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만족·국가활력 과학기술의 정책을 듣고 오다!

제3차 과학기술정책 미래포럼이 지난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국과위가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국민들에게 의견을 구하는 자리였는데요, 이곳에 국과위 기자도 다녀왔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기존 경제성장의 중심에서 국민 삶의 질과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창조적 과학기술정책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내년부터 추진될 국민만족·국가활력 과학기술 부문 통합정책과제(안)에 대해 요약해서 설명해 드리고 현장 분위기도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포럼이 시작되기 전 모습입니다. 이번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에는 국민만족 정책과제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말하는 자리였고, 2부에는 전문가 패널을 모셔 토론 형식으로 대담을 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국민만족 정책과제만 다루고, 다음 4차 포럼에서 국가활력 정책과제 안에 대해서 자세히 다룰 예정이라고 하네요.

왼쪽부터 임기철 상임위원, 이준승 원장


먼저 발표에 앞서 임기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이 개회사를 시작으로 포럼의 막을 열었습니다. 임기철 상임위원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과학 기술이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우수한 인재를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뒤이어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환영사에서 이준승 원장은 무엇보다 국민들의 만족을 충족할 수 있도록 국민만족 6개의 과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1부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장진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께서 국민 삶의질, 이공계 일자리, 창업, 신명나는 일터, 우수인력, 여성과학기술인 등 총 6가지의 국민만족 과학기술 부문 통합정책과제의 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국민만족·국가활력 과학기술 부문 통합정책과제(안)은 우리나라의 장재성장률 하락과 국민소득 정체 등 경제문제가 지속되고, 복지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제는 과학기술이 기술개발을 넘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역할을 강화할 시점이라는 이야기가 대두되어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 드릴게요!

 1부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2부가 진행되었습니다. 패널토론으로 이루어진 2부에서는 이준식 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을 좌장으로 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이 부총장은 과학기술이 과거에는 경제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었다면, 현재는 어떤 영향을 주고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할 때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깊이있고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맨위 왼쪽부터 김동률 서강대교수, 박상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 박인숙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 안종석 화학생물연구센터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부장,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인력정책센터장


 먼저 김동률 서강대학교 교수과학기술의 선두를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능한 인재가 빠져 나가는 브레인 드레인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유능한 과학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수라 하셨습니다. 오늘 발표된 정책과제의 실현가능성을 되짚어보고 좀 더 획기적인 메리트를 가진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박상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은 국민공감 연구개발 추진과 관련하여 의견을 발표했습니다. 박상현 연구원은 연구전담부처도 있어야하지만,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처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민생부처와의 소통의 필요성을 전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분야는 더 많은 주체가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하고, 과학기술인의 정년 연장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인문학자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과학기술 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융합적 측면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인숙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은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으나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로 인해 창업이 쉽지 않다고 전하며, 연구원 재직자들이 창업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휴·겸직에 대한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안종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학생물연구센터장은 과학기술은 기초과학의 연구가 먼저 앞서나가야 한다며 연구 인력을 늘리고, 정년이 보장되어야 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연구개발 서비스업이라는 장비, 재료, 시설을 관리하는 직업도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선임연구부장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육아 관련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방과후 학교의 활성화와 양성평등적인 조직문화의 필요성, 그리고 의사결정권자의 여성 비율이 너무 낮은 현실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정보활용능력이 뛰어난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셨고 문과와 이과의 전공이 융합된 이중전공이 시스템적으로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인력정책센터장은 앞으로의 인재는 새로운 것을 만들 때 필요한 창의성과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발성이 필수요건이라며, 인력 양성에 있어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실현되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약 1시간의 토론이 마무리되고 10분 정도의 시간동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연구자가 현재의 평가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질문이 이어져 정책과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제안한 것들을 잘 실행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임기철 상임위원의 맺음말을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과학기술에 대한 정책의 방향과 그 정책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볼 수 있었는데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오늘 제안된 정책과제들이 체계적으로 하나씩 실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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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산·학·연 전문가,‘기초연구 도약’을 위해 머리 맞대다
국과위 24일 토론회 개최, ‘창조적 기초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에서는 9월 24일(월) 오후 2시부터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창조적인 기초연구를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기초연구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붙임 1] 기초연구 토론회 개요


