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EP'에 해당되는 글 17건

제11회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행사 개최
‘해와 달과 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우주탄생의 신비를 말해
5.9(수) 인하대학교, 블랙홀박사 박석재연구위원(前 천문연 원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가 과학기술의 대중적 관심제고 및 문화확산을 위해 5월 9일(水) 오후 2시부터 제11회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행사를 인하대학교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노벨상수상자와 젊은 과학기술인과의 만남, 과학꿈나무(경기과학고 학생)와 선배 과학기술인의 만남 등을 주제로 지난 4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되었으며, 약 2,500여명 참석 및 85회의 언론 보도 등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오늘 열리는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행사에서는 재미있는 강의로 유명한 블랙홀박사 박석재 천문(연) 연구위원(前 원장)를 초청하여 ‘해와 달과 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우주 탄생의 신비에 관해 강연할 예정인데요, 강연 외에도 행사 중간에 문화공연(어쿠스틱밴드 ‘슬라이드 로사’)을 준비하여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행사 취지를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현장 또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수된 질의를 게스트인 박석재 박사가 즉석에서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올레 TV(http://onair.olleh.com/science_talk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하기 때문에 현장에 참석하시지 못하더라도 실시간으로 강연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해당 SNS를 통해 개진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바랄게요.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국과위는 앞으로도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행사를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할 계획이며, 흥미로운 과학기술 일반강연과 과학기술계 주요 현안 및 정책을 심도 있게 다루는 100분토론** 형식으로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과학기술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제1회 기실시(‘정부와 민간의 R&D,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 4.23,서울교대)

자세한 행사 개요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ㅇ 강 사 : 블랙홀박사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前 원장)
ㅇ 제 목 : ‘해와 달과 별을 말하다.’
ㅇ 주 최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ㅇ 주 관 : KISTEP․STEPI
ㅇ 후 원 : 인하대학교
ㅇ 일시 및 장소 : 5월 9일(수) 오후 2시~4시/ 인하대학교 5호관 강당
ㅇ 세부 프로그램
14:00~14:10  오프닝 (사회자)
14:10~14:50  강연 (초청 게스트)
14:50~15:10  문화 공연
15:10~15:40  토크콘서트 (사회자+초청 게스트)
15:40~16:00  관객과의 대화 - 트위터 및 현장 질의응답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내가 제일 잘 나가!” 미래를 바꿀 과학기술
세계의 10대 신기술, 한국의 10대 신기술

격세지감(隔世之感)이란 말을 실감하고 싶다면 10년 후 미래상을 묘사한 10년 전 기사를 찾아보면 된다. 놀랍게도 그 때는 다소 허황된 상상으로 치부했던 기술들이 거의 현실화되어 당연하다는 듯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10년 후에 지금을 돌아보며 격세지감을 느끼게 할 기술, 어떤 것들이 있을까?

2012년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어지간한 기술은 그리 신기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너무나도 빠른 과학기술 발전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21세기를 10년 남짓 지난 지금 돌아보면 20세기의 발전이 무색할 정도로 세상이 변했다.

양자역학이나 DNA 분자구조 규명처럼 큰 발견은 기대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최신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훨씬 단축된 덕분이다. 그래서인지 과학기술은 어느 때보다 사회 각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전세계적으로 정보 유통이 이루어지는 요즘은 유망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도 치열하다. 미래의 생활은 물론, 국가 경제까지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2년을 좌우할 미래의 과학기술, 세계 각국의 경쟁의 장이 될 과학기술은 무엇일까?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과 우리나라가 전략적으로 육성할 기술을 함께 살펴본다.

미래 세계, 빅 데이터가 좌우한다 - 세계 10대 신기술

지난 2월 28일,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 산하 미래기술 글로벌 어젠다 카운슬(이하 어젠다그룹)은 ‘2012년 세상을 바꿀 10대 신기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어젠다그룹은 지난해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이틀에 걸친 과학기술 전문가 회의를 열고 ‘인류의 위기’로 해석될 만한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우선 선정한 다음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찾는 방식으로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어젠다그룹이 가장 시급하다고 해석한 문제는 ‘정보량 과도화로 벌어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 어젠다그룹은 이를 해결하는 기술로 빅데이터 처리의 핵심기술인 ‘인포매틱스(Informatics)’를 꼽았다. 어젠다그룹의 의장을 맡고 있는 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빅데이터는 기존 사회현상을 변화시킬 만큼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잘못된 정보나 낭설도 많아 사회 리더들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방해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너무 많아진지금,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의 취사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인포매틱스는 수많은 데이터 중 꼭 필요한 정보, 거짓이 아닌 정보를 뽑아내는 방법이다. 인포매틱스와 이에 관련된 기술은 정보의 생성, 전달, 교환, 축적, 이용 등에 관한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를 이용하면 빅데이터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어젠다그룹이 선정한 두 번째 기술은 화학산업의 원료를 친환경 바이오 원료로 대체하고 신규 의약품 제조에 유용한 ‘합성 생물학과 대사공학기술’이다. 이 분야는 의장인 이 교수의 주요 연구분야로 관련 연구가 2011년 KAIST의 10대 연구성과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폭증하는 인구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바이오매스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녹색혁명 2.0’ 기술이 세 번째 신기술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물질을 나노 수준에서 정밀하게 설계, 제조할 수 있는 기술, 생체내 화학작용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 생물학 기술, 이산화탄소를 포획하는 수준에서 나아가 중요한 자원으로 전환해주는 기술, 전자기기를 무선으로 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파워전송기술,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이는 파워시스템 기술, 개인 맞춤형 의약, 영양, 질환예방 기술, 새로운 형태의 교육을 가능케 하는 기술 등이 올해 세상을 바꿀 10대 신기술로 선정됐다.

