB 충전 주먹 전동 드라이버입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USB 충전방식을 갖춘 최소형 전동드라이버로, 최단시간인 2시간 만에 충전이 모두 완료되고 한번 충전하면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성전용 제품이 있어 가정에서 주부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무실이나 여러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크기가 아담하고, 사용시간도 길어 소지하며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번 제품은 세계 대학병원 입원 환자들 중 50%(33억 명)가 구강건조증으로 감염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구강건조증 환자를 위해 만들어진 타액분비촉진제 자보껌입니다. 타액분비 기능에 탁월한 “자보란디” 라는 식물의 추출물을 껌으로 만들어 상품화한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번 제품은 태양열을 활용한 자동 압축 쓰레기통입니다. 쓰레기를 1/5로 압축해 줌으로써 쓰레기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녹색성장, 친환경, 에너지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아이디어들 중에서도 3박자를 고루 갖춘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쓰레기 문제로 골치를 겪고 있는데 이러한 아이디어를 잘 활용한다면 환경을 살리면서 동시에 쓰레기 문제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요?

4번 제품은 진동판을 통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활 운동기구입니다. 제네바 세계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나라 벤처기업 기술력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데 일조한 사례로 꼽힌다고 하네요.

정부의 R&D 예산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들이 이렇듯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만 해도 올해 총예산이 1조9720억 원으로, 그중 ‘산업기술지원’ 부문에만 무려 6,588억 원을 편성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R&D 예산을 적극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혁신개발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용화 기술개발지원사업,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과 함께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 및 정보화 지원 서비스도 대폭 지원한 결과, 많은 우수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made in Korea’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정부, 중소기업의 미래를 지원한다

내년 분야별 정부 R&D 예산 규모

2012년 R&D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R&D를 대폭 확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치적으로 보면, 작년 대비 7.3% 증가해 약 16조원으로 편성된 2012년 R&D 총 예산 중 중소기업 전용 R&D에 7,095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대·중소기업 상생을 지표로 하는 구매조건부, 민관공동투자사업에도 1,010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이는 정부가 중소기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어쨌든, 정부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위해 중소기업 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효율화 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펼쳐질 중소기업의 미래가 사뭇 기대됩니다.

경제산업의 주춧돌 중소기업. 그 장밋빛 미래를 우리 함께 기다려볼까요?

글,사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최형일
참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http://www.nstc.go.kr) / 중소기업청(http://www.smb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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