국과위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정체되어있는 우리나라 기초연구의 질적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하여 연구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과 이준승 KISTEP 원장, 민병주 국회의원, 이태훈 ㈜노바셀테크롤로지 대표,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 등 과학기술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및 연구현장의 우수신진연구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기초과학연구원 출범 등 기초연구에 대한 관심이 한층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창의·창조성을 높일 수 있는 기초연구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고, 기초연구 및 과학기술분야의 학계·연구계는 물론 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기초연구의 질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보다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방향수립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머리를 맞대는 공개 토론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이준승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도연 위원장의 환영사, 민병주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는데요, 주제발표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보건산업 대상에서 생물의약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내 바이오마커* 개발 분야 선두기업인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이태훈 대표가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초연구의 중요성 및 산·학·연 협력 모델’에 대해, 양자정보과학의 권위자인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가 ‘출연(연) 기초연구 현황 및 개선 방안’에 대해, 국과위 과학기술정책국 장진규 국장이 ‘창조적 기초연구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안)’ 에 대한 발표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 바이오마커(Biomarker): 질병이나 건강 상태, 생리 상태 등을 나타내 줄 수 있는 생체 물질

이태훈 대표는 기업에서의 기초연구는 대학 등의 기초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수행되기보다 자체 역량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국가적으로 자원의 낭비와 성과 확산이 지체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진단하고, 따라서, 산·학·연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융합형 기초연구를 촉진시키고 기초연구 성과의 확산과 활용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제시할 예정입니다.

김재완 교수는 현재의 경쟁 위주 기초연구 정책을 자율과 창의를 우선하는 방향으로 바꿀 것을 주문하고 우수한 기초연구 인력의 유인과 지속적인 육성을 위하여 출연(연)의 PBS*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연구 자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 PBS(Project Based System): 연구과제중심 운영제도

 
끝으로 패널토론에서는 서판길 위원장(기초연구진흥협의회)을 좌장으로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및 30대의 우수 신진연구자들*의 정책 건의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게 됩니다.
  * [붙임 2] 토론자 명단(7인)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
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초연구의 도약을 위한 창조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서 현장의 전문가와 과학기술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당국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은 물론 다양한 정책적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우리 과학기술의 중심축이 세계를 선도하는 창조형 연구로 전환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뜻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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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줄기세포 R&D 한마당 FAIR 개최!
-‘줄기세포 강국도약을 위한 정부 R&D 투자방향 열린토론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24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줄기세포 R&D 한마당 FAIR(줄기세포 강국도약을 위한 정부 R&D 투자방향 열린토론회)'가 열립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케이투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맞춤의료 및 재생의료에 대한 중요성과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줄기세포 국가 R&D 투자현황 및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줄기세포 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중장기 투자방향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자리는 정부 연구개발 수행부처 관계자뿐만 아니라 산학연 연구자들이 함께 하여, 한곳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줄기세포 수행과제, 우수성과 200여점이 전시되고, 이준승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의 개회사와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씀, 유명희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줄기세포 분야 국내외 동향과 최신 주요 연구 성과 발표, 줄기세포 분야 정부 R&D 투자방향에 대한 발표도 진행됩니다.