10대 기술 중에는 합성생물학이나 시스템생물학 등 한국이 주도적으로 연구개발해 상용화 과정에 들어간 기술과 그렇지 않은 기술이 섞여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기술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기술인만큼 한국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0년 뒤 한국을 책임질 기술들 - KISTEP 선정 10대 유망기술

국내에서도 10년 후 미래를 책임질 10대 기술을 선정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8일 ‘10년 후 한국 경제를 책임질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어젠다그룹이 선정한 10대 기술이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KISTEP에서 선정한 기술들은 실용성을 중시했다.

10대 기술로는 암 바이오마커(bio-marker·생체지표) 분석 기술, 실시간 음성자동통역 기술, 스핀 트랜지스터, 미생물 연료전지, 슈퍼 독감백신, 초전도 송전 기술,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 바이오 플라스틱, 4G+ 이동통신 기술, 친환경 천연물 농약이 꼽혔다.


암 바이오마커암세포에만 나타나는 특정 물질이다. 이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으면 암 발병 여부를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암 바이오마커만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면 진단에 그치지 않고 부작용과 후유증이 획기적으로 적은 치료법을 찾아낼 수도 있다.

스핀 트랜지스터입자의 양자역학적 성질인 스핀을 이용하는 전자 공학 기술이다. 이전의 트랜지스터와는 전혀다른 물리현상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초고속, 초저전력 반도체를 만들 수 있다. 스핀 트랜지스터를 이용한 컴퓨터는 부팅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작동한다.

다양한 독감에 하나의 범용 항원으로 대처하는 슈퍼 독감백신, 고온초전도체로 고효율 전력 수송을 실현하는 초전도송전, 완벽하고 실감나는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래피, 합성수지의 장점을 지니면서 생분해성도 강한 바이오플라스틱, 현재의 이동통신보다 수십 배 빠른 4G+ 이동통신, 유기술 속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직접 바꾸는 미생물 연료전지 등이 미래를 책임질 기술들이다.

과학기술은 경제와 사회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 중 가장 심대하고 중요한 영향을 주는 과학기술이 바로 10대 미래 유망기술이다. 이번에 발표된 10대 미래 유망기술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커다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글 김택원 동아사이언스 기자 | 사진 동아일보 DB
출처| S&T FOCUS 4월호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내년도 정부 R&D 투자, 수요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
「2013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공청회 개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오늘 3.30(금) 서울대에서 「2013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설정을 위해 산‧학‧연 R&D 전문가와 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 개최개요
․(목적) 「’13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에 대한 부처관계자, R&D 현장의 과학기술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의견수렴 및 소통의 장 마련
․(일시/장소) ’12.3.30(금), 13:30~18:00, 서울대 공대 301동 118호
․(주최/주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KISTEP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은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세부 기술분야별 투자방향에 대한 심층토론의 장을 별도로 마련하여 정부 R&D 투자방향 설정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강조하였다.

   ※ 거대공공, 녹색자원, 첨단융합, 주력기간, 생명복지 등 5개 기술분야별로 R&D 투자방향에 대한 심층 토론 진행

이번 「2013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에서 국과위는 중소・중견기업 육성 지원, 미래성장 기반 확충 등 7대 중점추진분야*와 함께 신규 R&D사업 사전기획 강화 등 6대 투자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 중소・중견기업 육성 지원, 미래성장 기반 확충, 공공기반 R&D지원 강화, 서비스 R&D 활성화, 융합형 민・군 R&D체계 구축, 창조와 융합을 통한 과학기술혁신 및 인재양성 강화, 전략적 국제협력 등 개방형 혁신체계 구축

  ** 신규 R&D사업 사전기획 강화, 계속사업 타당성 재검증 강화, 융・복합연구 활성화, 사업구조개편, 유사・중복 방지, 출연(연) 재정지원시스템 개선

또한 기술분야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5대 전문위원회* 중심의 심층분석을 통하여 우주・항공・해양, 건설・교통 등 9대 기술분야**별 중기 및 2013년 투자방향과 구체적인 효율화방안을 제시하였다. 

   * 거대공공, 녹색자원, 첨단융합, 주력기간, 생명복지

  ** 우주・항공・해양, 건설・교통, 에너지・자원, 환경, 생명・보건의료, 농림수산・식품, 정보・전자, 기계・제조, 소재・나노

특히, 이번 투자방향 및 기준(안)에는 지금까지의 투자방향과 달리 예산요구 및 배분・조정 시에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는 2013년도 R&D사업 예산 작성 세부기준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었다.

공청회 세부일정은 산‧학‧연 R&D 전문가 및 부처 관계자 등의 종합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크게 3부로 나누어 진행될 계획이다.

