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다양한 홍보동영상을 소개합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도 이제 D-5!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네요.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아 홍보한 덕분에 이젠 많은 분들이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지금까지 소개해드리지 못했던 홍보동영상과 얼마 전 공개된 e-리포터들의 UCC 영상을 이곳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홍보동영상은 크게 한국어 버전영어버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홍보동영상 (한국어ver.)




홍보동영상 (영어 ver.)




애니메이션

핵안보정상회의가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 애니메이션으로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e-리포터들의 UCC - Don't Be Cruel

e-리포터들이 직접 안무도 구성하고, 촬영 소품도 구해서 직접 촬영한 UCC입니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니, 이 날 추운 날씨 때문에 촬영할 때 무척 고생했다고 하더라고요. e-리포터들의 열정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탄생한 UCC,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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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해피빈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현재 해피빈에서는 세계평화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 서밋인 핵안보정상회의의 의미에 걸맞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

해피빈은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한개는 갖고 있잖아요~^^
그 콩으로 유니세프와 어린이재단 모금함에 여러분의 작은 정성을 보태주세요~!!!


가지고 있는 콩이 하나도 없는데 어떡하냐고요~? 그럴 땐! 입소문 이벤트에 참여! 여러분의 SNS를 통해 이번 캠페인을 알려주시면 선착순 2만 명에게 콩을 지급해준다고 하네요^^ 그렇게 받은 콩으로 기부도 할 수 있고~ 좋은 캠페인을 알릴 수도 있으니 1석 2조!!

더 많은 콩을 기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콩을 직접 구입(1개에 100원)하셔서 이를 기부해주셔도 된답니다~ ^^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곧바로 해피빈 이벤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모두들 클릭클릭!
이번 캠페인은 18일까지 이어지니 참여를 서둘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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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2년 국과위의 계획, 그것이 궁금하다! #3
효율적인 예산 배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지난 1월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효율적인 예산배분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총 360개가 넘는 국가 R&D사업의 예산을 지금까지 단기간(6~7월)에 심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중 심층 분석을 통해 예산배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자는 것입니다.

기존의 量(양) 중심의 예산 배분 체계로 인해 예산낭비, 폐쇄적 예산 체계, 예산 인력과 관리의 부족, 연구 현장과의 소통부족 등의 문제가 대두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質(질)중심의 예산 배분 체계로 전환하여 예산낭비 없는 R&D체계구축, 각 사업의 우수성 창출 유도, 연구 현장과의 쌍방향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2012년 예산배분체계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바뀌게 될까요?

우선 총 5가지 예산배분체계를 구축하여 R&D투자의 효율성과 성과를 극대화시키기로 했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계획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R&D사업 사전기획을 통해 내실화를 다진다. 

 500억 이상의 대형신규사업에 대해 기술적 측면의 심층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평가는 1단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집단평가 후, 2단계-과학기술계 저명학자들로 구성된 기술평가자문위원회가 검증하여 평가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것입니다.
또한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의 신규 사업은 기획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기로 했으며, 신규 사업이 아닌 계속사업 (일정규모 및 5년 이상)에 대해서도 R&D예산 전문위원회에서 사업타당성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 연중 상시 심층 분석 시스템 구축한다.

 전체사업의 20%(약 70개)에 해당하는 대규모 국책사업과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하여 심층 분석을 연중으로 실시합니다. 전문위원별로 1~2개 사업을 배정하여 검토를 추진하게 하고,「부처 R&D사업 설명회」를 핵심사업 위주의 「질의, 토론」방식으로 개편합니다. 필요시, 외부전문가도 참여시켜 전문성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워크숍개최, 자료공유DB구축 등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문위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사실 기존에는 개인적인 전문성에만 의존했지만, 더욱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위하여 전문위원의 집단지성을 활용하기로 하고 연구 현장과의 소통도 활성화 할 것입니다.

3. 이제는 예산 낭비 없는 R&D체계다. 