한편, 패널토론은 목진휴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100분간 진행되는데요, 특히 이번 패널토론에는 기초분야 패널 3명(김동욱 연세대 교수, 손영숙 경희대 교수, 조이숙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산업분야 패널 3명(강경선 강스템홀딩스 대표, 정형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연구소장,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 참석하여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있을 '줄기세포 R&D 한마당 FAIR'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행사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5.24일(목) 13:00~18:00,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B2)
ㅇ 주요 내용 : 줄기세포 분야 국내외 동향, 최신 주요 연구성과, 줄기세포 분야 정부 R&D 투자방향 발표 및 패널 토론

ㅇ 행사문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생명복지사업실 김인자 연구원 (02.589.2867 / kij@kistep.re.kr)
(주)케이투비 전략기획팀 이형기 연구원 (070.4270.1153 / lhk@k2b.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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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내가 제일 잘 나가!” 미래를 바꿀 과학기술
세계의 10대 신기술, 한국의 10대 신기술

격세지감(隔世之感)이란 말을 실감하고 싶다면 10년 후 미래상을 묘사한 10년 전 기사를 찾아보면 된다. 놀랍게도 그 때는 다소 허황된 상상으로 치부했던 기술들이 거의 현실화되어 당연하다는 듯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10년 후에 지금을 돌아보며 격세지감을 느끼게 할 기술,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2년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어지간한 기술은 그리 신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너무나도 빠른 과학기술 발전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21세기를 10년 남짓 지난 지금 돌아보면 20세기의 발전이 무색할 정도로 세상이 변했다.

양자역학이나 DNA 분자구조 규명처럼 큰 발견은 기대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최신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훨씬 단축된 덕분이다. 그래서인지 과학기술은 어느 때보다 사회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전세계적으로 정보 유통이 이루어지는 요즘은 유망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도 치열하다. 미래의 생활은 물론, 국가 경제까지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2년을 좌우할 미래의 과학기술, 세계 각국의 경쟁의 장이 될 과학기술은 무엇일까?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과 우리나라가 전략적으로 육성할 기술을 함께 살펴본다.

미래 세계, 빅 데이터가 좌우한다 - 세계 10대 신기술

지난 2월 28일,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 산하 미래기술 글로벌 어젠다 카운슬(이하 어젠다그룹)은 ‘2012년 세상을 바꿀 10대 신기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어젠다그룹은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이틀에 걸친 과학기술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인류의 위기’로 해석될 만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우선 선정한 다음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찾는 방식으로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어젠다그룹이 가장 시급하다고 해석한 문제는 ‘정보량 과도화로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 어젠다그룹은 이를 해결하는 기술로 빅데이터 처리의 핵심기술인 ‘인포매틱스(Informatics)’를 꼽았다. 어젠다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는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빅데이터는 기존 사회현상을 변화시킬 만큼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잘못된 정보나 낭설도 많아 사회 리더들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너무 많아진지금,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의 취사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인포매틱스는 수많은 데이터 중 꼭 필요한 정보, 거짓이 아닌 정보를 뽑아내는 방법이다. 인포매틱스와 이에 관련된 기술은 정보의 생성, 전달, 교환, 축적, 이용 등에 관한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를 이용하면 빅데이터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젠다그룹이 선정한 두 번째 기술은 화학산업의 원료를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고 신규 의약품 제조에 유용한 ‘합성 생물학과 대사공학기술’이다. 이 분야는 의장인 이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로 관련 연구가 2011년 KAIST의 10대 연구성과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폭증하는 인구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녹색혁명 2.0’ 기술이 세 번째 신기술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물질을 나노 수준에서 정밀하게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 생체내 화학작용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생물학 기술, 이산화탄소를 포획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중요한 자원으로 전환해주는 기술, 전자기기를 무선으로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파워전송기술,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는 파워시스템 기술, 개인 맞춤형 의약, 영양, 질환예방 기술,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가능케 하는 기술 등이 올해 세상을 바꿀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10대 기술 중에는 합성생물학이나 시스템생물학 등 한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해 상용화 과정에 들어간 기술과 그렇지 않은 기술이 섞여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기술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인만큼 한국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년 뒤 한국을 책임질 기술들 - KISTEP 선정 10대 유망기술

국내에서도 10년 후 미래를 책임질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8일 ‘10년 후 한국 경제를 책임질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어젠다그룹이 선정한 10대 기술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KISTEP에서 선정한 기술들은 실용성을 중시했다.