1부에서는 내년도 투자방향, 중점추진분야, 정부 R&D 투자 시스템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기조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이 이루어지고 2부에서는 거대공공, 녹색자원, 첨단융합, 주력기간, 생명복지의 5개 기술분야별로 R&D 투자방향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한 후, 마지막 3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기술분야별 논의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전체 토론내용을 정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국과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수렴한 의견 등을 반영하여 「2013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마련하고 국과위 운영위원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경우에도 국과위 홈페이지(www.nstc.go.kr)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13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공청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www.nstc.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www.kistep.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청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 문의 : KISTEP (02-589-2247, 2971)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경기 과학고등학교의 과학기술 꿈나무들과 만나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 1주년 특집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지난 21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 과학고등학교에 키다리 아저씨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님이 그 주인공이셨는데요,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자리에 모여있던 학생들의 입에서 탄성과 웃음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완연한 봄날씨로 마음까지 산뜻했던 21일(수) 아침. 행사 시간보다는 조금 이르게 경기 과학고등학교에 도착했습니다. 일전에 과학 고등학교에 가본 적이 있었던지라 예상되는 교내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헌데 그 예상은 교문을 들어서면서부터 깨지더군요. 일단 학교가 무척 크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마치 작은 대학 캠퍼스와 같이 여러 건물이 있더라고요.

오늘의 무대가 있는 창조관 입구입니다.

지금은 무대를 설치하고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맡은 바 역할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네요.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아서 오늘의 행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국과위 출범 1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기획한 이번 행사는 과학계 멘토와 경기과학고 학생들과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이공계 꿈나무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사회의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이공계의 희망찬 비전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레tv를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이처럼 특별한 만남의 자리였기에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님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뇌과학연구소장님을 모시게 된 것이죠.

드디어 과학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체육관을 메운 경기과학고 학생들. 다들 어찌나 인사성이 바르던지.. 1주일동안 받을 인사를 여기서 모두 받은 것 같았습니다.(웃음) 곧이어 학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으며 김도연 위원장님 등장! 좀 전에 위에서 김도연 위원장님이 등장하셨을 때 탄성과 웃음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었죠?
그 이유는 바로 위원장님의 때문이었습니다. 어찌나 크신지 양 옆에 서계시던 진행자들과 20cm는 차이가 나 보이더라고요. 삐죽이 솟은 위원장님의 모습에 학생들의 웃음이 터진 것이죠. 큰 키에 한번 놀라고, 진행자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습에 웃음이~!!
어떤 이는 마치 ‘걸리버 여행기’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도 하더군요.(웃음) 딱 들어맞는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2006년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되신 신희섭 박사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온몸에서 연구자의 기운이 느껴지는 분이셨는데요, 동시에 인자하고 따스한 미소를 지니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위트 있는 말솜씨도 빠질 수 없었고요.

1부는 과학기술의 역할 및 중요성, 그리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두 분 모두 융합과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그와 더불어 사실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것은 바로 공부 방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김도연 위원장님이 제안하신 최고의 공부 방법은 바로 ‘소설책 읽기!!!’ 의외이지 않나요?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의외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어 전해주신 이유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꿈은 크고 넓게 가져야합니다. 과학기술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책을 많이 읽고 그 속에서 간접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말씀이었어요. 하지만 덧붙은 말에 학생들은 다시 한숨을 내쉬었는데요, 책의 양이 ‘300권’이었기 때문이죠. (웃음) 300권이라.. 3일에 1권 꼴로 읽으면 가능하다고 하니, 도전해볼만한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신희섭 박사님께서는 ‘소년한국’이라는 신문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신 박사님께는 ‘소년한국’이 세상에 대한 창문이었다고 전하시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세상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셨습니다. 그 관심이 곧 관심의 대상에 대한 깊은 탐구로 이어진다는 말씀이셨죠.

어쿠스틱 팝밴드 ‘자보 아일랜드’


그렇게 두 분의 학창시절 이야기까지 들으며 1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2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콘서트’라는 명칭답게! 문화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날의 문화공연 게스트는 어쿠스틱 팝밴드 ‘자보 아일랜드’였는데요, 안혜진(보컬, 건반), 박상현(보컬, 기타), 권구인(베이스), 박만성(기타), 최경민(드럼)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보 아일랜드’는 2006년 1st 싱글 '폴라로이드'를 발표하고 `It`s a trick(톰의 일기)`와 `Hey everybody`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인데요, 정규앨범 `To the Island`에는 밴드의 다양한 색채가 고스란히 담겨있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가장 좌측부터 1학년 김재성 군, 2학년 홍준영 양, 3학년 안희종 군

2부에서는 경기과학고 1,2,3학년 대표가 패널로 참석하여 두 분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장 먼저 자기소개와 함께 각자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1학년 김재성 학생의 꿈은 ‘무기질 공학자’였습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화학자의 기본인 겸손과 청을 익혀 후에 다른 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2학년 홍준영 학생은 환경에 특히 관심이 많다고 전했는데요, 환경과 화학의 융합, 그리고 환경보호 등 인문 사회적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네요. 마지막으로 학생회장이었던 3학년 안희종 학생은 이 세상에 무수히 많은 과학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을 세우고 싶다며, 이를 통해 과학을 전파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 친구 모두 각기 뚜렷한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들의 꿈을 듣고 난 후 김도연 위원장님은 학생들이 이처럼 남을 배려하는 삶을 생각하는 것이 너무 기특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질문이 나왔는데요, 이 내용들은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질문1. 이공계에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친구들이 의대로의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김재성)