 정부R&D사업 전반에 걸쳐 유사중복사업에 관한 실태를 조사합니다. 2010년도 조사에 따르면 태양광 23개 산업단, 인공지능로봇만 17개 사업단이 시행됐었습니다. 이에 유사사업은 상호 연계 시키는 방향으로, 중복사업은 대표사업으로 통합해 예산낭비가 없도록 정비할 것입니다. 또한 국제기준(OECD Frascati Manual)에 맞추어 비R&D성격의 사업은 과감하게 제외할 것입니다.

4. 개방형 연구 성과 평가제도로 연구의 질 높인다. 

 연구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열린 평가단’과 심층평가를 위한 ‘전문가 평가단’을 병행 운영하여, 소수의 평가위원 위주로 운영되었던 폐쇄적 사업성과평가를 ‘다수 전문가가 참여하는 개방적 평가’로 개편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계량적인 지표(논문·특허·기술료 등)를 이용하여 성과평과를 했지만 이제부터는 앞으로의 경제사회에 파급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질적인 지표(특허의 기술적 가치·신시장 창출 기여도·고용유발 효과 등)를 중심으로 반영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과평가는 꾸준히 해왔지만 활용도는 미흡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성과평과 결과 후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평가하는 추적평가도 실시하고, 개선 권고사항 등도 점검하면서 연구의 질을 높일 것입니다.

5. 연구 장비 예산은 낮추고 활용도는 높인다. 

 16개 부처 8만여 개 연구시설과 장비를 두고, 연구자들은 보유욕만 높았지 활용도는 낮았습니다. 이에 중복구매 및 관리 현황을 범부처 차원에서 실태조사를 한 후 2010년 12월 수립된 「대형 연구시설 구축지도」를 보완하여 연구시설 장비에 대해 투자 우선순위를 재설정 할 것입니다.
 또한 연구기관마다 모바일(SNS)을 활용한 장비 상시예약 및 불편사항 접수 시스템을 제공하고,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연구 장비 교육서비스와 상시 멘토링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효율적으로 예산을 배분하여 각종 연구 분야에서 낭비는 줄이고, 연구결과의 질은 높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조 선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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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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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과위의 계획, 그것이 궁금하다! #1
창조도약 2020 , 국가 대형 연구사업 추진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지난 1월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모시고 「2012년 업무계획」을 보고하였습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업무계획 중 「창조도약 2020」창조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국과위 주도의 범부처 메가프로젝트 사업으로서, 국과위에서 핵심기술개발과제 발굴 등 사업 기획 및 평가가 이루어지며 각 부처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와 중국의 급부상 등에 따른 우리주력산업과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경제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의 융복합화 추세에 따른 개별부처 차원의 대응방식에도 한계가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각 부처가 개별적인 중점기술을 선정함에 따라 국가 차원의 선택과 집중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창조도약 2020’은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적 경제성장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기술과 제품 개발을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창조도약 2020」는 어떤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할 예정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우선, 중점 3대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여 R&D 사업을 기획하고 부처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분야를 들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신산업을 창출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초일류 신제품’
두 번째,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세계최고 원천기술’
세 번째, 재난·재해 극복과 국민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복지 기술’



* 초일류 신제품 분야와 세계 최고 원천기술 개발 분야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목표로 하는 분야이며, 공공복지 기술 사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분야입니다.

이에 ‘창조도약 2020’은 개방과 협력을 토대로 새로운 연구개발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성과를 극대화 할 예정입니다.

양방향·개방형 기획으로 국민과 연구자에게 창의적 아이디어와 연구 과제를 공모하고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여 연구기획의 투명성을 제고하며,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여 연구주체 간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을 필수화 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일류 신제품 기술 분야의 경우, 혁신형 중소기업의 참여를 확대시킴으로써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차용되고, 이렇게 개발된 기술은 제품개발과 상용화로 이어지도록 지원(연계)하게 됩니다.  

이 같은 내용의 ‘창조도약 2020’은 범부처 협의체(운영위 활용)가 추진사업 최종 확정 및 사업의 중요사항을 심의·확정하고, 민간 주도의 기획추진위원회(위원장 : 제1상임위원, 민간 공동)에서 핵심전략기술에 대한 최종등급 부여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전반적인 추진절차 및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추진절차] 


2012년 임진년, 국과위에서 계획하는 또 다른 정책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 하시다고요?