10대 기술로는 암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지표) 분석 기술, 실시간 음성자동통역 기술, 스핀 트랜지스터, 미생물 연료전지, 슈퍼 독감백신, 초전도 송전 기술,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 바이오 플라스틱, 4G+ 이동통신 기술, 친환경 천연물 농약이 꼽혔다.


암 바이오마커암세포에만 나타나는 특정 물질이다. 이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으면 암 발병 여부를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암 바이오마커만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면 진단에 그치지 않고 부작용과 후유증이 획기적으로 적은 치료법을 찾아낼 수도 있다.

스핀 트랜지스터입자의 양자역학적 성질인 스핀을 이용하는 전자 공학 기술이다. 이전의 트랜지스터와는 전혀다른 물리현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초고속, 초저전력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스핀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컴퓨터는 부팅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작동한다.

다양한 독감에 하나의 범용 항원으로 대처하는 슈퍼 독감백신, 고온초전도체로 고효율 전력 수송을 실현하는 초전도송전, 완벽하고 실감나는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래피, 합성수지의 장점을 지니면서 생분해성도 강한 바이오플라스틱, 현재의 이동통신보다 수십 배 빠른 4G+ 이동통신, 유기술 속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바꾸는 미생물 연료전지 등이 미래를 책임질 기술들이다.

과학기술은 경제와 사회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 중 가장 심대하고 중요한 영향을 주는 과학기술이 바로 10대 미래 유망기술이다. 이번에 발표된 10대 미래 유망기술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커다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글 김택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 사진 동아일보 DB
출처| S&T FOCUS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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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1년 우수 출연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훈․포장 등 수여

- 과학기술훈장
 : 전병훈(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책실장), 방연근(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 포장 : 4명 / 대통령표창 : 3명, 3개 기관 / 국무총리표창 : 4명, 4개 기관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7일 오전 국과위 대회의실에서 2011년 출연연구기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연구자 및 연구기관에 대한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수여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 위원장은 12월 27일(화) 11시 국과위 대강당에서 2011년 출연연구기관 성과평가 결과 우수연구자 및 연구기관에 대한 훈․포장 및 정부표창을 전수한다.

정부는 매년 출연(연)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연구기관 및 연구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 훈․포장 및 정부표창은 처음으로 국과위 위원장이 전수하게 되었다.

우선 과학기술 훈장 웅비장(3등급)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병훈 정책실장이, 과학기술 훈장 도약장(4등급)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연근 수석연구원이 수상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병훈 정책실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연근 수석연구원

 

 

 

 

 

 

 


전병훈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책실장
식품 유해물질 측정, 의료․환경 측정, 첨단 제품생산 측정 등 우리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고신뢰성 측정기술 확산을 위하여 범부처 측정표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으며, 방연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철도 이용시 발생하는 환승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차세대교통정보시스템 등을 개발하는데 공헌하였다.

과학기술포장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석준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이길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경영관리단장, 한원택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등 4명에게 돌아갔으며, 대통령표창은 3명, 국무총리표창은 4명이 수상한다.

또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3개 기관이 대통령표창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 4개 기관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독일기업에 기술이전을 성공함으로써 향후 기술료 수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향후 20년간 361억원 예상), 정부 출연(연) 중 최고 수준의 특허 활용률을 기록하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부패 및 연구윤리 관련 외부 지적사항이 전무할 정도로 윤리경영체계를 수립하였고, 글로벌개방연구혁신시스템(KRRI GLORIS)에 의한 차세대 전동차 개발에 성공하였다.