신희섭 박사 : 저 역시 처음 의과대학에 진학했을 때 의학이 사람도 살리고, 연구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을 치료하는 것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스스로에게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직업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은 돈을 버는 것이 다가 아니고, 그 자체가 내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의대로의 진학을 결정하기에 앞서 꼭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질문2. 여학생이 이공계로 진출하는 것은 매우 희소한 일입니다. 경기 과학고등학교만해도 성비가 남녀 10:1 정도인데요, 주변의 여성과학자들을 보시며 알게 된 여성 과학자로서의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홍준영)

김도연 위원장 : 대표적인 여성과학자로 ‘마리 퀴리’를 들 수 있습니다. 그녀는 외국이(폴란드인)에 여성이었기에 과학계의 주류가 절대 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노벨상을 2번이나 수상하고 위대한 업적을 남겼죠. 어려움은 어려움이라 생각할수록 더 힘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연구를 즐겁게 생각하고, 다른 방면으로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다고봅니다. 

 

질문3. 과학고등학교로의 진학은 어느 정도 보장된 길에 들어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학고에 와서도 많은 친구들이 진로를 고민하기도 합니다. 미술이나 운동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그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지만 과학고를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어 망설이게 되는데요, 이에 대해 인생선배로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안희종)

김도연 위원장 : 다른 이들이 실패한 인생이라고 생각할지언정 이 길을 가겠다고 생각한다면 하십시오! 하지만 과학고등학교의 진학은 반드시 과학자가 되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진로는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충분히 바뀔 수 있으니 지금은 당장 너무 먼 미래를 고민하지 말고 지금 이 시간을 열심히 보냈으면 합니다.

패널 외의 학생들에게서도 질문을 받았는데,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많은 질문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학생들의 톡톡 튀는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한 학생은 자신의 머리가 너무 좋아서 죽으면 아까울 것 같다며, 자신의 뇌를 똑같이 복사해서 보관할 수 없는지를 물어 한바탕 웃음을 주기도 했었고요(웃음). 이외에도 외국어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를 묻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날의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예정된 시간을 넘겨서까지 진행될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정말 대단했고, 게스트도, 패널도, 참석자까지 모두 너무나 열심히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다른 내용도 정~말 많았는데, 이곳에 다 적기에는 너무 긴 것 같아요. 조만간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NSTCkorea/)에 올린다고 하니, 꼭 한번 보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계속될 '톡!톡! 과학콘서트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지금처럼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학기술 꿈나무들과의 만남」 행사 개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출범 1주년 특집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김도연 위원장 ․ 신희섭 소장 출연 … 21일 경기과학고에서 열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과학기술 꿈나무들과의 만남’ 행사(주최: 국과위, 주관: KISTEP․STEPI)를 3월 21일(水) 경기과학고등학교 창조관 체육관(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국과위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과학계 멘토와 경기과학고 학생들과의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공계 꿈나무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사회의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 그리고 이공계의 희망찬 비전을 조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만남의 자리에는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뇌과학연구소장이 초청 게스트로 참석하여 과학기술정책뿐 아니라 연구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줄 것이다. 더불어 경기과학고 학생 200여명과 함께 과학기술계 선배 과학자로서 이공계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 신희섭 박사는 현재 KIST 뇌과학연구소장(2001∼현재)을 맡고 있으며, 뇌과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듀폰과학기술상(2004),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2005) 등을 수상하였고, 2006년 제1호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공연으로 어쿠스틱 모던 팝 밴드인 '자보 아일랜드'의 연주가 준비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질의시간인 ‘관객과의 대화’ 코너에서는 이공계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멘토들이 답하는 눈높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김도연 위원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원동력인 만큼 과학기술 꿈나무들도 자긍심을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찬 꿈을 갖고 도전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하고, “과학기술의 커다란 흐름이 융합인 만큼 개방과 협력의 자세로 다른 분야에 있는 이들과도 자유롭게 소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주소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및 과학기술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 또한 해당 SNS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 행사 SNS : 트위터(@Science_talk), 페이스북(/sciencetalk)

행사 개요
ㅇ 행사명 : “과학기술 꿈나무들과의 만남”
ㅇ 주 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ㅇ 주 관: KISTEP․STEPI
ㅇ 후 원: 경기과학고등학교
ㅇ 일시/ 장소 : `12.3.21(水) 14:00 ~ 16:00/ 경기과학고 창조관 체육관
(수원시 장안구 소재)
ㅇ 참 석 : 국과위 위원장, 신희섭 KIST 뇌과학연구소장, 경기과학고 학생(약 200여명) 등 


 

 

자료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도자료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과학토크콘서트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가 3월 부산을 찾아갑니다!

'환경의 역습, 과학기술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콘서트는
MBC '남극의 눈물' PD로 유명한 김진만 MBC 시사교양국 PD와 강성호 극지연구소 극지기후연구부 책임연구원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순백의 원시대륙 '남극'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하실 분들은 트위터(@Science_talk)에 초청게스트에게 궁금한 점을 남겨주세요!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오는 2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복합기술실험동 1층 세미나실에서
과학토크콘서트!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가 열립니다!