앞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소개해 드릴 텐데요, 관심 있게 읽어 봐주시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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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11년에 한 번, 태양이 주는 시련
CME, 전지구적인 재앙인가?

작년 ‘2012’라는 영화가 개봉되어 흥행에 성공했다. 지구 종말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영화로 폭발적인 태양활동으로 방출된 뉴트리노가 지구 내부 온도를 급격히 상승시켜 대규모 지각변동을 유발하고, 이 때문에 인류가 대재앙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영화에서 제시한 지구 종말의 과학적 원인이 정확한지는 제쳐두더라도, 고대 마야의 달력이 2012년에 끝난다는 점과 다음 태양활동 극대기가 2012년 근처라는 사실을 연관시켜 제법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지구종말 시나리오에 기반을 둔 영화 '2012'


재미있게도 NASA는 최근 “현재 태양활동이 비교적 잠잠하지만 2013년이 되면 강력한 플레어가 발생해 태양폭풍이 발생할 것이며, 그에 따라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보다 20배는 더 큰 경제적인 피해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영화 2012에서 제시한 시나리오와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정말로 인류는 영화 ‘2012’에서처럼 태양활동에 의해 대규모 재앙에 직면할 것인가? 대재앙까지는 아니더라도 NASA의 경고처럼 큰 경제적인 피해를 초래할 것인가?

코로나질량방출(CME, Coronal Mass Ejection)
CME태양의 물질이 직접 우주공간으로 방출되는 현상이다. 플레어와 함께 가장 중요한 태양활동 두 가지 현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개 플레어와 CME는 동반하여 일어나지만 플레어와 CME는 몇 가지 상반되는 특징을 보인다.
플레어태양의 자기에너지(magnetic energy)가 열이나 빛의 형태로 폭발하듯 방출되는 반면, CME는 용어에서 알 수 있듯 태양의 물질이 직접 우주공간으로 분출된다. 플레어는 빛의 방출이므로 8분 남짓이면 지구에 도달하여 영향을 주지만 CME는 지금까지 관측된 가장 빠른 것이라도 초속 3000킬로미터 정도에 불과하다. 이 속도도 물론 엄청난 빠르기지만 이렇게 빠른 CME도 지구까지 도달하려면 최소한 하루나 이틀이 소요된다.

앞서 언급한 영화 ‘2012’는 폭발적인 CME가 굉장히 드문 현상인 것처럼 묘사했지만 사실 CME와 같은 태양활동 증가 현상은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인류가 태양을 관측한 이래 평균 11년을 주기로 꼬박꼬박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자연현상의 하나일 뿐이다. 또한 CME가 방출될 때 다량의 뉴트리노가 발생한다는 근거도 없거니와 뉴트리노는 다른 물질과 상호작용을 거의 하지 않는 입자이기에 영화에서처럼 지구 내부 물질과 상호작용하여 가열시키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번에 NASA에서 발표한 CME는 그동안 숱하게 관측된 정상적인 천문현상일 뿐, 영화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대재앙을 일으키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다.

CME와 지구 자기권의 모습. CME는 지구 자기장을 압축하여 지자기폭풍을 일으키고 극지방에 오로라를 발생시킨다.

이번의 CME가 역사상 최대 규모도 아니다. 태양관측이 기록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태양활동은 1859년에 일어났다. 그 해 9월 1일 영국의 천문학자 캐링턴은 태양관측사상 가장 큰 플레어를 관측했으며 이 플레어는 대규모의 CME를 동반했다. 당시의 CME는 불과 18시간만에 지구에 도달했으며 9월 1일과 2일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기폭풍이 일어났다. 자기장 교란이 어찌나 심했던지 유럽과 미국 전역의 전산시스템을 마비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카리브해와 같은 저위도 지역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비교적 최근 기록 중에는 1989년의 CME가 가장 대규모로 꼽힌다. 1989년 3월 9일 발생한 CME도 엄청난 자기폭풍을 일으켜서 궤도상의 여러 인공위성들의 통제가 수 시간 동안 불가능했으며 지구자기장 교란으로 캐나다의 전력회사 전력망 회로차단기가 오작동하여 퀘벡주 전역이 9시간 동안 정전을 겪기도 했다.

