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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가발전 패러다임, 저탄소 녹색성장
-저탄소녹색성장 박람회를 중심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바람이 거세다. Green Growth,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친환경 발전을 뜻하는 새로운 표현인 ‘녹색성장’은 지난 2008년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새로운 비전의 축으로 언급할 만큼 미래 국가정책의 중심에 서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 환경과 발전을 동시에 생각한다
환경부와 녹색성장위원회 주최로 지난 10월 12~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1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가 개최됐다. 지속가능한 성장의 해법을 위한 이번 박람회는 녹색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203개사를 포함해 총 712개 부스가 마련됐다.

그렇다면,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의 취지는 무엇일까?
주최측은 착한 기업, 똑똑한 소비자, 녹색 정부를 하나로 모아 녹색성장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말한다. 즉, 저탄소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21C 그린오션 창출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산 및 소비사회 기반 구축, 그리고 저탄소 녹색상품 보급 촉진을 통한 녹색소비문화 확산 등을 말한다. 그리고 이는, 국가적 비전의 한 축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한 이명박 정부의 의지와도 일맥상통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는 그 의의가 대단하다. 이명박 정부가 실용정부 출범이후 강조해 온 IT와 녹색성장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현재진행형 핵심과제, 저탄소 녹색성장
한국은 현재 국가정책으로 녹색 성장을 현실화 한 나라로, 정부가 ‘저탄소 녹색 성장’을 국가 비전으로 선포한 이후 녹색뉴딜정책, 녹색성장기본법 수립, 녹색 성장 5개년 계획 등을 수립했다. 또한 녹색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 결과, 작년에 신규 ‘녹색벤처기업’ 787개가 설립되었으며, 하이브리드 자전거, 새로운 풍력, 태양열 발전기 등 녹색 벤처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들과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에 동참하는 대형 그룹의 친환경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7일 제1차 녹색성장 이행점검회의 개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녹색성장 분야는 여전히 보완해 나가고 있는 현재진행형 비전이다. 그렇기에 녹색성장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성급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금물이다 . 일선에서는 그간의 투자로 녹색 성장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진행형이니만큼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2012년 R&D 예산(안)을 살펴보면, 미래유망분야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2012년 녹색기술 R&D 투자액을 올해보다 5천억 원 높인 3조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12년 R&D분야 국가 예산안 15조 9천여억 원 중 약 20%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또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그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예산중복투자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색벤처기업 이앤에이치씨 주식회사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풍력발전의 효율성과 기동성을 높힌 한국푸르윙 주식회사의 풍력발전기 TRONC1500, 에코세이브 주식회사의 빈병 자동회수기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녹색벤처기업은 태양 및 풍력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술, 수생태복원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들을 선보였으며, 그중 (기존의 소형 풍력발전기에서는 불가능했던) 외부전력 공급이 필요 없고 독립 운전이 가능한 풍력발전기는 단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발전기는 태양열, 하이브리드와 연동되어 CCTV및 전력표시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어, 재해 시 비상용 전원으로 이용하거나 독특한 디자인을 살려 광고타워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30대 대그룹
들 역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3년간 22조를 녹색성장 산업 분야에 투자할 계획을 밝히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날 대형유통사들은 박람회 기간 중에 환경 친화적인 매장운영을 소개하고, 스마트폰과 IT기술이 결합된 친환경 사이버스토어 등을 활용한 탄소배출 감축·사회공헌 활동을 시연했다. 또 삼성, LG는 스마트 가전, 에코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한 스마트폰, 고효율 시네마 3D 스마트 TV, LED조명, 탄소 감축 라벨을 획득한 모니터 등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고 태양전지, 지열 시스템, 스마트그리드와 같은 친환경 기술이 어떻게 녹색 생활에 기여하는지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에코’라는 착한 키워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기업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친환경 대한민국’으로의 미래도 그 어느 때보다 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박람회장을 나섰다.

글, 사진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박인환
참고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www.nstc.go.kr) / 녹색성장위원회(http://www.greengrowt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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