제4의 불, 미래를 이끌어갈 휴먼에너지 라는 주제로
정지훈 IT융합연구소장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랄게요~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찾아가는 과학기술 이야기
국과위, 토크콘서트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2월 행사 개최


안녕하세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지기가 유익한 행사소식을 들고 인사 드립니다~!!
토크콘서트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서울과 대전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는 일반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계와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국과위가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행사인데요, 문화공연과 과학기술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행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2월의 토크콘서트는 15(수)일과 22일(수)에 열리는데, 15일에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존슨강당에서 ‘미래 범죄, 과학수사로 해결한다’라는 주제로, 22일에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휴먼에너지’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리는 15일 행사에서는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과 표창원 경찰대 교수가 강연 및 대담자로 참석 합니다. 무엇보다 과학수사에 관심 많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자리에서는 범죄수사에 등장하는 과학기술을 분석하고,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현황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라고 하니 평소에 ‘프로파일러’나 ‘과학수사’, ‘국과수’에 관심 있던 친구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참석해보세요!

또한, 22일에 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진행될 행사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휴먼에너지’라는 주제로 정지훈 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 소장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정지훈 소장은 ‘제4의 불’이라는 저서로 매우 유명한 분이신데요, 이 책에서 정지훈 소장은 자연발화적으로 발생한 불이 '제1의 불'이라면 전기는 '제2의 불', 원자력은 '제3의 불'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제4의 불'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인터넷상에서 인간이 만들어내는 휴먼에너지를 이야기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 휴먼에너지란 무엇일까요? 그 답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모던포크밴드 ‘NY물고기’의 문화공연 등으로 흥겨움을 더할 토크콘서트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국과위에서는 흥미로운 과학기술 이야기를 공유하고, 과학기술계 인사와 일반국민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열린 문화 조성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국 각 지역을 찾아가는 형태로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하니, 토크콘서트에 대한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이공계 르네상스를 위한『열린 만남과 대화』
국과위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두 번째 이야기 - Vision 2020


바로 어제였죠? 1월 31일 오후 2시, 대전 KAIST 내 정문술빌딩 드림홀에서는 '제2회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Vision 이공이공(2020)'이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17일 ‘이공계의 희망찬 일자리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대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이공계 대학(원)생과 출연(연) 연구원,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만남과 대화의 장'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지금, 그날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립니다~


이날은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라 불리는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와 '한국의 파브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박호용 박사가 멘토로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와 실패 경험담, 그리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공계 후배들과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가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또한 박지원 씨(고려대 생명공학 전공 박사과정)와 이창원 학생(KAIST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이 청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춘패널로 참여하여 현재 젊은 세대들이 체감하는 애환과 진로고민 등에 관해 멘토들과 대화를 나눴답니다.

행사 주최기관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의 이창한 사무처장은 “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계가 개방과 소통을 통해 국민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밝히고, “닮고 싶은 롤모델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이공계 인재들이 용기와 힘을 얻고 비전을 찾아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상묵 서울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박호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앞으로도 국과위는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인데요. 다양한 주제, 그리고 보석같은 멘토분들과 함께 여러분을 찾아갈테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공계 학생들 뿐만 아니라 과학에 관심있는 전국민들이 좀 더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국과위가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드림홀을 꽉 채운 학생들



이화여대 기타동아리 『예율회』와 국과위 직원으로 구성된 기타동아리『음락회』의 협주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수도권(서울)과 중남부권(대전)에서 교과부, 지경부 등 ’12년도 R&D 예산 1,000억 원 이상인 9개 부처*와 합동으로 각 지역의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12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설명회」를 개최합니다!

* 교과부, 지경부, 중기청, 국토부, 복지부, 환경부, 농림부, 농진청, 방통위 (방사청을 제외한 ’12년도 R&D 예산 1,000억 이상 부처) 

서울에서는 1.31(화)부터 2.3(금)까지 4일간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되며, 대전에서는 2.7(화)부터 2.10(금)까지 4일간 KAIST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R&D사업 수행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거나, 하루 동안 여러 부처가 짧은 시간 내에 동시다발적으로 발표하던 기존 설명회와는 달리 각 부처가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각기 다른 날짜를 정해 부처사업 설명을 진행하는 ‘R&D사업 설명 주간’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대학·출연연·기업의 연구자들이 정부 R&D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아울러 현장 질의응답 및 상담부스 운영 등을 통해 부처 및 전문관리기관 담당자와 연구자 간 충분한 소통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정부 R&D사업에 대한 연구자들의 참여와 협조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 (’08. 1) 과학기술혁신본부 주최, 8개 부처 참여, 2개 권역(수도권, 중남부권) 1일씩 개최
       (’09. 1) 기재부 주최, 10개 부처 참여, 4개 권역(수도권, 중부권, 영·호남권) 1일씩 개최
       (’10,’11) 부처별 자체 개최

한편, 이번 부처합동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국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12년도 정부 R&D 사업 예산과 관련하여 국과위가 ’12년 정부 R&D예산의 주요내용과 특징 및 국가 R&D사업 관리제도의 주요 개선사항을 종합 설명한 후, 교과부, 지경부 등 각 부처별로 담당 공무원 및 전문관리기관의 주요 R&D사업 추진현황과 향후일정, 신규·특이사업들을 설명하게 됩니다.