김도연 위원장은 치사를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21세기 융합 과학기술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출연연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출연연 연구자 개개인의 역량 발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과위는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훈장 수상자 주요공적 및 수상자 명단은 아래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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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성과 전시회 개최 

지난 11월 30일(수),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성과 전시회'가 개최됐습니다.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만큼 전시회장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인원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과학 인사들의 호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화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성과 발표 및 인증서 수여식 현장

오후 2시경, 행사의 1부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함께 성과발표회가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박구선 성과평가국장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모바일서비스 시연이 있었는데요, 국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하는 노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NTIS의 우수성과 콘텐츠와 모바일 서비스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성과 발표회! 주위를 둘러보니 발표회장 내부는 어느새 사람들로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서울대 권성훈 교수가 컬러 바코드 비드 및 리더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100개의 성과 중에서도 미래가치가 특히 뛰어난 최우수 성과를 분야별로 한 가지씩 뽑아 `Top5 성과'를 선정했는데요, 성과 발표회는 바로 이 Top5 성과로 선정된 연구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기계소재분야]
   ‘플렉시블 소자제작에 사용하는 투명 강화플라스틱 필름기판 개발’ (KAIST 배병수 교수)

- [생명해양분야]
   ‘해양 초고온 고세균이용 바이오수소 생산기술개발’ (한국해양연구원 강성균 박사)

- [에너지 환경분야]
  
‘분리막을 이용한 CO₂ 분리 및 고순도 수소생산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백일현 박사)
- [정보전자분야]
   ‘혈중 생분자 다중 감지를 위한 컬러 바코드 비드 및 리더 시스템 개발’ (서울대학교 권성훈 교수)

- [기초인프라 분야]
   ‘단소포체 이미징을 통한 신경세포 통신 분자제어 메커니즘 규명’ (KAIST윤태영 교수)
 

이번에 TOP5로 선정된 연구들은 모두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와 같은 유명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되는 등 그 탁월성을 인정받았다고 하는데요, Top5 연구의 프레젠테이션은 이들이 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될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연구의 우수성과 독창성, 그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내내 참석자들은 연구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연구자들 역시 성과결과를 참석자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1부 성과발표회가 지나가고, 30분 정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서로 담소도 나누고, 전시되어 있는 성과물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하나씩 살펴보고, 체험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갱벼'를 이용한 전통주

사실, 1부에서 소개된 Top5 연구 외에도 전시회장을 가득 메운 100개의 연구 성과 역시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성과물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몇 개의 연구가 있었는데요, 짧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건강 네비게이션'을 시연해보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것은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질적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건강 네비게이션’입니다. 웹과 모바일 기반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 받는 서비스인데요, 단순히 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의 심리 상태까지 세심히 관리하는 서비스라니, 무엇보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도서지역의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초소형 입·출력 프로젝션 통합 플렛폼.

두 번째로 보여드릴 것은, 광주과학기술원 이용탁 교수팀초소형 입·출력 프로젝션 통합 플렛폼입니다. 무게와 공간 사용의 측면에서 기존의 키보드보다 훨씬 효율적인 프로젝션 키보드를 세계 유일의 제품으로 개발하였는데요, 이를 이용한다면 앞으로는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로도 활용되어 전방 유리가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3시 반 경 시작된 2부에서는 우수성과 100선의 연구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님은 축사를 통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국민들이 지원으로 이루어진 R&D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알려드리는 자리”라며, “이는 국민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연구사업을 수행한 과학기술인들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증서 수여 전 축사를 하는 김도연 위원장님

무엇보다 “한 나라의 힘은 그 나라가 창조적인 지식기술을 얼마나 창출해내느냐에 달려있다”며 “연구자의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는 김도연 위원장님의 말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 8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시상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무려 100명의 연구자 모두에게 김도연 위원장님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직접 연구자들 한명 한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시며, 그들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고 싶으시다는 위원장님의 의지가 드러난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켜보는 제 마음도 이러한데, 직접 인증서를 받는 연구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자신의 연구가 인정받았다는 느낌은 그 어떤 격려보다 더 큰 힘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상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시상 후 이어진 기념사진 촬영

물론, 100명 모두에게 일일이 수여하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에도 자리를 지키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참석자들의 모습 역시 너무나 멋졌습니다.