CME로 발생하는 피해, 어떻게 대비할까?
CME는 플레어와 마찬가지로 태양 내부의 자기적인 불안정 때문에 일어난다. 요즘처럼 태양활동이 조용할때는 CME가 드물게 일어나지만 태양활동이 최고조일 때는 하루에 수차례의 CME가 발생하기도 한다. 지구에 도달한 CME는 지구 자기장을 말 그대로 ‘불어내어’ 압축시켜서 자기권을 변형시키고 고에너지 입자들의 일부가 지구 자기력선을 따라 극지방의 지구 대기권 상층부로 들어와 오로라를 형성한다.

NASA의 태양관측위성, SOHO(SOlar Heliospheric Observatory)가 관측한 CME의 발생 모습. 약 7시간에 걸쳐 왼쪽 위 10시 방향으로 CME가 방출되고 있다.


한편 지구자기권의 변형은 지전류를 유도하여 지상의 전력시스템에 장애를 주어 정전을 일으키거나 송유관을 부식시켜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킬 수 았다. 자기장폭풍은 전리층을 교란하여 지상의 장거리 무선통신이나 위성통신에 장애를 일으키는가 하면 GPS 신호에 오류를 일으킬 수도 있다. 자기폭풍에 의한 고층대기의 밀도변화는 인공위성의 궤도변화를 초래하여 위성의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번 CME는 어느 정도의 파괴력일까? 미국해양대기청(NOAA) 산하 우주환경예보센터(SWPC)는 이번 24주기의 태양활동극대기는 2013년 5월경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극대기에 나타나는 일일 최대 흑점수는 90개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극대기 평균 일일최대흑점수인 114개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일 최대 흑점의 개수가 플레어나 CME와 같은 태양활동현상이 얼마나 자주 일어날지 짐작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번 CME가 우려만큼 강력하지는 않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다만, CME가 전자기기와 전파시스템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과거에 비해 전기와 통신에 대한 의존도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만큼 심각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CME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정확하게 언제 어느 정도 규모로 CME가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다행히 일단 CME가 발생하면 언제 지구에 도달할지는 예측이 비교적 용이하여 12시간 이내의 오차범위로 CME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의 시점을 미리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CME가 전지구적인 재앙인 것처럼 미리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허구일 뿐이다. 과도한 우려가 부질없음을 우리는 이미 2000년의 밀레니엄버그 사태를 통해 겪었다. 막연한 불안감에 불필요한 걱정을 하기보다는 다가올 위험을 냉정히 평가하여 그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지 않을까?
                                                                                                     출처 : FOCUS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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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2년 R&D 분야 예산(안) 15조 9,725억원 확정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지난 9월 29일 오전 국과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본회의에서 「2012년도 R&D 예산 편성(안)」을 보고했습니다. 내년 R&D 분야 예산, 어떻게 확정되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지금 여기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은 ’11년 대비 7.3% 증가15조 9,725억원 규모로, 이중 국과위가 배분·조정을 실시한 주요 R&D 사업* 예산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10조7,212억원으로 편성되었습니다.
 
* ① 5년이상 중장기 대형사업, ② 미래성장동력 창출, ③ 기초과학분야, ④ 유사·중복, 연구시설·장비 구축사업 등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21조③)

당초 국과위에서 제출한 주요 R&D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10조 6,550억 원이었는데요, 이중 99.9%가 정부 예산(안)에 그대로 반영되었으며 국과위 배분·조정(안) 제출 이후 정책 환경변화, 예비타당성 조사완료사업 신규반영 등에 따라 최종적으로 662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 순수 삭감조정액 : 지방이전비 등 공통기준 적용사업(△113억원)