「’12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과위(http://www.nstc.go.kr)와 KISTEP(http://www.kistep.re.kr) 홈페이지 및  각 부처와 산하전문관리기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정부 R&D 사업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일정을 참고하여 관심부처의 사업 설명 시간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KISTEP, 02-589-2247, 2956, 2883, 2817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이공계 르네상스를 위한 열린 만남과 대화,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그 두번째 이야기가 오는 31일 KAIST 정문술빌딩 드림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의 스티븐 호킹' 이상묵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와 '한국의 파브르' 박호용 박사(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멘토로 초대하여 「과학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참가신청 및 사전 질문이메일 (vision2020@kistep.re.kr)로 보내주시면 되며, 질문 내용은 멘토의 대학생활에서부터 성공과 실패 경험담, 그리고 이공계의 미래 등 궁금하신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해주시면 됩니다.

지난 1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보시길 바랄게요~!!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이공계 르네상스를 위한 『열린 만남과 대화』

   국과위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첫 번째 이야기 - Vision 2020

안녕하세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지기입니다.
지난 17일. 국과위에서는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제1회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 Vision 이공이공(2020)’을 개최했습니다.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시리즈의 첫 타자로 나선 이번 자리는 「이공계 희망찬 일자리와 비전」을 주제로 과학기술계 人士와 일반 국민이 직접 소통을 통해 다양한 국가 아젠다(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 등)에 대하여 과학기술에 기반한 해법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자, 이쪽으로~!

무엇보다 평소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여성멘토’로 적극 활동하고 있는 송정희 KT 부사장과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으로 선정 된 최영주 포항공대 수학과 석좌교수의 출연이 단연 화제였습니다. 이공계 학생들이 멘토로 꼽은 분들에게서 직접 듣는 자신의 성공 노하우, 실패 경험담, 그리고 희망메세지 등은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이공계 후배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한층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인디밴드 '해브 어 티'의 공연.

행사를 10분 정도 남겨놓은 시간, 1회임에도 불구하고 약 200석 가량의 좌석이 모두 꽉 들어찼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덕분에 두 분 역시 한층 더 열정적으로 대화에 임해주셨답니다.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기 전. 사전 공연으로 인디밴드 해브어티(HAVE A TEA)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선율이 강당에 가득차기 시작하자 자리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이들에게 쏠렸는데요, 모든 행사가 끝난 후 음악과 대화가 함께하는 자리라서 독특하기도 하고, 한층 편안하게 느껴졌다는 평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송정희 KT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최영주 포항공대 교수(왼쪽에서 세번째), 패널로 참여한 하상윤 학생(오른쪽 끝)

송정희 부사장은 서울대와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전형적인 엔지니어로 삼성전자와 서울시를 거쳐 현재 KT에 재직하기까지 'IT계의 소프트 파워'를 보여주는 이공계의 대표적 멘토로서, 이날도 많은 학생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습니다.

또, 정수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수학의 여왕'  최영주 교수는 평소 수학, 과학교육으로 창의력 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래 인재에게 수학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전달하는 Role Model로서 다양한 재능 기부와 멘토 강연을 해오셨는데요, 평소 학생들과 가까이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학생들의 고민을 십분 이해하고 귀 기울여 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하상윤 학생(고려대 환경생태 공학/ 국과위 블로그 기자단)이 기획단계에서부터 참가했는데요, 청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춘패널로서 현재 젊은 세대들이 체감하는 애환과 진로고민 등에 관해 두 멘토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궁금하시죠?

현장에서 나온 몇 가지 질문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업인, 혹은 교직인으로서 두 분이 생각하시는 인재상이 궁금합니다. 

송정희 부사장 :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T’자형 인간과, ‘O’자형 인재상을 꼽고 싶습니다. 자기 전문분야를 깊게 연구하고 이해하면서 다른 분야에도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T’자형 인간과, 밖의 사물이나 현상 등을 자신의 안으로 끌고 들어와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생각해보는 ‘O’자형 인간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최영주 교수 : 무엇보다도 Open mind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제 삶의 지표이기도 한데요, 언제, 어디서라도 마음을 열고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최영주 교수님의 멘토가 궁금합니다.

최영주 교수 : 제 주위에 계신 모든 분들이 멘토라고 생각합니다. 중,고등학교 은사님, 동료들.. 개인적으로 마리 퀴리의 자서전을 자주 읽습니다. 또, 고인이 되신 故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우향우 정신’을 좋아합니다.

성공적인 여성 과학 기술인으로서 바쁘게 살아오셨을 텐데요, 일상에서 지치셨을 때는 어디에서 에너지를 다시 얻으시나요? 

송정희 부사장 : 평소에는 사람을 많이 보기 때문에 휴일에는 그냥 쉽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 곳 – 산 같은 –을 찾아가서 쉬고 와요.

인생의 터닝 포인트는 언제였나요? 

최영주 교수 : 유학생활 시절이 아니었나싶습니다. 해외에 나가보니 그곳에는 유행이란 것도 없고, 남녀의 역할차도 없었습니다. 그 다양함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꼈고, 그 자유로움이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여러분도 자신이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곳에 가보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기업인으로서 시간관리가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과, 중요한 일 두 가지 중에 무엇을 먼저 하시나요?  

송정희 부사장 : 중요하지 않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시킵니다(웃음). 농담이고요, 무엇보다 직관에 따라 결정하고 이를 함께 따라줄 동조자를 구합니다. 중요한 일은 제가 하나씩 다 살펴보고 체크하지만 선택을 하실 때는 직관에 따르세요. 그리고 직관에 따를 수 있는 용기를 가지세요!

여성과학기술인으로서 직업과 가정, 육아의 비중을 어떻게 두고 관리하시는지요? 