국과위는 앞으로도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나온 우수 성과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과학기술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성과 전시물들을 둘러보시는 김도연 위원장님의 모습입니다~!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 실린 사례집은 국회 및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연구자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사례집을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stc.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http://kistep.re.kr) 홈페이지를 통해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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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로 움직이는 미래 세상 - 시민패널 모집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2011년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인 ‘뇌로 움직이는 미래세상 : 뇌-기계 인터페이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시민패널을 모집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랄게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www.nstc.go.kr)를 참고해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국과위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시민패널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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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청회 열리다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청회'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국과위의 김도연 의원장은 인사말과 함께 이번 공청회의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소통과 개방 그리고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 관리제도의 개선을 강조하였습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공청회 참석자들

이날 행사에는 각 대학, 연구소, 정부부처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선채로 공청회에 참여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국과위 박진휘 과장

국과위 박진희 과장

첫 순서로 국과위의 박진희 과장‘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 추진배경 및 기본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박 과장은 지난 30년간의 국가개발 사업 양상의 변화와 연구현장, 언론, 국회, 관계부처에서 수렴한 주요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음을 설명하였습니다. 국과위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구체적인 이슈 선정을 위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제도 개선방향 및 추진체계 구성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마련하였음을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의 기본 방향은 기존의 관리자 중심에서 연구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현장에서는 연구자의 자율과 책임이라는 상반되는 가치의 조화점을 찾는 것이 제도 개선의 관건이며, 부처 특성을 허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도의 통일성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KISTEP 손병호 본부장

KISTEP 손병호 본부장

두 번째 순서로 KISTEP의 손병호 본부장‘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손 본부장은 중점과제별 개선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로서 설명하였습니다. 먼저 개인 기초연구사업에 대해서는 그랜트(Grant) 방식을 도입하여 아이디어가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다년도 협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제계획서나 연구결과 보고서 등 연구수행과정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연구과제 종료 후 발생한 집행 잔액에 대해서는 반납하지 않고 주관기관에서 연구자 단위로 관리, 해당 연구자가 후속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비 풀링제도 도입된다고 합니다.


물론 증대된 자율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연구비 부정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최장 참여제한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연구비 부정사용 등 중대한 사유로 3회 이상 참여제한을 받아 총 참여제한 기간이 10년을 초과할 경우엔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영구 제한하며, 이 경우 기존에 수행 중이던 다른 과제도 참여를 중단시킬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전했는데요, 중소기업과 공동연구개발과제로서 일정금액 이하인 경우는 과제 수 제한기준 적용을 제외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료 납부 금액을 정부 출연금의 10%로 낮췄다고 합니다.

패널토론

패널토론

질의응답

질의응답

마지막 순서로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및 질의와 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토론은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각계 인사들로 이루어진 토론자들 간의 중점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청회에 참석한 현장 전문가들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개선안은 추가적인 협의와 조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됩니다. 이번 제도 개선이 우수한 연구 성과의 창출과 확산에 이바지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운영체계 확립에 초석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하 상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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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성과 전시회 개최


오는 11월 29일(화)부터 12월 1일(목)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성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발표해왔다.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10년도 성과 중 15개 부처·청의 자체선별 과정을 거쳐 추천된 우수성과사례 후보들에 대해 분야별 심층평가를 실시하여, 5개 최우수 성과 포함, 최종 100개의 우수성과(아래 '참고' 확인)를 선정했다.

한편,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성과 발표회 및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함으로써 수여자 및 관련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과 전시회 개최 및 NTIS 우수성과 콘텐츠 구축과 더불어 스마트앱 서비스를 통해 국가R&D사업의 성과확산 및 성과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11월 30일(수)에는 '201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성과발표회 및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되며,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는 우수성과 100선 성과포스터와 관련 성과물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전시물 관련 가로세로 문제의 정답을 모두 채워 제출하는 '똑똑 문제맞추기'와  '내가 바라는 과학기술'에 대한 50자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상상 생각나누기', 우수성과 전시물을 배경으로 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소감을 작성하는 '생생 사진남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고] 2011년 우수성과 100선 목록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분야별 최우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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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청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출연연, 대학, 산학협력단장, 중소중견기업에서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17개 R&D 부처 추천전문가 55인과 함께 '국가연구개발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청회 초대장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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