그 외 국방·인문사회 R&D 등 일반 R&D사업의 예산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5조 2,513억 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로써 총 내년 R&D 분야 예산(안)은 15조 9,725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12년도 R&D 예산
다음으로 ’12년도 R&D 예산을 부처별로 살펴보면,
교과부(50,400억 원), 지경부(46,843억 원), 방사청(23,179억 원)이 전체 R&D예산의 대부분(75.4%)을 차지하고 있으며, 재난·재해 및 기상 이변 관련 투자확대에 따라 방재청(36.7%증), 기상청(28.2%증) 등에서 ’11년에 비해 예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교과부 : (’11) 47,080 → (’12안) 50,400억원 (7.3%증)
    ◇ 지경부 : (’11) 45,269 → (’12안) 46,843억원 (3.5%증)
    ◇ 방사청 : (’11) 20,164 → (’12안) 23,179억원 (15.0%증)
    ◇ 방재청 : (’11) 258 → (’12안) 353억원 (36.7%증)
    ◇ 기상청 : (’11) 607 → (’12안) 779억원 (28.2%증)

한편, 국과위와 기재부는 ’12년도 R&D예산 배분·조정 및 편성과정에서 국가 재정건전성 확보와 투자 효율화 및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 전략분야에 투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는데요,
 
우선 기초·원천 연구확대, 녹색기술·신성장 동력 등 국정과제 분야에 지원을 집중, 관련 분야 예산확대를 통해 현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기초·원천 연구 투자 확대를 통해 처음으로 ’12년 R&D예산에서 기초·원천 투자 비중이 50%를 넘어섰으며,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R&D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 기초·원천 연구비중 : (’08) 34.2% → (’10) 42.9% → (’11) 47.4%→ (’12안) 50.6%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억 원) : (’11) 100 → (’12안) 2,100
      ※ 녹색기술 투자(조원) : (’09)1.9 → (’10)2.2 → (’11)2.5  → (’12안)3.0
      ※ 신성장동력 R&D(조원) : (’09)1.5 → (’10)1.9 → (’11)2.2 → (’12안)2.8
      ※ 중소기업 고급인력 고용지원사업 등 : (’11) 1,779→ (’12안) 2,224억원 (25.0%증가)

또한 국민건강, 안전, 재난·재해 등 사회적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R&D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지진 · 화산 · 쓰나미 등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분야 투자와 더불어, 구제역 등 재난형 동물 질병이나 슈퍼박테리아 등 국가 감염병에 대한 종합적 대응기술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 안전기술․지진 등 : (’11) 626 → ('12안) 828억 원 (32.3%증가)
     ※ 동물전염병,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기술 : (’11) 506 → (’12안) 653억 원 (29.0%증가)

IT·융복합기술·녹색기술 등 미래유망분야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디스플레이․해양플랜트․로봇 등 미래산업 선도 기술개발에 신규로 투자하였으며, IT․BT․NT 등 첨단기술 융복합화 및 녹색기술 분야 지역 R&D에도 투자를 확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미래산업선도 90억원․나노융합2020 42억원․로봇산업클러스터 82억 원(신규)
     * 첨단융합기술개발사업             : (’11)889 → (’12안)1,017억 원
     * 그린전기차․클린디젤 등 지역R&D : (’11) 190 → (’12안)  505억 원

그리고, 바이오·SW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여 줄기세포 분야에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는 한편 사장되는 SW를 되살리는 SW 뱅크 설립과 더불어 인력양성·기술확산·기반조성 등 SW분야에 대한 투자도 확대했습니다.

     ※ 줄기세포 R&D : (’11) 601 → (’12안) 1,004억 원 (67.1%증가)
     ※ 소프트웨어 R&D : (’11) 1,996 → (’12안) 2,105억 원 (5.5%증가)

김도연 국과위 위원장은 이번 R&D 분야 예산(안)에 대해 “국과위 출범당시 예산 편성권 미확보로 ‘옥상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재부의 긴밀한 협조로 국과위의 예산 배분·조정안을 최대한 존중하여 원만하게 마무리 지은데 의의가 있다”며, “다만 국과위에서 3월말 출범이후 짧은 기간 동안 예산안을 검토 심의하다 보니 심층적 분석에는 다소 미흡했다”고 전하며, “10월부터는 R&D 기획, 예산 배분·조정,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친 투자 효율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 효율화방안(예시) : 다부처 공동기획, 유사중복, 연구장비 중복 방지 및 공동활용 촉진, 사업구조개편, 성과평가와 예산 연계 강화, 전문위원회 상시 운영체계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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