최영주 교수 : 여성이 직업과 가정 모두를 책임지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고요. 만약 가정과 일이 충돌한다면 일을 우선할 것 같습니다.

송정희 부사장 : 직장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만 부부가 밸런스를 잘 맞춰서 생활한다면 병행할 수 있다고 봅니다. 육아도 공동으로 해야겠죠!

두 분 모두 이공계 학생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요? 

최영주 교수 : 여러분, 인생은 한번입니다. 멀리 보세요. 지금 당장이 아니라 10년 후, 20년 후의 자신을 고민하십시오. 그리고, 인생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이곳은 여러분의 무대예요. 절대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무대에 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잊지 않길 바랍니다.

송정희 부사장 : 이공계는 일반 전공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니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지금과 같은 취업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공부를 좀 더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생이라고 도서관에만 틀어박혀서 ‘스펙’을 쌓기보다는 길게 보고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현장 촬영 모습

이번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Vision 2020」은 오는 31일 KAIST(대전)에서 제2회 행사가 진행되며, 향후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시리즈는 다양한 과학기술 관련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젊은 세대 및 국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저와 함께 살펴본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Vision 2020」 어떠셨나요?

국과위는 2012년을 국민과 과학기술인과의 개방과 소통의 해로 정하고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를 통해 다양한 대국민 행사와 홍보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인데요,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 집중된다면 더 좋은 행사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로 후끈~ 달아오른 현장!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2012'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 



오는 1월 17일(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2012' 과학기술 미래를 말하다'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이공계 르네상스를 위한 열린 만남과 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는 'IT계의 소프트파워' 송정희 KT부사장과 '수학의 여왕' 최영주 포항공대 수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이공계의 비전 및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이외에도 4인조 어쿠스틱 밴드 '해브어티'의 공연과, 이화여대 예율회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음락회의 합동 기타 연주도 선보인다고 하니 많이들 참석하셔서 이공계의 미래도 살펴보시고, 기타 연주도 즐기시길 바랄게요~!

참가신청 및 사전 질문이메일 (vision2020@kistep.re.kr)로 보내주시면 되며, 질문 내용은 멘토의 대학생활에서부터 성공과 실패 경험담, 그리고 이공계의 미래 등 궁금하신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해주시면 됩니다.

참여하신 분 중 선정하여 특별한 선물도 드릴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성과 전시회 개최 

지난 11월 30일(수),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성과 전시회'가 개최됐습니다.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만큼 전시회장은 발 디딜 틈도 없이 많은 인원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연구개발투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과학 인사들의 호응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화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성과 발표 및 인증서 수여식 현장

오후 2시경, 행사의 1부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함께 성과발표회가 시작됐습니다. 가장 먼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박구선 성과평가국장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모바일서비스 시연이 있었는데요, 국민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하는 노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NTIS의 우수성과 콘텐츠와 모바일 서비스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성과 발표회! 주위를 둘러보니 발표회장 내부는 어느새 사람들로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서울대 권성훈 교수가 컬러 바코드 비드 및 리더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100개의 성과 중에서도 미래가치가 특히 뛰어난 최우수 성과를 분야별로 한 가지씩 뽑아 `Top5 성과'를 선정했는데요, 성과 발표회는 바로 이 Top5 성과로 선정된 연구를 발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기계소재분야]
   ‘플렉시블 소자제작에 사용하는 투명 강화플라스틱 필름기판 개발’ (KAIST 배병수 교수)

- [생명해양분야]
   ‘해양 초고온 고세균이용 바이오수소 생산기술개발’ (한국해양연구원 강성균 박사)

- [에너지 환경분야]
  
‘분리막을 이용한 CO₂ 분리 및 고순도 수소생산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백일현 박사)
- [정보전자분야]
   ‘혈중 생분자 다중 감지를 위한 컬러 바코드 비드 및 리더 시스템 개발’ (서울대학교 권성훈 교수)

- [기초인프라 분야]
   ‘단소포체 이미징을 통한 신경세포 통신 분자제어 메커니즘 규명’ (KAIST윤태영 교수)
 

이번에 TOP5로 선정된 연구들은 모두 '네이처(Nature)', '사이언스(Science)'와 같은 유명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채택되는 등 그 탁월성을 인정받았다고 하는데요, Top5 연구의 프레젠테이션은 이들이 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될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연구의 우수성과 독창성, 그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어보였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내내 참석자들은 연구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으며, 연구자들 역시 성과결과를 참석자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1부 성과발표회가 지나가고, 30분 정도의 휴식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서로 담소도 나누고, 전시되어 있는 성과물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하나씩 살펴보고, 체험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설갱벼'를 이용한 전통주

사실, 1부에서 소개된 Top5 연구 외에도 전시회장을 가득 메운 100개의 연구 성과 역시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성과물들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던 몇 개의 연구가 있었는데요, 짧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건강 네비게이션'을 시연해보며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이것은 서울대학교 윤영호 교수팀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질적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건강 네비게이션’입니다. 웹과 모바일 기반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체계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 받는 서비스인데요, 단순히 병을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의 심리 상태까지 세심히 관리하는 서비스라니, 무엇보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이나 도서지역의 환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겠죠?

초소형 입·출력 프로젝션 통합 플렛폼.

두 번째로 보여드릴 것은, 광주과학기술원 이용탁 교수팀초소형 입·출력 프로젝션 통합 플렛폼입니다. 무게와 공간 사용의 측면에서 기존의 키보드보다 훨씬 효율적인 프로젝션 키보드를 세계 유일의 제품으로 개발하였는데요, 이를 이용한다면 앞으로는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로도 활용되어 전방 유리가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3시 반 경 시작된 2부에서는 우수성과 100선의 연구자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김도연 위원장님은 축사를 통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선정은 국민들이 지원으로 이루어진 R&D 예산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를 알려드리는 자리”라며, “이는 국민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연구사업을 수행한 과학기술인들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증서 수여 전 축사를 하는 김도연 위원장님

무엇보다 “한 나라의 힘은 그 나라가 창조적인 지식기술을 얼마나 창출해내느냐에 달려있다”며 “연구자의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환경 구축을 위해 현장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는 김도연 위원장님의 말은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 8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시상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무려 100명의 연구자 모두에게 김도연 위원장님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직접 연구자들 한명 한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시며, 그들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고 싶으시다는 위원장님의 의지가 드러난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켜보는 제 마음도 이러한데, 직접 인증서를 받는 연구자들의 마음은 얼마나 뿌듯했을까요? 자신의 연구가 인정받았다는 느낌은 그 어떤 격려보다 더 큰 힘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수상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시상 후 이어진 기념사진 촬영

물론, 100명 모두에게 일일이 수여하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에도 자리를 지키며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는 참석자들의 모습 역시 너무나 멋졌습니다.

국과위는 앞으로도 우수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나온 우수 성과사례를 적극 발굴, 홍보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과학기술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수여식이 끝난 후 성과 전시물들을 둘러보시는 김도연 위원장님의 모습입니다~!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 실린 사례집은 국회 및 공공기관과 주요 도서관, 연구자 등에 배포되며,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사례집을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stc.go.kr)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http://kistep.re.kr) 홈페이지를 통해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뇌로 움직이는 미래 세상 - 시민패널 모집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2011년도 기술영향평가’ 대상기술인 ‘뇌로 움직이는 미래세상 : 뇌-기계 인터페이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시민패널을 모집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랄게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미지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www.nstc.go.kr)를 참고해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국과위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시민패널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청회 열리다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청회'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한강홀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공청회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국과위 김도연 위원장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국과위의 김도연 의원장은 인사말과 함께 이번 공청회의 취지를 설명하였으며, 소통과 개방 그리고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 관리제도의 개선을 강조하였습니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공청회 참석자들

이날 행사에는 각 대학, 연구소, 정부부처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선채로 공청회에 참여할 정도로 그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국과위 박진휘 과장

국과위 박진희 과장

첫 순서로 국과위의 박진희 과장‘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 추진배경 및 기본방향’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박 과장은 지난 30년간의 국가개발 사업 양상의 변화와 연구현장, 언론, 국회, 관계부처에서 수렴한 주요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음을 설명하였습니다. 국과위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구체적인 이슈 선정을 위해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제도 개선방향 및 추진체계 구성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마련하였음을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 개선의 기본 방향은 기존의 관리자 중심에서 연구자 중심으로 전환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현장에서는 연구자의 자율과 책임이라는 상반되는 가치의 조화점을 찾는 것이 제도 개선의 관건이며, 부처 특성을 허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도의 통일성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 중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KISTEP 손병호 본부장

KISTEP 손병호 본부장

두 번째 순서로 KISTEP의 손병호 본부장‘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손 본부장은 중점과제별 개선방안을 구체적인 사례로서 설명하였습니다. 먼저 개인 기초연구사업에 대해서는 그랜트(Grant) 방식을 도입하여 아이디어가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다년도 협약이 가능하도록 하고,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제계획서나 연구결과 보고서 등 연구수행과정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간소화하고, 연구과제 종료 후 발생한 집행 잔액에 대해서는 반납하지 않고 주관기관에서 연구자 단위로 관리, 해당 연구자가 후속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비 풀링제도 도입된다고 합니다.


물론 증대된 자율성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하여 연구비 부정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 최장 참여제한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연구비 부정사용 등 중대한 사유로 3회 이상 참여제한을 받아 총 참여제한 기간이 10년을 초과할 경우엔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영구 제한하며, 이 경우 기존에 수행 중이던 다른 과제도 참여를 중단시킬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밖에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도 마련했다고 전했는데요, 중소기업과 공동연구개발과제로서 일정금액 이하인 경우는 과제 수 제한기준 적용을 제외하고, 중소기업의 기술료 납부 금액을 정부 출연금의 10%로 낮췄다고 합니다.

패널토론

패널토론

질의응답

질의응답

마지막 순서로 관리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및 질의와 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토론은 이혜숙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각계 인사들로 이루어진 토론자들 간의 중점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청회에 참석한 현장 전문가들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개선안은 추가적인 협의와 조정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됩니다. 이번 제도 개선이 우수한 연구 성과의 창출과 확산에 이바지하고,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운영체계 확립에 초석이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글 |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블로그 기자 하 상 윤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


                   국가연구개발사업 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청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는 출연연, 대학, 산학협력단장, 중소중견기업에서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17개 R&D 부처 추천전문가 55인과 함께 '국가연구개발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공청회를 개최하오니,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청회 초대장을 참고해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굿가이(Goodguy)

우리 생활 속 과학이야기